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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2:19:24

일루시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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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Effect: 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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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ive Man

1. 개요2. 매스 이펙트의 일루시브 맨3. 매스 이펙트 2의 일루시브 맨4. 매스 이펙트 3의 일루시브 맨5. 일루시브 맨의 과거6. 기타

1. 개요

매스 이펙트 2, 3의 등장 인물. 성우는 마틴 신으로, 얼굴 역시 그의 40대 내지는 50대 시절을 기반으로 하였다.

"일루시브 맨"이라는 이름은 서버루스가 아직 얼라이언스의 비밀정보조직이었을 시절에 붙여진 암호명으로, 본명과 경력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인류를 우주 제일로 끌어올리기 위한 모든 행동"를 모토로 하는 조직인 서버루스의 수장. 그리고 우주 규모의 종족 차별 국수주의자.


매스 이펙트 2 OST - The Illusive Man. 일루시브 맨의 테마. 신분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사람의 테마답게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게 특징. 이 곡은 일루시브 맨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2편부터 3편까지, 이 사람이 등장하는 이벤트에선 꼭 나온다.

2. 매스 이펙트의 일루시브 맨

인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러저러한 막장 실험 / 주요인물 암살 / 외계인 적대행위를 자행하였다.

1편에서 얼라이언스의 카호쿠 제독을 납치하고 살해, 자신의 뒤를 캐는 얼라이언스 부대를 트레셔 모우에게 미끼로 던져 전멸, 각 행성에서 허스크와 라크나이, 토리안 감염자들을 데려와 비윤리적인 실험 강행 등등 갖가지 일을 저질렀다. 참고로 서버루스 연구소를 박살내고 데이터를 다운받으면 2편에서 개러스 배캐리언탈리 조라등의 옛 동료를 영입할 때 이들이 이 사건을 거론한다.

2편에선 바이오틱 능력이 출중한 애들을 납치해다가 각종 실험을 행한다던가, 쿼리안 함선을 공격한다던가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3편은 뭐 그냥 답이 없고 이 덕택에 시타델 의회에서는 서버루스를 테러조직으로 규명한다.
단, 1편 마지막 부에 의회를 구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면 그러한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3. 매스 이펙트 2의 일루시브 맨

콜렉터의 공격을 받고 죽은 셰퍼드 소령의 시신을 회수하여 라자루스 프로젝트를 통해 되살려낸다. 콜렉터의 공격에 격침된 노르망디 호도 새로 강화시켜서 건조하고, 상당한 지원을 하며 콜렉터를 막는 일을 셰퍼드 소령에게 맡긴다.

라자루스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총책임자인 미란다 로슨이 "만약을 위해 셰퍼드 머리에 통제칩을 심어야 한다." 라고 주장하자 인간의 가능성을 곡해하는 장치따윈 필요 없다며 칩을 심지 말라고 명령하기도 한다.[1] 그런데 어디까지나 잘해주는 건 인간 뿐이고, 외계인들에겐 얄짤 없다. 이주 함대가 보이면 싹 털어버리라고 지시하고 보이는 족족 줘패라는 명령을 내려둔 상태[2]서버루스가 우주적 반외계인 세력으로 불리게 만든 사람이다. 인간에게 해주는 거 반절만이라도 외계인에게 해주었다면 시타델 평의회 의석쯤은 충분히 얻을 수 있을 사람이다.

셰퍼드를 부활시키고 스토리 진행상 이사람과 통신을 하거나, 보내오는 메세지를 보면 셰퍼드를 특별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셰퍼드와 대화중에 '왜 날 택했느냐'는 질문에 "You are unique" 라고 표현한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며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해준다. 그것이 서버루스에 다소 손실이 되는 결정이라도. 일루시브 맨의 표현에 따르면 '자네를 부활시킨건 나지만, 이 일에 있어서 결정은 자네의 몫일세. 그리고 난 자네의 결정을 존중하네.'

