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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이치노세 미노리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
4화에 첫 등장한다.[1] 프롤로그에서 인어공주를 읽고 있다. 인어 세계와 인간 세계를 이어주는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던 마나츠와 부딪치고, 마침 인어공주 책을 쥐고 있던 걸 본 마나츠가 도저히 요정이나 인어 관련 책을 못 찾고 있었는데 잘 되었다고 하자 여긴 논픽션 장르가 정리된 칸이라고 설명해준다. 근데 마나츠가 논픽션을 못 알아듣자 의아해한다. 어쨌든 여기엔 공상 관련 책은 없다며 손에 들고 있던 인어공주 책을 주고, 마나츠가 인어 좋아하냐고 묻자 인어공주 이야기를 해 준다. 그렇게 인어공주 이야기를 하며 인어가 좋다고 하자 마나츠가 인어나 요정 같은 걸 믿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고개를 숙이며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실존하진 않을 거라며 부정하고 자리를 뜬다.[2]
다음 날 선생님의 말에 의해 성적, 특히 국어 과목이 우수한 우등생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예전 소속은 문예부. 문예부 잡지에도 투고한 글이 있어서 마나츠와 산고, 로라가 읽어보는데 로라와 대화하던 와중 나타난다. 그리고 마나츠의 입에서 미노리가 투고한 소설의 줄거리가 밝혀지는데 해안가에 표류한 인어를 구한 소녀와 인어가 전 세계의 후르츠를 먹어치우려는 드래곤을 퇴치하기 위해 일곱 바다를 항해하는 내용이었다. 그 소녀가 쥐고 있는 전설의 파파야 만큼은 넘기지 않겠다는 부분에서 미노리의 개입으로 줄거리 서술이 끝나는데, 사실 그 소설은 혹평을 받았고 이후 미노리는 문예부도 탈퇴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마나츠는 미노리가 쓴 소설이 재밌었고 다음 내용도 기대된다고 하지만 그만 이야기하고 싶다며 돌아간다. 그리고 집에서 보관해두고 있던 원고지와 회상 장면에서 떨어트려 부러진 연필을 바라본다.
이후 수족관 관장 마후네씨가 준 오파츠 박물관 인어 특별전을 보러 온 마나츠 일행과 박물관에서 마주한다. 어제 멋대로 뛰쳐나간 걸 사과하고 마나츠 일행은 나쁜 게 없다고 하다가, 바로 앞 인어 조각상으로 위장하고 있던 로라를 발견하고 굉장히 리얼하다며 다가간다. 겨우겨우 마나츠와 산고가 얼버무리던 와중 인어 좋아하신다는 말을 듣고 어릴 적 본 인어공주가 계기였다며 인어공주의 후반부 이야기를 말하는데, 이걸 듣고 있던 로라가 그게 뭐냐며 열폭해서 결국 로라의 정체를 알고 엄청나게 놀란다.
어찌어찌 근처의 분수대에서 설명을 듣고 진짜로 인어가 있었다며 신기해하다, 뭣하면 만져보겠냐고 로라가 꼬리지느러미를 내밀지만 쓰다듬지 못한다. 그리고 마나츠에게 프리큐어가 되지 않겠냐며 권유를 받는데, 나에게는 무리라며 거부한다. 못미더워도 인어를 좋아하는 건 높게 사겠다며 로라가 팩트를 내밀지만 빛나지 않고, 산고와 마나츠가 응원하지만 자신은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아니라며 스스로 그늘에 들어간다. 그런 미노리에게 자신 없을 땐 메이크라면서 마나츠가 루즈를 꺼내들고 다가가다가, 누메리와 토우 야라네다가 나타나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 야라네다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마나츠와 산고를 따라가 프리큐어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여전히 그늘 속에서 큐어 서머와 코랄이 싸우는 모습을 보다가 야라네다에 깔릴 위기에 처한 걸 보고 도와주고 싶어 하지만 망설이고, 그런 그녀에게 로라가 포트 밖으로 뛰쳐나와 그럼 네가 나서라고 권유한다. 망설이는 미노리에게 또 아무것도 못 하고 자기를 의심한다며 로라가 팩트폭력을 하고, "마나츠는 너를 믿고 있어. 당신이 존재를 의심하던 인어도 실존하고 소설도 호평을 받았을 때 그 애를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긴 지 오래일텐데 그깟 망설임에 아무것도 안할거면 너한테 달린 인간의 다리를 무얼 위해 달고 다니는거야!"라며 일갈을 듣는다. 그러자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리얼을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다잡은 미노리는 드디어 그늘 밖으로 나와 팩트를 쥐고 도우러 가겠다고 하고, 이에 반응해 하트 쿠루링이 생겨나며 큐어 파파야로 변신한다.
