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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3:31:04

입구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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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상세3. 맵4. 전략5. 타 진영의 입구막기6. 입구 조이기7. 스타크래프트 2에서8. 타 게임에서9. 여담

1. 개요

입구막기란 스타크래프트에서 본진으로 향하는 입구에 건물이나 유닛을 배치해 길을 막는 방식으로 방어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을 바리케이드로 이용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2. 상세

입구막기를 주로 하는 진영은 테란이다. 다른 진영과는 달리 아군이 지나가려 할 때에는 건물을 띄우면 되기에 입구막기의 부담이 덜하다. 주로 초반 유닛(질럿, 드라군)이 강력한 프로토스를 상대로 입구를 막는다.

초반 서플라이 디포배럭으로 입구를 막는다. 기본적으로 서플라이 디포가 위, 배럭이 아래여야 두 건물 사이로 저글링이 못 지나가며, 맵에 따라 막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 배치가 기본이다. 생산건물인 배럭 특성상 아래쪽에 빈공간이 있어 배럭이 위, 서플이 아래면 그 사이로 작은 유닛들이 잘 지나다니게 되니 꼭 주의해야 한다. 배럭 오른쪽에 서플을 지으면 마린은 통과하는데 질럿은 통과하지 못하는 심시티가 가능하여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벙커시즈 탱크를 배치할 수도 있다. 다만 프로 경기에서는 본진 플레이로 이렇게까지 우주방어를 하진 않고 입구막기는 주로 초반 방어용으로만 쓰이는 편이다.

입구를 막으면 방어도 되지만 정찰을 차단하는 효과도 크다. 입구를 잘 막으면 상대 프로토스는 초반 프로브 정찰 이후 옵저버가 나올 때까지 정찰 공백이 생기게 된다. 테란은 이 타이밍에 몰래 바카닉 테란을 준비하곤 했다.

프로토스도 이에 맞추어 드라군으로 초반 서플라이 디포를 두드리면서 공성전을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서 SCV를 잡으면 프로토스가 약간 이득, 드라군이 잡히면 테란이 이득, 시즈탱크가 잡히거나 서플라이 디포가 깨지면 프로토스가 크게 이득을 본다.

테저전에서도 입구를 종종 막는다. 특히 1.08 패치 이전에는 스포닝 풀이 150 미네랄이어서 저글링이 빠르게 들어오면 방어가 어려웠기에 입구를 자주 막았다. 저글링은 특히나 유닛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저글링이 못 들어오게 입구를 막는 것은 약간 더 스킬이 필요하다. 저글링은 체력이 낮기 때문에 건물 사이의 빈틈에 비교적 튼튼한 유닛인 SCV를 세워 보완을 해두면 저글링이 SCV를 치는 동안 저글링을 죽일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방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주로 건물로 막는 것을 입구막기라고 하지만, 좀 튼튼한 유닛을 경사로에 세워놓아 입구를 막기도 한다. 러커 에그나 질럿이 이런 용도로 자주 쓰인다.

3.

스타크래프트에서 기지는 주로 언덕 위에 위치해있으며 이 언덕으로 이어지는 경사로 입구가 존재하는데,[1] 주로 이 지점에 건물을 배치하여 입구막기를 하게 된다. 평지 기지여도 입구를 막을 수 있게 길목을 좁게 만들 때가 많다. 한편 앞마당부터는 주로 평지이며 기지처럼 좁은 입구를 지니고 있지는 않다. 입구막기가 보편적이던 시절에는 일반적으로 배럭 1개와 서플 2개로 입구가 막히는 맵이 만들어졌다.

건물 4개 이상으로 막아야 하는 맵들도 있다. 이 경우 입구를 막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입구막기의 효율이 낮다. 과거에 테란은 입구막기가 기본적인 전략이었기 때문에 이런 맵들에서는 승률이 낮았고, 토스맵이라고 까이곤 했다.

