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검전기 베른디오 異剣戦記ヴェルンディオ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나나오 나나키 |
출판사 | 쇼가쿠칸 학산문화사 |
연재처 | 망가원, 우라 선데이 |
레이블 | 우라 소년 선데이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0. 08. 24. ~ 연재 중[1] |
단행본 권수 | 7권 (2024. 02. 09.) 5권 (2024. 03.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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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나나오 나나키.
전체적으로 헬크와 비슷한 분위기의 세계관이다.[2]
2. 줄거리
장대한 거점 방위 판타지, 개막!
용병 경력 10년차 클레오는 기묘한 소녀 코하쿠와 만난다. 강대한 힘을 가진 ‘이검’ 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사람이 시작한 것은― 병사들이 모여드는 ‘술집’ 경영?!
용병 경력 10년차 클레오는 기묘한 소녀 코하쿠와 만난다. 강대한 힘을 가진 ‘이검’ 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사람이 시작한 것은― 병사들이 모여드는 ‘술집’ 경영?!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
코하쿠 | 클레오 베른디오 | 사피아 디카울러 | |||
2021년 02월 12일 | 2021년 06월 17일 | 2022년 02월 17일 | |||
2022년 07월 01일 | 2022년 09월 20일 | 2023년 02월 24일 | |||
04권 | 05권 | 06권 | |||
슈라쿠 | 슈벨 츠바이크 | 나리아 | |||
2023년 02월 17일 | 2023년 7월 12일 | 2023년 10월 12일 | |||
2023년 07월 06일 | 2024년 03월 25일 | 미정 | |||
07권 | 08권 | 09권 | |||
타우로베 | 미정 | 미정 | |||
2024년 02월 09일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4. 특징
공식적인 작품의 장르는 '거점방위 판타지'이며 작가 본인이 이야기하길 제목 그대로 전기물이기도 하다고 한다. 제목은 전작 헬크처럼 간단히 베른디오로 하고 싶었지만 작품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이검전기라는 부제를 넣었다고 한다.전체적으로 전작 헬크에서도 쓰이던 작가 특유의 개그 센스 자체는 여전하지만 본 바탕이 되는 이야기 자체는 처음부터 진지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헬크의 초반부같은 츳코미를 넣기에 좋은 의도된 과장된 상황 전개 등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작가 본인도 다른 작풍이 될 것이라고 코멘트하기도 했었다.
또한 전작 헬크와는 다르게 0화부터 의도적으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가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점점 이야기가 스케일이 커질 듯.
작가에 따르면 단행본 54화로 1장이 마무리 되었으며, 악화된 컨디션의 회복과 다음 장의 준비를 위해 휴식기에 들어갔다.
5. 등장인물
5.1. 뽀피정
- 클레오 베른디오
본작의 남주인공.
- 코하쿠
본작의 여주인공.
- 뽀피
소의 친척인 퍼팔로속에 속하는 동물이자 본작의 마스코트. 주점 이름인 '뽀피정'은 이 동물의 이름에서 따 왔다. 사람을 잘 따르고 영리한데다 털이 엄청나게 푹신푹신하다고 한다. 평소에는 뽀오- 하고 울지만 기분이 안 좋으면 뿌우- 하고 운다고 한다. 여담으로 코하쿠의 지팡이 윗부분에 달린 뿔은 뽀피의 죽은 엄마[3]의 뿔이다. 1살 땐 소형견 크기였다.
