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O QR+ 18인치
1. 개요2. 역사3. 구조와 장단점4. 특허5. 짝퉁 및 유사제품6. 버전별 차이점
6.1. Mk-I6.2. Mk-II6.3. Mk-2.56.4. 3.06.5. 5.06.6. 5.1
7. 유지보수8. 추천9. 기타10. 관련 문서6.6.1. SX
6.7. 5.26.8. EVO6.9. C16.6.1.1. SX CRB BLACK TABBY
6.6.2. SD 2Speed6.6.3. 20주년 기념판6.6.4. EXR-Bike6.6.5. 30주년 기념 한정판6.6.6. 르꼬끄 le coq 에디션[clearfix]
1. 개요
홈페이지
산바다스포츠(수입사)
스트라이다 : 네이버 카페[1]
접이식 자전거의 한 종류. 영국의 산업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가 완벽하게 접히는 효율적인 접이식 자전거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본인 스스로 시장조사, 기존 제품의 분석, 구상과 스케치, 구조공학 연구를 수행하여 논문으로 발표했던 자전거.
사진의 가운데 삼각형 모양은 타고 다닐 때의 평상시 모습이고, 오른쪽에 있는 모양은 접었을 때의 모습이다. 특이한 외관으로 인해 주목을 받는 자전거이며, 이 때문에 스트라이다를 타고 다니면 심심찮게 질문을 받기도 한다. 국내유통 초기에는 아예 그렇게 질문받을 경우에 나누어주라고 홍보용 카드를 총판이 제작해서 주기도 하였다. 그 카드에는 총판의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카페 주소가 적혀 있었는데, 소유자들의 활동이 판매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자전거임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통칭 트라이앵글(삼각형) 자전거.
2. 역사
Strida Prototype: The design of a new folding bicycle |
- Cost: 저렴
- Foldability: 10초 내
- Appearance: 심플, 모던, 패션
- Original: 새로움
- Ease of handling when folded: 접은 상태에서 쉽게 이동
- Weight: 25파운드 미만
- Cleanliness: 깨끗하고 최소한의 유지보수
- Additional features: 단거리, 통근 등
처음 영국에서 판매하던 오리지널은 옵션에 따라 5~700파운드의 가격이었다.[4] 2000년이 되어도 국내에서는 아직 소유자가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2003년경 산바다스포츠가 버전 3.0을 정식 국내유통하기 시작하자 입소문을 타고 소유자가 조금씩 늘어났다. 특히 버전 5부터는 한강같은 곳에서 곧잘 볼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동호회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스트라이다는 5.1 혹은 LT 모델이다.
영국에서 생산된 Mk.I과 Mk.II을 구입하려면 그 당시 낮은 환율로도 100만 원을 훌쩍 넘게 들여야 했다. 하지만 대만의 밍 사이클이 생산을 담당한 버전 3.0 이후로는 가격이 반 이하로 떨어져, 국내에서 가장 저렴했을 때는 39만 원까지 내려간 적도 있었다. 수입사 산바다스포츠 측이 교섭을 잘 한 덕분에 일본보다 훨씬 더 저렴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환율크리가 터지면서 가격이 다시 올랐다. 그래도 여전히 일본보다는 더 싸다. 현재 5.1 QR+ 모델은 74만원, LT QR+ 모델은 62만원이며, 최고가 모델인 C1은 398만원이다.
2022년 기준으로 가격이 인상되어 국내 정식 수입 모델은 SX QR+ 모델이 94만원, 5.1 QR+ 모델이 89만원, LT QR+ 모델이 84만원이다.
3. 구조와 장단점
빨리 접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 스트라이다 덴마크 사진[5]
접이식 자전거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조가 특성으로, 세모 반듯한 자전거를 간단하게 접어 사진과 같은 막대기 뭉치(wheeled walking-stick, 바퀴 달린 지팡이)로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접은 상태에서도 바퀴가 구르기 때문에, 손잡이쪽을 잡고 밀거나 끌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하다. 보조바퀴가 없어 사진처럼 눕기 때문에 무게가 실려 팔이 매우 아프다.
바퀴 달린 지팡이의 초기 스케치
덕분에 현 대한민국의 철도법규상 지하철과 연계가 가능하다.[6] 무게는 9kg을 조금 넘으며, 브롬톤보다 1kg 정도 가볍다. 접은 것을 들 때는 핸들보다 안장 아래를 받쳐서 들면 부담이 더 적어진다.
