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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젝스키스)/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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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군복무 관련 사건
2.1. 병역산업체 근무2.2. 입대 및 휴가 미복귀 사건
3. 음주운전 사고4. 시각장애인 폭행 시비 혐의5. 직설적 화법으로 인한 논란6. 동물학대 논란7. 더치페이 팬미팅 논란

1. 개요

이재진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군복무 관련 사건

2.1. 병역산업체 근무

이재진이 속해있던 기획사 "엠스타"의 모기업 메가 엔터프라이즈는 한때 젝스키스핑클, 그리고 클릭비 등 DSP 연예인의 홈페이지 nzzang.com을 제작하거나, 이들의 VCD 상품을 제작하면서 연예계와 게임계(게임개발유통업체)를 걸쳐서 뭔가 해보려고 했던 기업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솔로 활동 당시 소속사 "엠스타"가 메가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였기 때문에 이재진은 여차저차 메가 엔터프라이즈로 들어와 병역을 대체하였다. 이재진은 그림에 재능이 있어 일러스트 및 그래픽 쪽으로 일을 했고, 각종 홍보에 간간히 이용되기도 했다. 일단 같은 곳에서 복무했다는 사람들의 회고로는 출퇴근 시간을 꼬박꼬박 잘 맞췄으며 연예인 티를 내지도 않아서, 과거 정상급 아이돌이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평범했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가 2007년 즈음부터 망하기 시작했고, 게다가 병역비리 관련 수사를 받게 되었는데 이 때 이재진은 공식적으로 등록된 "전산업무(프로그래밍)"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재입대 처분을 받게 된다.

이재진 본인은 병특 중간 중간에 병무청 직원이 근태 조사를 실시할 때 그 때마다 문제 없음으로 처리를 해놓고, 갑자기 부실 복무를 이야기하며 재입대 처분을 내렸기 때문에 지금도 이 처분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렇지만 병무청 직원의 부실 행정은 별개의 문제이고 억울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 못 한다. 단지 투잡을 뛰거나 근태가 부실한 것만이 부실 복무가 아니다. 이재진과 같은 케이스도 분명 원래 제도의 취지에 반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비록 본인은 회사가 시키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니 억울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이렇게 정해진 자격 외 다른 업무만 시키는 경우는 연예인들만이 특별한 것은 아니었고, 지금도 종종 있지만 당시에는 프로그래머 TO 가지고 디자이너를 뽑거나 하는 편법의 경우가 종종 있었다.[1] 당연히 이것도 걸리면 문제의 소지가 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약간은 관행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었고, 걸려도 한 번에 취소하고 재입대 판정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했다. 물론 그렇다고 이재진이 이것과 같은 케이스라는 건 당연히 아니다. 단적으로 이재진이 원래 본인의 업무 능력으로 프로그래머든 그래픽 디자이너든 병역특례를 할 만큼 적합한 사람이었냐고 하면 분명히 아닌 게 사실이다. 연예인이 아니었어도, 특히 해당 회사와 기획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빽이 없었어도 할 수 있었을까? 당연히 아닐 것이다. 즉 당시에 이재진과 같은 병역 비리라고 할 만한 복무자가 한 둘이 아니었지만 단지 잘 걸리지 않았을 뿐 이들이 죄가 없는 게 아니므로 이재진이 억울하다고 할 수는 없다. 단지 이재진의 경우는 같이 일한 강성훈이 정말 완벽하게 부실 복무였기 때문에 도매금으로 좀 더 강한 처분을 받은 면은 있다. 어디까지나 강성훈, 싸이보다는 낫다는 정도일 뿐이다. 셋 다 제도의 원래 취지와는 동떨어진 복무였고 연예인이라는 지위덕분에 가능했다는 건 달라지지 않는다. 괜히 IT 분야 병역특례만 까다로워진 게 아니다. 그 어떤 연예인도 IT보다 훨씬 자리가 많고 특별한 기술 없어도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공장 업무는 전혀 할 생각도 안 했다는 점만 봐도 대충 그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2.2. 입대 및 휴가 미복귀 사건

