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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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시대 | |
장르 | 일상, 드라마 |
작가 | 김8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4. 07. 07. ~ 2015. 06. 26. |
연재 주기 | 화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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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김8.2. 줄거리
누구에게나 불만은 있다. 불만족스러운 우리의 속 시원한 공감툰!
세상 모든 게 불만인 여자와 염세적인 남자의 대환장 일상!
맞춤법 파괴자 췐무궹도 잊지마..☆
세상 모든 게 불만인 여자와 염세적인 남자의 대환장 일상!
맞춤법 파괴자 췐무궹도 잊지마..☆
3. 연재 현황
2014년 6월 22일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웹툰 연재가 확정되었으며 2주가량이 지난 7월 7일에 첫 연재가 시작되었다.네이버 웹툰에서 2014년 7월 7일부터 2015년 6월 26일까지 연재되었다. 연재 주기는 화요일.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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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이야기 진행자
- 주인공
본작의 여주인공. 서점에서 일하고 있다. 까칠한 성격이며 작품의 주인공답게 불만이 많다. 주로 너, 얘, 선배 등 대명사로 불려서 이름이 안 나온다.[1]
자신이 일하는 서점에 종종 들러 칼럼을 사가는 노선호가 가끔 마주칠 때면 편의점에서 맛있는 식품을 추천해 주고, 세상에 대한 불평(?)이라는 공통된 관심사가 있어선지 점점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되고, 이후 자신에게 줄기차게 딜라붙던 강찬무를 떼어내준 답례로 노선호와 함께 불꽃놀이를 가면서 정식으로 썸타게 된다.[2]
- 노선호
본작의 서브 주인공이자 실질적 남주인공. 통칭 멸치남.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야동 많이 볼것 같이 생겼다고 한다.5화에서 주인공이 속으로 멸치새끼라고 하는 바람에 본명보다 멸치남으로 더 많이 불린다. 명문 '염세대'에 재학중이며, 주인공이 일하는 서점에 자주 들러 맛집 칼럼을 사간다.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지만 수줍은 성격인지 적극적으로 표현하진 못한다. 맛집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43화에서 부모님이 빌딩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집이 부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후반부에 강찬무 때문에 곤란해 하던 주인공을 본의 아니게 도와주게 되고, 이때 함께 불꽃놀이를 가자고 용기내어 제안하면서 정식으로 썸타게 된다.
- 이아정
주인공의 언니. 주인공에 비해 둥글둥글한 외모가 특징. 둥글둥글 순하게 생겨서 만만해 보이기 때문인지 직장 상사와 룸메이트 등에게 당하는 편이다. 이와 관련된 것들이 주된 불만.
4.2. 조역 및 트롤러
- 점장
주인공이 일하고 있는 서점의 점장. 디자인과 출신 직원에게 재능기부를 강요하며 주인공의 야근수당을 체불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술은 여자가 따라야 맛있다는 성희롱적인 발언을 하고 직원에게 성추행을 하는 등 여러모로 질이 좋지 않다.
- 이나
주인공의 서점에서 일하는 다른 직원.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휴학중이다. 노선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며, 이때문에 길에서 마주친 노선호에게 술취한 채 추태를 부리기도 했다. 주인공과는 그나마 가까운 사이지만, 은근 주인공에게 일을 떠맡기는데다 일처리를 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고 욕하는 모습도 보인다.
- 윤정식
통칭 복학생. 노선호의 대학 동기로 학벌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지잡대생'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과잠을 입고 다닌다. 예쁜 후배 소연에게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었던 것이 8화에서 밝혀진다. 외모에 따라 여자 후배들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
- 정소연
노선호의 대학 후배. 복학생을 어장관리하며 여러 편의를 보고 있었으나 사실 SEOL대 남자친구가 있었다. 조별과제 때 멸치남의 조에 프리라이더로 참여하여 교수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에 화가 난 멸치남이 방귀탄으로 응징한다. 멸치남의 부모가 빌딩을 소유한 부자라는 것을 알자 컴퓨터를 고쳐달라는 등의 핑계를 대며 치근덕대기도 한다..