핸들이 높은 독특한 구조로 인해, 상체를 숙이고 타는 일반적인 자전거와 달리 상체을 자연스럽게 세우고 타게 된다. 그래서 내 마음속의 자전거에서 나온 바와 같이 '유유자적한 기분으로 탈 수 있는 자전거'이다.
다른 접이식 자전거보다 접는 시간이 적게 걸리며 접는 구조의 특징상 접을 때마다 안장 높이를 조절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다른 접이식 자전거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큰 장점.
또한 철제 체인을 사용하는게 아닌 케블라 벨트를 사용함으로써 소음이 없고 바짓단에 기름때가 묻지 않는것도 큰 장점. 이 케블라 벨트는 자동차 엔진용 타이밍 벨트를 사용해 5만 킬로미터를 보증한다고 하니[7] 내구성에서도 염려가 없다. http://www.driveind.com/276
그러나 싱글기어라 언덕을 타기 영 힘들다. 특히 경사+과하중이 겹치면 뒤쪽 톱니가 순간적으로 잠깐 헛도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초기 모델의 고질적인 문제였으나 현재는 이런저런 구조물을 붙여 많이 개선되었다. 2단, 3단모델의 경우 다소 수월하게 언덕을 오를 수 있다. 또 하나, 삼각형 프레임 형상 때문에 오르막길에서 일반 자전거처럼 상체가 핸들에 바짝 붙는 자세를 할수가 없다. 경사가 아주 심하면 앞바퀴가 들려 버리는 것. (그 땐 내려서 끌고 가자.)
무리하게 짐을 많이 싣거나 둘이 탈 경우 바퀴의 스포크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1인승이어서 둘이 타지 말라는 경고문도 붙어 있다.(사실 탈 자리도 없다. 짐받이가 튼튼해 보이지만 안 그렇고, 어른이 타면 안 된다.) 또, 자전거 구조상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기 쉽다. 따라서 탑승자의 몸무게가 90kg이 넘거나 짐받이에 10kg 이상의 짐을 적재하게 되면 뒷바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지만 짐받이의 탑재성이 나쁘기 때문에 뭔가 10kg씩 싣기도 어렵다. 보통은 그 자리에 작은 가방을 달아 물병 등을 넣는 사람이 많다. 스트라이다 측에서는 110kg까지 적재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자전거 자체는 모양이 예쁘지만 아주 건장한 남성이 이 자전거를 탈 경우 최홍만이 시티100 탄 것 마냥 자전거가 너무 작아서 영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조절이 힘든 삼각형 차체가 영국인의 서양적인 신체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상하체, 허리 비율이 다른 동양인은 사람에 따라서는 상당히 보기 불편한 포즈가 나오기도 한다. 스트라이다를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핵심적인 신체지표는 인심(inseam,다리길이)이다. 최초 논문에서 가정한 탑승자의 평균 신장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당대의 영국 남성 50퍼센타일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현행 제조사 매뉴얼에 의하면 탑승자의 신장은 145cm(4'9")부터 193cm(6'4")로 되어 있다. 설계자인 마크 샌더스의 키가 190cm를 넘기 때문에 그의 스트라이다는 안장이 매우 높게 위치해 있다.
전용 용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브롬톤과 달리 숫자가 많지 않으며 구조상 활용의 범위가 좁은 편이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전용 용품들은 가방, 커버, 전조등, 가죽그립, 컬러 프레임 프로텍터 등이 있다. 타사 제조 용품들은 안장, 타이어, 가죽 프레임 프로텍터 등이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사용된다.
