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패미컴으로 발매된 RPG. 발매일은 1987년 10월 20일. インドラの光.
같은 해에 나온 미래신화 자바스와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거지같은 게임으로 유저 편의성을 도외시한 온갖 불편한 시스템과 높은 난도로 플레이어의 멘붕을 유발한다.
2. 시놉시스
그 옛날, 조상들은 하늘을 나는 배를 타고 이 별에 찾아왔다. 조상들은 카미반(かみバーン)의 옆에서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카미반에게 힘을 주던 근원이던 인드라의 빛이 마물에 의해서 도둑맞는 바람에 카미반은 기나긴 잠에 빠지고 말았다. 그 이후로 혹생 이발(イーバル)은 마수가 판을 치는 무서운 별로 점점 그 모습을 바꿔갔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카미반에게 힘을 주던 근원이던 인드라의 빛이 마물에 의해서 도둑맞는 바람에 카미반은 기나긴 잠에 빠지고 말았다. 그 이후로 혹생 이발(イーバル)은 마수가 판을 치는 무서운 별로 점점 그 모습을 바꿔갔던 것이다.
3. 문제점
- 마법부터가 개판인데, 마법을 발동할때도 일정확률로 실패한다. 거기에 기껏 발사한 마법이 적에게 빗나갈때도 있다. 이때문에 마법이 성공할 확률이 너무 낮아서 그냥 물리로 패는게 낫다.
- 회복 마법도 회복량이 저질이다.
- 소생 시스템도 매우 번거롭게 만들어놨는데 관에 넣어서 끌고가는 드래곤 퀘스트와는 달리 시체를 거기에 방치하고 간다. 그래서 그냥 교회간다고 소생하는게 아니라, 교회에서 죽은 동료의 영혼을 불러온 후에 동료의 시체가 있는곳까지 끌고와야 한다. 소생해도 MP가 0이라 회복시키는것도 큰일이다.
- 마을 주민부터가 쓸데없이 많고 유용한 주민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주제에 주민의 정면에 서서 말을 걸지 않으면 대꾸도 안해주니 불편하기 짝이 없다. 물론 주민들도 마을을 분주하기 왔다갔다하니 쫓아가는것도 고역이다. 주민이 벽에 붙어있으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한다.
- 다들 이동속도가 느리다. 게다가 이 게임은 마차나 비공정같은것도 없는지라 내내 느려터진 이동 속도로 고통을 맛봐야 한다.
-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것은 랜덤 인카운터가 아니라 심볼 인카운터라는 것. 그런데 이것도 아군 이동속도가 느려서 적을 떨쳐내는게 쉽지 않다.
- 새로 들어온 동료들은 마법을 하나도 배우지 않은채로 들어온다. 이 게임의 마법은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마법사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배우는 방식이다. 즉 동료가 들어올때마다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