- 이상년(이뇨니)
주인공의 동창. 닉네임은 뇨니. 명품등에 대한 허영심이 많은 캐릭터. 부자 남편과 결혼해서 사치를 일삼...는 줄 알았으나 오히려 시월드에 시달리고 있고, 여기에 남편이 선물한 가방 중 하나가 짝퉁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18화에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손을 닦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뺨을 만져진다.
- 강찬무
주인공이 언니의 소개로 만나게 된 소개팅 상대. 자칭 췐무궹. 특이한 패션센스는 둘째치고 맞춤법 파괴자인지라 주인공이 언니를 죽여버린다며 이를 바득바득 갈 정도. 다만, 후에 나오는 언니의 반응으로 보아 언니 본인도 이런 사람인줄 몰랐던 듯 하며, 이후 언니는 이 사람은 자신의 무개념 룸메이트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다.
노선호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며 그의 말에 따르면 외국 생활을 오래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소개팅 이후 주인공에게 푹 빠져서 다른 소개팅이 들어와도 못 잊겠다며 다 차버리고, 주인공을 찾겠다고 페북을 파헤치고 문자를 보내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만나 기뻐 하지만, 같이있던 노선호와 썸타는 중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고 노선호를 응원해주며 쿨하게 떠나준다.
- 박예민
아정의 상사. 아정의 외모를 비하하며 갖은 방법으로 아정을 괴롭히는 악덕상사. 겁이 많아서 얼굴에 손을 못 댄다고 하지만 추석동안 눈 밑 애교살 수술을 한 듯 하다. 연하의 남직원에게 집적대는 쿠거마미적 성향이 있다. 보기와는 달리 열렬한 아이돌 빠순이다.
- 공주
아정의 룸메이트. 같이 사용하는 방을 정리하지 않으며, 같이 치워주겠다는 아정의 제안에 사생활 침해라며 되려 화를 낸다. 아정의 샴푸를 멋대로 사용하며 아정이 사다놓은 음식물을 훔쳐먹기도 한다. 53화에선 아정이 사려던 원피스를 촌스럽다고 까대며 자신이 주문하는 치졸함을 보여준 결과, 찬무궹과의 소개팅이 잡혔다. 역으로 성낼 때 말 사이사이에 점을 찍어가면서 말하는 특징이 있다.
5. 평가
SNS 중독과 지하철 매너를 다룬 프롤로그가 올라온 시점에서 사람들은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는 만화', '속 시원한 웹툰' 등으로 칭찬했으며 그러한 공감요소가 강한 덕분인지 낮은 퀄과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한 비판없이 9.6점 이상의 꽤 높은 별점을 유지했다.그 뒤 4화까지 '주인공에게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다', '너무 욕이 많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공감가는 내용이라며 호평을 했으며,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는 등 좋은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문제의 5화가 연재된 후 많은 사람들의 비판이 있었고, 이후 상당수의 사람들이 작품에서 떠났다.
5.1. 비판
그림체와 인물 묘사가 극히 단순하며 메인 캐릭터 외에 나머지 인물들의 눈, 코, 입은 점 찍고 선 그으면 완성일 정도. 그렇다고 메인 캐릭터라고 디테일하게 그려진 것은 절대 아니지만.. 거기에 딱히 제목 컷을 제외하면 채색이 되어 있지 않고 배경 역시 단순하거나 없는 컷이 많기에 그림에 대해선 평가가 많이 안 좋다.[3]내용 역시 '불만'을 소재로 한 평범한 일상+공감툰 정도라는 평이 대부분. 불만을 소재로 하다 보니 너무 나가서 문제의 5화 같은 사태가 터지기도 했으며 불만을 내세우다 보니 주인공(작가 역시)이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는 말이 많다. 주인공 여성 외에 남성 주인공을 내세워 또 다른 불만 소재를 이끌어내려고는 하는 것 같으나 어찌 될지는..