현 30~40대 남성들이 대표적으로 이재진을 싫어하는 가장 큰 사건 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재입대 판정에 대해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08년 패소 판결을 받아 결국 재입대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2006년 이미 부친상을 당한 상황에서, 2008년 초에는 불과 2년 만에 어머니마저 간경변 악화로 모친상까지 겪게 되어, 이 때문에 우울증이 매우 심각했다고 한다. 현역으로 재입대하여 제71보병사단에 자대 배치 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오다가 치료 목적의 휴가를 나갔을 때, 33일 간을 복귀하지 않은, 일명 미귀 탈영을 했다. 일부 이재진 팬들은 이재진이 스스로 군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하나, 2009년 4월 동생 이은주의 신고로 대구역 인근 모텔에서 체포된 것이 사실이다. 현장에는 동성의 친구 1명과 머물고 있었는데, 이은주의 말에 따르면 통화 상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정신 상태가 매우 불안정했다고 한다. 체포 이후 이재진은 근무이탈 기간인 33일 동안 영창에 있었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재진은 참회하는 마음으로, 수색대로 보직 변경을 신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재진의 정신 상태와 상황을 기사로 접한 대중들은 그를 동정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론, 대중들은 아이돌의 짧은 인기와 몰락을 느끼기도 했다. 실제로 당시 이재진은 젝스키스 활동을 접은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때였기 때문에 그의 떨어진 인기와 더불어 안 좋은 가정상황까지 겹치면서 우울증이 눈에 띈 것으로 보여진다. 당시 여론을 느끼게 해주는 기사

2010년 8월 10일, 결국 어찌어찌해서 만기 전역에 성공했다. 군대에 있는 동안 동생 이은주가 매번 도시락까지 싸서 면회를 와주었고, 군 동료들 또한 이재진을 많이 챙겨주었다고 한다. 이에 본인은 군 행사 때 동료들에게 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고. 전역 직후에 바로 인터뷰를 했는데 팬들도 마중나와 심적으로 많이 안정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주면서 # 동생과 군대 동료들의 도움 외에 당시 조카들의 탄생이 아픈 과거를 잊게 해주었다고 하였다.

정리하면
2005-2007년 산업기능요원 근무 중
2007년 7월 부정근무관련 수사 - 재입대 판정
2008년 4월 병무청 상대로 재입대 취소소송을 냈지만 패소
2008.8-2010.8 현역 복무 완료

이렇다 보니 2005년 3월에 3집 앨범을 내고 활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5년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하지 못했다.

3. 음주운전 사고

2011년 11월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강남구 신사동 한 호텔 주차장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7%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다가 티뷰론 승용차를 박아 100일 동안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4. 시각장애인 폭행 시비 혐의

이재진은 2003년 10월 8일 새벽 4시 서울 홍익대 앞에서 한 시각 장애인 안 모씨와 시비 끝에 폭행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안 모씨가 폭행당한 직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이재진은 200m 가량 도망 가다 경찰에 잡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진과 신고한 시각 장애인의 주장은 이 기사로 확인하자. 하지만 기사에 신상 관련 허위 기재 부분이 있고 이후 후속기사가 전혀 올라오지 않아 사실 여부가 불확실하다.

5. 직설적 화법으로 인한 논란

왜 개그맨을 만나면 웃겨보라고 하고 그림 좀 그린다 하면 그리는 거 시키고 그러는 거예요?[2]

4차원 성격과 직설적 화법 때문에 구설수가 많은 편이다. 연예계 복귀작인 무한도전의 토토가2 - 젝스키스에서도 속에서나 할법한 말을 밖으로 하고 보통 사람들은 기본으로 알거나 모르지만 예의상 둥글게 넘어가는 점들을 세세하게 코치코치 캐묻는 4차원적인 이미지가 되었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재진 특유의 성격에 대해 '귀엽다, 씹덕 터진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성 없어 보인다, 요즘 보면 단순히 예의가 없는 걸 4차원이란 말로 포장하려고 든다' 는 평가로 양분되었었다. 2017년 가을,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3]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에게 무례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재진, 이영자에 “살 찔까 염려 안 하냐?”…솔직? 무례? 논란

아이돌 후배들이 CD를 주려고 찾아오면 "어차피 안들을 건데 뭐하러 줘?" 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 또한 논란이 되었었다.[4]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 전현무 앞에서 "나 혼자 산다 그거 어차피 다 설정이니까 나도 집 대여해서 출연하면 안되냐"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말들을 악의가 있어서 하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보다는 문자 그대로 말을 받아들이고 이를 직설적인 화법으로 표현하는 본인의 성격 때문인 듯하다. 앞서 서술된 CD 논란의 경우에도 '내가 (CD를) 쓸 일도 없고 내가 줄 수 있는 게 없는데 너희한테 받는 것은 맞지 않다.'라는 내용을 그대로 표현한 것. 매니저가 위 내용을 간략하게 언급해서 더욱 무례하게 보이는 것이지, 본인의 성격상 실제로는 저 말을 존댓말로 했을 것이기 때문에 방송에서 비춰진 것만큼 무례하게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6. 동물학대 논란

