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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1:22:10

재키 마오

이터널엔비에서 넘어옴
캐나다도타2 프로게이머.
파일:external/cdn.dotablast.com/Eternal-Envy.jpg
이름 Jacky Mao
국적 캐나다
생년월일 1991년 7월 2일
아이디 EternaLEnVy
포지션 캐리(1번) 서포터
주력 영웅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Terrorblade_icon.png파일:external/hydra-images.cursecdn.com/Spectre_icon.png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Lycan_icon.png
현 소속 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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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오덕3. 두부멘탈4. 시크릿 이야기 논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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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natic 팀의 캐리를 맡고 있다. 보통 닉네임 EternaLEnVy 이터널엔비의 앞의 두 E를 따와 EE라고 부른다. 테러블레이드를 세계 최고로 잘 쓰는 선수로도 알려져있다.

원래는 집과 학교[1]만 왔다갔다하던 평범한 오덕이었다. 도타2를 하기 전에는 스타크래프트 2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도 잠깐 했는데 HoN의 경우는 Deal With it이라는 팀에서 활동하며 래더 랭킹 2위를 몇 달간 고수하기도 했다. 학교는 결국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기 위해 자퇴했다.

도타 2로 전향한 뒤 처음에 있던 팀은 현재의 얼라이언스의 전신인 No Tidehunter였다. 하지만 팀의 주장이었던 LodA가 북유럽 선수를 원했기에 팀에서 방출되었다. 이후 한 때 포커페이스의 Febby 김용민이 창단 멤버로 있었던 Kaipi에서 나중에 C9의 멤버를 이루는 SingSing, Bone7, Pieliedie, Aui_2000과 현재 Evil Geniuses에 있는 Arteezy, Super Strong Dionsaurs에 있는 ComeWithMe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 팀은 멘탈 약하기로 유명했던 팀이었다.

2013년 9월에는 중국 Rattlesnake로 단체로 이적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10월에 팀명을 Speed Gaming으로 바꾸고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에 출전차 한국에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 스피드 게이밍에서도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2014년 2월에 C9로 단체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2015년 8월, C9이 공중분해되자 Team Secret으로 이전했다.그리고 흐보를 뛰어넘는 쓰로잉을 보여주고 있다. 오죽하면 해설자들이 탄식을 한다. 드디어 The Shanghai Major에서 우승함으로써 처음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했다!

The International 2016 이후 Team Secret 을 탈퇴하여 Team NP 를 결성, 팀의 캡틴으로 활동하다가 팀이 C9으로 재편되었지만 팀이 해체되었고 프나틱으로 이적하였다. 프나틱 이적후엔 팀의 캡틴을 내려놓고 활동하는 중. TI8 이후 CoL로 건너가 서포터로 전향했지만 성적이 시원찮고, 팀원의 인종차별 발언까지 터지자 팀을 나온 상태다.

2. 오덕

스타2를 하던 당시에는 아이디를 야나기나기를 썼다던가, 도타2로 넘어와서도 닉네임을 아이사카 타이가카이키 데이슈를 쓴 적이 있다.[2] 타이가의 경우엔 최애캐로 The International 2014 당시에 프로필 사진으로 쓰기도 했다. 트위터에서는 하바네 코토리를 프로필 사진으로 꽤 오랫동안 써왔으며, 2015년 7월 현재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되었다에 빠졌는지 스팀 프로필 사진은 히키가야 하치만, 트위터 프로필 사진은 잇시키 이로하를 쓰고 있다가 카자미 카즈키로 바꿨다. 심지어 아티지에 전파시켰는지 아티지가 트위터에다가 히키가야의 대사를 쓰기도 했다. TI5 종료후엔 다시 자신의 최애캐인 아이사카 타이가로 교체, The International 2015 기간 중에는 방가방가 햄토리를 스팀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서운 점은 사진들이 달마다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윽고 2015 MLG 월드 파이널 기간에는 대회에서 공식 ID로 Hikigaya Hachim을 사용.

스트리밍을 보면 기가 막힌다. 일본 애니송을 틀어놓는 것[3]은 두말 할 것도 없으려니와 영웅 대사는 한국어 더빙판을 적용해놨고, 연속처치 아나운서는 P4U쿠지카와 리세 목소리로 바꿔놨다. 커스텀 스킨도 적용해놔서 가면무사세이버로, 폭풍령미사카 미코토로, 불사조후지와라노 모코우로 모습이 바뀌어있다. 2015년 6월 들어선 연속처치 아나운서를 헤스티아로 바꿨다.