69화에선 타인의 외모에 대해서 속으로 오만 악담을 다 한 주인공이 외모 지적에 짜증을 내는 웃기는 상황이 나오자 작가 생각이 깊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다.
5.1.1. 5화
- 발단
사실 서점에서 할아버지가 천원 깎아달라 하는 것을 '진상 새끼', 남자애가 소변이 마렵다고 우는 것을 '애새끼'라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거북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서점에서 불만녀가 욕하는 손님들이 노소를 떠나 남자라는 공통점도 있다. 서점뿐 아니라 진상 손님이 남자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좀 더 균형적으로 성별을 배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거기다 퇴근 후 지하철에선 앉을 자리가 좁다는 이유로 옆 사람들을 밀쳐내며 '오랑우탄 죽어랏!'이란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기도 했다. 왼쪽에 앉은 할아버지 캐릭터의 경우, 팔과 다리를 조금 과하게 벌려 앉아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지만, 오른쪽에 앉은 여자는 대체 왜 주인공에게 밀침을 당하는지 보는 사람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다. 단순히 조금 뚱뚱하단 이유인지...? 그리고 보통의 사람은 저런 경우 먼저 자리를 좀 벌려 달라고 이야기를 하지 저렇게 다짜고짜 폭력을 쓰지도 않는다. 감정대로 막 행동해서 문제가 된 대표적 사건이 2014년 12월에 있었던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모녀 갑질 사건이다.
본작의 소재가 현실에서 누구나 겪을만한 불합리하고 짜증스런 상황에 주인공이 거침없이 불만을 표현하는 데서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유도하는 것이기에 5화의 내용은 마른 남자나 뚱뚱한 여자는 존재 자체만으로 민폐라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렇게 공감은 커녕 엉뚱한 분노 표출로 밖에 보이지 않는 황당무계한 내용이, 더군다나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듯 한 내용이 웹툰으로 나오자 사람들은 '이게 뭐냐', '아무리 불만이어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내용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릴 수 있냐', '세상에 이런 걸 표출할 수가 있냐' 등으로 강하게 비판하였으며, 별점 역시 나온 직후 7.5점에서 이 문서가 작성된 시점 6.9 그리고 30일에는 6.6점대로 점점 추락하는 중이다.
문제의 5화 보러가기
당시 댓글창뿐 아니라 웹툰 갤러리나 블로그 등의 여러 곳에서도 비판이 끊이질 않았었다.
또한 비판이 거세지며 네이버까지 욕을 먹었다. 이런 적은 분량에 낮은 퀄리티, 거기에다 이렇게 논란이 될 만한 내용까지 있는 만화를 무슨 생각으로 웹툰으로 승인해줬냐는 등 비판을 받고있다. 애초에 질적으로, 또 내용상으로도 훨신 뛰어난 평가를 받는 만화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급한 퀄리티에, 내용도 불만뿐인 시대에 뒤처지는 공감(이라기보다는 불만 일기장 같은)만화를 웹툰으로 가져왔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었다. 베도시절에도 작가의 갑작스러운 웹툰공지는 그 당시 이 만화의 베도시절 독자들조차 어째서 이런 만화가 웹툰에 올라갔는지 의문을 드러낼 정도였다. 심심풀이용으로 잠깐 볼만한 정도의 아주 짧은 만화였고 게다가 당시 베도에는 정말 좋은 만화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돈을 받고 만화를 그리는 작가라기에는 프로의식도 없고, 그림이 무성의하다는 의견도 많은데다 인격적으로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아래 대응 논란과 사건 이후 문단에서 서술) 더 논란이 되고 있다.
- 대응 논란
베스트 도전 때에는 블로그를 연결해 놨고, 본명인 김은정을 밝혔는데 정식 연재가 되자 블로그 연결을 하지 않았으며, 필명도 김8로 바꾸었다.
- 사건 이후
사실 작가의 블로그에 조그만 사과문이 올라왔긴 했다.