변신 후 라이더 킥 한 번에 야라네다를 날려버리고 엄청난 힘이라며 감탄한다. 재공격하는 야라네다를 귀걸이를 거대화한 고글에서 나오는 눈깔 빔으로 무력화하고, 마치 공상 같다며 감탄하지만 이게 나의 리얼이라고 확신하고, 새로 늘어난 하트 루즈 로드를 치켜들며[3] 프리큐어 빰빠카 파파야 슛으로 야라네다를 정화한다. 그 후 감상을 묻는 로라에게 기분 좋다고 답하고, 그걸 트로피컬하다고 하는 거라는 마나츠의 말을 듣고 뭔가 깨닫는다. 이후 다시 한 번 꼬리지느러미를 만져 보겠냐는 로라에게 이번엔 제대로 지느러미를 쓰다듬으며, 정말 리얼하다는 감상을 남기고 4화가 끝난다.
5화에서는 마나츠에게 부활동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언급되고, 다 함께 부실을 찾고 있을 때 옥상에 있는 낡은 창고를 찾아내는 활약을 했다. 그리고 부실을 청소하는데 필요한 단계를 알기 쉽게 정리해서 설명한다. 야라네다와 싸울 때는 다루마오토시 형태의 야라네다를 한 곳에 모아 처리하자는 작전을 말해 활약한다.
6화에서는 부활동 회의를 하면서 마나츠가 뭐든 다 하는 부로 만들겠다고 하다가 학생회에서 거부당하고 돌아오자, 요일별로 활동을 바꿔가면서 하고 1년 계획을 세우는 아이디어를 내지만, 이마저도 하나로 좁혀야 한다는 이유로 학생회에서 거부당했다. 이후 마나츠가 각자 원하는 것을 익명으로 적어내게 했는데, 첫 번째로 뽑힌 것이 '독서'였는데 당연히도 다들 미노리가 한 것을 알아맞췄기 때문에 '이름 안 적은 의미가 없어...'라고 중얼거린다. 그러나 마나츠가 책 읽고 바로 잠드는 통에 일단 독서는 기각당했다. 다음으로 로라가 적은 '여왕이 되는 수업'을 시행해 보는데, 어설픈 마나츠와 산고하고 다르게 로라의 "피곤해졌어. 잘 테니까 간식 시간이 되면 깨워."를 잘 재현하지만[4] 정작 로라가 진짜로 자 버렸다. 결국 이것도 폐기되고, 아스카가 적어낸 '우사코와 사이 좋아지기'를 보고는 우사코가 게임 캐릭터라는 것을 설명한다. 다 함께 즐겁게 게임하는 것을 보지만, 게임이라 학교에서는 금지이므로 허가가 안 될 거라고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화장부에서는 립스틱을 칠해보고 칭찬을 받자 부끄러워 한다.
7화는 로라와 함께 사실상 주역 에피소드. 로라가 쿠루룽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자, 아마도 배가 고픈 것이라고 대신 알아맞힌다. 말을 알아들은 것이 아니라 그저 쿠루룽이 그랑 오션에서 먼 길을 왔을 거라는 것을 상상해서 마음을 알아맞힌 것이다. 이어서 쿠루룽이 여왕에게서 받은 무언가를 전해주려고 왔다는 것도 알아맞히고, 쿠루룽이 떨어트린 물건을 다들 해변가에서 찾고 있을 때 숲속을 찾아서 발견한다. 쿠루룽이 해류에 말려들어 놓친 것을 어떤 친절한 사람이 나무에 안전하게 묶어놨을 수도 있다고 추리한 것이다. 이를 신기하게 여기는 로라에게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추리할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이때 엘다가 나타나 쿠루룽이 가져온 물건을 내놓으라고 하자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맞선다. 엄청난 회전력으로 토네이도를 일으키는 야라네다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근처에 있는 밧줄로 아래 부분의 축을 묶어서 넘어뜨리는 아이디어를 내서 제압한다. 그리고 쿠루룽이 가져온 물건이 파워업 아이템이 아니라 과자라는 걸 알게 되지만, 이를 무시하는 엘다에게 맞서서, 여왕님이 로라를 격려하려고 보냈을 물건이니 별 거 아닌 물건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필살기로 야라네다를 정화한다.