스트라이다 자체의 프레임 형상 특성상 핸들이 아주 쉽게 돌아가 처음 타는 사람에게는 낯설게 느껴진다. 그래도 한 10분 정도 타면 적응되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뭣 모르고 처음부터 핸들 확확 돌리다가는 자빠링할 수도 있다. 적응되기 전까지는 양팔에 힘을 강하게 주고 타야 갑자기 핸들이 확 돌아가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자전거 자체를 처음 타는 사람이든, 이미 타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든, 이 점은 꼭 유의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자전거는 핸들 회전축을 따라 직선을 그었을 때 앞바퀴 회전축이 그 직선의 4~5 cm 정도 앞에 있다. 그림 이를 자전거 포크의 오프셋이라고 부르는데 자전거 휠이 앞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며 핸들을 틀 때 저항을 느끼도록 한다. 스트라이다의 경우 깔끔하게 접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오프셋이 거의 없도록 만들어졌으며 핸들을 돌릴 때 저항이 매우 적다. 바퀴 지름이 작아서 안정성이 줄어든 면도 없지는 않으나 똑같이 16인치 휠을 장착한 브롬톤이나 다혼 일부 기종의 경우 오프셋이 충분히 있는 포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라이다와 같은 적응 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물론 스트라이다는 뒷바퀴에 대부분의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앞바퀴 쪽에 오프셋 구조가 있어도 큰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5.0 이후부터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여 제동력에 있어서는 안전한 편이다. 다만 중심이 높아서 급브레이크를 잡으면 고꾸라질 염려가 있으니 염두에 두고 타는 게 좋다.
기본 모델의 경우 앞쪽 체인링은 100개 뒤쪽 스프라켓은 30개의 이빨(T)을 가지고 있다. 16인치 타이어를 감안하면 패달이 한 바퀴 돌았을 때 4.26 m를 진행하게 된다. 1분에 페달을 60바퀴 돌리면 (60 RPM) 약 15.3 km/h으로 달릴 수 있으며 90 RPM에서 23.0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7단 기어가 달린 신사용 자전거나 유틸리티 자전거의 경우 60 RPM에서 기어에 따라 약 10 ~ 20 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데,[8] 스트라이다는 그 중간 정도의 속도를 내도록 기어비가 맞춰져 있다. 그러나, 신사용 자전거나 유틸리티 자전거는 힘이 덜 들고 속도도 덜 나게 기어비가 정해져있는 경우이며, 일반적인 자전거에 비해서 스트라이다는 고속을 내는데 적합하지 않다. [9] 3단 기어 및 18인치 타이어가 적용된 경우 90 RPM에서 약 32.6 km/h의 속도를 내며 110 RPM에선 40 km/h의 속도도 낼 수 있다.
5.0, 5.1 프레임의 경우 BB 연결부 용접 지점부터 크랙이 발생해 하부 프레임이 절단되는 사고가 몇 번 있었다. 이후 evo3 모델에 사용된 강화프레임을 플러스 프레임이라 공급하였다. 플러스 프레임 선택시 가격은 7~8만원 추가된다.플러스 프레임은 핸들 사이 고정부에 스트라이다 양각 로고가 추가되고 스티어링핀 고정부/앞바퀴 포크/BB고정부에 용접 보강이 되어있다.
구조상 프레임이 안장 앞에 솟아오른 형태로 인해, 급정거나 충돌 시 영 좋지 않은 곳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술을 받은 사례도 존재한다.[10]
또한 오래 타면 안장통으로 인해 엉덩이가 아프다. 이는 자전거 포지션의 문제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체중을 분산시킬수 있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스트라이다는 프레임 형상 때문에 상체의 자세가 제한되고, 덕분에 체중을 거의 모두 엉덩이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자전거도 해 주는 게 좋지만, 타고 가면서 자주 일어선 채로 페달링을 하여 하체 눌린 것을 펴 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 주어야 안장통 예방에 좋다. 또한 몸을 최대한 가볍게 하면 좋다. 무거운 백팩을 메고 타는 경우 상체가 거의 바로 서있기 때문에 백팩의 무게까지 견뎌야 한다.
현행 모델의 기본 안장은 중화민국 VELO사 제품이다. 스트라이다는 안장의 레일 각도가 독특하면서도 구조상 전후 각도를 조절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사용할 수 있는 안장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 지금까지 정품 안장, 정품 가죽 안장을 제외한 타사의 제품 중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안장들은 브룩스 플라이어, 홉슨 프로, 스포투어러 가르다, 에스큐랩 621, 엘렉트라, 산마르코 aspide 등이 있다.
4. 특허
Strida 1, 2의 초기 특허는 미국에서 1986년 등재[11], 2006년 만료되어 현재 공유재산(public domain)이다.Strida 3부터 5.x모델들은 여러 국가에서 아직 특허권이 살아있다. 접히는 핸들바 시스템[12], 허브와 록킹 시스템[13], 프론트 조인트 시스템[14] 등이 있으며, 이러한 특허권 뿐만 아니라 상표권, 저작권 등의 권리는 모두 대만 밍사이클이 소유하고 있다.
