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9:28:51

이경규의 복불복쇼

파일:/image/038/2008/04/23/sengjae200804230815300.jpg

1. 개요2. 진행자3. 고정4. 게스트

1. 개요

MBC every1에서 수요일 오후 2시 40분에 방영했었던 전 예능 프로그램. 말그대로 복불복만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4월 23일에 첫방송하였다.

처음에는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PD가 바뀌었는지 PD가 각성했는지)막장음식편으로 대전환하여 큰 인기를 모았다. 2009년 봄부터는 막장 음식에 +로 공포 유발 벌칙도 추가되었다.

소개된 음식만 해도 냄새만 맡아도 이게 음식인지 음식쓰레기인지 헷갈리는 취두부부터, 돼지 , , 바퀴벌레 튀김 등,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릴듯한 음식만 공급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엄청나게 유명해짐과 동시에, 이 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강의 벌칙 음식으로 치는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과 중국의 취두부. 덤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날로 먹거나 조리는 일체 하지않고 재료를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익히기만 한다.

프로그램을 할 때 여기 나오는 음식들은 보거나 먹기에는 심히 꺼림칙한 음식들이지만 모두 실제로 먹는 음식들이자 건강에 좋은 것이 대부분. 하지만 실제로 찾기에는 매우 희귀하거나 비싼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리액션을 보면 알겠지만 맨정신으로 직접 먹을 생각은 하지 않은 것이 좋다

걸리면 무조건 먹어야 하지만, 여성 출연자가 닭 고환을 먹어야할 상황에 처했을 때는 예외적으로 먹지않고 넘어갔으나 몇 주 후에 여성 출연자 '이파니'가 박쥐똥을 먹을 때는 그냥 먹여버리는 자비심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9년 초부터는 1차 복불복으로 왕을 정하고 왕이 게임의 확률을 맘대로 조작해서 다시 2차 복불복을 하는 식으로 포맷을 바꿨다가 '이게 왕게임 쇼지 복불복 쇼냐?' 라는 시청자의 원성에 다시 단판 복불복 프로그램으로 교체되는 분위기다.

2009년 여름부터는 '커플 복불복' 포맷을 자처하며, 출연자들을 남녀 1:1로 커플을 만들어 복불복을 진행하는데 이걸 빌미로 이경규가 슬쩍 게임에서 빠졌다. 에라이...

가을 개편부터 커플 복불복은 없어지고 이경규도 벌칙을 받을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 olleh!

2009년 12월 30일 방송 종료.

........였는데 2010년 3월 31일 복불복쇼2가 시작된다고 한다. 존나좋군?

2. 진행자

3. 고정

이 프로그램 때문에 공식 이경규 안티다. '내가 다음회부터 다시는 이 프로그램 안 나온다'는 말을 주기적으로 반복하지만 급전과 혹은 이경규의 차기작에 욕심이 가는지 계속 나온다.
커플 복불복 이후로 줄곧 미라와 엮이는데 진심으로 짜증을 낸다(...)
가끔씩(?) 성의 없이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서 MC에게 날방한다고 까이기도 한다.

4. 게스트

복불복에 당첨되어서 뭔가를 먹게 되면 그때부터 징징거리면서 반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때에는 선후배고 뭐고 없다.(...) 심지어 이경규한테도 반말을 하는데 이경규도 이때 한정으로 마음껏 받아들인다.
게다가 징징대면 말을 계속해서 웅얼거리는데 이때 이경규가 그걸 계속해서 번역한다.(...) 남들은 못 알아듣는데 이경규는 귀신같이 알아듣는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