트위터에서는 코믹마켓에 갔다 온 인증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리기도 했다. #1 #2 #3

그 외에도 TI5 이후에 일어난 쿠로키-아티지 디스전에서 트위터에서 쿠로키 보고 멍청한 이자야같다고 디스하거나 그리고 EE는 몇주뒤에 시크릿으로 이적했다. 나의 새로운 팀은 MMR이 5700을 넘고 타이가를 숭배하는 오타쿠로 짠다고 드립을 치기까지 했다.

그리고 The Frankfurt Major 결승전에서 미라클의 연금술사에게 썰리면서 사람들은 통쾌해하는 중.

3. 두부멘탈

MVP 피닉스의 QO 김선엽이 실력은 있으면서도 잘 던지는 것 때문에[4] 한국 최고의 캐리라는 평가는 받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멘탈 문제로 경기를 쉽게 던지는 경향이 있다. 트위치 스트리밍 채팅창을 보면 EE가 죽었을 때면 가장 흔한 드립인 fEEd나 본명에서 따온 LMAO를 비록한 온갖 EE를 응용한 개드립이 펼쳐진다. 특히 솔로큐를 몹시 중요시 하는 성격 때문에 방송에서도 연패를 하다보면 꾹 참다가 한두마디씩 던지는 욕이 참으로 처절하다.



2014년 11월에 열린 드림리그에서는 생방송 중 얼라이언스에 대타를 뛰러 와서 경기 해설을 하던 Fnatic의 H4nn1의 머리에 몬스터를 부어버리고 트위터에서도 하니를 대놓고 디스하는 일이 벌어졌다. 쉬는 시간에 솔로큐를 잡고선 자리를 비웠는데 하니가 그 사이 장난으로 게임 서버를 동남아로 바꿔놔서 400핑대 매치를 한 것에 대한 복수였던 것. 커뮤니티에서는 생방송 중에 몬스터를 부은 EE나 역시 장난을 친데다 그걸 생방송 중에 아무 미안한 기색도 없이 말한 하니나 모두 잘못이 크다는 평

해당 사건의 전말은 EE가 DAC 인터뷰에서 해명했는데 하니가 동남아 서버로 바꾼건 크게 화났지만 게임 자체가 매우 좋은 결과로 끝났기 때문에 식었다. 문제는 하니가 EE의 경기 플레이를 보면서 극딜을 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듣자 "오 그럼 몬스터 좀 부어줘야겠는데? 쟤 머리에 몬스터 부어도 되죠?" 라고 관계자들과 짠 것. 본래는 몬스터를 붓고 개그방향으로 웃었어야 했는데 "붓고 노려봐." 라는 조언에 따라 그대로 했더니 하니가 엄청 빡쳐버린 것. 그래도 본인들 사이에선 금방 화해했다고 한다.

4. 시크릿 이야기 논란

한글 번역본.
제목은 himitsumonogatari로 바케모노가타리의 패러디.

한국시간 10월 10일 새벽경에 EE가 전 소속팀 Team Secret 의 캡틴이자 구단주인 Puppey, 그리고 팀 운영을 맡았던 Kemal에 관한 내부고발을 Team NP의 블로그에 올렸다. 블로그 내용이 엄청나게 긴데, 어떻게든 요약하자면
이 글로 인하여 Puppey의 인성 논란[6]이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FIGHT ME라는 불명예스러운 밈까지 획득했다. 현재 양쪽의 입장을 들어봐야 하지만, 이미 EE는 전 동료였던 MiSeRy의 지지도 얻은 상황이라 많은 비판이 Puppey와 Kemal 에게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Puppey와 팀 시크릿 둘 다 글에 대한 어떠한 반박 없이 싱거운 반응글, 사실상 무시하는 태도를 취했고, EE는 트위터에 "빈말"이라고 일축했다.

이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16년도 시크릿의 알 수 없는 부진. 아티지나 엔비의 이상했던 행동들과 딱 절묘한 타이밍에 포렙표노아를 섭외한 것[7]들이 모두 톱니바귀 굴러가듯 맞아떨어진 상황전개에 도타2 팬들은 단체로 뒤집어진 상황…

이 이후 상황은 꽤 미적지근하게 넘어갔는데, EE쪽에서 팬덤에 터뜨린것과 달리 퍼피측에서는 별다른 큰 행보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스폰서가 끊긴다거나 하진않았다. fight me 드라마의 핵심은 EE와 퍼피의 금융관계를 도타 2 레딧까지 끌고 간게 시발점이었고, 그게 선수 개인의 실력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도타 2 프로판이나 팬덤은 선수 개인에게 심각한 사건이나 문제가 터졌다 하더라도 최종적으론 실력으로 평가받게 된다. 322항목에서 solo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를 받았음에도 뛰어난 결과로 인정받은 사례도 있듯이 퍼피또한 이 드라마가 지나가자 팀 시크릿의 성적이 갑자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고, 엔비의 NP는 지지부진하다가 TI7이 될 무렵 Cloud 9으로 소속을 다시 옮겨 ti에 출전했으나 본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5. 기타

나무위키 도타 2 프로게이머 개별 문서 중 네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중 첫 번째 문서이다. 어째 도타 프로게이머 첫 개별 문서가 국내외 막론하고 오덕인건 넘어가자

파일:attachment/재키 마오/koreaniscoming.jpg
"아니, 우리같은 일개 인간들이 한국인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나?"