테란이 득세하던 MSL에서 테란 견제를 위해 일부러 입구막기가 불가능한 맵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게 바로 루나이다. 정작 루나가 처음 투입된 센게임 MSL은 결승전이 테테전이었던 것을 포함, 1~3위가 죄다 테란이었다.

4. 전략

메카닉 테란은 기본적으로 입구를 막는다. 극초반 병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빠르게 팩토리 체제를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대나무류 조이기조정현은 일반적으로 입구를 막지 않았다. FD테란이 개발되면서 테란 또한 초반 병력을 다수 확보해 프로토스를 압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꼭 입구막기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더블커맨드가 일반화된 이후에는 거의 입구를 막지 않는다. 원배럭 더블을 한다면 모를까. 앞서 언급했듯이 앞마당은 기지보다 입구가 넓어 막기가 좀 더 어렵기 때문이다.

테저전에서 테란이 메카닉 테란이나 투스타 레이스를 하기 위해서 입구를 막기도 한다. 한편, 이렇게 테크타는 척 입구를 막고서 테크는 하나도 안 타고 스트레이트 4~5배럭으로 가거나, 아니면 팩토리나 스타포트를 올리고서 벌처, 시즈 탱크, 드랍십, 레이스 등 약간의 테크 유닛과 함께 레이트 바이오닉을 써서 히드라 위주의 상대 저그를 역으로 낚으려는 의도의 입구막기도 있다.

5. 타 진영의 입구막기

프로토스도 종종 입구를 막는다. 주로 프저전에서 포지 더블 넥서스를 위해 앞마당 입구막기를 시도하며, 테란과는 반대로 포지사이버네틱스 코어가 아래, 게이트웨이가 위에 있어야 저글링이 통과하지 못한다. 주로 포톤 캐논을 함께 배치하는데, 캐논은 HP가 썩 좋지 않으므로 다른 건물보다 약간 뒤에 배치하는 편이다.# 프로토스의 주적인 히드라리스크를 막기 위해서도 입구막기가 자주 사용되는데, 이 경우에는 통로를 틀어막아봤자 히드라리스크는 캐논을 공격하는 게 가능하므로 굳이 통로를 막지 않고 게이트나 포지 같이 적당히 큰 건물로 히드라가 공격할 지점을 대충 줄여주고 포톤을 찍어바를 때가 많다. 굳이 통로를 막아야 한다면 튼튼한 질럿으로 홀드를 시켜주면 된다.

저그도 에볼루션 체임버, 히드라리스크 덴 등으로 입구막기를 할 수 있다. 주로 테저전에서 원활한 메카닉 테란을 위해 일꾼 견제를 하려는 벌처의 난입을 막는 용도였다. 그런데 이 입구막기로 인해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질럿 찌르기, 다템 찌르기도 봉쇄되었고 한동안 프로토스의 승률이 낮아졌었다. 이후에는 프로토스가 커세어 공발업 질럿으로 저그의 제3기지를 찌르는 운영으로 따라가게 되었다.

6. 입구 조이기

반대로 적 측에서 입구를 막아 조이기 전략을 쓰곤 한다.

7. 스타크래프트 2에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입구막기는 여전히 가능하다. 특히 보급고를 땅 밑으로 내려 지상 유닛이 지나갈 수 있게 됨으로써 더 편하게 입구막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건물 위치 및 종류에 따라 유닛 통과 가능 여부가 달라지는 현상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입구막기가 쉬워졌다. 래더에선 주로 초반 보급고 두 개와 병영으로 입구를 막아 적 일꾼의 정찰을 차단하며, 운용 상 궤도 사령부를 다수 만들게 되는 협동전 레이너는 아예 궤도 사령부를 입구막기 용도로 쓰는 일이 많다.

8. 타 게임에서

9. 여담



[1] 스타크래프트 공식 맵 에디터에서는 한동안 ↙, ↘ 쪽으로 내려가는 경사로만이 설치 가능했기에 이에 따른 지형 제한도 있었다.# 경기 맵에서는 특수 에디터를 써서 역입구를 사용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