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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4:59:34

일족의 결속

유희왕의 지속 마법 카드.

1. 일족의 결속2. 일족의 결집

1. 일족의 결속

파일:一族の結束.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 명칭=일족의 결속,
일어판 명칭=<ruby>一族<rp>(</rp><rt>いちぞく</rt><rp>)</rp></ruby>の<ruby>結束<rp>(</rp><rt>けっそく</rt><rp>)</rp></ruby>,
영어판 명칭=Solidarity,
효과1=①: 자신 묘지의 모든 몬스터의 원래 종족이 같을 경우\, 자신 필드의 그 종족인 몬스터의 공격력은 800 올린다.)]
특정 종족 특화덱에서 800이라는 엄청난 수치로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제대로 쓰면 하급은 상급, 상급은 최상급 몬스터와 맞짱을 뜰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카드. 전투에서 지는 일이 드물어진다.

강자의 고통에 비하면 묘지의 몬스터에 의존, 레벨 9이상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효율성 저하 등의 단점이 있지만 종족 통일덱에서는 우선된다. 어둠 속성의 종족 통일 덱이라면 덱 파괴 바이러스 카드들의 발동이 쉬워진다.

딱히 필드에 다른 종족이 있어도 강화효과가 사라지지는 않고 묘지로 보내져도 효과만 사라질 뿐, 이 카드가 파괴되지는 않는다. 또한 원래 종족을 참조하기 때문에 언데드 월드의 효과를 받아 묘지에서 종족이 변경되어도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불사무사를 주력으로 삼은 전사덱이나 해룡족 싱크로덱, 개구리덱, 습지초원덱, 엘리멘틀 히어로덱, 싱크로 소환을 사용하지 않는 비싱크로덱, 종족을 소환 소재로 따지는 링크 소환 중심의 등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다.

펜듈럼 소환을 주축으로 한 덱도 종족이 통일되어 있다면 채용해볼 만하다. 펜듈럼 몬스터는 필드에서 파괴될 경우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가므로, 묘지로 가는 카드의 종족만 통일하면 꽤나 쓸 만하다.

그러나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과는 상성이 안 좋다. 종족이 하나로 통일된 계열의 덱(BF언데드)이라면 크게 신경쓸 것은 없지만,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다크 다이브 봄버 등 강력한 몬스터의 소환도 덱의 종족이 맞지 않아서 주저하게 되는 점은 상당히 마이너스. 게다가 크리터, 마도전사 브레이커등의 강력한 범용성을 가진 '어느 덱에나 들어가는 필수 카드'의 투입도 덱의 종족이 맞지 않을 경우, 난감해진다.

활용할 수 있는 덱에서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과신은 금물. 일족의 결속을 믿고 공격했더니 금지된 성창을 맞게 된다면 일족의 결속으로 인한 증가효과가 없어지고 거기에 공격력이 추가로 800 떨어져서 자폭으로 끝나거나 심하면 역관광을 당하기도 한다.

링크 소환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더 쓰기 힘들어졌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전개하기 위해선 링크 몬스터가 반필수인데, 링크 몬스터의 카드풀이 좁아 종족을 통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사이버스족이 가장 큰 걸림돌. 그래도 축복받은 종족들인 전사족, 드래곤족, 악마족, 기계족은 링크 몬스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투입 여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온갖 패 트랩 메타가 정착한 현 환경 또한 이 카드의 채용이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다. 그나마 언데드족 통일 덱이면 우라라를 비롯한 후지와라 아키나요괴소녀 시리즈를 넣을 수 있으나,[1] 증식의 G원시생명체 니비루, PSY프레임기어γ 같은 언데드족이 아닌 패트랩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말살의 지명자로 이들을 막아내는 것도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취급이 좋지 않다.

일러스트에서는 방해꾼 전대가 동료들의 유골들을 배경으로 손에 손을 잡고 있다. 이 유골들을 잘 보면 '방해꾼 컨트리'에서 방해꾼 전대 5마리와 같이 놀고 있던 정체불명의 방해꾼들의 유골. 두 카드를 번갈아 보고 있으면 방해꾼이 등장하는 일러스트답지 않은 비장감이 느껴진다. 실제로는 방해꾼이 800 올라가봐야 방해꾼일 뿐이지만, 컨트리를 깔고 상대의 공/수마저 뒤집어버린 뒤 1800 공격력으로 돌격하는 방해꾼은 절대 무시할 게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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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족의 결집

파일:一族の結集.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일족의 결집,
일어판 명칭=<ruby>一族<rp>(</rp><rt>いちぞく</rt><rp>)</rp></ruby>の<ruby>結集<rp>(</rp><rt>けっしゅう</rt><rp>)</rp></ruby>,
영어판 명칭=Super Team Buddy Force Unite!,
효과1=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와 원래의 카드명이 다르고\, 원래의 종족이 같은 몬스터 1장을 자신의 패 / 묘지에서 골라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마법 & 함정 존의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일족의 결집" 1장을 골라 자신의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한다.)]
범용 전개 or 소생 카드. 필드의 아무 몬스터 한 장과 카드명이 다르고 종족이 같은 몬스터를 패에서 전개하거나 묘지에서 소생시킬 수 있다. 자신 몬스터뿐만 아니라 상대 몬스터도 대상으로 삼을 수 있으므로 미러전이라면 더욱 발동조건을 만족시키기 쉽다. 또한 메이저한 종족인 드래곤족이나 마법사족 또한 마찬가지. 실전성은 전무하겠지만, 삼환신 상대로 쓰면 라를 제외한 다른 삼환신을 불러와 필드에 신을 2종류나 강림시킬 수 있다.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덱이라면 사용할 여지가 있을지도.

일반적인 소생계 카드로서 당연히 밸류가 높은 몬스터를 소생시킬수록 이득이 크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무래도 같은 종족의 몬스터를 필드에 놓고 떠나는 고밸류 몬스터일 것이다. 마지 개구리나 도깨비 개구리를 깔아주는 떡 깨구리, 스스로 묘지로 가면서 기계족 유니온 몬스터를 깔아주는 ABC-드래곤 버스터등이 대표적. 마침 둘 다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에는 턴 제약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부가효과로 마함존에서 파괴되면 덱에서 똑같은 카드를 세트시킬 수 있다. 함정이라 발동이 느리단 점은 아쉽지만, 카드명 제약도 없고 보험 효과도 내장하고 있으니 전개가 불안한 덱이라면 채용은 나쁘지 않다.

일러스트엔 방해꾼 오형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1] 단, 유령토끼는 사이킥족이라 못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