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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02:42:58

이기자,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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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그린
파일:이기자그린cover.jpg
장르 드라마, 로맨스
작가 김8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12. 20. ~ 2017. 06. 06.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이기자4.2. 정그린4.3. 기타 인물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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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김8.

불만시대》를 연재했던 김8 작가의 후속작이다.

2. 줄거리

쓰레기 기자와 망한 연예인의 애매한 로맨스
'불만시대' 김8 작가의 신작!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12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었다.

2017년 5월 30일 총 24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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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직업은 이름 그대로[1] 기자이며 속칭 기레기로 불리는 연예부 기자. 그러나 상사로부터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라", 동료 기자에는 "네 기사는 너무 정직하다, 좀 양념 좀 치고 어그로 좀 끌어라" 라는 말을 듣는 거 보면 나름대로의 기자정신은 있는 거 같다.

1화에서는 원선빈의 연기력 논란을 기사로 썼다가 원선빈의 무개념 팬[스포일러]에게 죽으라는 등의 악성 메일을 받았다. 직장에서 특종들을 잡는 선배나 후배들에게 치이고 사는 듯. 감동언과 윤승연의 열애 소식이 터지자 후속 기사를 쓰고 국장에게는 특종 좀 잡으라는 등의 일갈을 듣고 자기 처지에 대해 짜증을 낸다.

선배가 갑자기 일을 넘기는 바람에 2시간 늦게 소개팅녀 진소미를 만나러 갔다. 또 실시간으로 오디오스타 기사를 쓰라는 국장 때문에[3] 기사를 실시간으로 쓰다가 진소미에게 차인다.

결국 내 주제에 무슨 연애라며 한탄하면서 채소 특집 편인 오디오스타를 보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출연하는 정그린의 모습을 대충 캡쳐한 후 기사를 쓴다. 그리고 불금인데 쉬지도 못하는 자기 신세를 한탄한다. 그러다가 근처 고깃집에서 정그린의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재빨리 카메라를 들어 이건 특종이라고 생각하며 그린의 사진을 찍은 다음 기사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 기사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는 등 유명세를 타면서 다른 기자들에게 한 건 했다, 국장에게는 트래픽 1위 할 수 있다는 등의 칭찬을 받는다. 그러나 한정수에게 "기자들은 손가락 살인마" 라는 메일을 받고 얼떨떨해하며 정그린이 출연하는 초록식탁에 물어보기도 했다. 상술한 상사의 지시도 그렇고 기레기 취급 받을 정도의 악성 기자는 아닌 듯.

4화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악성 메일이 많이 온다면서 동료 기자에게 한탄한다. 그러자 동료 기자는 손가락 살인마는 네티즌들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리고 이기자 본인도 쓰레기 기자라는 소리를 들어도 무가치한 인간이 되지 않으려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밖에 없는 기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새 기사를 쓴다.[4]

5화에서는 그린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 때문에 내 인생 어쩔거냐, 책임져라" 라고 화를 내자 놀라서 알았다고 하며 객원기자라고 자택에서 일하는 자택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그린과 만나지만 망치로 손을 맞는다.

그러다가 근처 카페에서 그린이 자신이 너무한건 알지만 그쪽도 남의 사생활 가지고 너무했냐고 하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린에게 객원 기자 자리를 소개시켜주는데 카페에서 사람들이 그린을 알아보자 재빨리 손으로 그린의 얼굴을 만져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하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런데 기자의 집은 그린의 집 근처였다.

그린은 기자가 자신에게 허튼짓을 할까봐 망치, 밧줄 등으로 기자를 위협하자 이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땀을 흘린다. 객원 기자의 일을 알려주고, 그린이 함초록 때문에 화가 나서 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자 객관적으로 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제목도 좀 자극적으로 쓰라고 하면서 알려주다가 그린이 배고파하자 같이 피자를 시켜먹는다.