- 사피아 디카울러
3화에서 첫 등장한 가르드 왕국의 여기사. 바람을 뿜어내는 이검을 사용한다. 코하쿠가 박아놓은 안내판을 보고 무단 영업을 하고 있다며 클레오와 코하쿠를 체포하러 왔다. 원래 클레오의 술집이 가르드 왕국의 영토권 밖이었지만, 얼마 전에 전쟁에서 승리해서 영토가 더 넓어졌다고. 그리고 클레오가 그럼 허가 받으면 되냐고 묻자, 아인은 가르드 왕국에서 아인의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며 코하쿠를 강제로 연행하려 한다. 이러한 횡포에 빡친 클레오와 싸우는데, 아무래도 검술과 이검 사용 실력은 그저 그런 모양. 이후 알 수 없는 이유[4]로 이검이 폭주하는 바람에 기껏 만든 술집 건물이 박살나자, 코하쿠에게 대지 마법으로 날려지고 기절. 정신이 들고 나서는 술을 대접받고 취기에 푸념[5]하는 등 망가진다. 그리고 다음날 술집 영업을 허가해주겠다고 돌아갔으나... 며칠 뒤 가르드 왕국에서 내란이 일어나는 바람에 쫓기는 몸이 되었다. 그런데 내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사피아의 오빠인 아라티스 디카울러[6]라는 인물이다. 오빠를 따를 것을 거부해서 쫓기는 몸이 된 모양. 추적을 피하기위해 강 상류의 절벽에서 투신했다가 하류에서 클레오와 코하쿠에게 주워진다. 이후 용병들에게 다시 발견되어 잡혀갈 뻔 하나, 클레오가 도와줘서 용병들을 물리친다. 이후 클레오의 술집인 뽀피정의 종업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클레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 슈라쿠[7]
귀뢰의 검사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소년. 아인이며 머리에 귀신 뿔 모양 장식을 쓰고 다닌다. 가르드 왕국에서 100명이나 되는 인간을 참살한 중범죄자라는 듯 하다.[8] 전직 노예 검투사 출신이며 몸에 흉터가 많다. 이검사냥의 피해자이며 번개 속성 마법 사용자. 불의 이검에 적성이 있다. 클레오 일행이 100년 전에 산적 두목에게서 빼앗은 불의 이검이 사실은 슈라쿠의 고향의 물건임을 밝힌다. 100년 전에 마을을 구해준 나그네에게 양도했던 물건이라고. 현재 마을을 멸망시킨 로마레시카 왕국에 복수하기 위해 불의 이검 호무라를 빌리기 위한 은혜를 입히기 위해서 클레오의 술집인 뽀피정에서 일하는 중.
하지만 어느 날 로마레시카 왕국이 난데없이 멸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확인을 위해 왕국으로 가던 중 도피하고 있던 로마레시카 왕과 기사를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복수와는 별 연관도 없는 인물들[9]이었고, 복수에 허망함을 느껴 그들을 그냥 놓아줘 버린다. 이후 혼자서 멍 때리고 있던 중 자신을 찾으러 온 클레오, 코하쿠와 만나고, 클레오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은 모두와 함께 있던 순간을 되찾고 싶었던 것임을 깨닫고 죽은 동생의 바람대로 죽은 사람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결의한다.
5.2. 가르드 왕국
- 아라티스 디카울러
사피아의 고국인 가르드 왕국에 내란을 일으킨 반란군의 리더. 가르드 왕국 최초의 이검 사용자로 변방의 소국에 불과했던 가르드 왕국을 불과 10년 만에 대국으로 성장시킨 무패의 대장군이라고 하며 사피아의 오빠다. 과거에는 가르드 왕국을 다툼도 차별도 없는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고 싶어했지만 나라가 풍요롭고 강해짐에 따라 인자하던 왕도 탐욕스럽게 변하고 백성들은 게으르게 되는 등 나라가 썩어가자 이를 용납하지 못해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10]
- 가르드 왕
본래는 온화한 사람이었지만 이검으로 가르드 왕국이 점점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탐욕해지고 부패했다고 한다. 현재 아라티스의 배반으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고 한다. 이후 곁에 데리고 있던 노예 소년에게 살해 당했다고 한다.
- 키톨 메아 가르드
가르드 왕국의 공주. 기가 쌔고, 지기 싫어하며 조금 성격 나쁜 면이 있는 왕족 신분에 큰 자부심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한다. 반란으로 인해 미쳐 날뛰기 시작한 아버지 가르드 왕을 두려워해서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도 별반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왕국 개혁파가 반란을 일으켜서 왕국파와 동생 힐름이 위험에 처하자 아라티스와 교섭할 수 있게 그의 동생인 서피아를 만나려고 한다. 홀몸으로 사피아가 있는 뽀피정까지 왔는데, 다행히도 사피아가 이를 수락해서 사피아, 슈라쿠와 함께 아라티스를 만나러 간다.
- 힐름 가르드
가르드 왕국의 왕자. 권력에 취해 날뛰는 아버지와는 달리 개념인이다. 아버지의 사후 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지만, 국가가 혼란해진 틈을 탄 캡시크 가문 및 개혁파가 반란을 일으켜 힐름 및 왕국파는 위험에 처했다고 한다. 힐름은 백성들을 위해 아라티스와 교섭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아라티스는 애초에 얼굴도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아라티스는 교섭을 위해 자신의 목도 바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인다.
