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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아카기 토와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이전 행적은 트와일라잇 항목 참조.
19화에서 미스 샤무르의 언급으로 카나타 왕자의 여동생임이 밝혀진다. 카나타한테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하루카 일행처럼 그랑 프린세스를 노렸다는 모양. 아주 어렸을 때 행방불명 되었었다. 이는 카나타가 꽃의 프린세스가 되고 싶어하는 하루카의 모습을 보고 어린 동생과 겹쳐 드레스 업 키를 주는 계기를 마련한다. 백성들이 토와의 실종으로 실의에 빠져 디스다크의 침공에 쉽게 당한 것을 보면 호프 킹덤에서의 그녀의 영향력은 매우 높은 듯하다. 20화에서 행방이 드러났으며 21화에서 본모습으로 되돌아 간다.
22화[1]에선 트와일라잇일 때의 기억으로 인해 PTSD 수준의 트라우마와 죄책감에 시달린다. 자신이 쓰던 검은 키와 퍼퓸을 가지고 방황하다가 하루카의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와선 바이올린을 권하는 하루카에게 "그만해주세요! 그런 건... 이제 쳐다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라며 외면하다 디스피아가 나타나 모든 게 이미 늦었으며 네가 스스로 내 숲에 발을 들였을 때 부터 네 꿈은 끝이라고 정신 공격을 가하자 절규하면서 가시덤불 우리에 갇힌 채 디스피아에게 절망 에너지를 적출당하는 동력원 신세로 전락한다. 이 때의 죽은 눈이 압권. 머메이드와 트윙클의 지원으로 필사적으로 가시덤불을 뚫고 들어온 플로라가 바이올린을 켜려고 하자, 호프 킹덤과 자신의 오빠인 카나타 왕자에 대한 죄책감이 떠오르니 바이올린을 키지 말라고 만류하고 자신은 이미 죄를 저지른 몸이고 이제 돌아갈 곳도 꿈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카는 눈물을 흘리며[2] 그랑 프린세스가 될 수 있을 거라며 말한 후 실패한다고 하여도 차근차근 다시 딛고 올라서면 된다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카나타의 꿈[3]에 대해 알려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자 이에 감화되어 플로라와 바이올린을 같이 연주하며 절망을 거둬낸다.[4]
한 번 저지른 죄를 다시는 지울 수 없어. 그래도 진심으로 원한다면... 그렇다면 나는 이 죄와 같이, 이 죄를 짊어진 채로 다시 한 번 그랑 프린세스를 향하겠어!
디스피아 앞에서 다신 절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가시덤불을 맞고 추락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파란 불꽃이 붉은 불꽃으로 바뀌며 검게 물든 퍼퓸과 키를 정화시킨 뒤 각성하고 큐어 스칼렛으로 변신한 뒤 디스피아가 만드는 가시괴물을 다 태워버리고 전의를 밝히자 카나타의 바이올린이 스칼렛 바이올린으로 변해서 수중으로 들어온다. 이를 사용해 필살기 피닉스 블레이즈로 디스피아를 격퇴한 뒤 하루카에게 카나타는 어딘가에 살아있으며 그것을 스칼렛 바이올린을 통해 느꼈다고 말한다.
23화[5]에서는 그동안 노블학원에서 하루카 일행의 기숙사에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다는게 드러났다.[6]
그러던 와중에 미스 샤무르와 만남을 가지는데 여기서 샤무르가 그녀의 각성을 기적이라 부르자 자신이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된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심란해한다. 방에만 틀어박혀있는 토와를 위해 하루카 일행이 유메가하라 마을을 돌아다니며 지금까지 입고 있던 트와일라잇 드레스 대신 새 옷을 사 입혀주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소로 데리고 다닌다. 식사시간에 처음으로 도너츠를 먹는데 하루카 일행의 웃는 얼굴을 보고 살짝 미소를 짓자 토와의 미소를 처음으로 봤다며 하루카는 토와가 즐거워하지 않을까 봐 걱정했다고 다행이라고 한다.
그러나 토와는 스스로의 미소에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이 스칼렛이 된 건 하늘이 속죄할 기회를 준 것일 뿐이고 호프 킹덤을 구할 때까지는 "즐거운 생각조차도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뛰쳐나간다. 토와가 짊어지고 있는 죄의식의 무게를 알 수 있는 부분. 앞으로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혼자 살면서 호프 킹덤의 해방을 도모할 결심을 하지만 인간 세상에 대한 상식도 없고[7] 자신은 아직 어려서 인간 세상에서 돈도 벌 수 없다는 것을 알자 왕국도 못구하는데 혼자서 사는 것조차 못한다며 막막함을 느끼고 여기에 배까지 고파져서 한탄한다.
그런데 우연히 모치즈키 유메 선생이 토와에게 말을 걸고 트와일라잇 시절 자신이 액자에 가둔 그녀를 알아본다. 모치즈키와 빙수 가게에 가서 안미츠를 얻어먹고 자신은 웃으면 안된다고 여전히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모치즈키는 토와와 산책을 하며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어지듯이 마음도 마찬가지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양분을 채워줘야 한다고 그녀를 다독고 이에 무언가를 깨닫는다.
그러나 하필 록이 나타나 유메 선생을 제츠보그로 만든다. 초반에는 우세를 보이지만 록이 그녀를 절망의 프린세스라고 칭하며 모치즈키도 토와와 엮이지만 않았으면 무사했을 것이라며 그녀의 죄의식을 부채질하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카나타, 호프킹덤등 너랑 얽힌 사람들은 다 불행해지고 이쪽 세계도 그렇게 될 것"이라며 정신공격을 시전한다. 불행만 불러올 바엔 차라리 사라지는 게 나을 거라며 최후의 멘탈 어택까지 받자 결국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츠보그가 록의 자물쇠 파츠로 강화까지 되자 그대로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나머지 3인이 나타나 구해주고 토와와 얽히면 너희도 모두 불행해진다는 록의 이간질에도 큐어 플로라에게 쟤들이 뭐라하든 함께 웃고 즐기며 강해지자고 플로라로부터 진심이 담긴 힘찬 응원과 위로를 함께 품에 안겨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3명에게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한 뒤 자신의 죄는 사라지지 않지만 그렇다해도 사람들을 구하고 싶다며 자신과 같이 싸워 달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4인 합동으로 변신 후 포즈를 잡으며 정식으로 합류, 3명의 엄호로 제츠보그의 공격을 막아낸 후 피닉스 블레이즈로 정화에 성공한다. 이후 숨어 들어와 있던 것에 대해 들켜 학원장실로 불려가는데, 여기서 모치즈키가 학원장이라는게 모두에게 공개된다. 모치즈키 유메 선생의 재량으로 노블 학원에 편입되고 따뜻한 것을 잔뜩 찾아내고 싶다고 한다.