8화에서는 이제껏 없던 개그캐 속성을 내내 드러낸다. 마나츠가 어머니의 실수로 밥 두 개를 도시락으로 싸게 되어서 십시일반으로 햄버그를 주었는데 그것도 참치 눈알, 계란 껍질 따위로 만든 괴식인지라 마나츠가 맛없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쿠루룽 모습의 도시락을 만들 때도 진짜 쿠루룽을 잡아서 도시락을 만든다는 망상을 하였는데[5] 아스카가 그런 것이 아니라 그 모습을 본떠 만드는 것이라고 일러두었고 심지어는 계란을 어떻게 깨야할지 몰라서 1분이 되도록 손에 힘을 주고 잡으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촌기레가 야라네다를 앞세우고 습격해 오자 로라가 야라네다를 동결시킨 틈을 타서 도시락을 먹으며 허기를 채우고 야라네다를 소멸시키게 된다. 다 끝나고 같이 도시락을 먹는데, 쿠루룽이 보고 있으니까 쿠루룽 도시락을 먹기 힘들다는 말을 하고 다른 이들도 다 동감해서 어색해지는데, 마나츠만 "그치만 쿠루룽 눈알 맛있잖아?"라고 하는 바람에 미노리가 너무하다고 태클 건다.
9화에서는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자는 마나츠의 제안을 아스카와 함께 거부하는데, 눈에 띄는 것은 싫다는 이유였다. 유나가 악역을 소화할 수 있는 특훈을 할 때는 세계의 유명한 여자 악역이 나오는 책을 추천하고 영상도 있다고 말한다. 이때 추천한 책 중에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지빠귀 수염의 왕도 있다. 야라네다와 싸울 때는 상대가 카메라라서 광선 공격을 하는데 물에 반사되는 것을 깨닫고, 코랄이 혼자 버티는 사이에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셋이 거울을 갖고와서 반사시키는 아이디어를 낸다.
11화에서는 다른 부들도 함께 모래 놀이를 하자는 마나츠의 아이디어를 샌드 아트 대회를 열자는 아이디어로 발전시킨다.
12화에서는 교칙 해설역이 되어 에피소드 내내 학생수첩을 들여다보면서 교칙을 해설하고 다닌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풍기위원장 카쿠타 마사미에게 ‘부활동에 필요하다면 고문의 허가 하에 물품 소지가 가능하다’라는 교칙을 바탕으로 아쿠아 포트의 소지가 가능하다고 반박해 물러나게 만든다.
13화에서는 방송부 출연하자는 제안에 혼자서만 거절하지만 엔지니어 쪽 일에 흥미가 있다면서 그쪽 일을 담당한다.
14화에서는 트로피컬부 멤버들과 함께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기껏 동화책[6]을 골라서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어주었지만, 국어책 읽기식으로 갔던지라 아이들조차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7][8] 그러다가 엘다가 젠젠 야라네다를 이끌고 보육원으로 습격하자 계속 분리되고 합쳐지는 쌓기놀이 젠젠 야라네다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마나츠가 합칠 틈도 없이 공격해대자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는 작전이라 하기도 힘든 말이지만 나쁘지 않다면서 동조해서 그대로 실행해 승리한다. 끝나고 나서 책 읽어주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돌아간다.
15화에서는 응원 현수막을 그리던 도중 머메이드 아쿠아 포트에 현수막이 걸려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하여 로라하고 서로 몸이 바뀌게 된다. 평소에도 안경을 쓰는 편이기에 로라로 바뀌었을 때도 안경을 쓰고 있으며 로라가 들어갈 수 있는 아쿠아 포트에도 들어가기도 하면서 로라처럼 아쿠아 포트를 직접 움직여보기도 하고 바다까지 와서 로라가 먹는다는 그랑 오션의 과자도 먹어보고 바다 속을 헤엄치게 된다. 그러다가 너무 지쳐서 부실로 돌아오고 트로피컬부 멤버들 앞에서 로라와 몸이 바뀌었다고 밝힌다. 몸이 돌아갈지 어떨지 고민하는 게 아니라 현수막을 제때 그릴 수 있다고 멤버들에게 말하는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일단 로라와 함께 자기 집으로 가기도 하는데 로라가 자기 일기를 보거나 어머니 입을 통해 이전에 고로케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났던 과거를 들키는 바람에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침대에서 편하게 잠을 자고있는 로라의 모습을 본다.
