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2021년에 방영한 KBS 드라마 〈연모〉의 여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이휘(연모) 문서 참고하십시오.관련 문서: 십이야(웹툰)/등장인물
- [ 등장인물 ]
- ||<table width=100%><bgcolor=#180506><-4> 주역 4인방 ||
[[이휘|]] [[이적(십이야)|]] [[유단아|]] [[이원(십이야)|]] 반란군 지원자 [[월영화|]] [[선우서인|]] [[길무진|]] [[장록하|]] 가국 왕실 관리 [[윤연리|]] [[장레이|]] [[유자겸|]] [[마미송|]]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가국 진휼왕조 왕세자 진연세자 | |||
이휘 李輝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어린 시절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8세 이휘 | ||
<colbgcolor=#232732><colcolor=#fff> 나이 | 18세 | ||||||
신분 | <colbgcolor=#232732><colcolor=#fff> 위장 | 유향루 동기(童技) 기명 : 나비(非) | |||||
화사 예명 : 홍(紅) 또는 홍월(紅月)[1] | |||||||
실제 | 반란군 군주 | ||||||
의적 별명 : '붉은 달' | |||||||
현지화명 | {{{-2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국가 | 본명 | 기명 | 예명 | 시호 | |
일본 | 테루(瑛) | 아게하 (蝶) | 베니(紅) | 신에이 (眞永) | }}}}}} | ||
가족 | 부모 | 부왕 진휼왕 모후 안영왕후 | |||||
서모 희빈 윤씨 | |||||||
형제 •자매 | | ||||||
기타 친인척 | 백부 이세기[2] | ||||||
신체 | 목 뒤에 무언갈 지운 듯한 화상 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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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십이야의 주인공.2. 특징
- 외모
동기 '나비'로 여장한 이휘
남색의 머리카락과 여장을 해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예쁜 외모가 특징.
- 다정함
이적이 말하길 본인과 비슷하지만 좀더 다정하다고 한다. 2부 초반 가짜 붉은 달 에피소드에서 이런 둘의 차이가 명백히 드러난다. 휘는 국가에서 가짜 붉은 달을 찾느라 백성들이 피해를 본다며 이 사람을 찾아내자고 하지만, 적은 왕위를 되찾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며 백성을 구하는 것은 그 가짜 붉은 달을 방패막이로 쓰자고 한다. 휘가 그렇다할지라도 백성들을 두고볼 수 없다고 하자 이 나라에 휘의 백성은 없다며 단호하게 대응한다. 휘의 다정한 면은 나라를 되찾은 이후에는 제 역할을 하겠지만, 나라를 되찾는 조직의 우두머리로 더 적합한 인물은 휘가 아닌 적이라고 볼 수 있다.
- 고집
고집이 아주 세다. 선우서인도 휘가 고집스럽게 자랐다고 말한 적이 있으며, 이같은 면은 적과 의견이 충돌할 때 고집이 아주 많이 드러난다. 주로 휘가 적보다 정에 약한 성향이 있어 적과 의견 충돌이 발생한다. 그럴 때 최종적으로 적의 의견이 받아들여져도 뜻을 굽히지 않고 몰래 본인의 생각을 실현한다[3]. 이러한 점이 조직 운영에 방해를 준 적도 없지는 않지만[4] 다행스럽게도 도움을 훨씬 더 많이 주었다[5]. 애초에 휘가 반란군에게 방해가 되는 방향으로 고집을 세우는 것은 아니다. 단지 적이 대의를 위해서 조금의 희생이 있더라도 감정을 절제하고 더 효율적인 방향을 추구한다면, 휘는 조금의 희생을 최소화하느라 효율을 약간 소모하지만 그 대신 뒷조사와 활동을 더 많이 하는 까닭에 반란군이 손에 쥘 수 있는 패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 희생자
희생도 많이 한다. 휘가 모두를 구할 수 없으니 자기자신을 구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거나 단아에게 칼을 휘두르는 걸 온몸으로 막아주기도 한다. 누명을 쓰고 고문을 견디는 단아를 지키려고 거짓 자백을 해서 대신 옥에 들어가기까지 한다. 단아가 결국 휘를 찾아가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조언할 정도로 몸을 전혀 사리지 않는 희생을 한다. 차후 밝혀지지만 어릴 때부터 적에게도 큰 희생을 해왔다.