5.3. 파르카
5대 도적의 연합체였으나, 그 후 국가를 세우게 된다.- 슈벨 츠바이크
신국가 파르카의 리더이다. 번개의 이검을 사용하며, 동료 제안을 거절한 클레오 일행과 대치하다가 5년지기 친구인 마키라가 나타나 싸움을 진정시킨다. 현재는 대륙 제패를 노리고 있지만 사실 그건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목표로 삼은 것이지 사실은 어부가 되고 싶었다고 하며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클레오와 의기투합한다.
- 나리아
신국가 파르카의 부리더. 불 속성의 이검을 사용한다. 뻗친 머리가 콤플렉스.
- 타우로베
신국가 파르카의 제2 유격대장이다. 흙속성의 이검을 사용하며, 사피아를 보기 위해서 술집에 자주 들른다.
5.4. 문디마 신교단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20만 명의 신자로 구성된 종교 단체. 본래는 평범한 구호 단체였지만 신자들이 이검에 적성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무력 집단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교주 모르카나는 단체의 타락에 꺼림직해 했으며, 결국 고위 간부들이 교주의 신격화라는 명목상으로 모르카나를 죽이려고 든다. 그 외에도 교인들을 약물로 세뇌시켜 병사로 써먹거나 쓸모있는 인재들을 납치하는 등 막 나가고 있다. 결국 뽀피정까지 노려 5만 명의 군세로 총공세를 펼치나, 클레오 일행의 예상치 못한 분투와 그를 넘어서는 최강의 전력 코하쿠의 등장에 전부 패퇴한다. 훗날 밝혀진 바로는 '문디마'는 해당 세계관의 언어로 세계를 뜻한다고 한다.- 모르카나
문디마 교단의 교주로 뛰어난 치유술사이며 문디마 교단의 창시자이다. 17화에서 그녀를 죽여 교주를 신격화하려는 문디마 교단에게 쫓기다가 클레오에게 구해진다. 사건이 해결된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르가나 또한 세계의 의지에 닿은 인물이라고 한다. 고위 간부들이 굳이 그녀를 죽여서 신격화하려한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11] 세계의 의지에 잠식된 모르카나에게 본능적인 꺼림직함을 느낀 것.[12] 그래서 후에 적으로 등장할지도 모르는 떡밥이 생겼다.[13]
- 그라돈
문디마 신교단 간부. 환영을 다루는 이검의 검사. 긴 턱수염에 험상궃은 외모를 한 아저씨이다. 보기와는 달리 책략가 기질이 있어서 섣불리 상대에게 덤비지 않고 적에게 악몽을 보여주어 정신을 붕괴시킨 뒤 공격한다.
뽀피정 주점에게 패한 후 거점도 파르카와 자유동맹 리베아릴에 잃어서 도망자 신세가 된다. 문디마 신교단 간부들은 뿔뿔이 흩어졌는데, 그라돈은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서 절망하지 않고 기회를 노린다. 먼저 뽀피정으로 찾아가 코하쿠를 섬기려고 하지만 코하쿠가 대륙 제패에 별 관심이 없어서 물러난다. 클레오가 모르카나를 죽이려 한 이유를 물어보자 자신은 감이 좋다며 모르카나에게서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그녀만큼은 죽이고 싶었는데 실패해서 아까워 한다. 후에 모르카나가 적으로 등장할 경우 아군으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 비페라
문디마 신교단 간부. 슈라크와 같은 복수의 속성을 다루는 검사로 본인의 번개 주술과 물속성의 이검을 사용한다. 문디마 신교단 최강의 검사로 무인으로서의 긍지를 지녔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슈라크와 마찬가지로 로마레시카 왕국에게 고향이 멸망당해 복수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14] 여러모로 슈라크와 공통점이 많은 인물. 이후 로마레시카 왕국의 멸망을 확인한 뒤, 비록 자신의 힘으로 멸망시킨 것은 아니나 어쨌든 조국의 비원은 이뤄진 것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리 연합군에 의해 공격받았다고는 해도, 칠대 왕국 중 하나인 로마레시카가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 이유에 주목하며 흉측하게 변모해버린 로마레시카의 왕궁을 확인한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이 대륙에 거대한 재앙이 찾아올지 모르겠다며 복선을 쌓는다.
- 타룬바
문디마 신교단 간부. 모르카나가 쫓겨난 후 새로 생긴 간부다. 땅속성의 이검의 검사로 그 어떤 지형이든 파헤칠 수 있다.