이 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2005년 한 방송에서 클릭비김상혁[5]이 이재진이 어떤 동물[6]을 시끄럽다며 테이프로 벽에 붙인 적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이재진이 "시끄러워서..."라고 답해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위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부정적 언급을 유도한 점, MC가 "기사 나도 좋다"라고 대놓고 말하거나 위 이재진의 발언 이후 "왜 붙여 놓았냐, 다트게임을 한 것이냐?"란 식으로 질문을 한 점과 후에 김상혁이 2016년 한 팬의 질문에 "방송에서 (이재진이) 동물을 테이프로 붙여놨다고 언급한 것은 어려서 생각없이 재밌게 말하려다 지어내서 오버한 것"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대본이라는 입장도 있다. 윗글이 악의적으로 루머를 추가 유포하려고 작성된 글이라는 시각도 있다. 당장 처음에 언급된 부분도 방송 원본을 보면 테이프로 붙여놨다는 동물이 고양이라고 특정되지도 않았기도 했고 엄정화에게 한 발언도 현재 삭제된 영상링크를 제외하면 출처가 전혀 없다. 강아지 눈썹을 매직으로 그렸다거나 강아지를 던지며 놀았다는 부분의 근거도 마찬가지다.

7. 더치페이 팬미팅 논란

2018년 2월, 큰 돈을 들여 사적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과 팬미팅 비용을 더치페이해서 논란이 되었다. 기사 한국의 한 트위터리안의 폭로[7][8]로 논란이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팬카페 운영자 측은 2, 3차는 팬들이 원해서 추가로 일정을 잡은 것이고 더치페이하기로 사전합의돼 있었다는 주장을 하고,[9] 중국 팬은 팬미팅에서 비싼 샴페인까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재진은 본인이 의도하지도 않은 팬미팅에 이벤트 겸 참석한 것 뿐인데 성급한 대중의 판단으로 더치페이 논란에 휘말린 감이 있다. 그리고 이재진 팬카페 운영자 측에서 반박&해명 글을 올렸는데, 기사 더치페이는 이재진이 아닌 팬들이 스스로 자처한 것이라고 한다.

[1] 전공 외에 다른 업무까지 같이 시키는 걸 얘기하는 게 아니다. 그건 병역특례 할 때는 흔한 일이다.[2] 글로 보면 매정하게 따지듯이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부탁대로 순순히 그림을 그리면서 그냥 궁금하다는듯 매우 천진하고 차분한 어조로 말한 것이다. 말그대로 정말 정말 순수한 의미로 궁금하니까. 물론 시킨 유재석도 그림 잘 그린다니 그려봐라는 의도가 아니라 예능 아이템으로 살려보려고 한 것이라 자칫 무례하게 들릴 여지가 충분했다.[3] 후에 정규편성이 되었다.[4] 사실 이건 틀린 말은 아닌 것이 가수 유영석 또한 라디오 DJ 시절 수많은 매니저들에게 소속 가수 앨범을 선물받았지만 그중 들은 건 얼마 없었다고 한다. 자기 돈 주고 사서 들어야 부클릿도 펼쳐서 가사도 읽어보고 세션맨은 누가 참여하나 볼텐데 공짜로 받게 되니 그냥 집에 가선 꽂아두고 잘 손이 안갔다고 한다.[5]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의 주인공이다.[6] 고양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사실이다. 이어진 MC의 질문에 김상혁이 "어떤 동물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답했다.[7] 그런데 이 트위터리안이 과거 일베(본인이 유저였다 시인), 남연갤에서부터 각종 어그로, 남녀 가리지 않는 성희롱 등으로 판을 치던 이라 완전히 믿을만한 주장인지는 고심이 필요하다. 현재도 트위터에서 연예인에 관한 어그로를 계속 끌며 여러 팬들에게 심적 상처를 주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은 자신에게 욕한 이들을 고소하기까지 하였다.[8] 이 유저에게 옐로우키스들이 확실한 증거를 갖고 사과를 요구하자 아무 말없이 유저를 차단했다.[9] 사건을 폭로했던 트위터리안은 본인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어 집에 부축받아 간 뒤 영수증을 받았다 주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더치페이 협의 과정에 빠져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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