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의 플랏메이트》의 남주인공.2. 상세
유건의 플랏메이트 중 한 명으로 플랏메이트 멤버들 중에서 유일한 한국인이다. 멤버들 중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 벙거지를 쓰고 다닌다. '노아'라는 영국식 이름이 따로 있다.원래는 유건의 외할머니가 좋아하는 보이즈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지만 과거에 그룹 내 멤버의 주도로 인한 따돌림과 그 멤버의 주도 하에 일어난 사생팬의 도촬과 스토킹 범죄에 시달리면서[1] 한국 사람, 정확히는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을 필사적으로 피하는 트라우마가 생겼고, 이후 그룹을 탈퇴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끊었으며, 심신을 진정시킬 겸 자신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섞이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3. 작중 행적
유럽의 여러 국가를 여행하던 와중에 폰을 소매치기 당해 알렉스나 제이든에게 새 플랏메이트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못 받은 상태에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마주친 유건이 윤지한을 알아본 데다 하필이면 유건이 들고 있던 핸드폰의 카메라를 보게 되면서 과거 트라우마가 발생해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짜고짜 핸드폰을 뺏고 위협을 하다가 이후 유건에게 사과를 하고 사정을 설명해준 뒤로는 더 이상 싸우지 않게 된다.이후로 핸드폰에 유건을 샷건이라고 저장하거나 알렉스와 유건이 서로한테 주접을 떠는 모습을 개그물 바라보듯이
하지만 그와 별개로 여전히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쩌다가 눈 앞에 카메라가 있거나 자신을 알아보는 한국인을 만나면 모르는 척을 하거나 심한 경우 패닉 상태에 빠진다. 다행히 알아보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유건이 박광덕이라는 이름을 부르는 덕에 일이 크게 번지지 않았었다[2].
이 때문에 길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하지만 답답해서 잠깐 마스크를 내린 것이 하필이면 강주혁에게 포착되는 바람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유건이 고초를 겪어야 했다.
건이가 비자 문제로 한국에 돌아갈 때 함들때 자기에게 힘이 되어준 팬이 건이 할머니라는 걸 알고 만나게 해달라며 제이든과 같이 한국으로 귀국해 건이 할머니 집에서 숙박한다.
4. 여담
- 첫 등장 때 보여준 무뚝뚝하고 까칠한 첫인상과 다르게 후에는 개그물답게 우스꽝스러운 캐릭터가 되었다. 주로 리액션 또는 관객 모드의 개그를 담당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제이콥이 제이든인 척 하며 유건한테 연인 행세를 하는 모습을 목격하자마자 "남친이 출장 간 사이 내 남친의 절친과 눈 맞았다!!! 런던 치정 멜로!!!"라고 외치다가
옆에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기겁하는 찐 제이든은 덤쌍둥이 형이란 사실을 알더니 "오케이 정정할게요! 남친 출장 어쩌고 그래서 남친 절친의 쌍둥이 형과 화끈한 질척 로맨스!"라고 외친다던지...
- 《2022 서브병에 빠지다!》에서 유건의 서브남주로 등장했다.
[1] 해당 사건들의 발생 이후 가해자 멤버는 아예 연예계에서 쫓겨났고 그룹 및 프로그램은 활동을 중단해버렸다고 한다. 가담한 다른 멤버들 역시 폭망이다. 실제로 회사 간부가 가해자 멤버를 응징 할 때 피해자인 지한을 빼면 다른 멤버들도 죄다 무릎 꿇고 있었다.[2] 마스크를 쓰고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