24화에선 정식으로 노블 학원에 전학오게 되어, 모치즈키 선생이 '아카기'라는 성을 붙여줬다.[8] 그동안 공석이었던 아마노가와 키라라의 룸메이트가 되어 그녀의 기숙사 방에서 같이 살게 된다. 그런데 처음 반학생들에게 자기 소개를 할때 호프 킹덤 얘기를 꺼내 키라라가 겨우 얼버무렸고, 너무 공주 생활에 익숙해 있어서 그런지 옷 갈아입기와 식사도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못하는 천연계 모습을 보여줬다.[9] 이 때문에 직설적 말투로 이걸 지적한 키라라와 묘하게 불협화음이 있긴 했지만, 꿈을 위해 밤늦게까지 무리하는 키라라를 걱정했으며, 키라라와 함께 기숙사 세탁 당번을 하다가 처음으로 키라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절망의 숲에 간 뒤부터 어떻게 웃는지를 잊어버려 좀더 활짝 웃으면 학원장이 말했던 따뜻한 것을 찾아낼수 있지 않을까 하고 키라라에게 상담을 했는데, 키라라의 간지럽히기에 긴장이 풀려 활짝 웃게 되고, 동시에 키라라도 요즘의 고민이었던 굳어버린 미소를 해결하게 되어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그 후 마을에 제츠보그가 나타나자 트윙클의 미티어 허밍에 자신의 스칼렛 플레임을 더해 불타는 유성을 만들어 제츠보그를 몰아붙힌 뒤 피닉스 블레이즈로 정화시키고, 다음 날 혼자서 교복을 갈아입고 키라라와 함께 사이좋게 등교한다.
25화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노블 학원의 학생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는걸 보고 자신의 고향인 호프 킹덤을 떠올리며 잠시 우울해졌다가 미나미와 하루카 일행에게 하루카네 고향으로 끌려가 거기서 하루카네 가게 서빙, 수박씨 날리기, 소면 먹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모두 다같이 낮잠을 자던중 디스피아에게 쫓기는 악몽을 꾸게 되고, 그걸 간호해주던 미나미에게 처음에는 아무 일도 없다고 둘러댔지만, 그건 다른 사람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기에 하는 말이라는 미나미를 보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석양이 지는 저녁만 되면 트와일라잇으로 있던 때의 기억이 떠올라 밤이 오는게 무서웠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와 함께 밤에 불꽃놀이를 하면서 모두와 함께하는 밤이라면 무섭지 않겠다며 마음을 열게 되지만 그 와중에 셧이 만든 제츠보그가 뿜어낸 어둠을 보고 다시 악몽을 떠올릴 뻔 하다가 미나미가 몸을 던져 구해줘 목숨을 건지고, 자신을 트와일라잇이 아닌 동료인 아카기 토와로 받아 들여준 미나미와 함께 변신해 제츠보그를 상대. 모두의 지원을 받은뒤 스칼렛 스파크로 제츠보그에게 치명타를 날리고, 어둠에 쫓기는게 자신의 숙명이라면 더이상 피하지 않고 그 어둠을 몇 번이고 떨쳐 내주겠다며 피닉스 블레이즈로 제츠보그를 정화한다. 정화 후에는 더이상 밤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어 자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즐거운 밤이라며 미나미 일행과 같이 즐겁게 놀려고 한다.
26화에서 방학 때문에 텅빈 기숙사에서 계단 난간을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가다가 로열 페어리가 보고 있었다는 걸 보고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허나 그 와중에 감기에 걸려 키라라의 집에 놀러가기로 한 계획을 미루고 쉬기로 한다. 아로마와 파후가 열심히 간호하지만 열이 좀처럼 내리지 않는다. 그 때 셧이 매미를 제츠보그로 만들어 시끄럽게 굴면서 토와의 휴식을 방해하자 두 요정이 직접 나서서 싸운다(?). 얼마 후 다른 프리큐어들이 연락을 받고 찾아오지만, 매미의 소음 공격에 고전한다. 그 때 토와를 지키겠다는 강한 마음으로 진정한 로열 페어리의 힘에 각성한 파후와 아로마의 힘으로 치유되고, 둘의 협공으로 제츠보그를 제압하고 무사히 정화에 성공.
27화에서는 여름 축제에서 키라라의 권유로 유카타를 입고 모델 데뷔를 했다.
28화에서 나온 수영복은 원피스 타입. 갖은 핑계를 다 대면서 수영을 극구 거부하는데 아무래도 맥주병 속성이 있는 듯 하다. 수영을 못하니 섬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루카 일행에게 편하게 말한 나나세 유이와는 달리 수영을 못하는 것도 제대로 말하지 못해 핑계를 대면서 도망치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섬의 숙소로 갔다가 유이를 다시 만나게 된다. 거기서 유이가 자신들의 프리큐어로서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린 스케치북을 보게 되고, 자신은 하루카 일행처럼 프리큐어로서 싸울순 없지만 친구로서 모두를 뒷받침해주고 싶다는 유이의 마음을 들으며 자신은 모두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자각하지만 난입한 록이 유이를 강제로 제츠보그로 만들어 스칼렛으로 변신해 싸우지만 제츠보그의 맹공에 밀리나, 유이의 스케치북이 제츠보그에게 밟힐 위기에 처하자 전력을 다해 제츠보그를 밀쳐내고,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준 하루카, 어둠을 두렵지 않게 해준 미나미, 함께 웃는 즐거움을 가르쳐준 키라라,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유이를 지키기 위해 파워 업. 필살의 피닉스 블레이즈로 제츠보그를 정화하고 유이를 구해낸다. 그리고 정화 후 유이의 스케치북에서 유이의 마음이 형상화된 새로운 드레스업 키인 선 키를 획득하게 되고, 용기를 내서 자신이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하루카 일행에게 털어놓지만 이미 모두다 자신이 수영 못한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는 걸 듣고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얼굴이 빨개져 도망치는 하루카 일행을 뒤쫓는다.[10] 그러나 새로운 드레스 업 키를 손에 넣은 기쁨도 잠시. 하루카 일행이 갖고 있던 9개의 드레스업 키가 록과의 전투 도중 전부 강탈당했다는걸 듣고 경악하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록의 함정이었다.