2013년 당시 트위치에서 FXO가 당장은 실력이 없어보이지만 한국인들이 마음먹고 도타 2를 시작하면 1~2년 뒤에는 세계를 제패할 것이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적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심지어 한국에서도 설마 그럴리가 있나 하는 회의적인 반응이었으나 실제로 저 FXO에 있었던 박태원(March)과 김선엽(QO)이 현재 속한 팀 MVP 피닉스가 FXO나 fOu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급성장하면서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TI5MVP 핫식스까지 두 형제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하면서 저 말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후에 변한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직 운영이 미숙하다. The Frankfurt Major에서는 동남아 예선에서 탈락해서 본선도 나가지 못했다 그리고 The Shanghai Major에서 EE가 직접 당했다. 는 크로아티아에서 펼처진 도타핏에서 EG를 3대0으로 발라버리고 메이저대회우승을 달성함으로 실현되었다. EE가 MVP우승이후 패널로 현지에서 인터뷰를 한건 우연같지가 않다. 그리고 MVP 피닉스는 세계최강 OG를 꺾고 TI6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해 최종성적 5~6위를 기록했다.
TI7이 치러지고 난 후 Cloud 9을 해체하고 돌연 Fnatic으로 이전했는데, 흩어졌던 MVP 피닉스 선수들이 북미 스폰서를 받고 Immortals 팀으로 다시 뭉쳤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동남아 지역으로 튀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터널엔비에 관련된 밈으로 "Furion can you TP top?"이 있다. 스트림중 상대방 원소술사가 탑 타워를 깨고 있었는데 EE가 아군 자연의 예언자에게 백업을 요청했으나 씹어서 퍼즈까지 걸고 지고싶냐고 말하는 장면이 웃겨서 유명세를 탄 것.

6.83버전까지는 대회나 공방 전적이 매우 화려해서 MMR파괴범취급 받으며 인기를 얻었으나 6.85이후 최근버전까지는 평가가 매우 안좋은 편이다. EE가 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게 해준 영웅들이 미드 유령 자객, 테러블레이드, 파멸의 사도들이 있었는데 꼭 EE가 날뛰고 난 뒤에 다 너프먹거나 카운터 수단을 만들어버리는 패치가 나와서 매 패치마다 수난을 겪는 중. 이젠 공방에서 만나면 패배의 상징 취급까지 받는 안타까운 모습을 볼수 있다.

트위치 도타 2 스트리머인 삼쿠아가 EE의 열혈 팬이었다. 한국팀인 MVP.Pheonix와 EE가 속한 team secret의 경기에서 어느 팀을 응원할지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 덕분에 삼완용, 매쿠아 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도타 2 팬덤에서는 E 스펠링이 들어가는 단어를 대문자로 강조하면서 이터널 엔비를 나타내는 밈이 있다. 특히 EE가 던질때.(...) fEEd 나 rEEtard 라던지... 또한 극도로 하이리스크 스타일을 주구하는지라 EE의 스트림 영상을 올려놓고 슈퍼플레이인지 슈퍼쓰로잉인지 맞추는 놀이도 있다.


[1] 토론토 대학교 공학부를 다녔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결심하고 자퇴를 할지 여부를 팀리퀴드에 물어보기도 했다.해당 글[2] 심지어 쓰던 닉네임은 점점 추가되어 히나타 쇼요라든가 이나바 히메코를 쓰기도 했다.[3] 오른쪽 상단에 제목을 띄워놓는데, 영어만 제대로 뜨고 히라가나와 한자는 물음표만 뜬다.[4] 강철 멘탈인데 너무 공격적인 것.[5] 남들 앞에서 아티지를 디스하면서 마치 EE는 제일 잘 챙겨주는 것처럼 하더니 인터뷰에선 말돌려가며 공개디스. 태업과 정치질은 기본이고 자기잘못은 절대 시인하지 않으면서 자기말에 반박하는 멤버에겐 현피할 거 아니면 닥치라는 식. 마지막에는 헤드셋을 던져 모니터를 깨 버리는 영상까지 첨부해두었다. 보는 사람이 다 암이 걸릴정도니 링크열람시 주의바람.(…)[6] 이전부터 다른 선수들이 퍼피의 인성에 대해 줄곧 비판하곤 했다. 하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난건 이번이 처음.[7] 포렙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시크릿쪽에서 먼저 말을 건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