그린에게 다시 객원 기사 일을 알려주다가 그린의 모습을 보고 무슨 드라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다가 시간이 늦자 그린에게 데려다 달라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이후에는 원선빈과 함초록의 스캔들을 그린에게 알려주고, 그린과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린의 안경 벗으면 잘생겼다는 말 때문에 안경을 벗고 다니기도 했다. 어째 아이돌인 원선빈보다 이기자가 더 잘생겼다는 평이 많다. 원선빈의 발연기 기사를 써서 그린의 복수한다.

함초록의 과거가 들통났을 때는 함초록의 과거사를 기사에 쓰려고 했지만 정그린이 "애 인생 망치려고 그래요?" 라는 말에 자신은 잠깐 동안 기레기였다며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후에는 연예인과 악플에 대한 기사를 쓰지만 외면당한다. 그러나 한정수는 기자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그린이 정혜진의 영화 시사회에 복귀했을 때도 같이 가서 정그린에게 톡을 보내 용기를 주기도 한다. 이때 그린을 보고 얼굴이 빨개진다.

그린이 SML에 출연한다고 하자 자신이 일하는 데일리 88에 와서 기자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쌓으라고 조언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그린의 SML 출연 기사를 쓰고, 그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린은 고백을 받아들인다.

4.2. 정그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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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다. 방송에서 자신을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는데 방송 직후 고기를 먹는 모습을 이기자에게 들킨다. 다만 채식주의자 컨셉은 소속사 대표가 무리하게 잡은 것 때문에 채소만 먹어서 어지럼증을 느낀 적이 있었지만, 꾹꾹 참아서 채소만 먹어온 것이었다. 소속사 대표에게 그만 하고 싶다고 한탄했지만 되려 진짜 채식주의자가 되라는 말만 들었다. 그래도 이 컨셉 때문에 연기실력이 저조한데도 채식요리 프로그램 고정도 맡고 주스 CF도 찍게 되는 등 나름 승승장구하는 중.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유정이가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깃집에 끌려갔는데, 유정이가 그린에게 억지로 쌈을 먹인 것. 결국 참지 못하고 마구 먹어버리고 말았다. 이 모습이 이기자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하고, 출연하던 방송은 짤리고, 악플 세례까지 받고 만다.

이제 채식 컨셉은 못 하겠다. 솔직하게 말하자고 대표에게 한탄하지만 되려 대표에게 사과문 쓰고 3달간 자숙하기만 하면 된다는 말만 듣는다. 하필 연예인에게 드는 최소 비용들 때문에 돈도 없는 상황. 길거리에게 고기녀라는 놀림까지 받는다. 놀란 어머니가 그린에게 괜찮냐며 전화를 하지만 별 일 아니라고 안심시킨다.

이후에도 그린의 잉스타에는 악플이 가득 달렸고, 사과문을 올려도 마찬가지였다. 그동안 나왔던 초록식탁에서도 짤리고 이기자를 원망하다가 함초록의 문자를 받는다. 그래서 함초록과 만나게 되는데 함초록에게 이참에 쉬고 재충전 하라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함초록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6] 때문에 욕을 더 먹는다.

5화에서는 선아와 함께 선아가 알바를 하는 커피샵에서 별 대화를 한다. 기자 때문에 자기 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고,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 때문에 내 인생 어쩔거냐, 책임져라" 라고 화를 낸다. 기자는 놀라서 알았다고 하며 객원기자라고 자택에서 일하는 자택 알바를 소개시켜준다. 기자와 만나지만 망치로 기자의 손을 때린다.

근처 카페에서 자신이 너무한건 알지만 그쪽(이기자)도 남의 사생활 가지고 너무하다고 추궁하자 기자는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기자가 객원 기자 자리를 소개시켜주는데[7] 카페에서 사람들이 그린을 알아보자 재빨리 손으로 그린의 얼굴을 만져서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하고,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그런데 기자의 집은 그린의 집 근처였다.

기자가 자신에게 허튼짓을 할까봐 망치, 밧줄 등으로 기자를 위협하자 기자는 이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라며 땀을 흘린다. 기자가 객원 기자의 일을 알려줄 때, 그린이 함초록 때문에 화가 나서 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자 기자는 객관적으로 쓰라고 조언하고, 제목도 좀 자극적으로 쓰라고 하면서 알려준다. 갑자기 그린이 배고파하자 기자와 같이 피자를 시켜먹는다.

