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대상 | ||||
김학래・임철우 내가 (1979년) | ▶ | <colbgcolor=#FFFFA1,#5D5E00> 이범용・한명훈 꿈의 대화 (1980년) | ▶ | 정오차 바윗돌 (1981년) |
<colbgcolor=#ffa200><colcolor=#000> 이범용[1] 李范鎔 | |
출생 | 1959년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전주 이씨[2] |
가족 | 아버지 이재설 어머니 김수은 |
학력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79 / 학사) |
데뷔 | 1980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꿈의 대화」 (데뷔일로부터 [dday(1980-11-08)]일, [age(1980-11-08)]주년) |
경력 | 제4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 프로젝트 그룹 '창고' 멤버 |
현직 | 이범용신경정신과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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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의사.2. 생애
<colbgcolor=#ffa200>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공연하는 이범용, 한명훈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1980년에 제4회 〈MBC 대학가요제〉에 동기 한명훈과 함께 출전했다. 이때 직접 작사[4]/작곡한 노래 〈꿈의 대화〉를 선보였으며, 불과 2시간 가량 연습하고 나왔음에도 기량을 뽐내어 대상을 수상했다. 이때 그동안 아들의 음악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말리기는 커녕, 대회장까지 직접 차로 데려다 주었으며, 아들이 대상을 받자 방송을 녹화해 계속해서 돌려보기까지 했다고 한다.[A]
〈MBC 대학가요제〉의 대상 수상자 중에서는 전문 가수로 전업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범용은 오히려 대상을 받고 나서 음악이 자신의 길이 아님을 느끼고 포기했다. 왜냐하면 〈꿈의 대화〉의 원래 의미와 다르게 사람들이 해석했기 때문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꿈의 대화〉는 원래 매우 슬픈 노래인데, 멜로디가 경쾌하다보니(...) 사람들이 밝은 느낌이 좋다며 대상을 수여했고, 그래서 자신은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때문에) 음악 분야로 진출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다.[A]
졸업 후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에서 근무했었고 현재는 이범용신경정신과의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7년에는 연세대 의과대학 후배인 동물원 출신 김창기와 프로젝트 그룹 '창고'를 결성해 동명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2018년에 고음질 한정판으로 LP로 재발매 되었으며, 이중 이범용이 부른 곡은 5곡이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