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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톰 시리즈

인텔 아톰에서 넘어옴
인텔® 펜티엄® 시리즈
Intel® Pentium®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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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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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er Lake-P)
엘더 레이크-N
(Alder L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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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Forest)
메테오 레이크-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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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레이크 루나 레이크
Intel 18A 다크몬트 (Darkmont) 기반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Clearwater Forest)




1. 개요2. 설명3. 2015년 개편 이전
3.1. N계열
3.1.1. 다이아몬드빌 (1세대)3.1.2. 파인뷰 (2세대)3.1.3. 시더뷰 (3세대)3.1.4. 4세대 이후
3.2. Z계열
3.2.1. 실버쏜 (1세대)
3.2.1.1. 센트리노 아톰 플랫폼
3.2.2. 린크로프트 (2세대)3.2.3. 3세대
3.2.3.1. 메드필드 플랫폼3.2.3.2. 클로버 트레일 플랫폼3.2.3.3. 클로버 트레일 플러스 플랫폼
3.2.4. 4세대
3.3. S/C계열
3.3.1. 3세대3.3.2. 4세대
3.3.2.1. 결함
3.4. E계열
3.4.1. 2세대3.4.2. 4세대
3.4.2.1. 베이트레일-I
4. 2015년 개편 이후
4.1. 5세대
4.1.1. SoFIA4.1.2. SoFIA LTE4.1.3. 체리 트레일
4.2. 6세대
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파일:external/cdn.geek.pe/intel-atom-logos.gif 파일:external/www.logoeps.com/intel-atom-logo-vector.png
2009년 초, 중반부까지 쓰인 아톰과 센트리노 아톰의 배지 로고 2009년 중, 후반부부터 쓰인 아톰의 로고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Intel-atom-logo.jpg 파일:아톰X하스웰.png 파일:external/www.intel.co.kr/badge-atom-x-stacked-trn-rwd.png.rendition.intel.web.720.405.png
하스웰 로고 브로드웰 로고 스카이레이크 이후 로고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Intel_Atom_logo_2012.png
2009~2012년 간 사용하던 라벨

인텔의 저가/저전력 프로세서와, 이를 활용했던 플랫폼(아톰 플랫폼)을 지칭한다. 아톰이나 센트리노 아톰의 배지 로고 스티커의 크기는 종래 일반 제품군 배지 로고 스티커 크기의 반 정도 크기였으나, 최근 세대는 크기 차이가 없었다.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태블릿 PC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2011년 이후부터는 인텔의 모바일 AP 역할도 했었다.

2. 설명

어원은 '쪼갤 수 없다'는 뜻의 고전 그리스어 ἄτομος[1]이다.

원래 매우 적은 전력으로 동작해야 하는 UMPC/MID용 프로세서로 디자인되었으나, 생산 단가가 낮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몇 가지 저전력/소형화 기술을 제외하여 가격을 더 저렴하게 해, 제3세계 국가의 빈곤층컴퓨터를 보급하기 위한 "저가형" 프로세서인 N형이 넷북에 사용되면서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했다.

특이사항으로 초기에는 1990년대 중반 CPU 설계에서 주로 유행했던 "순차 실행(In-order Execution) 방식"의 슈퍼스칼라 구조를 채용했다. 이는 비순차 실행 방식(Out-of-Order Execution, OoOE)에 비해 회로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음과 동시에 낮은 소비 전력을 구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은 떨어진다.[2][3][4]

2013년 후반기에 출시된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로 만든 프로세서 제품들부터 비순차 실행을 지원함으로써 성능이 한 단계 향상되었다. 물론, 여전히 아톰은 인텔 프로세서 제품군들 중 가장 낮은 가격 제품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 넷톱이나 데스크톱과 비교하면 성능은 확연히 떨어진다. 그래도 '성능을 많이 따라잡았다.'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일단 동세대 프로세서끼리 비교할 때 저전력일수록 성능이 떨어지는데, 아톰은 인텔 프로세서 제품군들 중에서 가장 낮은 전력 제품군인 관계로 동세대 CPU 대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OLPC 프로젝트에 사용된다고 발표를 했는데, OLPC보단 ASUS나 MSI 같은 회사에서 넷북을 내는 데에 사용되었다. 문제는 이게 상위 제품군들인 코어2 CPU를 채택한 미니 노트북 시장들과 경합한 것이다. 당시 10인치 이하 등급의 코어 2 CPU 채용 신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덕분에 코어 2 CPU를 팔기 어려워진 인텔이 궁여지책으로 아톰 프로세서를 노트북에 사용하는데 다양한 제한을 걸었다. 대표적인 게 해상도/모니터 크기 제한이다. 이때문에 거꾸로 12인치 이상의 아톰 채용 넷북을 보기도 어렵다.

이것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세싱 파워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성능과 가격만을 올리려 노력한 회사들이 놓친 맹점이라고 볼 수 있다.

넷탑에도 이 칩이 사용되었었으며, 역시 장점은 저가격과 저전력.

2011년부터는 넷북 등 개인용 PC보다는 오히려 네트워크 및 서버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NAS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SOHO나 중소기업급 NAS에 주로 채택되고 있다. 중소기업급이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가정급 서버는 ARM 기반의 저전력 저성능 NAS이다. 게다가 아톰은 x86이므로 기존 Windows 및 Linux 서버 기반 코드와 별도의 호환성 걱정 없이도 구동할 수 있으므로 별다른 수정 없이도 바로 NAS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Linux의 경우 전통적으로 퍼포먼스 측면의 요구사항이 크지 않았고 Windows 역시 과도한 하드웨어 성능을 요구했던 비스타 버전 이후로 7, 8, 8.1, 10 으로 갈수록 속도 최적화가 진행되면서 오히려 아톰이 Windows 10에서 가장 쾌적하게 구동되더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므로 OS에 의한 퍼포먼스 장벽은 낮아지는 추세였다.

