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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1999년 7월)/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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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페넌트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이후
3. 페넌트레이스 총평4. 포스트시즌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선수 이재원의 2022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 2 0 0 0 0 0 0 0 2 0 0 0.000 0.000 0.000 0.000
홍창기가 부상으로 빠진 뒤 개막전 우익수로 낙점되어 선수 생활 처음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시즌이 되었다.

4월 2일 개막전에 8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으나 두 타석에서 양현종으로부터 모두 삼진[1]당하고 교체되었다.

겨우 개막전 한 경기 나오고 계속 결장하다가 4월 7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퓨처스에서도 4월에는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후에 나온 인터뷰에 따르면 올해에 타격폼을 바꾸었는데 개막 직후에 계속 예전 버릇이 나와서 이를 교정하기 위해 2군으로 보낸 것이라고 한다. 4월의 부진은 타격폼 교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2.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1 66 21 2 2 5 12 15 6 21 1 1 0.318 0.408 0.636 1.044
5월부터 타격감을 찾은 듯 퓨처스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5월 6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이 날 경기 후반 대타로 출장하여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였다.

5월 10일 경기에는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장타 2방을 때려내고 동점 적시타를 뽑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1일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나 안타 없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는데 오른 팔뚝에 맞았기 때문에 부상 우려로 다음 타석에서는 대타로 이영빈이 출전하였다.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인한 교체였다.

5월 14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상대 선발 놀린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2] 이번 시즌 첫 홈런. 비거리가 무려 137.3m에 타구속도는 175.3km를 기록했다. 이후 1점차 승부에서 리드에 무게를 더하는 적시타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5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4회말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기는 역전 결승 쓰리런을 쳤다. 비거리는 132.9m에 타구속도는 173.6km를 기록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의 대형 홈런이였다. 8회말에 전상현을 상대로 파울 폴대를 맞추는 홈런을 하나 더 쳤다. 이날 성적은 4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하루만에 다시 개인 한 경기 최다타점 기록을 갱신했다.[3] KIA와의 홈 시리즈에서 성적은 11타수 8안타(3홈런) 7타점. 특히 15일 경기는 혼자서 상대를 박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5월 19일 KT 위즈와의 경기 중 5회말 2사만루 위기 상황에서 박경수가 임찬규의 높은 공을 잡아당긴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임찬규의 승리투수 요건과 팀의 4점차 리드를 지켜내었다. 또한 7회에는 담장까지 굴러간 박병호의 타구를 노바운드로 송구해 박병호를 2루에서 잡아냈다. 힘 뺀 것 같은 폼과 달리 던지는 힘도 상당한 것 같다.[4]

KIA전 멀티 홈런 이후 타격감이 팍 식어버렸다. 5월 넷째주 KT전, SSG전 동안 20타수 3안타 타/출/장 0.150/0.261/0.150 OPS 0.411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24일 키움전에서 다시 홈런을 때려내며 부진을 떨쳐냈다. 시즌 4호포. 참고로 홈런 4개가 모두 잠실에서 친 홈런이다. 역시 잠실의 빅보이

25일 경기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26일 경기에서 2루타를 때려냈다.

29일 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때 발사각도는 44.1도였으며, 그냥 힘으로 넘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 42 6 0 0 3 4 12 2 15 0 0 0 0.217 0.357 0.574

6월의 첫 경기인 1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에 2사 만루상황에서 상대선발 나균안의 140km/h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그랜드 슬램을 때려내었다.[5] 타구속도는 177.8km를 기록했다. 다음 타석 때는 담장을 맞추는 안타를 때려냈고,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도 얻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인 6타점을 기록했다. 타구속도가 179.8km일 정도라 너무 빠르게 맞고 나왔기에 2루까지는 도전하지 못했다. 다음 타자인 김민성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하였지만 포수의 견제로 인해 아쉽게 아웃되었다.

첫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 다시 슬럼프에 빠졌다.

9일 KIA전에서는 9회초 홍상삼을 상대로 시즌 7호 솔로포를 때려내며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6월 들어 타율이 0.143에 그치며 부진했고, 결국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문제는 이재원 대신 1군에 올라오는 게 이천웅이라 이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6]

이후 24일 KT와의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다시 등록되었는데... 3연전 동안 3경기 10타수 1안타 0볼넷 4삼진으로 5월에 보여주었던 홈런 페이스는 어디갔는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도리어 팀에 해가 되는 전력이 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아무 소득 없이 다시 2군으로 말소될 수도 있는 상황. 반등이 필요하다.