29화에서는 하루카 일행이 선대 프린세스 프리큐어와 만난지라 활약이 없었고 30화에서는 유일하게 변신 가능했던지라 대활약. 스칼렛 일루전으로 제츠보그와 록의 공격을 막아내고 록의 도발에도 여유있게 대처하며 유이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호프 킹덤 성에 돌입한 후에는 거대화한 록의 공격을 막은 뒤 록에게 밀리고 풀죽은 3인을 "당신들은. 그저 키의 힘을 물려받기만 한게 아닙니다!"라는 말로 북돋아줘 부활시켰고 호프 킹덤 성이 변화한 프린세스 팰리스에 선 키를 세팅하여 드레스 업 프리미엄으로 변신. 신 합동 필살기 '프리큐어 에클라 에스푸아르'로 록을 날려버린다.
31화에서는 프린세스 레슨으로 플라워 어레인지를 하던 중 미스 샤무르에게 그 아이의 상태는 어떻냐고 물으며 록에 대해 언급한다. 프리큐어에게 정화되어 원래의 요정 상태로 돌아온 록은 눈을 뜰 때까지 미스 샤무르가 돌보기로 하고, 아로마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뻐하지만 자신은 어서 빨리 오라버니와 만나고 싶다며 초조해한다. 레슨이 끝난 후 티타임을 갖던 중 파푸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밖으로 나가 까마귀 모습의 클로즈에게 공격당할 뻔한 하루카를 몸을 던져 보호해준다.
33화에서는 화장 레슨을 받는데 화장에 능숙한 미나미와 키라라를 부러워하며 자신은 화장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하지만 말과 달리 완벽하게 화장을 하고 어렸을적 메이드에게 조금 배운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35화에서는 오빠 카나타를 찾기 위해 하루카와 같이 카나타의 전단지를 들고 다니며 유메가하마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자신이 트와일라잇 시절에 제츠보그로 만들었던 니시키도 장인을 보고 그때는 죄송했다며 사과를 했다.[11] 그러다가 니시키도 장인이 전단지의 카나타의 왕관을 보고 자신의 집에 카나타가 있다고 말하고, 이에 하루카와 함께 뛰어가 도착한 니시키도의 집에서 드디어 카나타와 재회한다.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이면서 줄곧 보고 싶었다며 카나타의 품에 안기지만, 카나타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토와도 하루카도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자신의 본명과 로열 페어리를 보여주고, 트와일라잇에서 해방되었던 것처럼 자신과 카나타가 연주했던 바이올린 곡을 연주해보고, 하루카와의 추억의 장소인 꽃밭에도 데리고 가지만 카나타가 기억을 되찾지 못하자 하루카의 옆에서 울면서 이제야 오라버니에게 죄송함과 고마움을 전할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돼 버린 걸까라며 슬퍼한다. 그래도 무슨 수를 쓰더라도 오라버니를 원래대로 되돌릴꺼라고 다짐하지만, 하루카는 자신들이 기억을 되찾아주려해도 떠올리지 못할때마다 카나타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이 카나타를 괴롭게 하는 게 아닐까하며 죄책감을 가진다. 그러다가 꽃밭에서 놀던 아이들을 프리즈 & 스톱이 습격하고. 그 중 카나타랑 놀던 여자아이를 제츠보그로 만들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여자아이도 토와나 하루카처럼 프린세스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4인이서 변신해 제츠보그를 정화해 여자아이를 구하고, 아이의 보물인 프린세스 인형을 돌려준뒤 하루카와 함께 자신들도 프린세스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친구가 된다.
하지만 자신들이 프리큐어로서 활약하는 걸 보고도 카나타는 여전히 기억을 되찾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하루카가 카나타에게 지금은 기억을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깜짝 놀란다. 지금은 이대로 기억을 되찾지 못해도 카나타는 카나타라면서, 친구로 지내면서 조금씩 다가가면 언젠가는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는 하루카의 말을 괴로워하면서도 수긍하지만, 카나타에게 "적어도...적어도 앞으로도 계속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되겠나요?"라면서 눈물 어린 부탁을 하고, 이에 카나타가 그 부탁을 받아들이자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37화에서 키라라, 토와가 소속된 반의 연극은 신데렐라를 하게 되었는데 토와 본인이 주인공 신데렐라를 맡는다고 한다.
38화에서 갑작스럽게 하루카의 꿈을 응원하는 남학생 쿠로스를 유일하게 수상하게 생각했다. 이후 쿠로스가 그림책 박람회가 열린다는 전단지를 유이한테 주고 토와한테도 꿈이 있냐며 도와주겠다고하자 '꿈이 있지만 당신한테 말할 생각 없어요.'라며 단박에 거절한다. 이 덕분에 토와가 쿠로스를 더더욱 믿을 수 없게 되었는데 실제로 쿠로스의 정체가 클로즈인 것이 밝혀졌다. 이후 유이와 함께 그림책 박람회가 있다는 장소에 가지만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얼른 하루카한테 가려고하지만 프리즈와 스톱한테 막히게 된다. 이후 프리즈와 스톱이 물러가 하루카한테 갔지만 하루카는 이미 카나타에 의해 충격을 받아 도망을 친다.