다만 주의할 것은 중소기업급 NAS라고 해도 일단 4-bay 이상의 엔터프라이즈급으로 올라가면 가격이나 크기, 전력소모량 등이 급등하고 저장소 암호화 등 CPU 파워가 필요한 서비스 역시 늘어나므로 굳이 아톰을 채택하여 단가절감을 할 이유가 사라진다. 사실 최신의 추세는 가정용 NAS는 저가-저전력 컨셉의 ARM으로 흘러가고 엔터프라이즈용은 성능 마진을 확실하게 두기 위해서 i3이나 i5급 기반으로 구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3년 후반기 즈음에 베이트레일이 출시된 이후로는 아톰 관련 시장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었고, 각종 넷북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의 프로모션이 강하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넷북의 경우 태블릿에 의해 시장이 대체당하고, 또한 넷북을 잠식한 태블릿 시장 역시 2014년도부터는 포화상태로 진입하면서 아톰 시장의 자발적 확대는 요원해진 상황. 사실 2014년 동안 인텔이 아톰에 대해 대단히 공격적인 프로모션[5]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을 기점으로 태블릿 시장이 철저하게 저가형으로 재편되면서 시장진입 자체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와 더불어 Windows 8 이후로 벌어진 윈도우 플랫폼의 약세까지 악재로 작용했고 고질적인 아톰의 애매모호한 성능영역 역시 결국 발목을 잡았다. 즉 Windows 구동 자체는 쾌적해졌을지 몰라도 부하가 조금이라도 걸리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하면 여지없이 저성능의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는 부분이 계속 걸림돌로 작용하는 셈.
한 때는 마이크로소프트Windows 10의 무료 업그레이드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으나 2016년도 시점에서 그것이 시장에서 특별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증거는 없다.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가격이나 기능 측면에서는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온갖 제조사와 제품이 촘촘하게 널려있는 ARM계열 제품군의 유연성을 당할 수 없는 게 사실이기도 하고.

결국 2014년의 대규모 프로모션이 종료된 2015년 이후로는 아톰 자체가 시장에 큰 반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인텔이 인피니언의 통신 모뎀 사업을 인수했으나, 정작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모바일 AP에서 지원하는 원칩 AP 형태로 설계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2015년에 상표를 개편하면서 아톰-x3 계열에 원칩 AP를 설계해 출시하는 등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인텔이 모바일 SoC 시장을 포기함에 따라 2016년 4월 29일에 Z 시리즈와 SoFIA시리즈 아톰은 단종되었다. 이미 베이트레일 당시 세 가지로 분류해서 저전력형과 임베디드형인 베이 트레일-T, I만 아톰 시리즈에 잔류하고 베이 트레일-M과 베이 트레일-D는 셀러론 시리즈펜티엄 시리즈로 편입시켰었다.

마이크로 서버용 C 프로세서와, 산업 임베디드용 E프로세서를 제외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고 주력으로 사용하던 CPU 아키텍처 로드맵은 그대로 유지해 모바일용 인텔 골드몬트 아키텍처의 아톰 x5/x7은 펜티엄셀러론으로 흡수됐다.#

3. 2015년 개편 이전

크게 저전력형(Z계열)과 저가형으로 나뉘고 저가형은 넷북(N 계열)과 넷탑 계열로 나뉜다.

3.1. N계열

3.1.1. 다이아몬드빌 (1세대)

인텔945GSE/ICH7M과 조합. 일반적으로 넷북넷탑에 사용됐다.

그래픽 카드로는 인텔 GMA 950을 내장하고 있다. 시스템 칩셋으로 945 칩셋의 파생형을 사용하며, 넷탑용으로 945GC와 넷북용으로 945GSE를 사용한다. 전력 소모가 상당히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945GC 칩셋은 TDP 22W, 945GSE 칩셋은 6.5W이다. 넷탑용 칩셋과 넷북용 칩셋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와전된 것이다. 945GSE는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서 그래픽 클럭이 133MHz로 다운클럭되어 있다. GMA Boost라는 걸 이용해서 오버클럭 후 그래픽 성능을 눈꼽만큼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나, 발열과 전력 소모가 늘어나고 넷북 특성상 냉각이 잘 안돼서 수명이 짧아질 수 있다.[6] 넷북 기준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은 CPU 2.5W, 945GSE 6.5W, ICH7M 7W인데, 당시 경쟁자였던 VIA Nano는 CPU와 칩셋 소비 전력이 이것과 정반대라서 전체 소비 전력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인텔의 브랜드 파워와 아톰 CPU+칩셋 동시 구매 시 할인 정책 덕분에 넷북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엔비디아 ION 1세대는 945GSE/945GC를 대체하는 칩셋으로 기획되었으나, 이 정책 때문에 ION 칩셋이 잘 나가지 않아서 2세대부터는 PCIe 기반 추가 칩셋으로 변경하였다.

그래도 Z5x0+US15W 계열에 비하면 램 업그레이드(최대 DDR2 2GB)와 SATA-II 지원, 좀 더 나은 3D 성능 때문에 그나마 낫다.

1세대 시절에 국내에 유통된 거의 모든 넷북은 아톰 N2x0에 945GSE/ICH7M 조합이었고 아주 소수의 넷북이 엔비디아의 ION 플랫폼이나 아톰 Z계열, 넷탑용 아톰을 달고 나오기도 했다. 넷탑용 아톰은 주로 듀얼코어인 330을 사용했는데, 싱글코어인 230 달바에야 N270+945GSE 세트를 달지 뭐하러 괜히 다는가... 노트북에 듀얼코어 아톰을 달고 나온 경우는 대부분 이 경우이고 물론 일반적인 넷북에 비해 크기와 무게는 더 커지고 배터리는 부실하다.

