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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4:16:46

은(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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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경 모드일 때의 아라 에픽 퀘스트 SCG[1] 수정된 에픽 퀘스트 SCG

아라와 계약을 하여 힘을 빌려주는 아라의 조력자.

성우는 김하영[2] 혹은 정소영으로 추정된다. 일본판 성우는 아라와 동일한 사토 사토미.[3]

1. 개요2. 스토리3. 설정4. 여담

1. 개요

700년 전 인간들에게 신령시 받아오던 여우 신선으로 종족은 서리 여우. 은여우가 아니다[4]

2. 스토리

'...? 음? 너는 아직 어려서 아직 몰랐구나. 너희 가문은 봉인된 나를 지키는 일족이야. 세상의 미래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날 봉인해 버리다니... 고대의 주술 때문에 이미 미래를 보는 능력은 사라져버렸지만, 아무튼 고약한 녀석들이지. 아! 물론 너희 집안 말고 날 이렇게 만든 녀석들 말이야. 하하하하하.'
- 엘타입 시즌2 1호 '아라 한 이야기 中 -

거대한 힘을 지닌 은은 대표적인 능력으로 미래를 보는 능력, 즉 천리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받들어 오던 인간들이 미래를 예지하는 힘을 가지게 되자, 그 순간 은의 힘을 두려워 하여 봉인했다. 봉인 한 자들이 따로 존재하며, 아라의 한 가문은 제단을 만들어 700년 동안 봉인된 은을 보호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마족들의 습격에 의해 한 가문은 멸문하게 된다.이 때 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인 아라는 은이 봉인되어 있던 지하 재단에 떨어져 그곳에서 마족이 된 자신의 오빠 '아렌'을 만나게 되고 그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 찰나에 아라는 무의식적으로 바닥에 떨어진 은이 봉인된 비녀를 잡았고, 그 덕에 은이 깨어나서 아라의 몸에 빙의해 마족들을 전부 다 쓰러뜨린다. 그 후에 은은 정신을 차린 아라에게 '아렌'을 찾는 것을 도와줄테니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엘의 에너지를 찾는 것에 협조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은과 아라는 계약을 맺게 되고, 둘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3. 설정

엘소드 내에 최초로 등장하는 구미호이다. 정확히는 여우 신선 요괴, 즉 요호. 본인 말로는 꼬리 9개는 세월의 덤이라고 하는데, 이게 봉인되어 있는 동안 꼬리가 덤으로(...) 생긴 건지, 말 그대로 세월을 지내면서 하나씩 생긴 건지는 알 수 없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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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봉인된 기본전직의 비녀. 출처는 엘위키[6] 트위터 봇

은이 봉인된 비녀는 전직마다 모습이 달라진다. 단 3라인은 모두 비녀가 아닌 다른 형태의 머리 장식을 착용하며, 1라인과 2라인은 2차까진 비녀를 착용하지만 3차에서는 다른 머리장식을 착용한다. 4라인은 1차와 3차가 비녀를 착용하고 2차는 머리 장식을 착용한다.

목소리는 할머니 목소리이다. 은이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훨씬 많을것으로 추정되는 페르키사스의 인간 모습이 젊은 남자임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게다가 아라 웹툰에서 등장하는 은과 적마왕은 서로 동년배일 가능성이 높은데 성우 목소리를 들어보면 할머니와 손자에 가까울 정도로 갭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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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 빙의하면 외형이 크게 변하는데, 비녀에 봉인된 은의 봉인이 해제됨으로서 비녀 및 머리 장식이 사라지며 머리카락도 같이 풀러지고, 머리칼이 오색빛 찬란한 분홍색이 기본인 백발로 변한다. 요호의 증거인 9개의 꼬리도 반투명하게 나타나며, 화장 문신도 마스카라 친 듯(?)이 올라가고 눈동자가 붉은 홍채을 띄는 칼눈 동공이 된다. 송곳니까지 포함하면 변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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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아이라인은 본인이 그린 화장이 아니라 은이 아라에게 빙의하면서 생긴 문신이다. 튜토리얼, 즉 은이 빙의되기 전의 시점을 보면 아이섀도우가 없다. 재밌게도 위의 그림으로 비교해 보면 나오지만, 해당 문신도 평상시와 빙의시 형태가 다르다. 또한 전직별로도 아이라인 문신이 미묘하게 다른데, 아무래도 은의 힘을 증폭화 한 3라인, 특히 2차 수라와 3차 대라의 문신이 가장 선명하다.