39화에는 왜 그런 소리를 했냐고 카나타에게 묻자 상처입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면서, 꿈이라는 게 그렇게까지 지켜야 하는 거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 이후로는 키라라와 미나미와도 합류해서 소식을 이야기해주면서 결국 혼자 둔 자신들의 실책이었다고 반성하고는 하루카를 찾으러 가나 딱 그때 도심지가 절망의 숲에 뒤덮이게 되자 하루카를 찾는 건 뒤로하고 제츠보그들을 쓰러뜨리지만 클로즈의 강함에 밀리기 시작한다. 카나타에게 하루카를 절망시켜줘서 고맙다며 조롱하는 클로즈에게 그만하라면서 스칼렛 플레임을 날렸고, 카나타가 하루카를 찾으러 가려 하자 원조해준다. 이윽고 하루카가 절망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자 셧의 공격을 막아준뒤 정말 당신은 언제나 풀죽어도 금방 혼자 일어나버린다며 싸우는 와중에도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 후 카나타의 꿈으로 각성한 로열 드레스업 키로 드레스업 로열로 파워 업. 신 필살기 프리큐어 그랑 프랭탕으로 클로즈 & 프리즈 & 스톱을 날려버린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카나타가 기억을 되찾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제야 진정으로 오라버니의 품에 안긴다. 본인의 실수로 오빠가 위험에 빠진 적이 있었던 이상 이렇게 무사했다는 것에 가족으로서도 가장 기뻤을 것이다.
40화는 오랜만의 토와 메인 에피소드. 니시키도 장인의 집에서 다시 바이올린 연주를 할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카나타를 보고 기뻐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기뻐서 오라버니에게 껴 안겼다가 잠시 부끄러워 하면서 물러난 뒤 오랜만에 만나서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머뭇거리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걱정을 끼쳤고, 엄청 걱정했다는 카나타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오라버니의 품에 꼭 껴 안긴다. 그리고 자랑스러워하면서 노블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증거인 수학 문제집, 풍경화, 옷, 발레 슈즈등을 엄청나게 꺼내고는 그걸 카나타가 칭찬해주자 정말 행복한 표정[12]을 지으면서 기뻐한다. 또한 키라라가 놀리자 엄청 귀엽게 도리도리를 하는건 덤. 그리고 카나타가 바이올린 연습은 하고 있냐 묻자 22화 후반에서 오빠의 바이올린이 변한 스칼렛 바이올린을 보여주면서 하루카가 둘이서 같이 바이올린 연주를 할수 있는 꿈이 이루어지겠다고 하자 기뻐하지만 그때 갑자기 로열 키가 붉은 빛을 내고, 그걸 잡은 뒤 무의식적으로 퍼퓸에 꽂고 돌리며 "로열 마제스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자 토와와 카나타, 그리고 방에 있던 전원이 호프 킹덤으로 전송된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절망의 숲에 광경에 놀라고, 카나타가 여기가 호프 킹덤이라고 설명하자 믿지 못한다. 호프 킹덤의 상태는 하루카 일행이 전에 왔을 때보다 더욱 심각해져 나라 전체가 절망의 덩굴로 뒤덮인 상태였고, 그걸 알리기 위해 로열 키가 토와 일행을 호프 킹덤으로 전송한 것. 특히 나라의 희망의 상징이었던 무지개조차 지금은 완전히 소멸해버렸고, 백성들과 토와의 부모님의 꿈은 디스피아의 성의 절망의 문에 봉인당한 처참한 상태를 보고 어릴적 자신의 생일잔치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생각한 대로 잘 웃지 못하자 희망을 주는 저 하늘의 무지개처럼 백성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게 항상 웃는 얼굴로 백성들을 보고, 토와가 웃으면 백성들도 웃고 토와가 슬퍼하면 백성들도 슬퍼한다며 상냥하게 조언을 해준 부모님인 왕과 왕비[13]와, 평소대로 웃으면 된다며 자신을 릴렉스 시켜준 어릴 적의 카나타. 그리고 세 사람 덕분에 활짝 웃으며 나가자 자신을 진심으로 축복해줬던 호프 킹덤의 백성들을 떠올리며 눈물이 앞을 가리고, 동시에 그 앞에 불길하게 서있는 디스피아의 성을 향해 분노를 불태운다.
그러나 자신들이 호프 킹덤에 온걸 눈치챈 디스피아가 보낸 상급 제츠보그가 앞을 가로막고, "오랜만이구나, 트와일라잇."이라며 디스피아가 말을 걸자 스칼렛으로 변신. 분노에 휩싸여 무모하게 제츠보그에게 돌진하지만 푸른 화염으로 변해 공격을 피하고 반격을 하는 제츠보그에게 큰 데미지를 입는다. 이제 이 나라는 완전히 절망에 떨어졌다는 디스피아를 향해 일어서면서 자신이 좋아했던 부모님과 백성들, 그리고 나라를 지금 당장 돌려놓으라며 눈물을 흘리며 제츠보그에게 또다시 공격을 하지만 또다시 튕겨나간다.
나라를 빼앗긴 분함 때문에 쓰러져서도 계속 눈물을 흘리는 와중, 그 앞에 너무나 변해버린 호프 킹덤의 광경을 보고 어디론가 도망쳤던 쿠로로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알고 있던 호프 킹덤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나타난다. 제츠보그가 쿠로로를 공격하자 온몸으로 감싸고, 제츠보그의 공격은 카나타가 대신 맞게 된다. 큰 데미지를 입은 자신도 마음은 같다며 그날의 말을 떠올리라는 카나타와.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품안에서 우는 쿠로로를 보고 자신이 울면 백성들도 울고, 자신이 웃으면 백성들도 웃는다는 부모님의 말을 다시 떠올리고, 쿠로로를 향해 활짝 웃는 얼굴로 호프 킹덤을 반드시 되찾겠다면서 쿠로로를 안심 시켜준다. 이미 이 나라는 끝났다는 디스피아와 제츠보그를 향해 이번에는 당당하게 일어나...
디스피아 : "이 나라는, 이미 멸망했다..."
토와 : "아뇨. 왜냐면 아직 내가, 여기에 남아있으니까. 나는 큐어 스칼렛... 프린세스 호프 딜라이트 토와. 호프 킹덤의 왕녀!"
토와 : "아뇨. 왜냐면 아직 내가, 여기에 남아있으니까. 나는 큐어 스칼렛... 프린세스 호프 딜라이트 토와. 호프 킹덤의 왕녀!"