성능 면에서는 대충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인텔과의 계약상 해상도 제한이 있어 최대 해상도가 1024x600이라는 애매모호한 해상도를 가진다. US15W의 GMA 500에 비해서 비해서 3D 성능은 나은 대신 비디오 디코딩 기능이 딸린다. 720p의 XViD 영상은 돌아간다. 물론 코덱 설정을 잘 해줘야 하지만. 그러나 GMA950의 딸리는 비디오 디코딩 성능은 BCM970015라는 궁극의 하드웨어 가속기를 장착하면 지원하는 코덱에 한해 1080p 영상을 돌리는것이 가능하다! 단, 내장 무선랜을 희생하고 외장 USB 랜을 달던가 유선으로 살던가 해야한다(...) 그럴 일은 별로 없지만, 만약 Mini PCIe 슬롯이 하나 더 남는다면 내장랜을 유지하면서 사용 가능하다.[7]

한때 신형 칩셋인 GN40이 등장했고 이 칩셋은 EEEPC 1004DN이라는 ASUS 넷북 제품에 탑재되었다. GN40은 센트리노 2 계열에 썼던 GM45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서 1080i HD를 재생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윈도우 XP에서는 제약 때문에 재생할 수 없었다(...). 당시 대부분의 넷북이나 MID 제품들에는 윈도우 비스타를 돌리기가 버거워 이전 버전인 윈도우 XP를 채용하고 있었다. 그래도 성능은 2~3배 정도 향상되었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이 칩셋을 사용한 제품은 시장에 거의 안 풀렸고 넷북이 파인뷰 세대로 넘어간 후에는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넷탑 계열의 아톰은 넷북과 비교하면 소비전력이 크고 스피드 스텝과 같은 저전력 기술이 제외된 것에 반해 넷북용보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 플랫폼은 일반적인 mini-ITX 폼 팩터의 945GC 보드에 탑재돼서 나오는 게 흔하다. 일부 제품은 945GSE를 탑재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DDR2 램을 사용하며 SATA II 포트 탑재 등 여러 면에서 일반 데스크탑과 비슷하지만, CPU가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나오기 때문에 CPU의 교체는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CPU 칩 규격은 서로 같아서 리볼 작업을 해서 CPU를 교환 한다면 가능은 하나, 순정 납땜을 교체한 관계로 인해 안정성과 내구성은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이마저도 CPU와 보드 사이에 에폭시 접착제로 붙여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제조사들도 있어서 이러면 그냥 빼도박도 못하고 그냥 써야 한다(...) 여러 면에서 일반 데스크탑 프로세서보다 저전력이기 때문에, 저전력 컴퓨터를 원하는 사람들이 구매하기도 한다. 당시 셀러론 L 최하급 모델의 TDP가 35W인 점을 생각하면 그 전작 셀러론D의 TDP가 85W인 점을 생각하면 거의 8분의 1 수준이었다. 다만 CPU 자체 전력 소비가 낮아도 칩셋 때문에 전체 소비전력 감소량은 약 20~30% 정도다.

출시 당시에는 홈쇼핑 사기 PC의 주종이었다. 저가형 일체형 PC를 홈쇼핑에서 판다면 그것은 필시 아톰을 탑재한 일체형 넷탑이다. 대표적으로 삼보컴퓨터의 루온이 있다.

게임은 돌리기 힘들다. N270 기준으로 PES6 옵션타협, 해상도 800x600 기준으로 20~30 프레임 정도로 플레이 자체는 가능하다.

3.1.2. 파인뷰 (2세대)

2010년 1월 정식 출시된 저가형 아톰의 후속 모델. 가장 큰 차이점은 노스브리지(내장그래픽 포함) 기능이 CPU에 통합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그래픽, 램도 CPU가 직접 관리하게 되고 기존 다이아몬드빌의 3칩 체제가 2칩 체제로 변경되어 기판을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든다. 넷북을 더 작게, 얇게 그리고 제조사들은 싸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다. 파인뷰부터는 945GSE가 빠지면서 이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넷북이 팬리스 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8] 또한 전 제품이 64비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다이아몬드빌에서는 모바일 전용 CPU 한정으로 32비트만 지원했다.

스펙을 보면 다이아몬드빌보다 TDP가 올라간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노스브리지가 통합되었기 때문이고 다이아몬드빌에 사용된 노스브리지의 TDP 합과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TDP는 내려간 것이다.

다이아몬드빌과 마찬가지로 넷탑용과 넷북용이 나뉘고 초기에는 전과 마찬가지로 듀얼코어는 넷탑용으로만 제공되었으나 2010년 하반기에 최초의 넷북용 듀얼코어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파인뷰에 쓰는 그래픽은 GMA 3150이다. 센트리노 계열 중에서 산타로사 계열에 썼던 GMA X3100과 이름이 비슷해서 이를 개량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혼동하지 말자. 정확히는 데스크탑 Q33/Q35/G31/G33 칩셋에 내장되었던 GMA 3100을 칼질한 후 45nm로 다이 슈링크한 물건이다. (X가 붙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세대가 다르다.) 따라서 이전 세대 GMA 950에 비해 성능 향상이 그리 높지 않고 DirectX 9.0c까지만을 지원하며, GeForce 2 Ti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다. (GMA X3100은 소프트웨어적으로나마 DirectX 10까지 지원.)

이 모델부터 Windows 7 Starter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단 인터넷 탐색이나 문서작성 등 가벼운 작업 위주로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고전게임용 목적이라면 Windows XP를 설치할 것을 추천한다.[9]

3.1.3. 시더뷰 (3세대)

2011년 3분기 정식 출시된 저가형 아톰의 후속 모델. 32nm 공정을 사용한다.