다음날에도 몸이 돌아오지 않아 여전히 아쿠아 포트 안에 있는데, 젠젠 야라네다가 나타나자 로라의 몸으로 있어서 프리큐어로 변신을 할 수 없고 로라도 미노리의 몸이지만 프리큐어가 아니기 때문에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자신은 싸워야 한다고 외치자 그제서야 로라와 몸이 바뀌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프리큐어로 변신하며 젠젠 야라네다에게 잡힌 큐어 코랄을 구해내고 젠젠 야라네다를 쓰러뜨리며 승리한다. 몸이 돌아오고 나서 응원단에 참가 못해 아쉬워하는 로라에게 자기가 로라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의욕을 보인다.[9]
16화에서는 트로피컬부 멤버들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인어공주에 관한 책을 보고있는 로라를 발견하면서 인어공주가 어떻게 인간이 되었는지 말해준다. 다음날 산고의 화장품 가게에서 트로피컬부 멤버들과 네일아트를 하였는데 그 때 젠젠 야라네다가 습격하게 되자 프리큐어로 변신하면서 싸우던 중 로라가 촌기레에 의해 납치되자 수족관 관장으로부터 바다는 미지의 세계라 알 수 없는 것이 많다는 조언을 들으며 그 동안 로라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것을 반성하면서 로라를 구하기 위해 프리큐어로 변신하며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17화에서는 바다 속에 들어왔을 때 젠젠 야라네다 두 마리가 유람선을 습격하는 것을 보고 유람선으로 올라와서 촌기레, 누메리와 맞서게 된다. 그러나 미루기 마녀의 힘을 받은 젠젠 야라네다 앞에서 고전하게 되어서 변신이 풀리게 되는데 이를 보고 로라가 분노하면서 머메이드 아쿠아 팩트의 힘으로 큐어 라메르로 변신하자 프리큐어로 변신한 로라를 보게 된다. 그리고 큐어 라메르의 합류에 힘을 얻어서 젠젠 야라네다를 쓰러뜨리며 승리한다. 싸움이 끝나고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로라가 인간의 두 다리로 바뀐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된다.
19화에서는 괴담이 있다는 저택에 관한 불가사의 대조사라는 학교 교내 신문 기사를 보고 마나츠가 파랗게 질리는 모습을 보이자 처음에 로라가 인어의 모습으로 학교에서 소동을 벌였던 기사를 보고 놀라는 것으로 알았지만 뭔가 이상하게 보이자 장난삼아 뒤에 뭐 있다고 귀뜸하는데 마나츠가 그것을 듣고 오크통에 숨게되자 귀신과 유령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진짜로 괴담이 있다는 저택에 대해서 얘기하고 멤버들과 함께 저택으로 가게된다.
20화에서는 본인의 이름으로 된 에피소드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의 아니게 마나츠를 제외한 다른 부원들과 갈등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마나츠가 사온 스페셜 멜론빵이 없어지자 소설 속 주인공을 따라하여 별 모양의 쌍안경을 쓰고 추리를 풀려고 한다. 하지만 역할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로라와 아스카를 범인으로 몰아세우다가 도리어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당하기도 하는데 결국 마나츠를 제외한 멤버들이 서로를 범인이라고 하자 오히려 갈등과 분열만 키우게 된다. 결국 젠젠 야라네다가 나타났을 때는 갈등과 분열을 풀지 못하고 싸우면서 고전하게 된다. 그 때 큐어 라메르가 아쿠아 포트에 있는 멜론빵 봉지를 보고 자신이 혼자 먹었다는 것을 듣게 되고 미노리도 자신의 추리 때문에 서로간의 오해가 생기게 된 것 같아 멤버들과도 서로간의 오해를 풀며 사과하고 우정의 힘으로 젠젠 야라네다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산고의 화장품 가게에서 산고의 어머니가 대접한 멜론빵을 멤버들과 함께 먹으면서 마무리한다.
21화에서는 트로피컬부 멤버들끼리 마나츠의 고향집에서 합숙하기로 하는데 평소 행정가 역할을 하던 것답게 계속 계획을 받아적는 모습을 보인다. 당일에는 공부할 책을 잔뜩 들고 나오는데 너무 무거워서 로라가 가방 하나 들어준다.
