1. 개요
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로 영릉태수 유도의 아들.2. 행적
유도와는 달리 유도군 쪽에서는 그나마 머리가 똑똑한 편으로, 유비가 영릉으로 쳐들어오자 항복하려는 아버지 유도와는 달리 유비와 맞서려고 했다. 유비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형도영이 있다면서 그와 함께 싸우러 나갔지만 형도영이 붙잡혔다.형도영이 유비에게 내통을 하겠다면서 거짓으로 항복하여 풀려나고 형도영이 이를 역이용해서 자신의 영채 밖에 군사들을 매복시켰다가 유비를 습격하자는 말을 듣고 실행한다.
그러나 제갈량이 이를 간파해서 장비에게 붙잡히자 매복을 해서 습격하려고 한 것은 형도영 탓이라고 돌리고 요청을 받아서 영릉태수인 아버지인 유도를 설득해 항복시켰다.
그 직후 유비에게 수군사마로 임명받아 그 밑에서 종군한다.
3. 미디어 믹스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 13, 14 |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가공인물인 데다가 존재감도 없으니 능력치는 기대하지 말자. 후기 장수라는 걸 감안해도 쓸 데가 없다. 물론 유도로 플레이한다면 휘하장수가 형도영이랑 얘 밖에 없으니 쓸 수밖에 없지만. 가상인물이기도 하고, 유비군에 속해서 종군했다는 언급이 있고, 그 뒤에는 언급이 없기 때문인지 수명이 매우 길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60/지력 52/정치력 45. 병법으로는 제사와 몽충을 가지고 있어서 은근히 수군계 병법이 없는 유비군으로서는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삼국지 10의 능력치는 통솔력 52/무력 61/지력 56/정치력 43/매력 51에 특기는 훈련 1개 뿐이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66/지력 51/정치력 40/매력 52. 삼류 무관이지만 유도군이라면 최우선적으로 유현의 노병 적성을 B로 올려 줘야 지원 공격을 통한 피해량 뻥튀기가 가능해진다. 수명이 무려 252년까지로 되어있어 늙어죽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왼손으로 도검을 쥔 채 오른쪽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데 정황상 형도영에게 유비군을 공격하라 지시하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54/무력 66/지력 51/정치력 40, 병과는 기병이며 전법은 파괴력약화다. 특기는 연병과 병기.
삼국지 13에서의 전법은 화계이나 지력이 저 모양이라.... 그래도 어차피 형남에서는 대부분 다 같이 돌대가리들이라 초반에는 쓸 만하다. 특기는 농업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농업이며 병종 적성은 창병과 기병이 B다. 훈련 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쉽지만 PK로 할 때 훈련 특기를 추가해주고 전수특기도 훈련으로 변경해주자.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66, 지력 51, 정치 42, 매력 52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2 상승했다. 개성은 모집, 소침, 주의는 명리, 정책은 시설개발 Lv 2, 진형은 봉시, 전법은 돌격, 도발, 친애무장은 형도영, 혐오무장은 없다.
모집 특기를 가지고 있어 높지 않은 무력에도 불구하고 병사를 모집하기 좋다. 13편에서도 그렇고 능력치에 비해 과분한 특기를 받은 편. 덕분에 유도 세력은 최강인 한현을 제외하면 조범, 김선보다는 확실히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촉한 후반까지 살아남는 모집특기 소유자로서 땅이 적은 촉한에 보물같은 존재가 되어준다.
3.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의 영릉 전투에서 기병대로 등장하나 템빨도 없고 능력치도 잡장 수준이라 별 존재감은 없다.삼국지 공명전에서도 기병대로 등장한다. 여기선 아예 형주 남부 4군 전투를 하나로 묶어버려서 존재감이 더 없어졌다. 얘가 유현인지 잡병 기병인지도 모르게 물 흐르듯 쓸려나간다.
3.3.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미남으로 등장한다. 물론 행적은 별 볼 일 없다. 이름이 유연으로 표기된다.
3.4. 삼국전투기
만화 캠퍼스 라이벌의 등장인물로 패러디됐다. 연의와는 달리 유도의 아들이 아닌 형제로 나온다. 유도와 같이 계양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는데, 타이틀 컷에서는 유도만 이름이 나왔고 유현은 계양 전투 내내 이름이 따로 나오지 않으므로 본작에서는 이름을 알 수 없다.계양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유비가 영릉으로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겁을 먹은 유도에게 유비에게 관장조가 있다면 우리에겐 형도영이 있다고 안심시키지만, 형도영이 장비에게 간단히 털리자 도영이 컨디션이 좀 별로인 것 같다고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형도영이 납치되자 어쩌면 좋냐는 유도에게 띠를 이용해서 목을 매달(...) 것을 건의했다가 업어치기를 당하기도 했다. 이후 유도가 유비에게 항복했을 때 같이 항복한 것으로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