사과문
그러나 내용이 성의 없고, 변명으로 밖에 안 보인다는 의견이 다수, 게다가 그 문제의 5화를 수정도 않고 그대로 둔 데다가, 웹툰에서는 사과문을 올리지 않았다.[5]
8화에서는 이 멸치남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스토리가 있는 만화라 해서 불만녀가 처음 멸치남을 인신모독한 것이 면죄될 수 없다. 나중의 스토리 전개와 상관없이 잘 모르는 타인을 인상만으로 '멸치 새끼'라 하고, 아무 근거나 증거도 없이 편의점에 2주 연속 들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미친 놈, 맨날 야동 보게 생김'이라고 한 불만녀의 행동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다.
그렇게 남을 외모로 까놓고서는 69화에서 주인공이 외모 지적 당했다는 이유로 오만 짜증을 다 내는 모습이 나오자 내로남불 아니냐며 또 까였다.
5.1.2. 8화
- 특정 대학 연상 묘사 문제
당시 연세대 비하 논란에 대해 여기에 작가 지인이 쓴 글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사실 작가는 연세대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절대 없다고 대신 말하고 싶다. 굳이 많은 명문대 학생 중 '연세대 멸치남'을 설정한 이유도 알고 있지만 프라이버시상의 문제라 밝히기 곤란하다. 그러나 독자들에게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본다.
작가가 연세대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는 모르나 지인의 말대로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것은 명백하다. 어떤 작가가 여대의 문제점을 분석한다고 하면서 사감을 가지고 숙명여대가 연상되는 여학생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더 나아가 숙명여대에 자부심을 가진 숙대생이 이화여대생 앞에서 기가 죽는 모습을 나타낸다면 어떨까? 그걸 보고도 숙명여대생들이 작가가 우리 학교를 비하한 것이 아니다고 할 수 있을까?-일반적인 사회 인식이 그렇다는 것이지 여기서 결코 숙명여대가 이화여대보다 못하다는 뜻이 아니다. 점수로 대학의 서열을 나누려는 사고방식부터 그릇된 것이고, 이화여대나 숙명여대나 우열을 가릴 필요 없는 국내 굴지의 여대들이다. 어디까지나 편의상 예를 든 것이니 오해말자.-
학벌 사회의 폐해야 다들 알고 있으므로 비판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나 여기서는 특정 대학(연세대)을 지적하고, 그 대학이 자기 위라고 사회에서 평가받는 대학생에게 굴욕감을 느끼게 묘사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구태여 '염세대'라고 특정하지 않고 대학 이름을 다른 식으로 표현-예를 들면 '한국의 서열 2~3위로 평가되는 백제대(여기서 예를 서열 2~3위라 한 것은 해당 웹툰에서 서열 1위 seol대 학생이 나와서 그렇게 든 것이지, 연세대의 서열을 2~3위로 특정하자는 뜻이 아니다.)가 1위 고구려대에게~'식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은정이 연세대 남학생에게 특별히 안 좋은 개인 감정이 있어-김은정에게 학벌을 과시하는 등- 사적인 화풀이를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위의 작가 지인이 한 말을 보면 그런 것이 완전히 없다고 생각하기도 힘들다. 그랬다면 그것 자체가 개인적 불만을 공적인 수단을 악용해 해소한 그릇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학벌이라는 것이 어느 한 두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특정 대학 언급보다는 전반적인 사회의 학벌 차별 풍토로 나타냈으면 이런 논란 없이 학벌 문제를 성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깝기도 하다.
- 어장 관리녀 경시 문제
학벌을 자랑하는 윤정식의 행동이 매우 그릇되기는 하나, 정소연이 자기 편의를 위해 남자를 이용해 먹고, 그러고도 호구 취급하는 것이 훨씬 더 악질 행위다. 결국 정소연은 타인의 애정 감정을 악용해 이득을 취하는 자로, 어장관리하는 자들보다 더 나쁜 자라 할 수 있다.