소비 전력만 줄어들었지 정작 성능은 그대로였던 파인뷰와 달리 이번 세대에선 C-State 지원이 C4E에서 C6까지 확대되는 등의 소비 전력의 감소와 함께 클럭 자체가 상승됐고 그래픽 코어가 개선되어 성능 면에서도 어느 정도 진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1080p도 24fps 같으면 가까스로 돌릴 수 있다.[10] 또한 가격도 더욱 저렴해졌다. 파인뷰 N570이 $86나 나갔던 것에 비해, 시더뷰 N2800은 $47이다.

그래픽 코어로 인텔 것을 쓰지 않고 PowerVR SGX545를 라이센스 받아 채택했다. 원래 SGX545의 정규 클럭은 200MHz이지만 D2700/N2800 모델은 640MHz, D2500/N2600 모델은 400MHz로 클럭을 올려서 탑재된다.공식 오버클럭 사실 Z 계열에 탑재된 GMA 500/600은 SGX535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모델명은 고클럭 모델은 GMA 3650, 저클럭 모델은 GMA 3600이다. 또한 원래 시더뷰의 내장 그래픽은 DirectX 10.1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DirectX 9.0이 한계이다.

기존에 작성 되어있던 드라이버 지원의 윈도우 7 32비트 언급은 옛말이 아닌 현실이다....
인텔 드라이버 말을 믿지마라.... 드라이버를 씹고 강제 설치하면 블루스크린을 띄운다.
3세대라고 무시하냐?
윈도우 8.1하고 10도 편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Metro App을 싹 다 날리면 해결.[11] 대신 시작 메뉴도 증발한다(...) 제 3자가 만든 드라이버 (Intelli Modder 등) 를 쓰면 미약한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거기서 거기인데

또한 N2800은 꽤 중고값을 받는다. 왜냐면 그나마 기존 구형 아톰 대비, 베이트레일 보단 그다지 밀리지가 않기 때문. 사실상 N2800이 아톰 끝판왕이었기도 하다.
허나 '그나마'이다. 베이트레일 듀얼코어인 J1800 대비 -30%의 열세를 가졌으며 J1900 이상으로는 최소 2~3배 이상 떨어지므로 답이 없다....3세대 끝판왕이 이 정도인데, 1세대는 어느 정도야 N2800 쓰다가 N270 써보면 자연히 느낌다만 윈7 32비트 환경에서 램 4GB로 업그레이드해주면 그럭저럭천국에 온 듯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12] 사실 속도가 문제라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리눅스를 쓰면 해결되긴 한다.

메모리 지원도 향상되었는데 파인뷰는 N계열 DDR3-667MHz/D계열 DDR3-800MHz가 한계였지만, 시더뷰는 N계열 DDR3-1066MHz/D계열 DDR3-1333MHz까지 지원한다.

내장 그래픽 코어(GMA3600/3650)가 모바일/임베디드 계열인 SGX545 기반이다 보니 많은 게임[13]에서 호환성 이슈가 발생한다. 넷북이라는 특성상 게임 돌리기에는 무리수가 많긴 하지만 전 세대인 파인뷰(GMA3150)에서는 느리게라도 구동 가능했던 게임들이 여기서는 온갖 Direct3D/OpenGL 관련 오류들을 내뱉으며 구동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넷북을 활용한 고전 윈도우 게임용 머신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14]

3.1.4. 4세대 이후

인텔 아톰 시리즈 내에서 N계열은 4세대부터 인텔 펜티엄 시리즈인텔 셀러론 시리즈로 이원화시켜서 계승했다.

자세한 것은 인텔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를 참조.

3.2. Z계열

3.2.1. 실버쏜 (1세대)

UMPC와 MID를 위한 형태.
다이아몬드빌에 비해서 더 작은 다이 크기와 "폴스보"라 불리던 "US15W"라는 MCH 통합 칩셋으로 전기 소모면에서 엄청난 강점을 가지게 된다. 이 플랫폼 자체가 MID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보통 Z5x0+US15W 조합은 UMPC/MID가 아니면 잘 사용되지 않으며, N2x0+945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해상도 제한이 없고 CPU 코어 자체는 넷북용 아톰과 큰 차이가 없어서 조심스럽게 넷북에 도입되기도 했으나, N 시리즈와 비교해도 끔찍하게 느린 그래픽 성능이랑 디스크 IO 성능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US15W에 내장된 그래픽인 GMA500은 아이폰 3GS에 들어갔던 PowerVR SGX53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당연히 모바일 GPU를 기반으로 잡아서 성능은 매우 낮다. GMA950에 비해 3D 성능이 매우 떨어져서 카트라이더도 느려서 못 돌린다. CPU 코어의 성능은 동클럭 기준 N 시리즈와 Z 시리즈는 큰 차이가 없으나 GMA500의 끔찍하게 느린 성능 때문에 체감 성능을 깎아먹는다. 초기버전 드라이버보다 이후 나온 버전의 드라이버가 성능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Aero를 켜고 창을 드래그하면 버벅댄다. 물론 리눅스 상에선 아주아주 끔찍하다. 그나마 동시대 N 시리즈에 비했을 때 장점은 PowerVR에 내장된 동영상 재생을 위한 하드웨어 디코더를 사용하여 이론상 720p나 1080i 영상도 재생할 수 있다. 그 덕택에 N 시리즈 아톰이 D-SUB 출력만 달려나올때 HDMI 출력을 지원한다.

