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10101><colcolor=#fff> 인터라켄 Interlak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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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시기 | 시장 | }}} | |
행정 | |||
국가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 ||
주 | 베른 주 | ||
시간대 | UTC+1/+2 | ||
시장 | 우르스 그라프(Urs Graf) | ||
인문 환경 | |||
인구 | 6,000여명(2023년) | ||
인구밀도 | 1,300명/km² | ||
면적 | 4.4km² | ||
기후 | 냉대 습윤 기후(Dfb) | ||
홈페이지 |
인터라켄 전경 |
인터라켄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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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베른 주의 마을로 베르너 오버란트의 관문이며, 인구는 6,000여 명.[1] 이름은 ‘호수들(laken) 사이(inter)’라는 뜻의 독일어이다. 이름대로 동쪽에 있는 브리엔츠(Brienz) 호수와 서쪽에 있는 툰(Thun) 호수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2. 설명
융프라우 등 유명 관광지를 끼고 있어 20세기 초부터 융프라우 산악철도를 개통하는 등 일찍이 관광 도시로 성장했다. 인터라켄의 동쪽에 있는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을 중심으로 그린델발트(Grindelwald) 또는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과 연결된다. 연결된 두 마을에서는 산악 열차를 타고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을 거쳐 3454m 높이에 있는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 꼭대기로 향할 수 있다. 다른 루트로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에서 휘르스트(First)로 간다거나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에서 뮈렌(Mürren)등 각지로 향하는 산악 철도나 케이블카가 운행하고 있다. 인터라켄 역은 유럽 철도에서 파리와 베를린에서도 이 역까지 고속열차로 직통 열차가 다닌다.또한 인터라켄 동역 뒤쪽으로 푸니쿨라를 타고 하더 쿨름(Harder Kulm) 전망대를 가 볼수도 있고, 두 호수를 끼고 있는 곳이라 유람선을 타고 호수 마을들을 방문하여 관광하기에도 좋다.
3. 여행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지역의 여행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한국 업체인 동신항운에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 크다. 이 회사에서 산악 철도 승차권 등의 할인 쿠폰을 막 뿌리고 있다. 여행 가이드북에도 붙어 있고 유레일 패스를 사도 딸려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얻을 수 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는 신라면 컵라면을 파는데 이것도 이 회사의 공. 정상에서는 컵라면 하나에 9.0스위스프랑(약 14,000원)에 파는데[2] 이것도 쿠폰 있으면 공짜로 준다. 이렇게 할인을 해주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한다.#[3]인터라켄 중심부에 있는 백팩커스(Backpackers) 호스텔은 한국인이 정말 많기로 유명하다. 지하에 있는 식당에 내려가면 한국 사람밖에 없고 바깥에서는 삼겹살과 김치를 굽고 소주를 마시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4] 그 외에도,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부근[5]에 위치한 인터라켄 유스호스텔은 2012년에 세워졌기 때문에 매우 건물이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게 특징.[6] 참고로 두 호스텔은 남녀혼성이다. 남녀구분 없이 한국인들끼리 방 배정이 될 수도 있고 외국인이 낄수도 있지만 호스텔 직원들이 가능하면 한국인들끼리 배정 해주는듯 하다. 또한 한국인이 많이 찾다 보니 인터라켄엔 인터라켄 아레 한식당이라는 한식당도 있는데 바비큐나 불고기 구워먹기 좋다. 심지어 그 한식당은 융프라우요흐 안내책자의 추천 식당에도 나와 있다. 융프라우 VIP패스를 사면 돈을 일부 깎아주니 참고할 것.
그 밖의 여행 팁으로 스위스의 면적은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어지간한 도시나 관광지는 기차를 타고 2~3시간이면 가볼 수 있다. 인터라켄(융프라우)지역의 날씨가 좋지 않다면 기차를 타고 날씨가 좋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플랜B를 계획해두면 좋다. 덤으로 여름에 방문을 한다면 낮 길이[7]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을 다녀와도 시간이 충분하다.
독일 서남부와 벨기에 네덜란드와 같은 서북부에 위치한 유럽국가를 여행할 사람이라면 스위스 인터라켄을 꼭 여행해보기 바란다.[8]
[1]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군인 울릉군의 2020년 기준 인구조차도 1만여 명이다.[2] 2024년 7월 기준[3] 참고로 이 신라면 쿠폰은 마터호른 갈 때 체르마트 역에서도 받을 수 있으니 챙겨두자.[4] 한국인들이 소란스럽게 굴거나 주방을 장악하고 매운 거 먹는다는 외국 여행자의 불평섞인 후기가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다.[5] 사실상 역에서 내려서 큰 길로 나온 다음에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다.[6] 다만 와이파이 신호가 조금 약한게 흠이라, 전부 로비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7] 한여름은 해가 밤 9시 넘어 지기 때문에 이 시간이 되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밝다.[8] 경로상 꼬이지 않으면서 동선에 알맞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