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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11:24

인텔 Evo



1. 개요2. 요건3. 상세4. 해당 기기

1. 개요

파일:intel_evo_logo_official.png
인텔이 2020년 제창한 노트북 컴퓨터의 플랫폼. # 개발 코드명은 프로젝트 아테나.

인텔 센트리노 - 울트라 씬 노트북 - 울트라북 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인텔의 노트북 플랫폼이다.

2. 요건

3. 상세

2020년, 인텔은 14nm(10nm) 미세공정 밑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기술 발전이 정체되어 있었다.[8] 그 와중에 AMD가 기술적으로 성장하고, ARM(퀄컴 스냅드래곤, Apple Silicon)이 PC 영역을 침범하며 인텔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했으며 MS도 Windows 10 on ARM로 딴 주머니를 차면서, 소위 윈텔이라는 MS-Intel의 견고한 구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인텔은 시장 지배자로서 사실상 표준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었으며, 게임, 멀티미디어, 저전력 노트북 분야에서 여전히 프리미엄급 포지션에 있다. Evo 플랫폼은 인텔 위주의 "고급 노트북" 포지션으로서 "타 경쟁자를 방어"하기 위한 인증제도로서 마케팅 도구가 되고 있다.

Evo 인증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면, 노트북으로서 기본기는 가진 제품이라고 판단해도 된다. 반면 옵션변경을 하거나 컴퓨터에 대한 안목이 있으면 당연히 상술이라는 비판도 많다.

Evo 플랫폼 인증을 받은 기기에 장착된 CPU가 지원하는 특수 기능에 따라 로고에 표기되는 내용이 다르다. 기본적인 로고에는 i5, i7, i9 표기 이외에도 무표기 또는 POWERED BY Core가 표기되어 있다. 기업용 플랫폼인 vPro 플랫폼을 지원하는 CPU가 장착 된 경우 POWERED BY Core vPro가 표기되어 있다.

Evo와 관련된 정책 중 현재는 사장된 정책으로, Evo 정식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에 한하여, 3국 출시 랩탑 제품중엔 Evo Edition으로 표기된 제품들이 있었으며, 기업용 랩탑 중 Evo 인증 요소에 준하는 요소를 갖춘 제품에 vPro 마크에 An Evo Design 표기를 더해주는 정책이 있었다.

4. 해당 기기


[1] 당연히 인텔 CPU만을 장착해야 하며 AMD CPU는 후술할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더라도 인텔 Evo 인증을 받지 못한다.[2] 외장그래픽 유무는 제한없다. 물론 RTX40번대 이전엔 외장그래픽을 달고 Evo를 받는게 힘들었지만 2023년부터 전성비가 대폭 올라가고 쿨링솔루션이 쉬워진 RTX4050을 달고 Evo를 받은 제품이 나왔다. 당연히 게이밍은 아니고 크리에이터 용도지만 Evo를 받는 무게에서 이정도만 해도 성능이 꽤 높은편이다.[3] 프리도스 옵션이 있는 경우에도 EVO 인증이 붙기도 한다. 윈도우 탑재 모델도 있는데다 프리도스도 같은 플랫폼이므로 당연히 윈도우 11도 완벽하게 지원하니.[4] RTX 4000번대의 높은 전성비 덕분에 해당 GPU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은 경량모델이라면 Evo를 붙일 수 있다.[5] 다만 15인치 규격(LG gram 16인치, 갤럭시 북3 Pro 16인치 등)을 초과한 모델임에도 Evo 인증을 받은 모델도 있다.[6] 15mm 초과인 모델도 존재한다. (HP Dragonfly G2, 갤럭시 북3 Ultra 등) 다만 1.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임을 고려해야 한다.[7] 예외는 있는듯 하다[8] 정확히는 스카이레이크가 나온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거의 5년 까까이 14나노 공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체되어있다가 같은 해에 10nm 공정의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이스 레이크를 내놨고, 2020년에는 역시 모바일 프로세서로 10nm 타이거 레이크를, 2021년에 인텔 7 공정의 엘더레이크가 나온 뒤에야 겨우 공정 정체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