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문: 翼竜種영문: Wingdrake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종류.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 특징
비룡종의 골격과 멸종한 실존 동물 집단인 익룡을 베이스로 디자인된 몬스터 집단이다. 사실 전체적인 형태로만 따지면 비룡종 몬스터들이랑 별 다를 바가 없지만[1], 생태수형도에서는 용반목으로 분류되는 비룡종과 달리 익룡종은 따로 익룡목이라는 별개의 분류군에 속한다.몬스터 헌터: 월드에 등장하는 익룡종은 전부 소형 몬스터이며 대형 몬스터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종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공중을 날고 있는 익룡종 몬스터에게 슬링어 탄을 맞춰 잠시 경직시키면 상호작용 키가 뜨는데, 키를 누르면 슬링어에서 익룡종의 발에 와이어를 발사해 익룡종에 매달린 상태로 익룡종과 함께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먼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탑승 중간에 몬스터의 습격에 의해 익룡종 몬스터가 경직에 걸리면 헌터도 덩달아 떨어질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이 특성을 이용해 일부 길들인 종에게 장구류를 채우고 조사단의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익룡종 몬스터를 갈무리하면 날고기나 범용 소재인 '익룡의 가죽', '익룡의 가죽+', '익룡의 특상 가죽'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소재가 필요해서 잡으려 하면 기본적으로 계속 날아다니는 데다가 어딘가에서 멈춰서 쉬는 경우도 그 쉬는 곳이 커다란 개미집이나 나뭇가지 같은 높은 곳이라서 근거리 무기로는 사냥이 어렵다. 슬링어로 경직을 줘도 살짝 높게 떠있어서 사정거리가 짧아서 도통 닿질 않는다. 이 때문인지 아이스본에서는 익룡종들의 체공 위치가 더 낮게 변경되었다. 해결책으로는 섬광탄을 쏘거나, 발광이끼를 머리에 맞추는 것. 혹은 개밋둑의 황야의 노이오스의 경우, 대머리수리처럼 육식을 하기에 날고기를 구해 바닥에 놓으면 잠시 후 고기를 먹으려고 한 둘씩 몰려드는 것을 그대로 공격하면 된다. 물론 그냥 아예 원거리 무기를 들고 오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터 랭크에서 익룡종의 호전성이 매우 늘어나서 상위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따라와 공격해온다. 이전부터 악명 높았던 독기의 골짜기에서 등장하는 독기에 침식된 라피노스는 물론, 고대수의 숲에서도 죽음을 두른 발하자크가 출몰하면 메르노스도 독기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또한, 원래부터 선공 몬스터지만, 전투에 잘 돌입하지 않던 바르노스도 근처를 지나가기만 하면 바로 전투 상태가 되어버린다. 익룡종의 주 공격방식이 몸통박치기로 엉덩방아를 찧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에서 매우 치명적이라 새로운 방해형 소형 몬스터의 신성으로 급부상 중이다.
헌터 노트나 소재로는 별명을 확인할 수 없지만, 채팅의 자동 완성에서 익룡종의 별명이 더미 데이터로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어판은 이름 대신 별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넣어둔 것으로 보인다.
조그마한 비룡종 형태의 몬스터라는 점에서 가브라스와 유사하지만, 막상 가브라스는 익룡종이 아닌 사룡종으로 분류된다.
3. 목록
3.1. 메르노스
3.2. 노이오스
3.3. 라피노스
3.4. 바르노스
3.5. 코르토스
3.6. 바오노스
3.7. 하르푸스
4. 환경생물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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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생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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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아종 | 고룡급 생물 | 몬스터 목록 (생태수형도) | 절멸 및 미확인종 | 천이종 | 특수종 | |||
[1] 때문에 실제 익룡과 익룡종 몬스터를 비교해보면 꽤나 다르게 생겼다. 익룡종 몬스터들의 날개는 비룡종과 같이 박쥐 비슷한 날개를 하고 있지만, 실제 익룡의 날개는 네번째 손가락이 길게 발달되어 있으며 익막 중간에 따로 튀어나온 부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