SATA를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대신 하나의 IDE 채널을 지원한다. 노트북 규격 IDE 디스크는 그 당시에도 전멸해서 장치 제조사들은 ZIF 타입 하드를 달거나, IDE 방식 SSD를 달거나, SATA to IDE 변환 칩셋을 달아야 했다. ZIF 타입 하드는 노트북용 IDE 인터페이스를 좀 더 조밀한 리본 케이블로 대체한 형태로, CF 규격보다 더 얇아서 두께 줄일 때와 공간 확보에는 좋았다. 물리적 크기는 1.8인치, 회전수는 대부분 4200rpm이었기 때문에 주로 하드형 PMP에나 달려 있었고, 노트북에 사용한다면 극악의 성능을 보여 주었다. SATA to IDE 변환 칩셋은 IDE의 성능을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에 IO 성능은 최대 100MB/s 급에다, 칩 성능이 구릴경우 아무래도 SATA > IDE로 전환돼서 생기는 병목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 현재는 ZIF 하드가 단종되어 SSD만 장착할 수 있다. 이 시기에 mSATA는 아직 표준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miniPCIe 슬롯에 장착되는 SSD는 노트북 제조사별로 호환되지 않았다.

넷북에 달리는 Z5x0+US15W는 주로 MXM 규격의 도터보드에 CPU + MCH + 램으로 붙어 나와 램 업그레이드도 난감하게 만든다. 물론 도터보드를 램 2GB 짜리로 바꾸면 되겠지만, CPU + MCH + 램 어셈블리이니 가격은 드럽게 비싸고(...) 그래서 대부분의 Z5x0 계열 넷북들은 램이 1GB인게 허다하다. 램이 2GB인 제품이 없는건 아닌 게, 예로 후지쯔의 UH900(일본명 LOOK U/G90N)은 Z계열이면서 램이 2GB다.

주로 실버쏜 아톰과 조합되는 칩은 US15W이나 좀 더 저전력이거나 기능을 몇 가지 빼 버린 US15L이나 US11L 칩셋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두 칩들은 제조사들이 잘 안썼는데, US15L은 공식 OS 지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US15W와 동일해서 제조사들의 안중에도 없었고, US11L은 아무래도 떨어지는 US15W의 성능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쓰레기라(...) 그냥 묻혔다. 그래픽 코어 클럭이 언더클럭 되어 있거나, PCIe 레인이 하나만 제공 된다거나, 램을 최대 512MB 밖에 지원을 안한다던가.

SSD가 대중화되면서 넷북이 웹서핑 머신으로 잠시나마 부활하는 일이 간혹 있었으나 US15W를 탑재한 기종만은 예외였는데, 위에서 언급한 SATA to IDE 변환 칩셋이 SSD의 TRIM 기능과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SSD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Windows 8이 Windows 7, Windows 10 대비 낮은 요구 사양, 가벼운 퍼포먼스와 강력한 터치 기능을 보여주며 US15W 탑재 넷북과 UMPC들이 잠시나마 빛을 보게 되었으나, 그래도 XP보다 약간 느린 경우가 많으므로(특히 Z530 + 램 1GB인 경우) 옵션을 타협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2023년 1월부로 Windows 8.1마저 지원 종료되면서 이젠 옛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리눅스를 설치하려 해도 GMA 500의 리눅스 지원이 그냥 화면 표시만 되는 수준이라서 리눅스 설치마저도 번번이 좌절을 선사한다. 상당수의 리눅스 배포판이 32비트 x86 시스템 지원을 축소하고 있어서 2025년에 Windows 10의 지원이 종료되면 사용할 방법이 사실상 전무하게 된다.
3.2.1.1. 센트리노 아톰 플랫폼
센트리노 아톰 플랫폼은 원래는 N계열과 Z계열을 구분하기 위해 Z계열(Z5x0+폴스보)에만 붙는 브랜드명이었다. 하지만 넷북의 대성공으로 Z계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인해, 인텔은 2008년 말 경 잠정적으로 센트리노 아톰의 브랜드명을 폐지하고 Z계열/N계열 공통적으로 아톰 브랜드로 통일했다.

3.2.2. 린크로프트 (2세대)

특징으로는 소비 전력의 절감(앞 세대와 비교해 영상 재생 시 1/2~1/3, 아이들 시 1/50 이하) 및 파인뷰와 마찬가지로 내장 그래픽이 CPU에 내장[15]된 것이다.[16] 여기에 쓰이는 그래픽은 GMA500의 개량형인 GMA600을 사용하는데, GMA500과 마찬가지로 1080p 동영상 가속을 지원하며 그래픽 성능에 관해서는 인텔의 자료에 따르면 넷북용 2세대인 GMA 3150에 비해 (3D 마크 점수 기준으로) 약 90~95%의 성능이 나온다고 하니 대략 GMA 950에 근접한 성능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2세대 Z계열 아톰 프로세서의 코드명은 린크로프트(Lincroft)이며, 이를 스마트폰용으로 구성한 플랫폼이 무어스타운(Moorestown), 태블릿용[17]으로 구성한 플랫폼을 오크트레일(Oak Trail)이라고 한다. 두 플랫폼의 대표적인 차이는 칩셋이며, 무어스타운은 랑웰(Langwell) 칩셋(제품명: MP20)을 사용하고 오크트레일은 휘트니 포인트(Whitney Point) 칩셋(제품명: SM35)을 사용한다. 프로세서에서도 차이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후지쯔에서 발매된 스마트폰 LOOX F-07C라는 제품에서 (이전까지 무어스타운 전용으로 알려진) 아톰 Z600[18] 프로세서에 오크트레일용 SM35 칩셋을 사용하여 윈도우 7이 지원되도록 나왔기 때문에 CPU가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고 단정할 수 없다.