27일 LG의 리드오프이자 우익수인 홍창기가 내복사근 손상으로 3주 이상 결장이 확정되면서 부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성주와 함께 외야 뎁스 강화 차원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NC전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1군에 올라온 이후로 홈런 하나 쳐주지 못하며 부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했던 이재원, 선발로 올라온 NC의 에이스 구창모를 상대로 첫 타석 1구 내야 뜬공, 두번째 타석 1구 땅볼로 초구 귀신모드를 발동시켜서 팬들에게 호되게 욕먹었지만 6회말 시즌 최다 투구수를 넘기기 직전이었던 구창모의 98구, 타석에서는 5구인 높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잠실의 센터쪽 담장을 훌쩍 넘겨버리는 135.7M의 대형 홈런[7]을 작렬시켰다.[8] 시즌 8호로 잠실에서만 벌써 여섯개째. 팀의 2점차 리드를 4점으로 늘리는 귀중한 홈런으로 구창모를 강판[9]시켰다. 홈런 직후 지금까지의 부진과 마음고생의 훌훌 털어버리는 듯 쿨하게 베이스를 도는 장면은 소름돋는 압권. 잊을 만하면 터지는 홈런 덕분에 1군에서 기회를 부여 받는 듯하다[10] 팀도 7회 채은성의 쐐기타점에 힘입어 5-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구창모에게 시즌 첫 패를 선사했다.

6월 성적은 42타수 6안타(3홈런) . 타/출/장 0.143/0.217/0.357 ops 0.575

2.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7 60 11 1 0 3 8 7 3 21 1 0 0.183 0.246 0.350 0.596

팬들의 꾸준한 기용 요구에 감독이 홍창기 이탈과 더불어 기용하고는 있으나 썩 좋지 않다. 체력 안배차 간간히 나오는 김현수 빼면 지명타자 감이 없기도 하고, 홍창기 복귀 전까지는 경험치를 주되 그 때까지 반등하지 못하면 2군에서 다시 훈련과 재정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변화구 대응 능력은 부족하더라도 순전히 힘만으로 잠실의 담장을 넘기는 모습을 한 번도 아니라 여러 번 보여주고 있고, 31안타에 27타점을 올리는 클러치 능력도 있으며, 출장 비중도 백업 또는 하위 타선으로 적절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6월 13일 이재원에 2군 강등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컸으면 컸지 이재원의 1군 엔트리 포함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LG 팬들은 거의 없다.

9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도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한번도 출루하지 못하였고, 경기 후반 대타 이천웅으로 교체되었다. 7월 내내 도저히 칠 것 같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10일 두산전에서는 2회 첫 타석부터 선취점을 가져오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고 5회에도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치면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 날 9-0으로 승리하며 2회 적시타가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다만 전반기 막판들어 타격감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모습이라 홍창기가 돌아오는 후반기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

후반기가 시작된 후에도 홍창기의 부상이 아직 낫지 않아 후반기 첫경기인 22일 NC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출루를 하지 못하면서 부진했고, 결국 경기 후반 대타로 교체되었다.

23일 NC전에서 오랜만에 홈런을 추가하였다.

7월 26일 SSG전 8-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시즌 10호. 이 홈런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수 출신이라 그런지 이재원 선수의 스윙을 보면 되게 통쾌하고 호쾌하고, 막 이런 기분 좋은 느낌이 있거든요? 이재원 선수의 풀스윙이 뭔가 모르게 투수에게는 되게 '스윙 멋있게 한다' 이런 느낌이 있는데..."
7월 28일 김광현을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기 직전 이재원의 스윙을 평가한 윤희상 해설위원의 한마디
7월 28일 SS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회초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하여 맞이한 무사 1루 상황에서 센터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을 날려보냈다. 시즌 11호. 팀도 엘나쌩 김광현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켈리가 4점을 내주며 빛을 바랬고 9회 오지환이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올렸지만 곧바로 다음 이닝에서 고우석보내기 번트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 끝내기를 내주며 4-5로 패배했다.