하지만, 셰퍼드를 그냥 좋아서 부활시킨게 아니라 목적이 있어 부활시킨만큼 이런류 캐릭터가 다들 그렇듯이 민감한 정보를 틀어쥐고 이러저러한 일에 부려먹는 비밀결사의 고위 간부 포지션을 유지한다. 몇가지 정보를 일부러 셰퍼드에게 알리지 않고 세퍼드 자체를 미끼로 써먹거나, 위험을 뻔히 알고도 셰퍼드를 사지로 몰아넣는 일도 한다. 정보를 주긴 주되, 일부만 알려주거나 살짝 거짓말을 해서 주는 등. 이 때문에 게임 중반부에 콜렉터 함선에 침입한 셰퍼드 일행이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그래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는 말처럼, 일단 확실하게 지원을 해준다. 미션 하나를 클리어 할 때 마다 지원금을 얹어주며, 셰퍼드 일행이 스토리 진행을 하면서 사고를 치거나, 재물손괴, 위법/범법 행위등을 의도치 않게(성향에 따라선 그럴 의도로) 저질러도 변호사, 법무팀, 위장 요원들을 풀어서 뒷탈이 전혀 없도록 하는 등 백업은 확실하게 해준다. 이런 모습만 보면 "리퍼는 너의 환상일 뿐이다." 라며 생까며, 정치싸움과 밥그릇 싸움에 빠져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시타델 평의회보다는 그나마 정이 가는 편이다.

의 충성도 퀘스트에 거론되는 생체실험을 기본으로 여기는 희대의 막장기획인 서버루스 프로젝트를 보자면 "일루시브맨은 생체실험 사실을 모른다, 일루시브맨은 생체실험 할 바엔 프로젝트를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등의 발언이 나오며 셰퍼드와의 대화 지문을 봐도 "인간을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등, 확실히 인간에게 만큼은 관대함을 넘어 자애가 흘러 넘친다.

다만 기본적으로 좀 극단적인 면이 있어서 대를 위해 소를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양반이다.

최종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소 태도가 달라지는데...

어느 선택과 관계 없이 대화문을 이어가다 보면 콜렉터 기지까지 접수해서 그 기술을 얻으려는 일루시브 맨에게 인류를 위해서냐, 아니면 단지 서버루스를 위해서냐? 라고 셰퍼드가 되물을 수 있는데, '서버루스를 위한 힘은 인류 전체의 힘이며, 서버루스야말로 인류다'라며 인류를 최우선시하던 그의 가치에 변화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들 예상했다시피...

4. 매스 이펙트 3의 일루시브 맨

파일:Illusive_man_modified.png

리퍼에 의한 세뇌가 진행되어 인류를 포함한 연합의 적이 되어버린다.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리퍼를 통제하기 위한 작업에 골몰하고 있다. 전작에서 게스리전을 통해 얻은 여러 자료, 콜렉터 기지에서 회수한 온갖 기술과 자료들, 그 외 잡다한 상황을 통해 리퍼의 제어가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이를 실현하려는 과정에서 인류를 위한다는 자신의 초심은 개나 줘버리고 사람들을 속이거나 납치해 인체 실험을 한다.[3] 이는 유능한 사람이 리퍼 세뇌를 당했을 때 모습의 전형인데, 당사자는 자신이 세뇌를 당하고 있지 않으며 대의를 위한 일에 리퍼의 기술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론 리퍼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들을 일삼게 된다.[4]

3편 내내 발굴한 리퍼의 기술로 인간을 개조하거나, 시타델에 쿠데타를 일으키거나, 세뇌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멀쩡한 피난민을 허스크로 만들어버리는 등의[5] 막장 짓을 벌이면서 리퍼에 대응하려는 셰퍼드를 방해한다.

결국 카탈리스트에 대한 정보를 탈취당하자 최후의 결전을 위해서 스티븐 해켓의 전함들과 셰퍼드가 서버루스의 본진으로 레이드를 가지만 일루시브맨은 이미 시타델로 도주하고 리퍼에게 장악된 시타델에서 최종보스로 셰퍼드와 대면한다.[6] 이때 일루시브맨은 이미 세뇌에 완전히 잠식당한 상태로[7], 크루시블의 컨트럴 패널을 앞에 두고 "나는 리퍼를 통제할 수 있네!" 라 주장하며 크루시블로 리퍼를 쓸어버리려는 셰퍼드와 앤더슨을 방해한다. 그러나 정작 그럼 어서 통제를 해보라는 셰퍼드의 다그침에 제대로 된 대꾸를 하지 못하고, 이어 앤더슨이 ‘당연히 할 수 없겠지. 리퍼가 너를 조종하고 있으니까!’라며 일침하자 평정심을 잃는다.[8][9]