이러한 빙의시의 모습으로 보면, 은의 인간화시의 속성은 백색~연분홍 머리칼과 꼬리[7]에, 눈덩이와 뺨에 붉은 문신을 지녔고, 눈동자가 붉은색임을 추측할 수 있다.

미래를 보는 힘, 즉 천리안은 사라져버렸으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은 아직 남아있는 듯 하다. 아라의 클리어대사를 보면 은이 상대에 대해 꿰뚫어보고 '은'이 경고하는게 주류.[8] 이 뿐만이 아니라 상대를 공략하는 법에 대해서 아라에게 조언을 주는 듯하다. 엘 수색대원 공식 공략본 봉인 안에서 심심해서 그러는거 일지도... 엘타입에서 나온 캐릭터 관계도에서 애드가 아라를 보고 '모든걸 꿰뚫어 보는 듯한 눈은...'이라고 가리키는 건 아라가 아닌 이다. 엘소드 공식 블로그에 나온 애드의 캐릭터 관계도에서도 가끔 등장하는 은의 모습을 경계[9]하고 있다고 하는걸로 보아 거의 확실한 듯. 이런 은의 꿰뚫어 보는 힘을 스킬화 한 게 수라의 술법: 영안[10]이다. 참고로 영안(靈眼)의 뜻은 "신령의 눈"이다. 이름 기껏 제대로 지어놓고 설정은 뭐하는 건지

초기에는 신령스러운 존재로 등장했으나, 수라가 나오면서 잠시 대요괴로 취급되어버린 불명예스러운 시절이 존재했다.(...)[11] 자세한 건 엘소드/설정 참고. 이러한 설정이 문제라고 비난받은 것 때문인지 은이 봉인된 후에도 사람들이 예를 갖췄다는 추가적인 설정이 보충되었으며, 3라인 스토리에서는 완벽하게 인간과 함께하는 '신수'로 재확인된다.

은이 힘을 빌려줄 때 말고도 빙의해서 다중 인격의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심심하긴 심심한 듯. 이는 게임 내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다가 에픽 퀘스트 풀보이스가 추가되면서 무려 3년만에 드러나게 되는데 존댓말 캐릭터인 아라와는 달리 은의 경우는 누구던 반말조라 연륜이 높은 NPC에게도 반말조로 댄다.

보이스 웹툰이 나오며 새로운 설정이 나왔는데 옛날 한 가문에 봉인됐다고 했지만 사실 봉인한 이가 인간이 아니라 마족이었다는 이야기다. 보이스 웹툰에 나온 수수께끼의 소년 티르[12]가 "마계에 있을 때, 어떤 녀석이 신수 하나를 비녀에 봉인했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와 격분하는 은에게 "네가 찾는 마족"이라고 확실하게 은을 봉인한 이가 마족이라는 소리를 했다. 이 때문에 또 인간들, 정확히는 한 가문의 아라의 조상들이 은을 봉인했다는 설정과 충돌이 될 수도 있는데 사실 설정충돌이 아닐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라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만약에 은을 봉인한 아라의 조상인 한 가문의 퇴마사가 마족인데 인간인 척 위장하다가 인간으로 변질되었거나, '은'을 봉인한 후나 봉인할 즈음에 어떠한 사건으로 마족으로 변향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자의 경우라면 아렌이 유별나게 달의 엘의 힘에 잘 반응하여 마족인 란에게 쉽게 잡혔다는 흐름도 마족의 피가 조상으로부터 물림받아 아렌이 유별나게 강하게 물려받아서 빙의하기 쉬웠다는 혈육파워 개연성이 생긴다. 일단 보이스 웹툰 4화에서 티르가 은에게 "내기에서 너희(아라, 은)가 이기면 란이 머무는 장소와 네(은)가 찾는 마족이 누군지 알려준다"이라 정확하게 란과 은이 찾는 마족을 별개로 구분하였으므로 은을 봉인한 퇴마사가 마족이었다는 사실은 확정적이다.[13]

이후 리고모르 에픽에서 백귀왕 아에기르프가 엘리오스의 북부제국과의 교류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은과 아라는 은을 봉인한 게 백귀왕이거나, 백귀왕과 관련된 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한다.

