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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3:44:00

이호(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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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 추존 공작
이호 | 李虎
<colbgcolor=#CD7F32> 묘호 없음
시호 파군환공(巴郡桓公)
이(李)
호(虎)
이명 이무(李武)
생몰 ? ~ ?
가족 아들 이모
손자 이특(시조)
증손 이웅(태종)
1. 개요2. 생애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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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기 파저족의 인물.

오호십육국시대 초기 성한의 황제를 칭한 이웅(태종)의 증조부였다.

2. 생애

후한 말에 장로가 한중에서 사람들을 교화하자(200. 10~215. 11) 파서군 탕거의 종인[1] 이씨들이 한중으로 이주했는데, 조조가 장로를 공격해 한중을 평정하자(215. 11) 이호는 조조에게 귀부해 장군이 되어 두호, 부호, 원약, 양거, 이흑 등 500여 호와 함께 진주(秦州) 약양군 북쪽 땅으로 이주해 파저인이라 일컬었다.

화양국지》에서는 이호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주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진서》에는 이특의 조부가 한 것으로 나왔고, 이모는 조조로부터 장군에 임명되어 낙양으로 옮겼다고 한다.

이호의 일가는 이때부터 약양에 거주했다가 서진 제2대 혜제의 치세때 촉으로 남하했으며, 303년에 이웅이 성도왕을 칭하고, 연호를 건원으로 삼아 성한을 건국하자 이양, 이시, 이리, 이운, 이황, 이국 등의 친족들을 각자 관직에 임명하면서 조상들을 추존했는데, 이호는 이모, 이특 등과 함께 추존되면서 이호의 경우, 파군환공으로 추존되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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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인(賨人) : 파(巴)족은 부세(賦稅. 세금을 매겨 부과함)를 '종'(賨)이라 불렀는데, 하여 한인(漢人)들이 파족을 '종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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