5. 짝퉁 및 유사제품
주로 대륙, 일부는 태국 및 동남아 등에서 짝퉁을 생산하여, 약간의 뽑기운을 감수하면 20~30만 원대에 오리지널을 그대로 복제한 짝퉁을 구입할 수 있다. 짝퉁의 상품명은 이지스트, 시티폴딩, 시티라이더, 스트라다 등(...). 그러나 이들 중국산 짝퉁은 타는 도중에 용접부위가 분리된다든지 하는 안전사고가 가끔씩 보고되고 있으니 주의. 정품도 같은 문제가 없진않다.그러나 디자인 특허는 만료되었어도 '스트라이다'라는 상표권은 유효하기 때문에 스트라이다 상표를 사칭해서 짝퉁을 파는 행위는 여전히 불법이다. 또 스트라이다에 쓰인 이런저런 특허도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다 생산유통을 담당하는 밍사이클 측에서는 계속해서 불법짝퉁 단속활동을 해내간다고 한다.
이 외에 삼천리자전거에서도 유사한 프레임 디자인을 가지고 이지바이크, 일명 삼트라이다(...)를 만들기도 한다. 스트라이다를 베껴서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 앞서 말한 짝퉁같은 데드카피는 아니고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좀 있다. #
6. 버전별 차이점
프레임 재질
- Strida 1, 2 & 2.5: 5251 Aluminium Alloy
- Strida 3, 5 & Mini: 7005 T6 Aluminium Alloy
접었을 때의 크기 (W X D X H)
- Strida 1: 48 x 55 x 110cm
- Strida 2: 48 x 55 x 117cm
- Strida 2.5: 25 x 55 x 117cm
- Strida 3 & 5: 23 x 51 x114cm
- Mini: 23 x 51 x 102cm
스템 각도 (펼쳐진 상태)
- Strida 1, 2 & 2.5: 0°
- Strida 3, 5 & Mini: 18°
6.1. Mk-I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나온 최초의 스트라이다.
1985년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Springburn에서 최초로 생산이 시작되어 약 3,000대가 글래스고에서 만들어졌다.
1988년 잉글랜드의 노팅엄 Long Eaton에서 생산이 시작되어 약 17,000대가 노팅엄에서 만들어졌고, 대부분의 제품이 일본, 영국에서 판매되었고 일부는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판매되었다.
1991년 포르투갈의 Casa Hipolito에서 생산이 시작되었고 1992년경 25,000대의 스트라이다가 만들어졌다.
1993년 잉글랜드의 BTG(British Technology Group)에서 1995년까지 스트라이다의 권리를 행사하였고 1997년 잉글랜드의 Roland Plastics에서 권리를 인수하였다.
- 플라스틱 휠이 인상적이다.
- 최초의 스트라이다 모델로, 이때부터 케블라 벨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체인을 사용한 것은 스트라이다가 아니라 짝퉁이다.
6.2. Mk-II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나온 스트라이다.
잉글랜드의 Roland Plastics에서 생산하고 최종조립하였으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2002년 대만의 밍사이클로 생산거점을 옮기게 된다.
- 프레임 색이 검은색에서 은색 무광 메탈로 변경되었고, 휠과 스프라켓 색깔이 회색으로 변경되었다.
6.3. Mk-2.5
- 후기분부터 대만 밍사이클에서 최종조립하기 시작하였다.
- 이 모델부터 핸들바를 접을 수 있도록 노출된 금속 부위가 있다.
6.4. 3.0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대만의 밍사이클에서 생산되었다.
2006년 대만의 밍사이클이 스트라이다의 권리를 사들였다.
- 프레임 색이 무광에서 유광으로 변경되었다.
- 핸들바에 여러가지 변경이 있었다. 핸들 고정 힌지에서 걸림쇠가 사라졌으며 접히는 부분이 안쪽으로 옮겨져 폭이 좀 더 좁아질 수 있게 되었다.
- 체결부의 스티어링핀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옮겨졌다.
- 이 버전까지 플라스틱 페달은 접히지 않는 소형 타입이었다.
