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서리나. 성우는 히로세 유카(일)/서지연(한)야마노 준이치로의 조수 중 한 명으로, 우자키 타쿠야, 히야마 렌과는 같은 동료로서 일한 적이 있다. 준이치로가 발견한 무한동력원, '이터널 사이클러'가 담긴 설계도를 넣은 코어 스켈톤, AX-00를 탈취해 이노베이터에서 탈주하여 야마노 반에게 넘겨 줌으로서 모든 사건의 스위치를 올리는 인물이 된다. 꽤나 강한 성격이라 카와무라 아미가 마음에 들어했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는 최고의 글래머 몸매를 자랑하는, 등장인물 중에서도 비중이 적은 여성 캐릭터들 중 한 명. 덧붙여 이시모리 루나와는 공개 대결을 벌일 수 있는데 자기 언니와 같이 태그를 짜서 등장하며, 사용 기체는 검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나이트메어.
2. 작중 행적
2.1. 골판지 전기(1기)에서의 모습
다시 나타나 반 일행 앞에 모습을 다시 드러내면서 카이도 저택 관저에 관련된 자료를 모두 넘겨주고 이 자료를 토대로 준이치로 박사를 빼내오기 위해 잡입을 시도했지만, 자료를 가져온 시점에서 그녀는 카이도 요시미츠의 스파이가 되어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을 때린다.이유인 즉슨, 현재 불치병을 앓고 있는 그녀의 여동생 '이시모리 루나'를 치료할 유일한 LBX 계통의 새로운 치료 기술인 '옵티마'의 의료법 법안 가결권을 요시미츠가 쥐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준이치로 박사의 기지와, 우자키 타쿠야가 들려준 진실[1]을 듣고, 자기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잠시 일행을 빠져나간다.
이후, 이노베이터 연구소에서 요시미츠와의 몸싸움 끝에 총을 발사, 요시미츠를 쓰러트리고[2] 이노베이터를 빠져나온 야가미 에이지와 동행, 새롭게 결성된 시커로 돌아온다.[3] 시커로 돌아온 뒤 그녀가 한 일은 현재 개발중인 컨트롤 봇의 양산 및 기능 강화, 이를 토대로 컨트롤 봇의 대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2.2. 골판지 전기 W(2기)에서의 모습
앞머리 부분이 조금 달라졌다.다시 돌아온 시커에서 일하고 있으며, 우자키 타쿠야의 옆에서 그를 보좌하고 있다. 디텍터의 슬레이브 플레이어로 잡혀갔다가 다시 돌아온 카와무라 아미의 신변을 보호해주었으며, 그 후로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 준다.
[1] 옵티마의 법안권은 이미 상정이 되어있으나 유일하게 막고 있는 것이 요시미츠 혼자 뿐이라는 내용. 그녀가 요시미츠에게 들었던 것은 그 반대의 내용이었다.[2]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한 것은 카이도 요시미츠 참고.[3] 이노베이터를 빠져나왔을 때, 사람을 죽인 손으로 더 이상 여동생을 안아줄 수 없다고 했으나, 야가미가 "지금 네 여동생의 유일한 가족은 너 뿐이며, 카이도 요시미츠는 이노베이터를 그만 둔 내가 죽인 걸로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