29일 홍창기가 1군에 오자 벤치로 밀려났다. 아마 지금 외야수 중에 삼진이 제일 많은 등 페이스가 떨어져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7월 성적은 타/출/장 0.183/0.246/0.350 ops 0.596. 홍창기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로 꾸준히 출장하였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후반기가 시작된 후에 6경기 동안 3홈런을 치면서 살아날 기미가 보이던 중이었기에 백업으로 밀려난 것을 아쉬워 하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7월에 기록한 3홈런 모두 후반기 시작 후 나온 것이다.)

2.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 19 4 1 0 2 3 6 1 6 0 1 0.211 0.318 0.579 0.897

8월 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4회초 박세웅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그대로 때리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또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민석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홈런을 때려내었다. 하지만, 그 후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8월 5일 키움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김재웅을 상대로 1점차로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팀은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하고 패배.

현재 홍창기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재원을 선발 라인업으로 배치하라는 말도 많은 상황이다.

8월 23일 한화전에서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강재민과의 승부 끝에 스윙 삼진을 당했다.[11]

2.6. 9월 이후

9월 이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0 34 8 4 0 0 4 3 6 12 1 1 .235 .381 .351 .734

6일 SSG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타구속도 179km/h짜리 2루타를 치고 이후 오지환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SSG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안익훈으로 교체되었다. 다만 팬덤은 이재원보다 느린 주자를 뭣하러 바꾸나며 원성이 잦다.[12]

14일 잠실시리즈 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고 선두타자 이형종이 2루까지 갔으나 그후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주전 라인업의 집단 타격 부진에도 선발로 거의 나오지 않고 있으며 대타로 나오더라도 승패가 이미 갈린 무의미한 상황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류지현이 한국시리즈에 가서 재계약될 경우 아시안게임을 통한 병역문제 해결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무를 가든 현역으로 가든 일단 군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현명할 듯하다.

다만 25일 문학 SSG전 경기에서는 안타는 못 쳤지만 선구안을 발휘해 볼넷 두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특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선풍기질을 하지 않고 컷트를 해대다가 끝내 볼넷을 얻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영빈 밀어내기 전에 이재원의 끈질긴 승부 끝 볼넷도 어떻게 보면 동점이 될 수 있게 만든 발판이었던 셈.

10월 6일 경기에선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바깥쪽 체인지업 3개에 배트를 전부 휘둘러 허무하게 찬스를 말아먹었고 바로 1회말에 한석현으로 교체됐다.

다음날 NC전에서 선발출전하여 2-0으로 뒤진 4회초 2사 2,3루에서 동점 2타점 2루타를 쳐내 15타수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문책성 교체를 당해 감독이나 본인에 대한 원성이 높았으나 그 다음 경기에 결국 중요한 적시타를 쳐 팬들에게 이게 맞는가라는 물음표를 선사했다.

상무 1차 합격에 따라, 아마 23,24 시즌에는 보지 못할것으로 보였으나...

3. 페넌트레이스 총평

타율 안타 홈런 도루 출루율 장타율 볼넷
0.224 50 13 3 0.316 0.453 18
253타석 13홈런 타/출/장 0.224/0.316/0.453 OPS 0.769.

작년에 비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타율과 출루율에서 다소 아쉬운 지표를 기록하며 포화 상태인 외야의 경쟁에 밀려 주전으로 자리잡는데는 실패했다. 그래도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호성적에 큰 기여를 했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는 플레이오프에서 후반기 때에 이어 끽해야 희생플라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정도에서 그쳐 공갈포가 되었다.

5.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 입단으로 군복무에 들어갈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유강남, 채은성, 이형종 등 우타자들이 모조리 팀을 떠나며 안그래도 좌편향이던 타선이 좌타 일색이 되었고, 이에 신임 감독 염경엽이 이재원의 입대를 만류하고 있어 다소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13]

결국 상무 입대를 취소하면서 군입대를 미루게 되었다. 다만 2023 시즌까지 만 24세 이하이기에 만약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 특례를 받는 게 가능하다. 또한 스프링캠프 때 하는 걸 봐서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1루수로 활용폭을 넓힌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1루 경험이 있다고.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편이다.