6.4.1. 3.2
- 휠이 알미늄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무게가 증가했다. 또 타이어 권장압력이 40psi에서 5~60psi로 상향되었다. 이 공기압은 알미늄휠 한정이고, 기존 플라스틱휠에서는 동일한 튜브를 끼우더라도 5~60psi를 넣으면 튜브가 터지므로 주의할 것.[15]
- 체결방식이 플라스틱 소켓식에서 자석식으로 바뀌었다.
- 플라스틱 폴딩 페달이 기본사양으로 되었다.
- 뒷바퀴쪽에 벨트 이탈방지 롤러가 추가되었다.
6.4.2. 3.3
일본에만 발매된 버전. 휠은 알미늄이지만 페달은 접히지 않는다. 즉 3.0 후기형의 변종에 가깝다.6.5. 5.0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나온 버전. 참고로 여기서부터 밍사이클이 상표권과 지적재산권을 모두 인수하여 출시한 버전이고 마크 샌더스는 자문으로 참여하였다. 버전 4가 없고 5로 넘어간 이유는 숫자 4가 불길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 핸들고정 힌지를 풀려면 버튼을 누르도록 변경되었다.
- 스프라켓이 알미늄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플라스틱 크랭크박스는 보다 소형화된 스테인리스 구조물로 대체되었다.
- 안장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 안장받침대가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 안장 아래에 들어있던 육각렌치가 삭제되었다.
- 드럼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로 변경되었다.
- 프리휠이 뒷바퀴로 이동하였다.[16]
6.5.1. 스페셜 에디션
이름처럼 한정판. 100대 한정으로 시리얼넘버가 부여되었으며 전용 그래픽 전사 및 클리어 페인팅 처리되었다.6.5.2. 리미티드 에디션
한국에만 발매된 한정판. 전용 그래픽 처리되었다.6.5.3. 미니
2009년 나온 14인치 휠을 장착한 소형 버전. 무게가 8.8kg으로 스트라이다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주로 여성들이 구입한 버전.
6.5.4. LT
일부 알미늄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변경하여 조금 더 저렴한 버전.
- 5스포크 플라스틱휠로 변경되었다. 다만 림은 그대로 알미늄이다.
- 짐받이가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
- 핸들 그립이 변경되었다.
- 젤 안장으로 변경되었다.
- 벨트 이탈방지 롤러의 위치가 조금 아래쪽으로 변경되었다.
6.5.5. LT QR
LT버전에서 안장을 QR안장으로 변경한 버전.6.5.6. 레이싱
- 킥스탠드가 기본 사양이다.
- 그립이 5.0과는 다른 모델로 되어있다.
- 16인치와 18인치 모델이 있으며 16인치는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 18인치는 슈발베 코작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 투톤컬러의 색상으로 되어있다.
- 머드가드가 없다.
6.6. 5.1
- 폴딩 페달이 알로이 페달로 변경되었다.
- 킥스탠드가 추가되었다.
- 후미반사판이 삭제되고 후미등이 추가되었다.
- 짐받이가 알루미늄으로 변경되었다.
- 볼조인트가 뒤쪽 프레임과 별도 부품으로 분리되었다.
- 핸들바 폴딩 버튼 윗면이 볼록한 모양에서 판판하게 바뀌어 누르기 편해졌다.
후기 생산분의 경우,
- 핸들바 고정부에 스트라이다 양각 로고가 각인되었다. (이것은 강화된 플러스 프레임에만 해당)
- 림이 강화되었다.
- 스프라켓이 신형으로 변경되었다.
- 페달이 다시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다
- 현재 유럽 기준으로 강화된 플러스 프레임만 판매되고 있다.
-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5.1 QR plus모델이 현행 스트라이다의 '표준' 이라고 할 수 있다.
6.6.1. SX
- 5.1 모델의 16인치휠보다 큰 18인치 알로이휠 장착, 싱글 스피드, 기어비 100/30
- 탑승자 허용가능 신장은 160cm-200cm, 체중은 100kg이다.
- 자전거 무게는 9.94kg이다.
6.6.1.1. SX CRB BLACK TABBY
- 스트라이다 최초의 카본 사용 모델
- 2015년 스페셜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 18인치휠, 싱글 스피드, 기어비 100/30
- 프레임은 알루미늄 알로이 프레임으로 스무드웰딩 기법이 적용되었다.
