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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9:39:11

인간(던전앤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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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체
2.1. 구분2.2. 마계인

1. 개요

기원의 시기부터 요정들과 더불어 아라드 대륙에 존재했던 종족. 짧은 수명과 약한 육체 등 다른 종족에 비해서 수많은 신체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이 단련하여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강한 힘을 얻게 된다. 요정이 자취를 감춘 뒤 현재 아라드 대륙을 지키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종족이기도 하다. 전이 현상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무서운 이변이 벌어지는 것을 본 인간들은 이변을 막고 황폐화된 아라드를 되살리기 위해 직접 모험에 나선다.
DFU, 「인간」
던전 앤 파이터 세계관의 인간.

판타지의 클리세대로, 약한 육체와 풍부한 가능성을 가진 종족이다.

2. 정체

테라 생존자들 아라드 대륙으로 이주:
연대 미상. 〈아젤리아 로트 (Azelea Lot)〉을 비롯한 테라인들이 〈제네시스 (Genesis)〉에 탑승한 뒤 〈테라 (Terra)〉를 탈출해 〈아라드 대륙 (Arad)〉에 정착하였다.
던파 크로니클, Season.0 모험가 등장 이전
마계 이탈:
연대 미상. 테라의 도시였던 〈마계 (Evildom, 魔界)〉는 멸망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아 이탈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여러 이공간을 떠돌며 각종 방사선과 알 수 없는 질병에 노출되어 마계인들의 육체는 돌연변이로 인해 크게 변하게 되었다.
던파 크로니클, Season.0 모험가 등장 이전
아라드 행성의 인간들은 모두 테라인의 후손으로, 테라를 탈출한 우주선 제네시스의 생존자들이 아라드 대륙에 정착한 게 기원이다. 즉 던파 세계관의 모든 인간은 어느 행성 출신이든 모두 그 기원이 테라(지구)이다.[1]

그러나 현 시점에서 아라드 인류의 기원은 잊혀진 역사이며, '테라인'은 오직 마계인만을 일컫는다. 두 행성 거주민들이 모두 '인간'으로 퉁쳐지는 것에서 아라드 인류의 기원에 대한 복선이 있을 뿐이다.

아라드의 옛 문자 역시도 테라(지구)에서 기원한 것이며, 인간 뿐만 아니라 토착 종족인 요정들 역시도 테라 문명의 영향을 받았다.
[황녀 히리아] 갑자기 솟아오른 땅이 '마계'에서 전이되어 왔다는 것과 그 안에 가득찬 심연의 힘이 '어비스'의 산물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기사 하나가 주워온 석판을 해석해서 신전의 정체도 알아낼 수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 사용하던 아라드의 문자와 유사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펜네스 왕국의 원로께서 이를 해석해 주셨지요.

[하이모어] 선조들께 이어받은 지식 덕분에 쉽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라고 불리는 문자더군요.
에픽 퀘스트, Season. 10 그림시커, 〈더 오큘러스〉

이런 독특한 기원의 연장선으로 아라드 행성의 언어는 지역불문 현실 언어들이 잡탕으로 섞여있는데, 사실은 절망의 탑 생존자들의 각종 언어가 뒤섞이며 만들어진 피진들인 것이다.

2.1. 구분

아라드인, 천계인, 선계인이 여기 속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전원 제네시스 생존자들의 후손들이며, 마계인들과 달리 지구인의 외형적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다.

아라드력 기원전 1년까지는 아랫세계부터 천계, 선계까지 행성 전체가 상호 교류하였으나, 이후 약 1000년 간 상호 단절되었다.

2.2. 마계인

테라 멸망 후 살아남은 뉴욕 거주민들의 후손. 이공간을 떠돌며 피폭된 방사선과 질병 때문에 사소하게는 뾰족귀부터 심각하게는 수인화까지 각종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1] 즉 힐더의 계획은 단지 지구를 위해 외계생명체를 희생시키는 게 아니라, 지구 출신의 온전한 지구인을 희생시키는 것이다. 힐더가 아라드 인류의 기원을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