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373a3c> 이름 | 한: 조리오 코만치 영: Giolio Comanche |
이명 | 은(銀)의 연금술사 |
출신지 | 아메스트리스 |
직업 | 국가 연금술사 |
성우 | 미야자와 타다시 임하진(FA),장광[1](실사판) 찰리 캠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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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이름의 모티브는 미합중국 육군의 공격헬기 RAH-66 코만치에서 따왔다.
2. 상세
은(銀)의 연금술사/Silver Alchemist정장과 실크햇을 착용한 노년의 남성. '은(銀)의 연금술사'[2](Silver Alchemist) 라는 이명을 지닌 국가 연금술사로 특기는 추가 달린 쇠사슬, 칼, 창, 표창같은 각종 무기들을 연성하는 것이다. 한쪽 다리가 의족인 것이 특징이다.
3. 작중 행적
이슈발 인들과 재회하고 그들에게서 떠나 있었던 스카의 습격을 받아 전투를 치르는데, 의외로 선전하여 비록 공격이 스치긴 했으나 스카의 몸을 상처 입혔다. 칼을 연성해서 훨윈드를 도는 등 노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스카의 상처를 스치게 함과 동시에 의족이 스카에 의해 파괴되면서 물에 빠지고, 물속으로 따라온 스카의 인체 파괴 공격으로 사망한다. [3] 결정적인 패인은 물에 빠지면서 근처에 무기로 연성할 물건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 [4]
원작 15권에서 과거 이슈발 섬멸전 당시 모습이 등장. 총상을 당했는지 다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 들 것에 실려가는데, 그 와중에도 "이슈발 잡놈들!"이라고 악을 쓰고 있었다. 의족은 결국 그 다리가 영 좋지 않게 되어 절단하고 단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그의 의족은 과거 이슈발 내전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한 것이다. 때문인지 이슈발인인 스카와 전투를 벌이면서 피가 끓어오른다느니, 그때 입은 상처가 쑤신다느니 하면서 굉장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애니판인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는 자세히 묘사가 나오지 않았지만.
- 오토메일이라는 편리하고 뛰어난 의수족이 있는 세계관에서 평범한 의족을 달고 나온 몇 안되는 인물이다.[5] 비록 오토메일이 매우 값비싼 물건이라곤 하지만,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지원을 받는 국가 연금술사 정도면 금전적인 문제는 없을 텐데도 일반적인 의족을 사용한다.
물론 오토메일이 편리하다고 해도 정비 후 재장착 할 때마다 해야 하는 신경접속이 상당히 고통스러운데다 처음 장착시 재활기간도 오래 걸리는만큼[6] 아무나 달고 다니는 편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작중에 묘사되는 이 캐릭터의 성격을 봐도 오토메일 적응을 견뎌낼지도 의문스럽다는 점을 보면 일부러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그걸 다 떠나서 연성하는 무기의 특징들이 냉병기라는 상당히 클래식한 종류라는 걸 생각하면 그냥 오토메일이 취향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 1회용 캐릭터지만 작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한 듯. 하지만 '나 말고 누가 이런 영감을 계속 보고 싶겠냐'는 생각이 들어 단칼에 날려버렸다고 한다.
[1] FA애니와 실사판에서 모두 반 호엔하임을 맡았다.[2] 실제 은을 연성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실제 은제무기를 연성해서 싸우기 때문에 은 연금술사라고 불리는 것인지, 아니면 은성분을 잘 다루기 때문에 불리는 것인지, 단순히 늙었기 때문에 은에 비유되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 세계관에서 금은 경제적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연성 불가 딱지를 받았는데 같은 귀금속인 은도 같이 적용될지는 불명이다.[3] 얼굴을 가격 당해 그대로 분해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후 물 표면이 붉게 얼룩진다.[4] 만약에 아이작 맥도걸 같은 경우라면 물에 빠진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겠지만 작중에서 이 사람을 제외하면 물을 연성하는 연금술사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은 물에 빠지면 연성할 물건이 없어 불리해진다.[5] 작중 코만치 외에 일반 의족을 단 경우가 없진 않다. 다만 그게 피나코에게 의족 정비를 위해 찾아온 엑스트라 손님 정도라, 이름이 나온 조연급 이상에서는 코만치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6] 에드워드 엘릭은 1년만에 끝냈지만, 보통은 3년은 걸린다고 한다. 위의 각주에서 언급된 엑스트라 손님도 오토메일을 다는 게 어떻냐는 제안에 비싸기도 하거니와 재활이 힘들다는 이유로 거절한다.[7] 장갑같은 것 위에다 새기면 장갑을 잃어버리거나 하면 즉각 연성이 힘들테니 아예 손에다가 편의상 새긴 걸로 추측된다.[8] 육망성은 에테르라고도 불리는 제5원소 혹은 현자의 돌을 상징하며, 천칭은 연금술의 12단계(이 12단계의 모티브는 황도 12궁이다) 중 7단계인 승화(천칭자리)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