기자가 다시 객원 기사 일을 알려주다가 그린의 모습을 보고 무슨 드라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그러다가 시간이 늦자 그린에게 데려다 달라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그린은 집으로 돌아가며 원수가 동업자라고 생각하다가 원선빈에게 저녁에 시간 어떠냐는 문자를 받는다.

하지만 원선빈이 함초록과 스캔들이 터지자 원선빈을 싫어하게 되고, 원선빈을 피하게 된다. 이후 객원 기자 일을 하면서 함초록의 가식에 치를 떨고, 함초록이 자신의 뒤를 이어서 초록식탁을 하자 화를 내지만 이기자가 함초록의 과거사를 쓰려는 것을 막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자신이 존경하는 배우인 정혜진과 만나게 되고, 정혜진은 그린에게 호감을 표하며 자신의 영화 시사회로 복귀하라고 격려해주기도 한다. 정혜진이 그린에게 호감이 있는 이유는 정혜진이 악성 루머에 시달렸을 때, 그린만이 혜진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혜진을 존경한다는 말을 했기 때문.

이때가 함초록의 과거사가 알려졌을 때라서 그린은 악플을 받는 빈도가 줄고, 여고생 둘이 그린에게 왜 북귀하냐며 기를 죽이자 이기자가 톡으로 자신이 여기 있다며 용기를 준다. 그러자 이기자에게 웃어준다.

그리고 SML 출연이 확정되고, 이기자가 일하는 데일리 88을 방문한다. 기자를 만나고 환하게 웃으며 이번 기사는 좀 제대로 써 달라 부탁한다. 다른 기자들은 그린을 재평가한다. 사실 데일리 88에 오라고 한 건 이기자였다.

SML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웅이의 차를 타고 함초록의 문병을 간다. 당연히 함초록은 그린이 위로해준 후에도 반성은 하지 않았다.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의 SML 출연 기사를 쓰고 객원 기자 일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이기자의 고백을 받아준다.

4.3. 기타 인물

5. 평가

작가의 전작인 불만시대보다 나아진 작화를 보여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평이 많다.[14] 스토리도 재밌을 것 같다는 댓글도 보인다. 또 분량이 매우 많아서 이 부분도 좋게 평가받고 있다. 현실의 악플러들의 오타 등도 매우 잘 살려냈다는 반응도 많다.

6. 기타



[1] 드립성 이름이 많은 기자의 이메일 주소답게 이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이다.[스포일러] 정그린의 친구인 안유정이다.[3] 정확히는 윤기자가 아프다며 이기자에게 넘긴 것. 다른 기자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다 제 사정이 있다며 도와주지 않았다.[4] 기사의 내용은 초록식탁 새 MC에 함초록이 낙점되었다는 내용.[5] 실제로 이름이 정그린인 연예인이 있기는 하나 완전히 다른 사람이니 오해하지 않도록 하자.[6] 주전자에 정그린이 비쳤고, 함초록은 소고기 파스타를 시켰기 때문. 다만 그린은 두부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다.[7] 명의는 동생 은수 것을 도용했다.[8] 실제로 정그린은 이 사실을 알고 원선빈에 대해 질색했다.[9] 쉬라는 말 뒤에 재충전하라는 말을 붙이지만 그 전에 썩소를 지었다.[10] 다만 그린은 두부샐러드 파스타를 시켰다.[11] 작중 인물들의 대화를 보면 회사의 규모는 작다고 한다.[12] 원선빈을 오빠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원선빈보다는 나이가 어린 것 같다.[13] 주인공으로 나온다.[14] 그런데 기본적인 인체, 선 따기, 얼굴형, 그리고 결정적으로 미형인 캐릭터의 얼굴, 인체를 담아내지 못한 작가의 부족한 역량이 보인다. 오죽하면 그림 작가만 있다면 훨씬 더 보기 좋을 거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