디스피아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뜻을 밝히고, 동시에 함께 호프 킹덤을 되찾자는 플로라 일행도 가세. 기뻐하면서 선 키를 뮤직 프린세스 팰리스에 세트해서 발동한 신 기술인 프리큐어 스칼렛 프로미넌스로 제츠보그에게 큰 데미지를 입힌 후 4인 합동 필살기 프리큐어 그랑 프랭탕으로 제츠보그를 정화시킨다.[14] 그리고 제츠보그가 정화되면서 그 앞에 있던 덩쿨더미도 정화됐는데, 그 덩쿨 안에는 이전 자신이 트와일라잇 시절 프린세스 퍼퓸을 찾았던 성이 있었다. 그 성을 등지고 디스피아의 성을 다시 바라보면서 스칼렛 바이올린으로 자신의 멜로디를 연주하고, 그에 동참해 카나타도 니시키도 장인이 준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드디어 두 사람의 멜로디는 정화된 호프 킹덤과 활짝 웃는 호프 킹덤의 백성들, 그리고 부모님의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진정으로 합쳐진 이중주가 되고, 다음에는 이 멜로디를 반드시 되찾은 호프 킹덤에서 연주하겠으며 그때까지 모두의 꿈을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 꿈에 반응해 선 키가 빛을 발하고, 이에 뮤직 프린세스 팰리스에 스칼렛 키를 중심으로 하나비 키, 피닉스 키, 선 키를 세팅하자 거친 불꽃이 일어나며 신전을 뒤덮었던 남은 덩쿨까지 불타 사라진 것과 동시에 신전에는 횃불이 다시 타올라, 여기에 나라의 희망의 상징이었던 무지개까지 일부 부활하게 된다. 토와의 나라를 되찾겠다는 마음이 호프 킹덤의 아주 일부분이지만 불의 신전 만큼은 디스피아에게서 되찾게 해준 것. 동시에 신전은 유메가하마와 호프 킹덤을 이어주는 게이트가 되어 인간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아름다운 호프 킹덤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다짐하며 호프 킹덤을 뒤로 한다.
42화에서는 키라라가 큰 패션쇼인 재팬 컬렉션에 나갈수 있게 됐다 하자 기뻐하고, 재팬 컬렉션 출발 당일 새벽 기숙사에서 캐리어를 싸놓고 혼자 앉아있는 키라라를 보면서 긴장 되냐며 염려하지만 긴장과 동시에 빨리 런웨이에 서고 싶다고 키라라가 자신있게 답하자 웃으면서 키라라는 정말로 파워풀하다며 머리를 빗어준다. 그리고 공항에서 키라라의 후배 모델 카린이 제츠보그로 변하자 자신들이 맏을테니 키라라는 빨리 비행기를 타라며 제츠보그를 막지만, 키라라는 카린을 구하기 위해 변신해 싸우고, 그 대가로 재팬 컬렉션행 비행기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애써 태연한 척 하려는 키라라를 걱정하는데...
43화에선 프리큐어의 사명 때문에 모델 일을 휴업하겠다는 키라라를 걱정하다가 하루카의 아이디어로 열린 드림 패션쇼를 서포트 하기로 하고, 자신은 참가하지 않았지만 대신 로열 페어리들과 함께 키라라를 모티브 삼은 별빛 드레스를 만들어서 키라라에게 줬다. 이후 디스피아가 보낸 상급 제츠보그가 출연하자 머메이드와 함께 트윙클과 플로라를 스칼렛 플레임으로 지키면서 방어 지원을 하면서 정화시킨 후, 다시 호프 킹덤의 별의 신전으로 전송된 뒤 트윙클이 자신의 키를 프린세스 팰리스에 세팅하여 별의 신전과 함께 호프 킹덤의 무지개와 별빛 하늘이 부활하자 기뻐한다. 그 후 키라라가 보안느 덕분에 꿈을 다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하자 하루카와 함께 기뻐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키라라가 봄이 되면 노블 학원을 떠나야된다는 사실을 알고 풀이 죽으나 하루카의 말을 듣고 봄이 오기 전까지 호프 킹덤을 되찾겠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 키라라를 보면서 다시 미소를 짓는다.
44화[15]에선 하루카, 유이와 같이 노블 학원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돕는다. 그러다 요즘 미나미가 고민이 있는것 같지만 아무 일도 없다면서 자신을 피하자 축 처진 하루카를 보고, 이전에 자신이 여름에 하루카네 집에서 석양을 보고 트와일라잇을 떠올리며 악몽을 떠올릴 때 그걸 걱정해준 미나미에게 아무 일도 없다고 했을 때, 그건 다른 사람을 걱정 시키고 싶지 않기에 하는 말이라고 미나미가 답해준 걸 하루카에게 말해줬다. 이후 제츠보그가 나타나자 스칼렛으로 변신해 참전. 꿈에 대해 고민하는 머메이드에게 플로라, 트윙클과 같이 자신도 머메이드의 새로운 꿈을 보고 싶다며 북돋아줬고, 제츠보그를 정화 시킨 뒤 기숙사에서 미나미가 자신의 꿈을 수의사로 잡았다고 하자 기뻐하면서 키타카제 아스카에게 연락하면 어드바이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미나미는 이미 매일 아스카의 블로그를 뒤져보면서 그녀가 플로리다의 수족관에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 상태였다.
46화에서는 새해가 밝기 전 모두와 함께 기숙사 청소를 한다. 겨울방학에는 기숙사 대신 카나타와 함께 니시키노 장인의 집에서 지내게 됐다는 듯하며, 모두가 가족과 다같이 연말을 보내는 걸 상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다음날 노블 학원 운동장에 소복하게 쌓인 눈을 보면서 눈이 휘둥그레진다. 호프 킹덤에서도 이 정도까지 눈이 쌓인 모습은 못 봤기 때문. 처음 맞이하는 눈밭을 로열 페어리들과 함께 뛰놀다가 모두가 만든 눈사람을 보고서 고민 후 눈으로 호프 킹덤 성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그걸 보고 흥미를 가진 노블 학원 학생들이 동참하면서 모두와 함께 즐겁게 성을 만들고, 그렇게 모두의 도움으로 완성된 엄청나게 큰 호프 킹덤 눈성을 보고 혼자가 아닌 모두의 도움 덕분에 완성할수 있었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다함께 돌아가던 와중 장갑을 놓고 와 혼자서 운동장에 돌아왔다가 디스다크에게 버림받아 절망한 셧과 조우하고, 셧이 성을 부수자 그걸 막기 위해 변신해 싸운다. 그리고 지원을 온 3인과 합류. 셧이 또다시 성을 공격하자 모두와 함께 그 공격을 방어하고 셧을 노블 학원 외곽 숲까지 튕겨내지만 그 후 자기의 절망을 먹어 치우고 늑대인간 형태로 변한 셧의 맹공에 밀린다. 이전의 아름다운 셧의 모습에서는 상상할수 없었던 광폭한 모습에 무엇이 당신을 이렇게까지 만들었는지 물으나 그 탓을 전부 트와일라잇 시절의 자신에게 돌리면서 폭주하는 셧의 공격에 무릎을 꿇고, 이에 의기양양하나 곧 머메이드가 만들어준 얼음 거울에 비친 자기의 추한 모습과 3인에게 자기의 모순을 지적 당하면서 열폭해 거대한 노란 고양이 형태로 변신한 셧을 보고 당황하지만 그런 셧을 구해주자는 플로라를 보고 결의를 다져 폭주하는 셧을 3인의 견제 + 스칼렛 일루전으로 구속 후 그랑 프랭탕으로 쓰러트려 원래의 인간 형태로 되돌린다. 그 후 쓰러진 셧에게 손을 뻗으며...