22화에서는 마나츠와 함께 일부러 힘든 길로 가면서 탐험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동굴에서는 마나츠가 겁에 질린 걸 보고 놀래키는 장난을 쳤으며 마지막에는 동굴의 출구를 추리해내는 활약을 했다.
23화에서는 마나츠의 아버지 도움을 받아 로라를 제외한[10] 친구들과 함께 스쿠버 다이버 체험을 하면서 나온다. 그리고 마나츠의 고향 사람들과 비치 발리볼을 즐리고 바나나 보트를 타고 신나게 즐기고 토마토 따기 체험도 하였지만 체력이 약해서 계단 오르기에서는 산고와 함께 지치고 맥빠진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은근히 태극권에는 재능을 보여서 소원은 태극권을 연마하는 것으로 적었다.
24화에서는 트로피컬부 현수막을 학교 옥상에 내걸려다가 바람을 타고 학생회장인 유리코를 덮친 실수로 인해서 트로피컬부와 학생회의 퀴즈 대결에 참여하였는데 첫 번째 대결인 숫자 대결에서 ‘학은 천 년, 거북은 만 년’을 산다는 지식을 살려 답이 1000이라는 것을 맞추고, 답이 맞는 카드가 없어서 다들 우왕좌왕할 때 카드를 한 장만 쓰라는 말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10 한 장과 0 두 장을 이용해 답을 제일 먼저 맞추는 활약을 한다. 마지막 퀴즈에서는 답을 맞히려면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다들 버튼이 없어서 당황하고 있을 때, 박물관에 전시된 버튼이란 사실을 알아내는 활약을 한다.
25화에서는 트로피컬부 고문인 사쿠라가와 사키 선생으로부터 선생님의 아버지가 1학년 참관 수업 때 참관한다는 얘기를 듣고 선생님의 아버지가 선생님에게 고향 사과밭을 물려받으려 하는게 아니냐고 추리했는데 선생님이 외동딸이라 사과밭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1학년 참관 수업 때 선생님의 아버지가 오시고 엘다가 나타나서 1학년 교실 칠판으로 젯타이 야라네다를 만들어 냈을 때, 칠판지우개로 칠판 야라네다의 얼굴을 지우는 아이디어를 내서 크게 활약한다.
26화에서는 천문부 홍보를 하는 여학생인 시오리를 돕기위해 멤버들에게 태양계 행성 모양의 탈을 쓰고 홍보하도록 아이디어를 내었다. 정작 본인은 조명담당이라며 탈은 안쓰고 한 발짝 물러났다. 아이디어 자체는 성공이었지만 유성우 관측 당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고 지적하는데, 아스카가 아버지를 불러 의식을 하는 것을 보고는 수상쩍다면서 내키지 않아 한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27화에서는 마나츠가 돌고래쇼를 보러 수족관에 같이 갔을 때 자신은 수족관에서 보고 싶은 것이 따로있다면서 해파리를 보러 간다. 수족관 벽면에 밀착해서 볼 정도로 남다른 관심을 보인다.
28화에는 메인 에피소드. 학교 도서관에서 자신의 소설이 실린 작년 문집을 읽고 있던 것이 목격되는데, 이후 로라가 이번 에피소드 내내 미노리가 문예부를 그만둔 이유를 신경 쓴다. 그리고 학교 문화제를 앞두고 트로피컬부 멤버들이 문화제 때 소재를 논할 때 메이크업 교실을 해보자는 제안하고, 메이크업 교실의 구성을 구상한다. 그리고 학교 문화제 당일, 반에서 사람이 부족해 마나츠와 로라가 빠지게 되자 자신에게 맡기라면서 보내주는데, 하필 이어서 방송 취재가 시작되어서 인터뷰에 나온다. 처음에는 생각지 못한 일에 놀랐으나, 곧이어 기합을 넣고 메이크업을 실시해, 이마를 드러낸 모습에 립스틱을 바르고 화장한 모습으로 나와서, 아주 당당하게 인터뷰에 응한다. 용기를 내서 자신의 스타일을 꾸미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때 젯타이 야라네다가 나타나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도중에 문예부의 문집들이 싸움에 말려들어 바닥에 흩어지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11] 공격하고, 라메르와 협공해 정화시킨다.
