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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최민섭 |
작곡 | 김동진 |
발매 | 1951년[1] |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가. 작사가는 최민섭, 작곡가는 김동진.2. 가사
육군훈련소가 작사 최민섭 작곡 김동진 백제의 옛 터전에 계백의 정기 맑고 관창의 어린 넋이 지하에 혼연하니 웅장한 황산벌에 연무대 높이 섰고 대한의 건아들이 서로 모인 이곳이 오오 젊은이의 자랑 육군훈련소 창생의 독립사를 금강물에 엮으며 대둔산 굳은 기개 수파람이 어다냐 끓는 피 억누르고 정의의 칼을 갈아 겨레가 가는 길에 넋이라도 바치리 오오 이 나라의 초석 육군훈련소 |
3. 역사
2000년대 초반까지는 가사가 조금 달랐다. 예를 들어 '관창의 어린 넋'은 '관창의 어린 뼈' 였고, '웅장한 황산벌에 연무대 높이 섰고'는 '웅장한 호남 무대 높이 우러러 섰고'[2] 였다. 물론 부대명칭 변경 전에는 육군훈련소가 아닌 제2훈련소로 마무리하며, 제목도 '제2훈련소가'.4. 여담
여담이지만, 혹여나 훈련소를 들어갔다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되어 학교부대로 옮겨가는 교육생/특기병들의 경우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학교부대에서도 교육생들은 훈련병 때와 유사한 생활을 하게 되고, 교육장으로 이동하면서 교육분대장이 군가를 시키는데 이 때 훈련소가 부르면 여기가 훈련소냐며 야단을 친다.[3] 훈련소 떠났으면 사실 다시는 볼 일이 없는 군가이므로 기억에서 싹 지워도 상관없다. 다만, 기간병으로 복무하게 되면, 전역하는 날까지 사용할 수 밖에 없다.사회복무요원들은 사회복무가가 있긴 하지만 군가처럼 강제로 외우게 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경우 이 군가가 더 익숙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