무어스타운은 MID의 컨셉이 혈통에 흐르는 탓인지 제품출시에 난항을 겪는 중. 처음 LG전자에서 GW990이라는 4.8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가진 크고 아름다운 기기를 준비하고 있었고, 인텔도 무어스타운의 대표 기기로 자사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나 결국 취소되었다.[19]
이후에 2011년 5월 출시 예정인 위탭(WeTab)과 2/4~3/4분기 출시 예정인 HTC의 오픈피크 태블릿이 무어스타운을 사용한 기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결국 출시되지 않았으며, 2011년 9월 이후에도 무어스타운을 사용한 상용 기기는 단 한대흑역사가 될 조짐

오크트레일은 HP, 후지쯔 등에서 태블릿 PC 위주로 제품이 출시되고는 있으나 1세대 실버손 제품에 비하면 출시되는 제품의 종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실버쏜부터 사용된 본넬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마지막으로 사용한다.

3.2.3. 3세대

무어스타운과 오크 트레일 플랫폼의 후속작으로, 아톰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32nm HKMG 공정과 솔트웰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며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한다. GPU는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 PowerVR 그래픽을 사용한다.
3.2.3.1. 메드필드 플랫폼
무어스타운 플랫폼의 후속으로 스마트폰 제품용이다. 코드명 펜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2.3.2. 클로버 트레일 플랫폼
오크 트레일 플랫폼의 후속으로 태블릿 컴퓨터를 타깃으로 한다. 코드명 클로버 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미지 프로세싱 유닛, 비디오 하드웨어 인코더 및 디코더 등이 포함된 SoC이며 TDP는 1.7 W에 불과하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27Wh 배터리와 함께 구성하여 1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아이패드 2가 25Wh이며 아이패드 3가 42.5Wh이다.

통신 모뎀 솔루션은 내장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의 솔루션을 준비해서 사용해야 한다. 즉, 인텔의 통신 모뎀이 아닌 타사의 통신 모뎀하고도 조합할 수 있다. 낸드 플래시 규격은 eMMC만 사용할 수 있다.

Windows 8 출시와 함께 여러 업체에서 태블릿 컴퓨터를 내놓았으며 인텔 코어 i 시리즈 탑재 태블릿 컴퓨터에 비해 실사용 기준 2배 이상으로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과 비교할 만한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고 있다.
3.2.3.3. 클로버 트레일 플러스 플랫폼
클로버 트레일 플랫폼을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했고 메드필드 플랫폼의 상위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3.2.4. 4세대

22nm HKMG 공정과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메드필드와 클로버 트레일 플랫폼처럼 스마트폰태블릿 컴퓨터 프로세서 제품군으로 나뉘어진다.

주력 제품은 태블릿 컴퓨터용 베이 트레일-T로, GPU를 기존의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 PowerVR 그래픽이 아닌 인텔 HD Graphics Gen 7 (Ivy Bridge) 계열을 사용한다.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들이 다른 CPU들보다 확연히 저렴하고, 소비 전력이 적어 배터리 수명도 길고, 소형화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류가 될 수 없었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비순차 실행 기능이 없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기능이 이때부터 들어가기 시작했다. 체감 성능이나 벤치마크 성능이나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 되었다.

아톰 시리즈 최초로 쿼드 코어로 구성했다. 동일 클럭의 듀얼 코어 CPU코어 2 듀오보다 더 뛰어나다고 한다.[20]

GPU는 기존까지 아톰 시리즈들이 탑재했던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 PowerVR 그래픽이 아닌 인텔 HD 그래픽스를 사용한다. 연산 유닛의 개수를 줄이고 클럭을 낮춰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600 APQ8064T에 탑재되는 퀄컴 아드레노 320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래도 Clover Trail과 비교하면 처리 속도는 약 2배, 그래픽 성능은 약 3배 이상의 성능이다.

Dell이나 레노버, 도시바 등 PC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해당 CPU를 탑재한 Windows 기반 태블릿 컴퓨터를 출시했으며 가격 대 성능비도 좋은 편이다.[21] 안드로이드를 단독으로 탑재하거나 윈도우와 같이 탑재한 제품들도 있지만 전자는 응용 프로그램의 호환성이 클로버 트레일을 탑재한 이전 세대 제품들 보다도 떨어지는 문제가 있으며 후자는 응용 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용량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특히 위에서 설명했듯이 아톰 시리즈 제품군의 성능이 괄목할 정도로 좋아졌다. 기존 윈도우 타블렛은 테그라 칩셋 등을 사용한 Microsoft Surface 등과 같이 매우 비싼 하이엔드 제품이 아닌 이상,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일반 제품들은 단순 문서작업이나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작업밖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베이트레일을 기점으로 아톰 프로세서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서 기본적인 작업은 물론이고 조금 철지난 게임들을 옵션 타협으로 돌릴 수 있을 정도까지 올라왔다.

스마트폰용 프로세서 제품군은 코드명 메리필드와 무어필드로 나뉘며 GPU는 종전처럼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 PowerVR 그래픽을 사용한다. 둘의 차이점으로 메리필드는 듀얼코어 CPU에 PowerVR G6230 GPU를 사용하는 반면, 무어필드는 쿼드코어 CPU에 PowerVR G6430 GPU를 사용한다.

베이 트레일-T는 2013년 9월 11일에 공개 되었으며, 메리필드와 무어필드는 2014년 2월 24일 MWC 2014에서 공개되었다.

자세한 것은 인텔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를 참조.

3.3. S/C계열

S/C계열은 마이크로 서버 또는 네트워크 장치를 위해 2012년 12월에 출시된 아톰 프로세서이다. 마이크로 서버 또는 네트워크 장치용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ECC 메모리를 지원한다.

3.3.1. 3세대

인텔 솔트웰 마이크로아키텍처로 설계됐으며, 32nm 공정으로 생산됐다. 마이크로 서버용 센터튼과 네트워크 스토리지용 브라이어우드로 출시됐다.