1편의 새렌 알테리어스전과 마찬가지로 대화를 통해 자살을 유도할 수도 있고[10], 레니게이드 액션을 통해 직접 죽음을 안겨줄 수도 있다.[11] 파라곤 대화문으로 진행하면 쉐퍼드를 통해 자신이 벌인 행각을 자각하고 자신이 세뇌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괴로하다가, 세뇌를 이겨내라는 셰퍼드 말에 돌연 슬픈 표정을 지으며 “저항하려 해봤다네, 셰퍼드...”라는 말을 유언으로 머리에 권총을 쏴 자살한다.[12] 다른 방법으로 진행 시 셰퍼드의 비난에 분노해 자신이 세뇌당한 사실을 끝끝내 부정하며 셰퍼드에게 권총을 쏘려하나, 셰퍼드가 먼저 방아쇠를 당긴다. 여러모로 새런의 최후가 오버랩되는 장면이지만 차이라면 일루시브맨은 이후 허스크화되어 다시 덤벼들진 않는다.[13] 레니게이드 액션으로 죽일 경우 완전히 숨을 거두기 전 창에 비친 지구를 바라보며 "지구... 자네도 내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지구는 완벽하거든..."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일루시브 맨이 그렇게 죽고 카탈리스트와 대면한 셰퍼드는 '리퍼를 통제' 하는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듣고는 '그럼 일루시브 맨이 옳았다는건가?' 라는 질문을 하고 카탈리스트는 '하지만 그로서는 실현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가 리퍼를 지배해야 하는데 이미 리퍼에게 세뇌당한 상태였기 때문' 이라는 답변을 한다. 워낙 하는 짓이 막장이라 리퍼를 조종할 수 있다는 주장을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의 생각 자체는 옳았던 것이다. 세뇌에 오염되지만 않았다면 우주 구원의 주역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비운의 인물. 하지만 설사 그가 세뇌가 되지 않았고 실제로 리퍼를 조종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그의 사상을 생각하면 인류를 제외한 외계인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졌을 것이다.

5. 일루시브 맨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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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잭 하퍼(Jack Harper)로 용병이었으며, 최초 조우 전쟁 동안 샹시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던 튜리안 장군 데솔라스 아테리우스(Desolas Arterius)와 조우한 후 각종 우여곡절을 겪으며,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14] 그의 막장 실험을 방해하다가, 새런과도 악연을 맺게 된다.[15][16] 이후 서버루스의 리더 일루시브 맨이 되어 결국 본편 게임 2-3편을 거치며 데솔라스의 전철을 밟게 된다.