- 카본 에어로휠, 카본 핸들바, 카본 브레이크 레버, 카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 크랭크암이 장착되었다.
- 경량 안장, 슈발베 코작 타이어, 분리형 페달이 장착되었다.
- 캐리어, 킥스탠드는 미장착으로 출시되었다.
- 탑승자 허용가능 신장은 143cm-195cm, 체중은 100kg이다.
- 자전거 무게는 8.9kg이다.
- 출시가격 210만원
6.6.2. SD 2Speed
독일 SpeedDrive 사의 2단 내장기어가 장착된 버전. 변속은 크랭크암을 살짝 발로 쳐주는 것으로 한다. 일반적인 모델과 달리 체인링에 80개의 이빨이 있으며 스프라켓에는 다른 모델들과 같이 30개의 이빨이 있다. 내장 기어의 비율은 1.0/1.65이다.- 크랭크박스, 스프라켓, 크랭크암이 변경되었다.
6.6.3. 20주년 기념판
2009년 한국에만 발매된 한정판. 색상은 화이트 및 Mk.I을 연상케 하는 매트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프론트 프레임에 20주년 기념 로고가, 스템에 마크 샌더스의 사인이 들어가 있다. # 발매가는 82만 8천 원.6.6.4. EXR-Bike
2010년 EXR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국에만 발매된 버전. 색상은 액티브 네이비, 내추럴 크림 두 가지. 프론트 프레임에 EXR 로고가, 스템에 마크 샌더스의 사인이 들어가 있다. 원더걸스가 광고모델을 맡았다. 발매가는 75만 6천 원. ##6.6.5. 30주년 기념 한정판
2017년 발표되었고 국내에 30대 한정판으로 판매되었다. S30, S30X 두 종류가 있다.- 30주년 LT+ (S30): 16인치 LT모델을 기반으로 30주년 다이아몬드 그래픽, 30주년 기념 콤포넌트(그립,안장,크랭크암,브레이크), 블랙 핸들바와 오렌지컬러의 벨트가 적용되었다. 출시가격 69만원
- 30주년 SX QR (S30X): 18인치 SX모델을 기반으로 30주년 다이아몬드 그래픽, 30주년 기념 콤포넌트(그립,안장,크랭크암,브레이크), 카본 에어로휠, 슈발베 코작 타이어, QR시트, 블랙 핸들바와 오렌지컬러의 벨트가 적용되었다. 출시가격 139만원
6.6.6. 르꼬끄 le coq 에디션
2019년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협업한 한정판으로 LT QR plus 모델을 기반으로 발표되었다.
- 출시가격 69만원
6.7. 5.2
영국과 일본에 발매된 버전. 영국 가격은 500파운드, 일본 가격은 7만5천엔. 단, 이 버전은 5.1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5.0의 업그레이드이다. 즉 5.1버전의 개량사항은 포함되지 않는다.- 볼조인트 플라스틱 부품이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
- 브레이크 캘리퍼가 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었다.
- 벨트 이탈방지 롤러의 위치가 조금 아래쪽으로 변경되었다.
6.8. EVO
2012년 3월 타이페이 자전거쇼에서 공개되었다. 16인치 모델과 18인치 모델이 있다.스터미아처 3단 기어가 내장된 제품. #
- 찰칵 소리가 날때까지 페달을 역회전하면 변속이 된다.
- 기어비는 0.79/1/1.26으로 개인차는 있지만 시속 40km까지 가속 가능하다.(18인치 휠의 경우)
- New EVO 이후로는 스무드웰딩 기법이 적용되어 용접부위 모양이 깔끔하다.
6.9. C1
- 스트라이다 최초의 카본 모델
- 2017년 출시되었다.
- 18인치휠, 싱글 스피드, 기어비 100/30
- 프레임 재질은 3K Carbon fiber
- 캐리어, 킥스탠드는 미장착으로 출시되었다.
- 탑승자 허용가능 신장은 143cm-195cm, 체중은 100kg이다.
- 자전거 무게는 8.5kg이다.
