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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16 11:12:04

윤기현


윤기현
尹奇鉉
직업 바둑기사
소속 한국기원
출생 1942년 9월 9일 ([age(1942-09-09)]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입단 1959년
은퇴 2009년
단급 九단

1. 개요2. 주요 약력3. 주요 기사들과의 상대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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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바둑 기사. 1959년 한국기원에 입단한 후 1968년 일본으로 유학을 가 기타니 미노루 문하에 입문해 바둑을 배웠다. 이후 1970년에 대한민국으로 귀국했다. 이 당시 한국바둑은 먼저 귀국한 김인 九단이 조남철 九단의 장기집권을 끝내고 타이틀 전을 휩쓸고 있었는데 윤기현은 이때 하찬석 등과 함께 김인을 견제하면서 한국바둑계의 춘추전국 시대를 열었다.[1]

그 후 바둑계가 조훈현-서봉수 양강체제인 조-서 시대로 판도가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당했다. 그 후 1982년부터 1995년 12월까지 13년간 <MBC 바둑제왕전> 해설과 더불어. 한국경제신문 바둑 관전기 집필을 하였다. 조훈현이 첫 응씨배를 재패할 때도 당시 한국단장을 맡아 실무적인 일을 주로 맡았다.[2] 그러나 2008년 억대 바둑판 소송으로 일본 경매, 응찰등의 이유로 그 이듬해 바둑기사를 사퇴한 후 은퇴했다.

여담으로 최양락의 인기 코미디 코너였던 알까기 대국은 윤기현이 모델이다. 윤기현이 바둑 해설할 때 특유의 말투를[3] 조금 과장되게 흉내 내다가 만들어진 코너라고.

2. 주요 약력

3. 주요 기사들과의 상대 전적

김 인 九단 29:52
서봉수 九단 12:40
유창혁 九단 5:5
이창호 九단 0:6
조남철 九단 32:21 2무
조훈현 九단 6:17
하찬석 九단 24:37


[1] 물론 어디까지나 조훈현 九단이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였지만...[2] 응씨배 최종 5국 당시 초를 읽는 계시원이 중국인이라 승부에 지장을 준다는 강력한 주장으로 일본 사람으로 교체하는 등 여러가지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힘썼다는 평.[3] 유튜브에 올라 온 1980~1990년대 MBC 바둑제왕전 영상을 보면 윤기현 기사가 바둑 기보를 분석하면서 "아~", "그렇죠?", "네!!" 등의 추임새를 넣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