6. 기타



[1] 일루시브맨은 '리퍼를 물리친 오리지날 셰퍼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셰퍼드의 자유의지를 제약할 필요는 느끼지 않았다. 물론 강화성 임플란트를 몇 개 심어놓긴 한다.[2] 매스 이펙트:승천(Ascension)에서 쿼리안 이주 함대에 적대적인 행위를 한 탓에, 탈리와의 첫대면에서 함께 있던 다른 쿼리안들이 서버루스놈들을 믿을 수 없다며 총구를 겨누며 비협조적으로 나온다. 탈리 영입이후 왜 쿼리안이 서버루스를 싫어하는지 물어볼 수 있다.[3] 이에 대해서는 이 사람의 과거 행적 항목을 참고. 애초부터 그런 일이 있었던 사람인데 콜렉터 기지의 인간형 프로토타입 리퍼를 수거했으니 세뇌가 안될 리가 없다.[4] 다른 완전히 세뇌된 노예들과 달리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한 까닭은 개인의 정신력이 대단한 것도 있겠으나 유능한 사람은 완전히 지성을 잃은 노예로 만드는 것보다 부분적으로만 세뇌하여 자신도 모르게 리퍼를 위해 일하게 만드는 것이 더 유용하다 판단한 리퍼가 의도적으로 세뇌의 정도를 조종하기 때문이다. 작중에 개인의 정신력만으로 리퍼의 세뇌에 완전히 저항한 사례는 라크나이 여왕이 유일하며 그 외에는 보고된 바 없다. 셰퍼드는 뭐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리퍼 세뇌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리퍼 본체가 발산하는 파장에의 장기간 노출, 혹은 리퍼 유물에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필요로 한다. 셰퍼드는 리퍼 본체와 조우한 적이 있으나 항상 전투를 위한 한시적인 접촉 뿐이었다.[5] 이 막장짓을 직접 한 양반이 미란다의 아버지. 그리고 그 양반은 그 동안의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된다.[6] 게임상에서 1:1로 직접 만나는 건 이때 처음. 2에서도 홀로그램으로 대화했었다.[7] 서버루스 본진의 일루시브 맨이 있던 방으로 가기 직전의 네트워크 단말기의 영상을 조사해보면, 리퍼의 통제를 위해 자신이 직접 미란다의 아버지가 개발한 약물 주사를 자신의 몸에 투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전투는 없고 대화로만 진행.[9] 작 내에서 일루시브맨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는 일루시브맨의 전용 ost가 연주된다. 이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면. 즉 마지막 장면의 일루시브맨은 일루시브맨으로써의 정체성을 잃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10] 이를 위해서는 명성수치가 끝까지 차 있어야 한다. 명성 수치를 끝까지 채우려면 모든 사이드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고 노르망디 승무원들에게 중요 미션이 끝날 때마다 대화를 걸어야 한다. 으아니 노가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일루시브맨과 대화할 때마다 파라곤 쪽이건 레니게이드 쪽이건 설득을 해야한다. 설득을 한번이라도 안하면 명성이 아무리 높아도 자살을 하지 않는다.[11] 해외 웹에는 일루시브맨을 자살시키는 마지막 대화 지문을 어떻게 활성화시키냐고 질문하는 해외 게이머들이 꽤나 많다. 만일 이 최종지문을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이어지는 레니게이드 액션 (2번, 일루시브맨이 직접 앤더슨에게 총질을 하기 전 한번, 총질 후 한번)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일루시브맨이 셰퍼드에게 총질을 하고...... 그리고 빠르게 로딩.[12] 실제로 일루시브맨은 리퍼에게 세뇌당해 완전히 종으로 전락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상당히 저항에 성공한 편이다. 리퍼의 의도대로 셰퍼드를 방해하긴 하였으나, 그 와중에도 계속된 실험을 통해 리퍼를 통제하겠다는 목적에는 계속해서 가까워지고 있었고, 급기야 이를 위험요소라고 판단한 리퍼가 서버루스를 습격하게 만들었기 때문. 물론 세뇌의 영향인지 가면 갈수록 인류에 대한 도의는 개나 줘버리고 광기만 남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리퍼의 종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는 의지 하나만큼은 전례없이 비범했으며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최후에는 완전히 세뇌당해버렸지만...[13] 데이터를 뜯어 보면 1편에서 세런과의 조우처럼 한번 죽은 후 부활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괴수화된 일루시브맨의 모델이 존재하였다. 다만 이럴 경우는 설정 오류로, 1편의 새런의 경우는 소버린이 직접 자신의 의식을 새런의 시체에 연결한 상태였다. 3편에서는 리퍼의 중추인 카탈리스트를 제외하면 직접적으로 근접해 있는 리퍼가 없으므로, 일루시브 맨이 허스크로 변한다면 완벽한 설정 오류.[14] 동료 중에는 매스 이펙트 3의 AI로봇으로 등장하는 '에바 코레 Eva Core'도 있었다. 물론 그녀가 그대로 매펙3에 출연한 건 아니고, 그녀는 이미 팔레븐에서 사망한 동명 이인이다. EDI 이후 새로운, 자신의 말만 듣는 AI를 만들고 나서 그녀의 이름을 따서 붙인 듯.[15] 데솔라스 아테리우스는 세런 아테리우스의 형제로, 샹시에서 발견한 유기체를 무기체로 만드는 유물을 가지고 튜리언들을 강제적으로 진화시키려고 하다가(좋은 말로 meta-turian이고 나쁜 말로 그냥 튜리안 허스크 또는 머로더...) 자신도 유물에 지배당하는 상황에 놓이고, 세렌의 궤도폭격을 맞고 순삭한다.[16] 잭 하퍼 본인도 샹시에서 유물에 살짝 접촉하여 눈이 매펙2, 3에 보이는 모습처럼 눈이 퍼렇게 기계처럼 번쩍이게 되었다. 이 유물은 뭐 누구나 다들 생각하는 누군가의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