- 인비아
문디마 신교단 간부의 홍일점. 복수의 속성을 다루는 이검사로 본인은 바람 속성, 이검은 희귀하다는 어둠 속성이다. 이 때문에 밤에 싸울 시 능력이 증폭된다. 또한 소환마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15] 그라돈처럼 문디마 신교단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간부라고 한다. 클레오 일행이 사는 고성 근처가 고향이 근처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아는 것이 많다. 문디마 교단의 패망 이후에는 새로운 거처를 찾아 떠났다고 한다.
5.5. 자유동맹 리베아릴
노예였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맹. 소환술이 특기인 사람이 많다고 한다.- 플뤼테
자유동맹의 리더.
- 셀로비오
플뤼테의 호위장.
5.6. 베른디오 일행
'이디아 베른디오'를 주축으로 이검 사용자들에게서 이검을 강탈하는 집단.- 루슈 산타리아
존댓말을 사용하는 남성. 나무라는 희귀한 속성을 다룬다.
- 라벤더
머리에 토끼 귀를 지닌 여성 수인.
- 검은 머리 소녀
이디아가 코하쿠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그를 데리고 도망쳤다. 얼음 속성의 이검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슈라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그의 여동생과 헤어스타일이 유사하고, 뿔이 부러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는 점, 이디아의 시간역행 능력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정황상 죽은 줄로만 알았던 슈라쿠의 여동생 야샤로 추측된다.
- 덩치 큰 남성
검은 머리 소녀 옆에 있던 후드를 쓴 남성. 이디아가 코하쿠와의 전투 중에 시간역행 능력을 발동하자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능력 발동의 실패를 걱정한다.
5.7. 기타 인물
- 산적 두령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엄청나게 강한 산적 두령.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불을 뿜는 이검을 사용하며, 혼자서 성 하나를 함락할 정도로 강하지만... 코하쿠에게 발렸다.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지만, 그가 사용했던 이검이 왕귀사검 호무라, 라는 슈라쿠의 고향 땅에서 나온 물건이며 그의 고향을 위기에서 구해준 나그네에게 양도한 것이라고 하니, 산적 두목이 되기 전에는 의외로 선량한 사람이었던 듯 하나 이검의 힘에 취해 인간성을 상실한 모양. 강해지는 것 이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눈빛도 상당히 망가져 있는 등 과거의 언급과는 전혀 다른 인상이다. 프로필을 보면 전직 용병으로 이검을 손에 넣고 난 뒤에 적이라 부를 만한 사람이 사라지게 되어 강자를 찾아 정처없이 유랑길에 올랐다고 한다. 산적을 자칭한 적은 없으나 주변에서 산적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덧붙여 코하쿠에게 발리긴 했지만 작중 코하쿠가 클레오를 부활시키기 전 만큼 힘을 온전히 회복했는지 장담할수 없는 현재 기준으로도 이검 사용자 여럿이 덤벼도 전혀 상대가 안되고, 이디아 베른디오조차 상처 하나 못주고 일방적으로 밀렸는데 이 산적 두목은 만전 상태의 코하쿠를 상대로 승부를 성립하고 마지막엔 더 강해져 상처까지 입혔다.[16]
- 마키라
메르쿠스 대상이라는 대규모 행상인 집단의 우두머리. 대륙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거상이자 그 재산은 7대 왕국에 버금간다는 소문이 있다. 사피아 탓에 부서진 술집 건물을 재건하던 도중에 우연히 클레오와 코하쿠 일행 앞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클레오가 내민 돈을 보고 코트 한 벌과 소금 한 봉지가 전부라고 말하나, 코하쿠와 클레오의 관상을 보고 투자라며 뽀피정에 대량의 물품을 싸게 팔아주었다. 13화에서 신호탄을 쏴 뽀피정과 파르카의 전투를 제지하며 재등장한다. 파르카의 리더인 슈벨과는 5년지기 친구. 가면을 벗은 모습은 오른쪽에 화상같은 것이 있는 여성.
- 한리아드
변방의 몰락한 왕이지만 어둠의 이검을 손에 넣어 엄청난 강자가 되었다. 대륙 북부의 다르케이드 왕국의 이검 검사들을 전멸시키고 대륙의 패왕이 되겠다고 선포하지만,[17] 갑자기 나타난 베른디오라는 검사에게 허무하게 죽는다.
