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에서 생산하는 삼각형 프레임의 자전거.
일명 삼트라이다로 스트라이다와 유사한 프레임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몇 가지 차이가 있다.
- 프레임을 분리해서 바퀴가 겹치게 하는 식으로 완벽하게 접히는 스트라이다하고는 다르게 프레임 구조 자체가 달라서 스트라이다 수준의 폴딩은 불가능하다.
- 프레임이 상당히 기형적인지라 바퀴 사이즈도 상당히 작았다.가장 큰 바퀴사이즈도 스트라이다에게는 가장 작은 사이즈였던 14인치였고 평균적으로는 12인치 짜리가 보편적이었다.
- 안장역시 일반적인 자전거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사이즈 특징 때문에 조정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 케블라 벨트를 쓰는 스트라이다 하고는 다르게 일반적인 체인을 쓴다. 덕분에 후기형 이지바이크 플러스부터는 디레일러식 변속기 또한 달려있어서 스트라이다 보다는 편하게 타고다닐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 싸다. 구조상 스트라이더보다는 덜 튼튼하게 만들어도 되는 형상이었으며 여기에 버틸수 있는 중량 자체도 스트라이다 보다는 적어서 많이 쌀때는 20만원 정도에도 살수 있었다.
처음에는 레스포(Lespo)브랜드로 출시되었으나 이지바이크 플러스부터는 독자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후 스트라이다 붐이 줄어들자 점점 내려가더니 아예 단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