- 출시가격 398만원
7. 유지보수
본 항목과 하부 항목의 출처는 제조사 매뉴얼이다.[17]7.1. 조임 토크
7.1.1. 프레임과 볼트
7.1.2. 크랭크
7.1.3. QR 안장 볼트
7.1.4. QR 레버 볼트
7.2. 안장핀 위치선택
7.3. 브레이크
손의 크기에 따라 브레이크 레버를 조절한다.
7.4. 바퀴 재조립
7.5. 자석 강도
두 바퀴를 분리하기 힘들 때 혹은 너무 쉽게 분리될 때 자석 강도를 조절한다.
8. 추천
접이식 자전거를 선택함에 있어서,- 접는 목적이 접은 상태로 이동이 편한 폴딩구조
- 자주 접고 빨리 펴야 하는 상황
- 의류에 오염이 발생하면 안되는 상황
- 거의 아무 것도 안하는 수준의 유지보수
- 행인의 관심을 받아도 무심한 성향
반대로,
- 접는 목적이 오로지 작은 크기로 만들어 보관하기
- 접은 상태에서 이동할 필요 없음
- 가끔 접고 천천히 펴도 되는 상황
- 안정적인 핸들링과 주행성
- 짐을 많이 실어야 하는 상황
- 브랜드의 특수한 문화와 행사를 즐기고자 하는 상황[18]
- 무난하고 전형적인 자전거 모양을 선호하는 경우
- 언덕길이 많거나 고난도 업힐이 요구되는 환경
9. 기타
- 유명한 스트라이다 탑승자로는 일본 일주로 이름을 날렸던 자갤러이자 현 치지직 스트리머 똘똘똘이(정태준)가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스트라이다로 2박 3일에 걸쳐 주행하기도 했다.
- 스트라이다만으로 알래스카-캐나다 횡단을 한 분도 있다.[19]
10. 관련 문서
[1] 어느 제품이나 팬카페가 있기는 하지만, 스트라이다의 경우 정식수입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활동한 카페가 있는 상당히 특이한 사례이다.[2] IDE(Industrial Design Engineering, 현재 명칭은 Innovation Design Engineering)[3] 석사논문 원본링크[4] 1985년 당시의 가격을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2023년 기준으로 가격을 계산해보면 무려 230~330만원가량이다. 현지 가격도 상당히 비쌌다는 것을 알 수 있다.목표 1부터 성대하게 실패하고 있다[5] FOLDECYKEL DESIGNET AF MARK SANDERS[6] 단, 김포골드라인은 접이식을 포함한 모든 자전거의 휴대 승차를 금하고 있으므로 접어서도 가지고 탈 수 없다. 탑승하기 위해서는 가방이나 박스 등으로 포장을 해서 들고 타야 한다.[7] 5만 킬로미터 넘게 쓸수 있다. 사용 거리에 따라 갈아야 하는 것보다 기간 경과에 의한 고무의 경화, 햇빛(자외선)에 의한 노후로 갈아야 하는 시기가 더 먼저 다가온다. 값도 싸다. 쓰든 안 쓰든 3-4년에 한 번은 갈아주는 게 좋은데, 실상은 10년 이상 안 갈아도 별 문제는 없다. 타다 끊어지면 그냥 동력이 전달되지 않을 뿐 크게 사고가 나는 것도 아니고...자동차용이 그 진동과 고속 운전에도 10만 킬로미터는 문제 없이 쓸수 있는 걸 보면 알수 있다.[8] 26인치 타이어, 체인링은 36T, 스프라켓은 28~14T인 경우 경우.[9] 700c 타이어, 체인링은 46T, 스프라켓은 28~14T인 경우 60RPM에서 13 ~ 26 km/h의 속도를 낸다. 이 경우가 일반적인 성인 남성용 자전거에 해당된다.[10] '스트라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고환을 잘라냈습니다' 본인의 글, 해당 기사[11] US4718688[12] US7243573[13] US7367632[14] US7681900[15] 플라스틱휠이 유통된지 오래 되었으므로 올드 스트라이다를 잘 모르는 판매처에서 공기압을 과다하게 넣어서 터트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60psi까지 채우면 스트라이다를 타지 않아도 몇 시간 안에 터지기도 한다.[16] 크랭크에 통합되어 있던 것을 분리함으로써 기존에 비해 프리휠 수명이 연장되었다.[17] STRiDA user manual[18] 예를 들어 Brompton World Championship 등[19] 스트라이다로 알래스카-캐나다 횡단, 이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