- 능력
작중에서 마음 고생이 심한지라 부각이 잘 안 되는데, 무술뿐만 아니라 지략에도 능하다. 낙천상단 행수에 대해 조사해서 그의 정체가 서서국의 태자라는 걸 알아냈고, 반란군의 위치를 알려준 게 마미송 의원이라는 걸 눈치채서 이적에게 이걸 이용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3부 29화를 보면 왕자 독살 배후가 황세련일 거라는 걸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듯. 3부 34화에서 반란군이 짠 화우지계[6]도 이휘와 이적이 짠 작전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비영팔무의 백주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무술 실력이 좋다. 맷집이 좋은 것인지 부상당하지 않는 방법을 잘 아는 것인지는 몰라도 투전판 패거리들에게 원과 함께 구타당한 뒤, 원은 몰골이 말이 아니었던 데 비해 휘는 큰 상처가 없어 원이 자기 혼자 맞은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이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허상으로 모든 걸 가졌으나 '이휘'로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는 평을 받는다.복위 찬탈에 성공했지만 진짜 진연세자는 휘가 아니라 적이었다. 적의 인생으로 왕위를 되찾았지만 휘가 얻은 것은 없었다. 적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면 대군 신분을 얻을 수 있었지만 단아를 데리고 잠적해버렸다. 반란 과정에서 사랑하는 이들[7]을 다치게 만들어야만 했는데, 휘는 자신이 상처받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 괴로워하는 성격이다. 참혹한 기억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것도 피 흘린 사람들의 자리를 꿰차는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본인의 진짜 신분을 알았다한들 휘에게 의미 있지도 않을 것이다. 홍의 인생으로 벗을 얻었지만 그 벗의 정체는 진원왕이었고, 단아 역시도 홍이 비화림의 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단아를 얻는 듯했지만 원의 이름과 비화림에 관한 추억 외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 심지어 사람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되어 뜻하지 않게 원의 인생을 살게되었다.
단아가 자신을 원이라고 부르는 것을 씁쓸해하지만 그것이 단지 오롯이 휘의 이름으로 단아의 곁에 있지 못해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 회귀천에서 단아, 원과 함께 연등을 띄우고 세 사람이 헤어지더라도 반드시 다시 만나길 빌었듯이, 그렇게라도 원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원은 죽고 휘는 잊혀지더라도 세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된 것이라는 해석 때문이다.
5. 대사
나비 : 그 사람 위험한 향기가 나거든 -
설화 : 뭐? 아는 이야?!
나비 : 아니.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화려하고 달콤한 향기를 가진 꽃일수록 그 안에는... 독을 품고 있으니까.
적 : 무슨 소리야?
(남현에서 막 돌아온 적과 설화의 안부인사가 이어진다.)
나비(NA.) : 그래...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독을 향해 날아 든 이 나비처럼 향기에 취해 모든 걸 잃은 수는 없잖아. 어리석어.
2화 원과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나비
설화 : 뭐? 아는 이야?!
나비 : 아니.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화려하고 달콤한 향기를 가진 꽃일수록 그 안에는... 독을 품고 있으니까.
적 : 무슨 소리야?
(남현에서 막 돌아온 적과 설화의 안부인사가 이어진다.)
나비(NA.) : 그래...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 독을 향해 날아 든 이 나비처럼 향기에 취해 모든 걸 잃은 수는 없잖아. 어리석어.
2화 원과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나비
아니요. 포기가 아닙니다. 도저히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녀가 그립고 그리워서 그래서 선택이라며, 스스로 고른 길이라며 억지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작고 보잘것없어 그녀를 품을 가슴마저 백성에게 내주어야만 하기 때문에....
2부 애이불비
2부 애이불비
이 꽃잎들이 눈이 되어 내 가슴에 쌓여 심장을 차갑게 얼려버렸으면 좋겠다. 미처 지지 못한 저 달처럼.
3부 8화 흔들리며 지는 밤
3부 8화 흔들리며 지는 밤
6. 기타
- 마 의원의 조수인 소리가 휘를 '꽁지 머리'라고 부른다.
[1] 휘가 정해둔 예명은 아니고 사람들이 주로 이렇게 부른다.[2] 진휼왕의 이복형.[3] 두 사람의 의견 갈등이 가장 잘 보였을 때가 '가짜 붉은 달' 사건 당시였다.[4] 붉은 달의 탈을 쓴 채 단아를 구하다가 반란군이 무진의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을 노출해버렸다.[5] '가짜 붉은 달'의 정체를 고집스럽게 쫓은 덕에 반란군이 토벌되고 자금도 부족한 시점에서 가짜 붉은 달에게 접촉해 원하는 거래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일례로 우연과 우연이 겹친 것이기는 하나 휘의 의견대로 반란군 수뇌부들이 약재고를 털러 궁에 잠입했고, 그 사이 반란군 토벌이 기습적으로 진행되어 수뇌부들은 목숨을 건졌다.[6] 제나라 장수 전단이 사용한 병법으로, 여러 마리 황소의 뿔에 칼을 매고 꼬리에는 기름 뭉치나 갈대 다발을 매단 다음, 불을 놓아 적진으로 쫓는 작전. 작중에서는 백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소뿔에 칼을 달지 않은 대신, 소의 등에 붉은 용무늬 비단을 걸쳤다.[7] 진원왕과 단아 및 무고한 아랫 사람들.[8] 이휘님께서 모두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라는 적의 충고에 한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