셧 : 무슨 속셈이냐. 트와일라잇?
큐어 스칼렛 : 트와일라잇도... 고독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고귀하고, 고상하고, 도도하게. 단지 그뿐이면 된다고. 하지만 지금의 전 달라요. 따뜻하고, 소중한걸 모두에게 너무나 많이 받았으니까...
셧 : 따뜻하고... 소중한...?
큐어 스칼렛 : 그걸 지키기 위해 강하고, 상냥하게 나아가는 모습. 그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바뀌죠. 셧. 저와 함께...
큐어 스칼렛 : 트와일라잇도... 고독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고귀하고, 고상하고, 도도하게. 단지 그뿐이면 된다고. 하지만 지금의 전 달라요. 따뜻하고, 소중한걸 모두에게 너무나 많이 받았으니까...
셧 : 따뜻하고... 소중한...?
큐어 스칼렛 : 그걸 지키기 위해 강하고, 상냥하게 나아가는 모습. 그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바뀌죠. 셧. 저와 함께...
고독하고 자신의 아름다움만을 생각한 트와일라잇이었던 자신이 다른 사람들 덕분에 변할수 있었듯이 셧도 변할수 있다며 설득하고, 이에 셧도 손을 뻗는 듯 했으나 결국 스칼렛의 손을 내치고 가버린다. 그 후 셧에 의해 파손된 눈의 성을 하루카 일행과 함께 학생들이 모르는 사이 수복하려 했지만 이미 유이와 모두가 완벽하게 복원시킨 호프 킹덤 눈성을 보고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미소를 짓고, 이후 니시키도 장인의 집에서 카나타와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연말을 보낸다.
47화에서는 레슨 끝에 나아진 하루카의 차에 호평을 하고 그 후 카나타가 꽃의 신전의 상태가 이상하다며 부르자 호프 킹덤으로 가지만 하루카가 꽃의 신전에 갇힌 사이 디스피아가 부른 나비형 상급 제츠보그의 붉은 덩굴에 다른 멤버들과 카나타와 함께 구속된다. 그러나 각성한 하루카의 프리큐어 사쿠라 튀르뷜랑스에 의해 해방된 후 그랑 프랭탕으로 제츠보그를 정화하고, 결국 꽃의 신전까지 정화되면서 호프 킹덤의 모든 무지개가 부활함과 동시에 절망의 숲과 디스피아의 검은 성이 소멸하여 호프 킹덤을 거의 되찾자 기뻐한다. 남은건 백성들과 부모님의 희망이 봉인된 절망의 문 뿐. 하지만 디스피아는 자신들이 호프 킹덤에서 전투를 벌이는 사이 이미 인간계의 노블 학원에 강림한 상태였는데...
48화에선 노블 학원으로 서둘러 귀환한 후 절망의 숲에 뒤덮여가는 노블 학원에서 모치즈키 선생과 시로가네와 함께 학생들을 대피 시키려 의논하다 하루카가 결심을 다지자 같이 모두의 앞에서 프린세스 프리큐어로 변신. 디스피아를 막기 위해 돌진한다.[16] 하지만 그 앞을 디스피아에 의해 의지를 잃고 부활한 록이 가로막고, 통상기인 스칼렛 플레임도 먹히지 않자 필살기인 피닉스 블레이즈 + 트리니티 익스플루지온으로 록을 공격하지만 학생들의 절망을 먹고 거대화한 록에게 역으로 밀리고 스칼렛 바이올린과 프린세스 로드까지 파괴당하는 큰 데미지를 입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맨몸으로 필사적으로 록과 싸우나 절망의 덩굴에 구속 당하지만, 유이 덕분에 학생들 모두가 절망의 감옥을 빠져나오면서 록이 약해지면서 탈출. 파푸와 아로마에게 사정을 듣고 깜짝 놀란다. 이후 클로즈에게 공격 당할 뻔 하지만 그 공격을 셧이 막아준 덕분에 무사했고, 록을 그랑 프랭탕으로 정화한뒤 디스피아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49화에선 클로즈와 스톱 & 프리즈를 흡수하여 거대화한 디스피아를 향해 드디어 희망과 절망의 싸움을 끝낼 때가 왔다면서 3인과 함께 맞서며 상급 필살기 러쉬[17]를 날리지만 모든 절망을 흡수한 디스피아에겐 먹히진 않았고, 오히려 디스피아에게 흡수된 클로즈의 힘에 자신들의 상급 필살기는 전부 되받아 쳐진다. 그리고 디스피아의 실체가 호프 킹덤의 꿈의 어두운 면인 절망 그 자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본체를 직접 치기 위해 그랑 프랭탕으로 함께 공격하지만 다시 한번 디스피아의 덩굴에 튕겨나가면서 변신 해제까지 되는 큰 데미지를 입는 절체절명에 몰리게 된다. 그랑 프린세스가 되지 못한 자신들의 힘으로는 디스피아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 상황. 여기에 디스피아는 절망의 문을 열어 절망의 감옥에 갇힌 인간계 사람들을 서서히 흡수해가며 인간계를 호프 킹덤과 같은 절망의 세계로 만들어간다. 이에 그만 하라며 호소하지만 상처투성이가 되어 움직일 수 없는 몸으로는 어떡할 수도 없었고, 결국 모두의 꿈은 절망의 문에 갇혀버린다.