3.3.2. 4세대

인텔 실버몬트 아키텍처로 설계된 SoC이며, 22nm 공정으로 생산됐다. 마이크로 서버용 아보톤과 네트워크 장치용 랭글리로 출시됐다. USB 2.0, SATA, 기가비트 이더넷, UART, PCI Express 2.0 x4가 내장돼 있다.

자세한 것은 인텔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를 참조.
3.3.2.1. 결함
2017년 1월, 실버몬트 아키텍처 기반 아톰 C 프로세서 SoC를 탑재한 시스코, 델, 시놀로지 서버와 네트워크 장치가 오작동을 야기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보도됐다. 인텔은 2017년 1월 해당 제품군의 아톰 프로세서 기술문서 갱신을 통해 Low Pin Count 클럭이 영구적으로 중단되는 결함을 설명했으며 신형 프로세서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는데 1.25억 달러를 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놀로지는 C2538을 쓴 자사의 NAS에 대해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1년의 추가 워런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텔이 피해를 입은 시스코, 시놀로지 등의 회사들과 합의를 통해 배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4. E계열

3.4.1. 2세대

E계열은 산업용 장비를 위해 2010년 9월 14일에 출시한 임베디드용 아톰 프로세서이다. 산업용 장비의 특성상 신뢰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ECC 메모리를 지원하기도 하며, 극한 환경에서 동작해야 하기 때문에 더 넓은 범위의 동작 온도를 보장하는 제품도 있다.

코드명은 터널 크릭과 스텔라톤이며, 스텔라톤은 터널 크릭을 알테라 FPGA용으로 만든 것이다. 접미사가 C인 것은 0~70℃, CT인 것은 -40~85℃에서 동작을 보증한다.

3.4.2. 4세대

3.4.2.1. 베이트레일-I
인텔 실버몬트 아키텍처로 설계된 SoC이며, 22nm 공정으로 생산됐다. ECC 메모리를 지원하며, USB 2.0, SATA, 기가비트 이더넷, UART, PCI Express 2.0 x4가 내장돼 있다.

자세한 것은 인텔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문서를 참조.

4. 2015년 개편 이후

파일:external/www-ssl.intel.com/intel.web.416.234.png
2015년 2월 25일, 인텔이 아톰 시리즈의 상표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코드명은 더 이상 쓰이지 않고, 퀄컴 스냅드래곤처럼 목적에 따라 x3, x5, x7로 마치 인텔 코어 i 시리즈처럼 나누었다.

4.1. 5세대

자세한 것은 인텔 에어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참조.

4.1.1. SoFIA

2015년 3월 MWC 2015에서 공개되었다. 기존에 'SoFIA'로 알려졌던 프로세서가 아톰 시리즈로 편입되었다. 실버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 중 프로세서 제품 이름 뒤에 RK가 붙은 것은 인텔이 아닌 락칩에서 라이센스를 취득해 설계한 AP다.

또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들 중에서 최초로 통신 모뎀을 내장했다. 거기에 GPU가 기존에 사용하던 이미지네이션 테크놀로지 PowerVR 그래픽이 아닌 ARM Mali 그래픽을 사용한다. 게다가 TSMC에서 28nm 공정으로 위탁 생산을 한다.[22] 여러모로 기존 아톰 시리즈와 이질적인 부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뮤즈의 뮤패드 시리즈나 아수스의 젠패드의 보급형 제품들처럼 저가형 태블릿을 위주로 탑재되었다.

4.1.2. SoFIA LTE

2015년 5월에 공개된 4G LTE Cat.6 지원 신형 AP이다. 전작과 차이점이라면 CPU 코어가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증가했다. 프로세서 코드명도 SoFIA LTE로, 사실상 X3-C3440 기반의 파생 AP로 보인다. C3405는 모뎀 미포함인데?

4.1.3. 체리 트레일

2015년 3월 MWC 2015에서 공개되었다. 베이트레일-T의 후속작으로 태블릿 컴퓨터 프로세서 제품군이다.

에어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쿼드 코어로 구성했다. GPU는 8세대 인텔 HD 그래픽스를 사용하며 EU 수와 클럭으로 성능이 나뉘었다.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저전력 제품군들과 성능이 비슷하다고 한다.

USB 3.0 지원과 H.264/VP8을 온전히 지원하는 비디오 인코딩/디코딩, 하이브리드 모드긴 하지만 HEVC (H.265) 비디오 디코딩 또한 지원하며, 기존 아톰 시리즈처럼 통신 모뎀 솔루션은 탑재되지 않으나 인텔에서 생산하고 있는 통신 모뎀 솔루션과 조합해 사용한다고 한다.

GPU 성능이 체감될 정도로 좋아져서 게이밍 성능이 베이트레일을 탑재한 제품보다는 나아지긴 했으나 "아톰"은 어디까지나 "아톰" 이라는 평가. 굳이 게임이 아니라도 구글 크롬 등 웹 브라우저만 실행해도 CPU 점유율이 100% 가까이 치솟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애초에 넷북, 태블릿 등 저사양 기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 특성 상 게임에 적합한 사양도 아닌데다가 쿨링 설계도 아예 쿨링팬을 사용하지 않는 형태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장시간이라면 동영상 시청 정도만 해도 발열이 상당한 편.

그런데 메모리 지원 사양이 낮아서 비판을 받고 있다. 2015년 플래그십 타겟 모바일 AP인 삼성전자 엑시노스 7420이나 퀄컴 스냅드래곤 810 MSM8994, 엔비디아 Tegra X1 T210 등이 LPDDR4에 eMMC 5.1 & UFS 2.0을 지원해주는 상황에서 홀로 이전 세대 규격인 LPDDR3에 eMMC 4.5를 지원하고 있다.