- 파루
12화에 등장한 식물학자. 다양한 식물 품종을 조사하고 있다. 보를로니아 대학 출신이며, 아버지가 죽어 몰락했지만 귀족이라고 한다. 뜻이 같은 동료들이 있었지만 2년 전에 전쟁에 휘말려 전부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동료들의 의지를 잇기 위해서 홀로 조사를 하며 고군분투 한다. 뽀피정에 처음 왔을 때 살벌할 분위기에 겁을 먹었지만 이내 오해임을 깨닫고 편히 지내다가 떠난다. 겉보기에는 심약해 보이는 여성처럼 보이지만 이래뵈도 이검 소유자라 제 한몸만큼은 지킬 수 있다.
- 로카 길
파루의 스승. 마키라의 지인이라고 한다.
- 론 사이카
31화에서 판다를 타고 뽀피정 나타난 아인. 중국풍의 미녀로 최고의 술을 찾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아 대륙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본인이 생각해도 황당무계한 목표라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받았지만 클레오가 전혀 비웃지 않고 진심으로 응원하자 호감을 보인다. 서화팔취권이라는 취권을 사용하는데, 양질의 술을 마시면 강렬한 불을 내뿜을 수 있다.
- 대장장이 베른디오
유명한 설화인 '핀 왕국 이야기'의 주인공. 설화에서는 성검을 사용해 수많은 마물을 퇴치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왕이 아니라 대장장이이며 그가 만든 성검도 이검이라고 한다. 클레오와 이디아의 회상을 보아 전쟁을 싫어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소박한 대장장이인 듯 하다. 은거한 후 조용한 삶을 살고 싶어했으나 인류가 불러들인 악마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이검을 만든 듯 하다.
- 퀸 루나테아
46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류가 아닌 존재. 오로지 인류를 절멸시키기 위해 존재하며, 퀸 본인은 사랑을 내려주는 것이라 말한다. 클레오가 경고한 대로 퀸의 군단은 파르카 군단을 손쉽게 압도한다. 코하쿠가 말하길 퀸 타입은 그리 쉽게 내보낼 수 없다고 한다. 코하쿠와 클레오, 슈벨과의 전투 끝에 사망한다.
6. 설정
헬크/설정 문서 참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전작 헬크와 연계되는 설정들이 밝혀지고 있다.이야기의 시점이나 위치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전작에 언급된 인간들의 세력이 강대했다는 과거 시점 혹은 떡밥이 나왔던 다른 대륙이다. 퀸 루나테아 전에서 코하쿠가 '다른 대륙에서 왔다'고 말한 것을 보아 본작의 배경은 전작의 무대와는 다른 대륙이라는 것까지는 확실해졌다.
- 종족
- 스톨테스인
본작의 인간 포지션에 위치한 인종. - 아인
귀가 뽀족하거나 동물의 신체 특성을 가지는 등 평범한 인간과 외모가 조금 다르면 아인으로 분류한다. 대부분의 아인은 평균적으로 스톨테스인보다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하지만 소수민족인 탓에 스톨테스인들에게 핍박을 받아 보통은 노예로 부려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한다. - 귀인족
오니의 후예로 알려진 아인. 호무라를 비롯해 4개의 이검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탓에 로마레시카 왕국의 습격을 받아 일족이 와해됐다고 한다.
- 마력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타고난 에너지인 듯 하다. 마술과 이검을 발동할 때 마력을 소모해서 발동한다.
- 마술
마력을 소모해서 발동하는 현상. 마술의 달인은 이검 없이도 이검 사용자 못지 않은 강력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 마술의 속성
기본적으로 불, 바람, 흙, 번개, 물 등 5대 속성이 있으며, 번외적으로 빛과 어둠 속성이 있다. 각 속성마다 상성이 있는데, 불은 바람에 강하고, 바람은 흙에 강하고, 흙은 번개에 강하고, 번개는 물에 강하다는 식이다. 예외로 어둠은 5대 속성 전부에 유리하고, 빛은 그런 어둠 속성에 유리하다. 5대 속성을 변성시킨 속성도 있다. 예를 들어 물을 얼음으로 바꾸는 식. 나무 같은 희귀한 속성도 존재한다. 속성은 태어나서면부터 정해지며, 타고난 속성을 바꾸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18] '직업 레벨'이 부각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속성 간의 상성'이 부각되는 편이다.상대보다 전투력이 우위라도 속성 상성이 불리하면 교착 상태에 빠지는 일이 있을 정도.