이에 모두의 꿈을 지켜주지 못한 무력감에 눈물을 흘리며 절망하기 직전까지 가고, 남은 건 꿈을 잃고 호프 킹덤처럼 절망의 세계가 된 인간계와 빛을 잃은 퍼퓸. 그리고 상처투성이의 자신들과 노블 학원의 친구들 뿐. 절망에 쓰러진 상태에서 디스피아는 남은 하루카 일행을 끝장내기 위해 분신을 소환해 공격을 하지만, 파푸와 아로마가 몸을 던져 그 공격을 막아내고, 그 모습에 유이와 시로가네, 모치즈키 선생. 노블 학원의 친구들도 자신들의 꿈. 그리고 그걸 지켜준 하루카 일행을 위해 일어서며 디스피아의 앞을 가로막으며 하루카 일행을 지켜주려 한다.
그리고 그 마음에 반응하여 저번 화에서 파괴되어 유이와 친구들의 마음에 깃들었던 스칼렛 바이올린과 프린세스 로드의 파편이 유이와 친구들의 꿈과 하나가 되어 새로운 키들로 다시 태어나고, 친구들과 모치즈키 선생, 시로가네의 키의 따뜻한 꿈의 빛을 받아 다시 한번 모두와 함께 절망에서 일어나 싸울 각오를 다진다. 또한 자신들이 일어나면서 빛을 되찾은 퍼퓸에 의해 자신들의 꿈의 문 4개가 출현하고, 그 꿈의 문을 자신들의 드레스업 키로 열기 위해 달려나간다. 도중에 디스피아의 분신들에게 공격을 받지만 카나타, 미스 샤무르, 쿠로로와 셧의 원호, 노블 학원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꿈의 길을 모두와 함께 변신하며 달려나간다.
결국 변신 키로 자신의 꿈의 문을 열고, 모두의 키의 힘을 받아 4인이 같이 그랑 프린세스로 각성한다. 이에 드디어 여기까지 도달했다며 플로라와 함께 그랑 프린세스가 된 것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어릴적 너무나도 바랬기 때문에 디스피아의 유혹에 빠져 죄로 물들여버렸던 그랑 프린세스의 꿈을, 하루카 일행과의 만남으로 다시 한번 품게 되었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한 끝에 드디어 이뤄냈으니... 앞을 가로막는 디스피아를 향해 자신들이 모든 꿈을 희망으로 인도하겠다고 선언하고. 디스피아는 이를 갈면서 설령 그랑 프린세스라도 자신을 쓰러트릴수 없다며 절망의 문에 갇힌 모든 절망을 끌어모아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꿈은 강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게 절망을 뛰어넘는다며 모든 드레스 업 키가 하나로 합쳐져 태어난 프린세스 키로 4인 합동 최종기인 프리큐어 그랑 리베라시온을 발동해 디스피아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여 소멸시켜, 디스피아와의 오랜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최종화에서는 클로즈와 1대 1 대결을 벌이려 절망의 덩굴로 들어가는 플로라를 배웅해줬고, 이후 클로즈를 쓰러트리고 나온 플로라를 맞이해줬다. 그리고 호프 킹덤에서 그랑 프린세스 키로 절망의 문을 열고 백성들의 꿈을 해방시키던 와중 부모님이 눈을 뜨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꼭 껴안기면서 9년만에 감동의 재회를 한다.[18] 그리고 해방된 호프 킹덤 백성들에게 환호를 받지만, 디스다크와 절망과 싸우며 역할을 다한 드레스업 키를 반환해야 되는 때가 다가오고, 그것은 드레스업 키의 힘으로 이어졌던 두 세계를 오갈 방법이 사라지기에 하루카 일행과의 이별을 뜻했다.
노블 학원에서 모두와 이별의 티파티[19]를 한 후 파푸, 아로마와 함께 퍼퓸을 들고 호프 킹덤으로 돌아가면서 이제부터 오라버니와 함께 백성들과 모두의 꿈을 지켜나가겠다며 웃는 얼굴로 모두와 헤어지려 하지만, 결국 말을 잇지 못하고 참았던 눈물을 흘리면서 모두와의 이별을 슬퍼한다. 하지만 자신을 껴안아주면서 설령 떨어져있더라도 모두의 마음은 이어져있기에 다시 만날수 있다는 하루카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모두와 함께 손을 모으고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잠시 이별한다.[20]
이후 호프 킹덤에서 바이올린 연습을 하던 중 절망의 숲을 시찰하고 온 카나타와 만나, 절망은 언젠가 다시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그때도 그걸 넘어서는 꿈[21]을 가진 다음 세대의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막아줄 것이라며 드디어 카나타와 함께 되찾은 호프 킹덤에서 바이올린으로 두 사람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성장한 시점의 에필로그에서는 백성들 모두의 꿈을 지켜주는 프린세스가 된 듯 하다. 또한 착용한 드레스와 장신구는 큐어 스칼렛을 연상시킨다.
3. 프리큐어 올스타즈
봄의 카니발에는 당시 악역 간부인 상태라서 등장하지 않았다.프리큐어 크로스오버에서는 유이하게 등장하였다. 봄의 카니발에서는 트와일라잇으로 있는 상태라 나오지 못했으며 기적의 마법에서 첫 등장하여 후배인 마법사 프리큐어!와 조우하고 어둠의 왕인 트라우마와 조우한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후배인 큐어 매지컬과 함께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에 등장한 악의 조직 수령들과 싸웠다.
드림스타즈!에서는 선배로서 후배인 마법사 프리큐어!,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와 함께 활약한다.
프리큐어 올스타즈가 스타즈로 변경되면서 올스타즈와 스타즈에서 각각 유일하게 등장한 신전사 캐릭터이다.