싸움이 끝나고나서 문예부의 문집을 다 같이 정리하다가, 로라에게서 왜 문예부를 그만두었냐고 질문을 받자, 잠깐 놀라지만 부원들의 시선을 마주하고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은 글쓰기를 좋아해서 문예부에 들어가 매우 자신감에 차서 소설을 썼는데, 그걸 읽은 선배로부터 "네 소설은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 뿐이고 너만의 이야기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것이다. 그 말이 근거 없는 엉터리라면 차라리 괜찮았을지 모르겠지만, 듣고 보니 미노리 본인도 그 말이 맞다고 납득해 버렸고, 그 뒤로 소설이 더 써지지 않아서 문예부를 퇴부한 것이다. 결국 지금까지 남의 글을 읽으면서 상상만 했을 뿐이고 실제로 체험한 것이 없었다는 것. 그러나 지금은 트로피컬부에 들어와서 상상만 했던 일들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면서 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29화에서는 초 젯타이 야라네다의 습격 때문에 마을 전체가 난장판이 된 상황이라, 쿠루룽이 바다에서 튀어나오자 야라네다로 오인하고 빔을 쏘는 실수를 해서 사과한다.[12] 그리고 큐어 서머를 구하러 학교로 가던 도중에 야라네다들이 몰려오자, 정면돌파하자는 코랄의 의견을 받아들여, 본체가 어딨는지 모르니 한꺼번에 모아서 상대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큐어 서머를 구하고 나서 초 젯타이 야라네다들을 상대할 때, 큐어 라메르에게 본체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마지막에는 다 함께 엑설런 트로피컬 스타일로 변신한다.
30화에서는 로라가 유리코의 후임 학생회장을 뽑는 선거에 출마하자 지원하는 역할로 나온다. 다만 로라의 공약이 갈 수록 폭주하게 되자 아스카와 함께 둘이서 점차 지원 역할에서 빠진다. 하지만 공약의 현실적인 방안을 생각할 때는 함께해 주었다.
31화에서는 마나츠, 산고와 함께 프리큐어로 변신해서는 3학년 수학여행을 떠난 아스카에게 베개를 전해주러 갔다가 그곳에 나타난 초 젯타이 야라네다를 현장에 있던 큐어 라메르와 플라밍고하고 함께 퇴치하고는 라메르까지 함께 넷이서 돌아간다. 사실 베개는 로라가 아스카 가방에 멋대로 아쿠아 포트로 들어가면서 빼 버린 것이었다.
32화에서는 산고가 패션쇼 런웨이에 출연하게 되자 기뻐하였으며 그 모습을 보게 된다.
33화에서는 사회자 역할로 등장. 시작부터 10가지 트로피컬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게되고, 마무리를 할 때 실은 하나 더 했었다고 말한다.
서로 바뀌어서 트로피컬해라 편에서 아스카와 몸이 바뀐다. 참고로 미노리는 쿠루룽의 몸으로...
내 몸이 미노리?! 그럼 미노리는?! (일판)
잠깐만, 어...?! 어...?! 내가 열매 몸에 들어왔잖아?! 그럼 열매는?! (더빙판)
잠깐만, 어...?! 어...?! 내가 열매 몸에 들어왔잖아?! 그럼 열매는?! (더빙판)
34화에서는 마나츠가 자신의 꿈에 대해서 정하지 못하자 부실에서 부원들과 함께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마나츠의 집에서 마나츠의 부모님으로부터 각자 본인들의 꿈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참고로 마나츠가 앞으로의 하고 싶은 일에 관해 물었을 때 자신은 도서관의 사서나 서점 주인이 되고싶다고 말했지만 마나츠의 부모님의 조언인 '자신의 꿈은 자신이 가장 제일 하고 싶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찾아가야 한다.'를 듣고난 뒤론 자신이 이전에 썼던 소설을 바라보며 소설가로서의 꿈을 다시 한번 되뇌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35화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강시 분장을 하며, 학교의 할로윈 파티 설치를 지휘하기도 한다. 초 젯타이 야라네다와 전투 중에는 상대의 회전 칼날을 유도해서 자신들을 구속한 링을 자르라는 지시를 큐어 서머에게 내렸으며, 싸움이 끝나고 우는 마나츠의 코를 풀어주기도 한다.