4.2. 6세대

인텔은 태블릿 컴퓨터용 아톰이었던 Z 시리즈 제품군을 단종했다. 다만 산업 임베디드용 아톰 E 시리즈와 마이크로 서버용 아톰 C 시리즈는 인텔 골드몬트 아키텍처 기반인 아폴로 레이크와 덴버튼으로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2016년 9월, 아폴로 레이크가 임베디드용인 E시리즈로 세 제품이 아톰 프로세서로 출시됐다. 골드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종전 제품과 비교하여 성능은 약 30%, 배터리 수명은 15% 높아졌다고 한다. 또한 LPDDR4를 드디어 새롭게 지원하며 TDP는 6~10W 사이로 제한된다. 지원 eMMC 버전도 5.0까지 향상된 게 특징이다.

2017년 3분기에는 C시리즈로 마이크로 서버용 덴버튼이 출시됐다. USB 3.0, SATA, 기가비트 이더넷, PCI Express 3.0 x8이 내장돼 있다.

자세한 것은 인텔 골드몬트 마이크로아키텍처/사용 모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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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서 유래된 단어가 아톰이다.[2] 순차 실행 방식은 병렬로 수행할 수 있는 명령어의 조합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수행하지 않고 인접한 명령어들이 병렬 수행할 수 있을 때에만 병렬 수행하며 해당 명령어 정렬은 컴파일 최적화 단계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대체로 비순차 실행 방식에 비해 대체로 느리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신 명령어 스케줄러 같은 복잡한 구조가 생략되므로 저전력과 다이 크기를 줄이는 데 일조한다.[3] Hypersonic 2라는 VSTi가 있는데 Pentium 2 300 MHz L2 캐시 256KB에서도 버벅대지 않던 것이 아톰에서는 버벅대는 성능을 보여 준다. 가상악기에 사용되는 부동 소수점 연산이 아주 많이 딸리는 듯. 물론 P2는 XP 192MB SDRAM, Atom은 Z520 1.33GHz 2GB DDR2 에서 실험했다.[4] 2016년에 나온 쿼드코어인 ATOM x5-Z8330의 성능이 2005년에 나온 듀얼코어인 Pentium D805와 비슷한 성능인걸 보면 ATOM 프로세서의 성능을 대략 짐작이 가능하다. 물론 Z8330의 전력 소모량은 D805의 12분의 1이다.[5] 말이 프로모션이지 거의 돈 주고 물건을 주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받는 입장에서는 받아서 창고에 쌓아놓기만 해도 돈을 버는 기괴한 상황.[6] GMA Boost로 데스크탑 기본클럭인 400MHz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7] 주로 Wibro 결합판매 모델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외장 USB모뎀을 별도로 제공했던 모델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2번째 슬롯에 Wibro모뎀을 탑재한 경우가 많았다.[8] 물론 발열 해소를 위해 팬을 장착한 제품들도 많이 있었다.[9] 순정 상태에서 동일 시스템 기준 Windows 7이 Windows XP보다 게임 구동성능이 떨어진다. 일부 게임에서는 프레임드랍까지 발생할 정도.[10] 29.97fps는 프레임이 밀린다. N2600/GMA3600 기준.[11] 이 경우 자동 업데이트까지 비활성화 시켜야 한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메트로앱을 다시 설치하기 때문. 수동 업데이트로 전환한 다음 업데이트 후 메트로앱 제거 작업을 다시 해줘야 한다.[12] 이 경우 에디션은 Home Basic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Starter는 램을 2GB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13] 특히 Direct3D/OpenGL 기반 게임들[14] 이는 구조적인 차이에 의한 것으로 1세대와 2세대는 기존 인텔 내장 그래픽 코어를 작게 만든 것에 불과하다면 3세대는 모바일/임베디드에서 많이 쓰이는 PowerVR SGX545가 기반이라 제대로 호환될 리가 없다고 봐야 할 듯 싶다. 단 OpenGL 3.0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1.18 및 그 이후 버전을 SD 해상도로 구동 가능한 유일한 넷북 제품군들이기도 하다.[15] 실버쏜도 2칩 구성이지만 그래픽은 칩셋 쪽에 있다.[16] 예를 들어 오크트레일의 경우 프로세서 3W + 칩셋 0.75W로 플랫폼 전체로 3.75W의 전력을 소모하며, 이전 멘로우 플랫폼이 (Z520/Z530 사용시) 프로세서 2W + 칩셋 2.3W로 전체 4.3W의 전력을 소모했던 것에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다.[17] 인텔이 첫 발표때부터 태블릿용이라고만 홍보하고 UMPC/MID 등의 용어는 한마디도 없었다. 이는 인텔이 MID라는 컨셉을 포기했다고 볼 수 있다[18] 원래 클럭은 1.2GHz 이나 이 제품에서는 의도적으로 클럭을 떨어뜨려 800MHz로 돌아간다.[19] 스마트폰에 집중하겠다는 LG의 정책 변경때문이라고...하지만 이후 스마트폰에서 LG의 행보는 모두가 아는 대로(...)[20] 코어수가 2배이니 그런 것이지, 실사용 해보면 동일 클럭의 듀얼 코어 코어2 시리즈와 비슷한 성능이다.[21]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다. 태블릿 컴퓨터는 크기가 커질 수록 배터리 용량 역시 크지만, 이 점이 단가 상승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즉, 태블릿 컴퓨터에 칩셋 단가가 저렴한 인텔 아톰 시리즈를 탑재하면 단가도 낮아지면서 배터리 관리도 쉽기에 배터리 용량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보통 7인치 대 태블릿 컴퓨터의 배터리 용량은 4000 mAh 전후지만, 위와 같은 이유 덕에 2600 mAh까지 낮추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에 Windows 10의 전력 절감 기술이 더해져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다.[22] 참고로, 인텔에서 출시하는 통신 모뎀 솔루션들은 전부 TSMC에서 위탁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