이는 성별을 바꿔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어떤 남학생이 평소 자기가 부자라 자랑하고 가난한 사람을 멸시하는 여학생에게 이런 저런 물질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정작 그녀는 호구 취급하고, 따로 예쁜 여자를 애인으로 둔다면 어떻겠나? 부자 여학생의 행동도 문제있지만, 그보다는 남학생의 행동에 더 분노를 하는 것이 정상이다. 이 명문대 에피소드의 속물 염세대 남학생과 패륜 염세대 여학생 소연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를 지적하는 코카인콜라의 댓글이 베스트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
어찌 보면 악을 비판하면서 더 큰 악에 대한 비판을 가볍게 여기는 것일 수도 있다.
- 결론
5.1.3. 옹호
웹툰 연재 후 시간이 지나면서 등장인물을 다루는 내용이 더 많아지면서 위의 비판에서 제기되었던 내용의 많은 점이 오해였거나 과도하다는 의견도 늘어났다.특히 염세대생 멸치남 노선호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개념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늘어남으로써 작가가 무조건적으로 연세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커졌다.
6. 기타
- 남자 주인공 멸치남 노선호는 남주인공이지만 아직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 여자 주인공 불만녀는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 갈 때도 항상 친구는 등장하지 않으며 혼자다. 6화에서 사람들과 같이 회식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건 '회식'이고 친구들과 식사하는 게 아니다. 5화에서 멸치남을 이유 없이 인신공격하고 피해 의식이 있는[6] 불만녀의 성격상 친구가 없을 수도 있고 그냥 등장하지 않는 걸 수도 있지만 7화에서 불만녀가 영화를 '누구랑 보지' 하며 고민했던 걸 보면 친구가 없는 듯하다. 9, 10화 동창회에서도 친구들과 말을 하는 장면이 안 나온다. 했는데 안 나온 걸 수도 있지만. 이 불만녀의 교우 관계는 그녀의 사회적 성향과 성격을 알아보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
- 이 웹툰 등장인물 중 1명인 강찬무는 작가의 차기작인 이기자, 그린에서 이름으로만 깜짝 출연한다. 기자가 된 모양인데 이 맞춤법으로 어떻게 기자가 된 거지?라는 이기자의 의문은 덤.
- 44화에선 각 글자마다 겹자음을 넣은 언어유희를 선보였다.('붋맓싧댋삷랑핿줊셟섧갊삷핣닚닧'(불만시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스트도전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된 웹툰이지만, 똑같이 베도를 거쳐 정식 웹툰으로 승격된 작품과 비교했을 때 '불만시대'의 인기와 조회수가 상당히 낮았었다는 점과 그 상태로 베도의 다른 조회수가 '훨씬' 많고 퀄리티 높은 만화들을 제치고 정식으로 승격됐다는 것에서 의문과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허나 독자들이 뽑아서 올라가는 시스템이 아닌 네이버의 자의적 간택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니 다른 만화 독자 입장에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 할 수 있겠다.
[1] 50화 망년회에 나온 이름 때문에 주인공을 이선주로 착각하기 좋다. 54화 소셜네트워크를 보면 주인공의 뉴스피드에 이선주라는 친구 이름이 나온다. 50화에도 심마니냐고 놀린 친구가 이선주인 듯. 54화 링크[2] 초반부에서는 불만이 너무 많았던 나머지 초승달을 보고 너까지 날 비웃냐며 열폭하는데, 이후 실질적인 마지막화인 99화 바로 전인 98화에서 힘들어하던 와중에 노선호의 문자를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하늘에 뜬 반달이 자신을 향해 웃어준다며 즐거워하는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3] 편당 분량 면에서 볼 때, 그림 퀄리티에 비해서 결코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비슷한 퀄리티에 분량은 훨씬 더 떨어지는 오빠 왔다나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이 있어서 크게 비판받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4] 참고로 이 남자 손님은 노선호이다.[5] 보통 네이버웹툰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땐 작가가 만화를 수정하고 웹툰 다음화에다가 사과문을 올린다. 그러나 김8작가는 네이버웹툰에 링크조차 안 되어있는 자신의 블로그에다가 사과문을 올렸고, 그 내용도 매우 성의없었다. 이 점은 마땅히 비판받아야 될 점.[6] 1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