후에 마스터로드 에픽에서 엘 수색대에 계속 남아있는 것이 옳은 길인지를 고민하던[14] 아라가 엘 수색대와 함께하는 것이 아라의 '의'가 되었기에 그들과 갈라서고 싶지 않다는 뜻을 확고하게 표명하자, 은은 자신의 뜻과 자신이 봉인당할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말해 준다. 은이 자신을 봉인한 마족을 쫓는 것은 단지 봉인을 온전히 풀기 위함만은 아니며, 적마왕의 말을 모두 믿는 것은 아니나 자신이 봉인당할 때의 상황이 석연치 않다는 점은 기억한다고 덧붙이면서.

은이 밝히길, 한 가문은 본래 변방의 아주 작은 무술 가문에 불과했고, 퇴마의 업을 가졌다고는 하지만 그리 대단한 실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은이 봉인당한 날, 한 가문의 일원들은 '귀살'의 힘을 이용해 퇴마 무술을 펼쳤고, 자신은 속절없이 비녀에 갇히고 만 것이다. 은은 줄곧 자신을 봉인한 귀살의 힘에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적마왕이 한 말에서 '자신의 봉인에 마족이 개입되어 있었다'는 답을 얻은 것. 은은 자신이 불길한 영수로 취급받으면서도 엄연히 북부제국의 기운을 받고 자란 만큼 자신이 언젠가 죽거나 사라지는 것 또한 자연의 섭리라 여겼지만, 이 땅의 생명이 아닌 다른 자의 개입이 있었다면 얘기가 다르며, 그것은 자신을 능멸한 것이고, 자신을 능멸한 자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답한다. 아라가 그 말대로라면 한 가문의 조상들도 세외의 힘으로 은을 봉인했으니 은의 분노를 받아내야만 했을 것이 아닌가 하고 묻자, 은은 물론 처음에는 증오했으나 자신의 마지막 행동들은 인간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으니 아무것도 몰랐던 아이들이 행한 일에 화를 낼 수는 없으며, 한 가문의 인간들이 은을 봉인했다고는 하나 자신의 과거를 말하며 신수로 여겨 주는 등 예를 갖추었기에 화를 입히지 않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은은 목적을 위해 눈앞의 것을 베는 것은 당연하지만, 예전엔 본능에 따라 그리했다면 아라와 함께 다닌 이후로는 이해할 수 없던 자신의 행동에 인과가 보였다고 말한다. 의를 가진 인간이란 신수마저도 변하게 한다고 하는 건 덤. 아라는 이에 저희 가문을 아끼신다고 답하고, 은 또한 너희의 행동이 나를 이리 만든 거라며, 아라를 곧다 못해 부러질 것 같은 녀석이라고 평한다.

덧붙여 그 당시 엘리오스는 마족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던 만큼 마족의 출입이 잦았던 것은 아니며, 자신의 봉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라면 보통 강한 자가 아닐 것이라 말한다. 은 자신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백귀왕 본인이 아니더라도 그의 측근이 시행한 일일 수도 있는 등 의심가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이며. 그렇지만 속단하지 않고 일단 백귀왕의 부활을 도운 후 직접 듣고 나서 아라가 한 말을 떠올리며 그때 판단하겠다고 답한다.[15] 이 답을 들은 아라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린다. 당당하게 요구했던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선 또 왜 우냐며 뚝 그치라고 달래는 은은 덤.

이후 프뤼나움 에픽 끝부분에서 백귀왕이 부활하고, 백귀왕과 직접 마주한 은은 그가 자신의 봉인과는 일절 관계가 없는 것을 알아챈다. 이에 은과 더 함께할 수 있음에 기뻐하는 아라와 자길 봉인한 자가 누군지 알아내지 못했는데 뭐가 그리도 좋냐고 삐지는(...) 은은 덤.[16]