기존 외야수 주전 슬롯은 김현수-박해민-홍창기문성주까지 꽉 차있고 외야 전향이 유력한 유망주 이주형이 제대할 예정이다. 현재 LG 외야는 부상병동이나 심각한 부진이 아닌 이상 이재원의 가능성 하나만 믿고 무지성으로 박고 키울 만한 상황이 아니다. 1루수 전향도 문제인게 무리한 포지션 변경의 스트레스가 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새로운 외국인 타자의 주포지션으로 유력한데다가 군필에 시범경기 홈런왕+현재 호주 리그를 맹폭격중인 우타거포 유망주 송찬의의 자리까지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LG 주전 외야수의 나이대가 30초 중반임을 감안하면 제대 후 자연스레 바통터치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이상적인데 입대를 미루게 되면서 이들이 노쇠화하더라도 정작 이재원 본인은 군복무에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AG 엔트리 슬롯도 팀당 3명으로 한정되어 문제가 되는데 고우석정우영이 뽑히는 게 유력한 상황에서 당장 한 자리만 남는데 문보경김윤식이 경쟁하는 상황이다. 무릎 문제로 일찌감치 면제된 고우석이 뽑히지 않는 경우 정우영,문보경,김윤식이 모두 뽑힐 수 있는데 이재원이 입대하지 않고 1군에 있으니 이재원이 터져 AG 엔트리에 들어도 구단의 장기적인 병역 플랜에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14] 여기에 잇따른 상무 입대 취소로 LG 구단 선수들의 상무입대 장벽이 어려워지는 건 덤. 한마디로 이재원의 병역 연기는 지금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미래를 생각하면 매우 안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엘지팬들도 이재원 개인팬이 아닌 이상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문보경을 밀어주는 중이다.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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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번째 타석은 0-0 무사만루 상황이었는데 삼구 삼진으로 물러나자 덕아웃에서 심하게 자책하였다. 그래도 이후 서건창의 싹쓸이 3루타로 팀은 9-0 대승을 거두었다.[2] 약점으로 지적되던 변화구를 그대로 넘기면서 약점 극복을 기대하게 하였다.[3] 두 홈런 모두 패스트볼을 받아 넘기면서 기록했는데 임기영과 전상현 모두 낮은 존에 제구를 비교적 잘했지만 이재원의 스윙에 그대로 걸렸다.[4] 마치 살살 던지는 느낌을 주는 애런 저지와 비슷했다.[5] 자신의 KBO 리그 통산 첫 그랜드 슬램이다.[6] 이천웅을 제외하면 그나마 올릴 수 있는 선수는 안익훈 정도였다. 이형종은 담 증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LG팬들의 아픈 손가락인 한석현은 하필 이 시점에서 부상을 당했다. 신민재야 뭐...... 그럴거면 왜 이재원을 굳이 내렸냐는 사람들이 많다.[7] 타구속도 169.8km/h[8] 박해민의 말로는 맞바람이 안 불었으면 전광판을 때릴 기세로 날아갔다고...[9] 구창모는 이날 경기 전까지 3년간 14연승 무패 중이었으며 시즌 성적 4승 ERA 0.31 상태였다. 이 경기에서도 6회 2아웃까지 2실점(1자책점)으로 퀄리티 스타트가 거의 확정적이었는데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보경에게 좌전 안타, 그리고 이재원에게 곧바로 2런 홈런을 맞으며 6회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5.2이닝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 실패 및 팀 패배로 14연승 끝[10] 물론 유망주가 이만큼 해주는 것도 어렵다. 특히 잠실에서는 더더욱.[11] 이 장면을 본 엘지팬들은 도대체 이재원을 대타로만 써서 삼진 당할 때마다 힘들게 하냐면서, 타격감이 떨어진 홍창기 대신 이재원을 기용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2] 이재원은 주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13] 군경팀 입대를 만류한 사례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2018년 안익훈이 있다. 그러나 안익훈은 손목 부상을 안고 무리하게 뛴 영향으로, 입대했다가 중간에 귀향 조치되는 등의 곡절을 겪었으며 2022년 현재에는 이도 저도 아닌 선수로 추락해 실패한 유망주의 전철을 밟고 있다.[14] 누가 봐도 이재원이 들어갈 엔트리 자리는 없다고 봐도 된다. 안그래도 이재원이 타팀 선수였어도 뽑히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인데 가뜩이나 엘지는 이재원보다 잘하는 만 24세 이하 선수가 많기때문에 이재원의 아갬 승선 가능성이 제로라고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