36화에서는 그랑 오션에 다 함께 가게 되는데, 가기 전부터 그랑 오션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며 오타쿠처럼 음침하게 웃어대고, 그랑 오션에 도착해 퍼레이드를 보면서 홍조를 띄우며 정말로 옛날 이야기 속의 세계에 와 있다고 제일 감동한다. 변신을 풀어도 펜이 있으면 숨을 쉴 수 있단 것을 알게 된 마나츠가 수업에 써 보려는 생각을 하는 것을 듣고는 그랑 오션 안에만 적용되는 걸지도 모르니까 그만두라고 충고하기도 하고, 바다의 링을 찾아달라는 여왕의 부탁을 듣고는 전승 같은 단서가 없냐고 묻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미루기 마녀 일당이 만든 환영이었고,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초 젯타이 야라네다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보호막에 구멍이 나면서 바닷물에 빨려들어간다.
37화에서는 다 함께 문어 야라네다와 다시 싸워 고전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끝에 신 필살기 마린비트 다이나믹으로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38화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피닉스학원에 들리면서 그 곳 테니스장에서 코칭을 받는 유리코를 만나서 아스카와 유리코의 1:1 테니스 대결을 보게 된다. 다른 셋과 달리 응원은 안 하고, '테니스 입문' 책을 보면서 경기 규칙을 해설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카가 먼저 2점을 따내자 무뚝뚝한 목소리로 '한 점만 더 따내면 승리'라고 선언한다.
39화에서는 산고가 모델 오디션을 보게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심사장으로 가는 모습이 보여진다. 로라가 산고가 프리큐어를 못하게 되더라도 문제 없다고 나서는 것을 두고 의외라고 평하며, 여왕이니 그 정도는 해내야 한다고 말하는 로라에게 '조금은' 진짜 여왕처럼 보인다고 말해 로라를 토라지게 만든다.
40화에서는 졸업 페스티벌에서 미노리의 소설로 연극을 하자는 제안이 나오자, 그 소설은 실패작이라며 거부한다. 하지만 그럼 고쳐 쓰자고 마나츠자 재차 제안하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면서 망설인다. 그날 저녁에 '체험이 담겨 있지 않다.'라는 일전의 문예부 선배의 지적을 감안하며 다시 고쳐 써 보려고 하지만, 체험을 써낼 방법을 찾지 못한다.
다음날 별안간 부원들이 찾아오고, 마나츠가 미노리의 소설 속에 나오는 '전설의 파파야'를 찾으러 가자고 해서 당황한다. 과일 가게에서 파파야에 대한 지식을 말하다가 눈에 띄어, 파파야 농원을 추천받아 방문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전설의 파파야를 찾으려던 마나츠가 '전설의 파파야는 일반 파파야와 맛이 어떻게 달라?'라고 묻자 지금까지 파파야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고 답한다. 대답할 때는 별다른 생각 없이 대답했으나, 이어서 친구들이 파파야가 나오는 소설을 쓰는데 파파야를 모르냐는 점을 지적하자, 부끄러워서 도망치다가 넘어지고 만다. 역시 자신의 소설에는 체험이라고는 담겨 있지 않다고 좌절하지만, 친구들이 그럼 지금 먹으면 된다고 차례대로 위로해주고, 자신을 바라보는 4명의 얼굴을 보며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농원에서 대접해준 다양한 파파야 음식을 먹으며 큰 감동을 느끼며, 맛있는 이유는 소중한 친구들과 같이 먹기 때문이라고 느끼면서 이것이 바로 전설의 파파야라고 깨닫는다.
초 젯타이 야라네다가 쳐들어오자 처음에는 고전했으나, 파파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다시 일어서고, 작전을 세워서 다른 4명이 사방에서 공격하게 하여 위로 도망치게 유도한 다음 야라네다의 양눈에 빔을 쏘아 시야를 차단하여 쓰러트린다. 그리고 다시 파파야 요리를 맛보면서 조금 전 깨달음을 말하고 연극의 각본은 프리큐어 본인들의 이야기로 다시 쓰겠다고 발표한다.
41화에서는 연극 각본을 위해 지금까지 있던 주요 사건인 프리큐어들의 첫 변신과 쿠루룽의 등장 및 프리큐어 랜드비트 다이나믹의 첫 사용 등을 돌아보며 소재를 정리한다. 다만 쿠루룽의 등장 이야기는 소재로 못 써먹겠다고 말했다.