4. 극장판
'펌프킨 왕국의 보물'편에서는 펌프킨 카페가 호박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눈 데인줄 알았다가 키라라에게 태클을 먹는 허당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펌프킨 왕국의 프린세스 선발대회 광고지를 보고 유일하게 의심을 가진다. 이전까지는 테이블에 광고지가 없었다가 갑자기 광고지가 나타났기 때문. 초반에는 제츠보그를 스칼렛 스파크로 공격한 후 펌프킨 왕국으로 소환된다. 그 후 요정들이 대신 워프를 보고 황급히 도망치는 것과, 갑자기 변한 왕과 왕비의 모습을 보고 계속 의심을 하고[22] 프린세스 선발대회에서는 음악 부문에 출전. 오프 숄더형 파티 드레스[23]를 입었다. 대회에 출전하는 하루카에게 이 대회에서 어둠의 힘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에 하루카가 요정들을 구하러 가겠다고 하자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요정들이 걱정된다는 하루카를 조심하라며 배웅한다. 대회에서는 스칼렛의 전투 BGM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며 음악 부문 예선을 통과 후 대신인 워프에 의해 대기실로 이동한다. 이 대기실이 함정이었던지라 먼저 진출한 미나미와 키라라는 절망의 수정에 갇혔지만, 유일하게 경계를 풀지 않았던 토와는 미리 퍼퓸을 가지고 대기실로 들어가 무사했고, 하루카와 함께 변신해 워프를 공격하려 하지만 절망의 수정에 갇혔다가 플로라와 요정들과 함께 탈출해 키라라와 미나미를 구출하고 워프를 상대한다. 워프의 사벨을 칼날잡기로 던져버리고 피닉스 블레이즈 & 트리니티 엑스플루지온으로 워프를 공격하나 거대화한 워프에게 밀리지만 펌프루루 공주와 요정들의 마음이 모인 할로윈 드레스업 키로 드레스업 할로윈으로 파워 업. 4인 합동 신 필살기 할로윈 에클레르로 워프를 쓰러트린다. 엔딩에서는 펌프킨 왕국의 무도회를 즐긴뒤 노블 학원으로 귀환해 노블 학원 할로윈 파티로 가는 걸로 끝.'프리큐어와 레피의 원더나이트!'편에서는 다른 3인과 함께 변신 상태로 펌킨 왕국에 소환되어 어떻게 된 것이냐며 묻다가 레피의 사정을 듣고, 레피가 기습 라이브를 열어 제츠보그에게서 자신들을 대피시키고 나이트 펌프킨의 성으로 가려다가 테라스에서 제츠보그가 건 줄을 기겁해 못 타는 플로라를 품에 껴안은 뒤 어디선가 구해온 밧줄로 짚라인을 시전해 성으로 직행 했고, 얼음 스테이지에서는 플로라와 함께 화려한 합동 턴으로 제츠보그를 날려버린다. 그러다가 레피가 자신처럼 나라를 빼앗겼다는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반드시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며 안심 시켜주고, 레피가 최상층으로 가는동안 나이트 펌프킨을 상대하지만 나이트 펌프킨의 압도적인 힘에 쓰러지나 다시 일어나 필사적으로 나이트 펌프킨을 붙잡고, 이에 분노해 최종 형태로 변신한 나이트 펌프킨을 4인 합동 펀치로 날려버린 뒤 상처투성이 상태로 플로라를 부축한 상태에서 레피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다.
[1] 토와가 큐어 스칼렛으로 변신했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토와가 하루카 일행에서 한 줄 공백을 두어 나타난다. 또한 타나카 유타 감독이 직접 연출한 몇 안 되는 화이기도 하다.[2] 카나타에 대한 그리움과 토와에 대한 안타까움에 의해서[3] 토와와 함께 다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4] 이때 하루카가 연주하는 카나타의 곡조와, 트와일라잇 때 토와가 마음을 닫고 연주하던 곡조가 겹쳐지며 하나의 곡으로 완성된다. 사실 두 곡은 이중주로 연주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합주곡이었던 것.[5] 오프닝 시작구호를 토와가 외쳤으며, 구호가 '진정한 프린세스를 목표로 하는 '4인'의 이야기'로 바뀐다. 다만 오프닝은 바뀌기 전이라 교복을 입은 장면이 새로 추가된 것 외엔 크게 달라진 건 없어서 트와일라잇 모습도 그대로 나왔었다. 엔딩 크레딧에서 하루카 일행과 같이 붙어 나온다.[6] 전혀 모르는 세계에 떨어진 이방인인데다 현재는 노블학원 학생도 아닌 외부인 신분으로 몰래 기숙사에 들어와 있는 입장이라 마음대로 돌아다닐수도 없었을 것이다.[7] 차도로 걷다가 트럭 주인이랑 경찰한테 혼나서 뒤늦게 책으로 교통 규칙을 공부했고, 혼자서 살기 위해 집을 알아보려고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자기는 사치를 할 수 없는 몸이라며 소박하게(?) 성과 3명의 메이드를 요구했다.[8] 한국판에서는 여기서 '장영원'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언급된다.[9] 다만 발레, 바이올린, 수학(이쪽은 미나미에게 강의를 받았다.) 같은 공부 쪽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으며, 또한 식사 쪽은 그녀의 매력에 팬이 된 여학생들이 가져다 주었다.[10] 이 에피소드는 어느 정도 프레시 프리큐어! 26화의 오마주인 듯.[11] 물론 니시키도 장인은 토와가 트와일라잇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의아해했다.[12] 이전의 토와라면 지을 수 없을 정도의 정말 행복한 표정이었다. 행복을 넘어서 개그로 보일 정도다.[13] 이때 호프 킹덤의 왕과 왕비의 모습이 나왔는데, 토와의 머리색은 왕비에게서 물려받은 듯 하다.[14] 또한 이번화의 그랑 프랑탱의 마무리 인사는 스칼렛이 장식했다.[15] 토와의 생일인 12월 15일의 이틀 전인 12월 13일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이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큐어 스칼렛의 생일 축하 이미지를 배포했다.[16] 그 와중에도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달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17] 게다가 스칼렛의 스칼렛 프로미넌스의 경우에는 카나타의 힘까지 받아 강화된 상태였다.[18] 이때 사와시로 미유키의 우는 연기가 대단하다.[19] 이날 파리로 가는 키라라와의 이별의 티파티이기도 했다.[20] 이 장면을 보고 픽시브에서 토와가 인간계에서 마음에 들었던 물품들을 잔뜩 싸가지고 갈지도 모른다는 드립이 있었는데, 실제로 정식 코믹스판에선 이쪽 세계 물품을 카이도 그룹 트레일러에 담아서 한 가득 가져간다. 참고링크.[21] 이때 22화에서 자신을 절망해서 구해준 플로라의 바이올린 연주를 떠올린다.[22] 네 사람의 표정 중 유일하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였다.[23] 묘하게 노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