각자가 가진 속성에 따라 배울 수 있는 마술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강화술을 배울 수 있는 것은 흙속성을 가진 사람뿐이고 치유술을 배울 수 있는 건 물과 바람속성을 가진 사람뿐이다.[19]
- 이검
적성이 있는 사람이 들면 마술을 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검 형태의 병기. 불을 내뿜거나, 물을 쏟아내거나,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검 호무라의 적성자가 산적 두목과 슈라쿠라는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이검에 여러 명의 적성자가 존재할 수 있다. 이검이 가진 힘의 크기와 종류는 제각각이고, 같은 이검이라도 검을 다루는 사람의 적성률에 따라 끌어낼 수 있는 위력이나 능력이 달라진다. 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검을 만들어낸 대장장이의 이름이 베른디오라고 한다. 베른디오의 혈족은 이검에 관련된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20]
- 운명력
본작에서 등장한 개념. 아직 자세한 것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말 그대로 운명에 관여하는 스탯으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운명력이 가장 높은 인물은 운명력 A+인 모르카나다.
7. 관련 문서
[1] 현재 1장 완결 후 휴재중.[2] 작품 내적으로도 작품 외적으로도 공식적으로 동일 세계관이라고 언급된 적은 없다. 정황상 같은 세계관이라는게 거의 확실해서 팬들은 대체로 동일 세계관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헬크 이전 시기인지 이후 시기인지는 불분명한 상태.[3] 이름은 마마삐[4] 클레오의 능력 탓이다. 클레오 베른디오 항목 참조.[5]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이검 사용자라는 이유로 기사 자리에 임명되었다든가, 모두의 기대에 부흥하는 게 너무 힘들다거나 등등[6] 가르드 왕국 최초의 이검 사용자이며 가르드 왕국을 부흥시킨 장본인이라고 한다.[7] 한국에서는 불법 번역본의 오역으로 인해 슈크라라고 알려져 있으나 슈라쿠(シュラク)가 맞다[8] 다만 본인 말에 따르면 진짜로 자신이 죽인 인간은 없다고 한다. 갑자기 경비병들끼리 서로 죽이기 시작했다고.[9] 왕은 즉위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여성이었고, 기사는 로마레시카의 노예 출신이었다가 왕과의 인연으로 기사가 된 인물이었다.[10] 연출상 세계의 의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11] 모르카나는 애초에 얼굴을 가린 채 활동해왔기 때문에 고위 간부들을 제외하면 그녀의 얼굴을 아무도 모른다. 그 때문에 아무나 다른 대역을 섭외해 이 사람이 교주라고 이야기하며 죽여도 되는데 굳이 꼭 그녀를 죽이려 들었던 것.[12] 인비아의 말에 따르면 모르카나는 뛰어난 통찰력과 직감을 통해 한정된 정보만으로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천부적인 지략가였다고 한다. 이런 남다른 지성으로 인해 천재 군사 히에라스의 손녀라는 소문까지 생길 정도였으나, 사실 그뿐만이 아닌 세계의 의지에 접촉한 이들에게 생기는 영감의 일종일 수 있다.[13] 전작에서 세계의 의지에 충분히 데였던 팬들은 단 몇 화만에 교주와 교단 간부들의 이미지가 뒤바뀌었다거나, PTSD가 온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14] 그라돈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비페라는 종교에는 관심이 없었고, 군사를 빌릴 기회만을 바랐다고 한다. 아마 문디마 신교단을 성장시킨 뒤 그 힘으로 로마레시카 왕국을 공격해 복수하려는 계획이었던 듯하다.[15] 다만 한 번에 소환할 수 있는 건 한 개체 뿐이라고 한다. 이후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소환술은 기본적으로 한 번에 한 체만 소환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다수의 소환병을 소환하는 것은 소수만이 가능한 고급 기술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코하쿠는 4체까지 소환할 수 있다고.[16] 다만 마지막 공격으로 코하쿠의 상처를 입힌 것은 클레오의 능력으로 부스트 된것일 확률이 높은게 본인도 한계를 넘었는데도 진 것이냐고 한 것을 보면 이는 클레오의 능력의 복선이었던 것[17] 빈말이 아닌 게 어둠의 이검은 명실공히 최강의 이검 중 하나지만 적성자가 없어서 아무도 쓰지 못하고 있었다[18] 적성에 맞는 이검을 통해 다른 속성을 사용하는 건 논외.[19] 불속성을 가진 사람 중에서도 치유술을 쓸 수 있는 예가 있지만,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없다고 봐도 좋다고 한다.[20] 이검의 힘을 끌어내는 능력을 가진 클레오와 모든 이검을 높은 적성률로 다룰 수 있는 이디아가 그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