42화에서는 연극 마무리 시나리오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마나츠가 13화에서 로라가 학교에서 노래한 것을 생각하며 그랑 오션의 노래를 부르자고 하자 찬성하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서 다음날도 고민하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43화에서는 대왕고래 야라네다에 의해 의욕 파워를 빼앗겨서 가족들이 다 쓰러진 것을 확인하고 야라네다에게 먹혀서 납치된 마나츠를 구하기 위해 산고, 아스카와 함께 마녀의 저택으로 향한다. 누메리의 청진기 야라네다를 상대로 셋이서 싸우다가 서머가 합류하며 정화하고 이후 대왕고래 야라네다도 라메르가 합류하며 승리한다. 대왕고래가 돌아가다가 촌기레를 쓰러트리고 가자 고맙다고 말해주기도 한다.
44화에서는 야라네다가 된 촌기레와 싸우게 되고 엘다에 의해 변신이 풀린 마나츠가 지하 감옥으로 떨어졌을 때 쫒아가게 되고 옆에 있는 창고로 몸을 숨기며 로라부터 인어의 여왕이 들려주었던 미루기 마녀와 큐어 오아시스의 과거 진실을 듣게된다. 그리고 다 함께 미루기 마녀와 싸우며 설득해 그녀가 성불하게 돕는다.
45화에서는 버틀러와 최종 결전을 치르지만 다 함께 해저에 처박힌다. 어두운 해저 속에서 눈에서 빔을 사용해 어둠을 밝혀주고, 그걸 본 마나츠가 이걸 트로피컬 페스티벌에서 쓰자는 말을 꺼내며 모두가 의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된다. 그 의욕으로 최종 필살기를 각성해 버틀러를 정화하고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싸움이 끝나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는지 다시 각본을 쓰는 모습이 나온다.
46화에서는 로라의 요청에 따라 라스트 신을 로라가 맡은 주인공 로자리아가 남는 것이 아니라 여왕이 되기 위해 돌아가는 것으로 바꾼다. 연극 중에 라스트 신을 앞두고 설령 대사가 기억나지 않더라도,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니까 자기가 하고 싶은 말로 하면 된다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한다. 마나츠가 합판을 무너트려 감동의 라스트에서 회장이 웃음바다가 되었을 때도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라며 괜찮다고 말한다.
로라가 돌아간 뒤에 다 함께 기억을 잃어버리지만 결말에서 기억이 전부 다 되돌아온다. 엔딩 영상에서는 여전히 소설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13][14]
3. 딜리셔스 파티♡프리큐어
29화에서 후배들이 쿠킹덤에서 오이시나 타운으로 돌아갈 때 터널에서 하나미치 란이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잠시 모습을 보였다. 딜프리 극장판 단편에서 후배들과 조우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서 극장판 단편 홍보 차원으로 특별출연하였다.[1] 1화~3화는 미등장.[2] 이 와중에 사실 가라테 고수가 아닐지 상상하는 마나츠의 상상 속에서 기왓장을 부수기도 한다.[3] 여기서 미노리가 쓴 소설 주인공이 파파야에 맹세하는 장면이 오버랩된다.[4] 이때 코허리를 문지르는 안경 착용자 특유의 행동이 잘 표현되었다. 안경 착용자라면 알겠지만 안경을 쓰면 받침 때문에 코허리가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5] 이때 대사가 '너무해'였는데 더빙판은 '잔인한 사람'으로 파워업했다.[6] 모모타로이다.[7] 나중에는 아예 내용을 건너뛰기까지 했다.[8] 프리큐어 및 트로피컬부 멤버 중에서도 유일하게 아이들에게서 주목을 받지 못하였는데 아이들과 달리기를 하면서 장난치는 마나츠나 아이들에게 애정을 보이며 몸짓이나 발걸음을 보는 산고나 처음에는 아이들 보는 일에 내키지 않아하면서도 자연히 아이들을 보살피면서 아이들도 따르게 되었던 아스카와도 차이를 보였다.[9] 본인과 마나츠, 아스카가 가쿠란을 입고 응원하지만 유일하게 산고 혼자서만 치어 리더 차림이었다.[10] 인간의 모습으로는 수영을 할 수 없는데다가 마나츠의 아버지도 있어서 홀로 백사장에 앉아서 구경을 한다.[11] 문예부를 나오기는 했지만 애정은 여전하다는 뜻.[12] 쿠루룽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듯하나 이후 아쿠아 포트로 들어가서 쉴 때까지도 아픈 표정이었다.[13] 이럴수가! 아주 커다란 사이즈의 연필을 사용하다니...[14] 미노리는 드디어 중학교 3학년으로 진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