4. 여담



[1] 한 때 에픽 퀘스트에서 얼굴만 나오던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몸통까지 전부 나온다.[2] 해당 게임에서 김하영 성우가 담당한 캐릭터와 연기톤이 매우 비슷하다. 해당 캐릭터 또한 아라와 비슷하게 여신이 깃들어있으며 은의 본래 목소리는 여신의 목소리와, 아라의 몸을 빌려 빙의한 상태에서는 해당 캐릭터의 원래 목소리와 흡사하다.[3] 연기톤을 들어보면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4] 실제 은여우는 어두운 회색이 난잡하게 퍼진 색이다. 새끼때는 하얀색. 이는 북극여우도 마찬가지로 털갈이 시 검어진다.[5] 요호 항목에서 나오듯이 여우 신선은 꼬리 2개로 시작한다고 한다. 세월이 흐를수록 힘이 강해지는 증거로 꼬리가 붙으며, 이 중 9개가 대표적으로 최고의 힘을 의미한다고. 쿠라마를 생각해보자.[6] 페이지 개편으로 어느새인가 아라의 비녀 그림이 사라졌다.[7] 참고로 머리칼이나 꼬리털이나 똑같은 털(...)이기 때문에 두 색이 같아야 정상이다. 이해가 안 간다면 현실에서 머리칼색과 눈썹+속눈썹 색이 같은 걸 떠올리면 된다. 적발 소유자들은 붉은 눈썹과 속눈썹을, 완벽한 백금 소유자는 똑같은 백금색 속눈썹과 눈썹을 가지고 있다.[8] 엘타입에 나오는 아라한 이야기에서도 카리스가 등장하자 아라에게 카리스가 강하다고 조심하라고 한다.[9] 이는 애드가 이브의 코어를 노리고 엘수색대에 들어온 걸 들킬것 같다고 생각하는 거일수도 있다.[10] "요력으로 적의 실체를 파악하여 방어구를 관통한 공격을 가한다." 실제 효과는 모든 공격이 방어를 일정량 무시하게 해준다.[11] 특히 3라인 추가 기념 액세서리들의 설명의 경우, 천년 여우의 귀 아이템은 "천년 여우는 무엇을 위해 빙의를 노리는 걸까..." 라거나, 여우 소리 아이템은 "내 몸을 노리고 다가오는 여우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는 등 완전히 은을 부정적으로 묘하사고 있다.(...)[12] 본명은 적마왕 슈티르바르겐. 이후 바니미르에서 작은 정령의 모습으로 엘 수색대를 서포트하던 와중 그림자 광맥에서 마족 병사한테 죽을 뻔한 상황에 처하자 병사를 처치하고 본모습을 드러낸다.[13] 이후 란은 아렌을 버려두고 본래 육신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란이 아렌을 버리고 떠난 이유는 아렌의 몸이 생각보다 마기에 대한 적응력이 너무나 강해 잘못했다가는 란의 영혼이 아렌의 신체에 묶여 빠져나가지 못할 판국이라고 했다. 또한 그 영향인지는 모르나 아렌의 신체도 얼굴 절반이 검게 침식되고 한쪽 눈이 역안이 되는 등 마족화의 영향이 조금씩 나타났다. 이 점을 보아 그 퇴마사가 마족이고, 아렌이 그 마족의 피가 강하게 유전된 것이 맞는 듯하다.[14] 이 시점에서 엘 수색대는 현재 백귀왕의 갈라진 혼을 모아 백귀왕을 부활시키기로 백귀왕의 측근이자 리고모르의 대표자인 윈스터와 약속한 상태이다. 아라는 은을 봉인한 게 백귀왕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은이 나서서 부활을 방해하기라도 하면 그거야말로 엘 수색대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고뇌하고 있었다.[15] 덤으로 아라가 자신의 목적과 엘 수색대 사이에서 고민하던 건 진즉에 알고 있었다고 답한다.[16] 은의 봉인에는 아직 스토리에 등장하지않은 흑안왕 베른가르트나 마족왕이 관련되어있는것으로 보인다. 슈티르바르겐은 이야기만 들었고 루시엘라는 전혀 몰랐던데다가 아예 은과 같이 다녔음에도 은쪽에서 전혀 반응도 없었다. 게다가 아에기르프는 은 본인이 자신의 봉인과 관련이 없다고 직접 인증을 했기 때문이다.[17] 엄밀히 말해 아라의 흑화전직은 2라인이지만 당시 3라인이 몰아서 나중에 추가되는 바람에 같은 신캐이자 3라인이 흑화이던 애드, 엘리와 함께 흑화처럼 요물(...)로 표기되다보니... 3차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확실하게 3라인은 흑화라인이 아니다.[18] 다만 이후 에픽에서의 언급을 보면 그 마족은 봉인을 주도한 것이고 봉인 자체는 한 가문의 인간들이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