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의 플랏메이트》의 남주인공.2. 상세
유건의 플랏메이트 중 한 명으로 키 190cm의 훤칠한 키에 갈색 머리를 가진 잘생긴 29세 영국인 남성이며[1] 증권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일명 증권맨이다.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제이든이 갑자기 데려온 유건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며 혼잣말로 온갖 아무말 대잔치를 내뱉는 유건에게 당황하거나[2] 현관문을 열었는데 뜬금없이 명품 시계를 주면서 "디스 이즈 마이 하트!"라고 외치는 유건의 행동에 기겁하지만[3] 이후 유건과 연애 플래그를 쌓다가 정식으로 사귄다.본인에게 있어 수상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으면 방문을 이중잠금하는 버릇이 있다. 유건과 사귀기 전에는 유건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이중잠금을 하다가 후에 점점 친해져서 경계심을 풀었을 때는 잠그지 않기도 하고 아예 썸을 타고 사귄 이후에는 같이 방을 들락거리기도 한다. 사귄 이후로는 핸드폰에 유건을 '마이 퀸'이라고 저장하고 유건 바라기가 되어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그러다가 일 때문에 프랑스 파리로 출장을 떠나고 그 때문에 유건과는 잠시 원거리 연애를 하게 된다[4].
유건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지만 윤지한의 말에 의하면 유건이 첫사랑이 아니며 전 썸녀가 있다고 한다. 물론 29살인 알렉스의 나이 상 전에 사귀거나 썸 탄 사람이 있다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파리의 숙소에 머물고 있는 알렉스 앞에 그 전 썸녀가 찾아온다. 하지만 알고 보니 애초에 호감이 있던 사이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현재 애인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유건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이중잠금으로 철벽을 치고 잠시 말싸움도 벌이다 바로 내쫓는다. 이후 유건과 4시간 동안 영상통화를 하지만 이 전 썸녀 해프닝은 유건의 스트레스를 배로 늘린다...
이후 제이든의 쌍둥이 형 제이콥이 멋대로 집에 들어갔을 때 유건과 윤지한이 문자로 제이콥의 상황을 일일이 보고하고 이 때문에 유건을 보러 런던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지만 시간대가 늦은 데다가 일 때문에 당장 런던으로 가지 못해 스트레스가 배로 쌓이고 런던행 기차가 막차까지 끊기자 옆집에서 일하고 있던 오웬에게까지 들릴 정도로 절규를 내지른다. 다만 당장 일을 때려치고 런던으로 가서 유건을 만날 수 있다고 해도 해고를 당해 돈을 못벌게 되고 결국 유건과 결혼을 못할 거라 생각해서 본인도 무작정 런던에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후 파리에 직접 온 유건과 다시 만나 서로 간만에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가 에바의 바람끼 때문에 고생했던 유부녀들과 그 외 사람들이 달려와서 에바에게 응징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그 와중에 게이 남성이 자신에게 작업을 걸어서 당황하자마자 분노한 유건이 게이에게 날라차기를 한 건 덤이다.
결말에서는 김복만을 유혹해서 그가 가로챈 유건의 돈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외전에서 유건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4. 여담
- 10대였을 때는 안경을 쓴 모습이다[5].
- 제이든과는 어릴 때부터 친구로 지낸 사이로 여러모로 정신적인 괴로움을 겪고 있던 제이든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제이콥이 제이든을 괴롭힐 때마다 나타나서 제이든을 여러 번 구해주기도 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유건이 제이콥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치자 뒤도 안보고 달려들어 제이콥을 바닷가에 던져버린다.
- 작가의 후속작 세자와 세자빈의 계약혼인전에 등장하는 장무겸이 알렉스의 전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정확히는 조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인 쿼터혼혈이다.[2] 유건은 알렉스가 영국인이라서 한국말을 전혀 못 알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 조부모를 두고 있어서 한국말을 하진 못해도 들을 수는 있다고 한다.[3] 정확히는 유건이 플랏메이트들에게 방값을 지불하기 위해 명품 시계를 주려고 한 것이었는데 영어를 할 줄 몰라서 대충 '마이 하트'라고 말한 것이다. 이 때문에 동네 사람들이 고백하는 줄 알고 축하를 해준다...[4] 물론 다같이 김복만 추적 때문에 함께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또 사랑을 나누긴 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