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ngwithans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고대 문명. 이스턴 리치에서 번성하였다. 잉그위스 제국(Engwithan empire)으로도 불린다. 알려진 것이 무척이나 적기 때문에 실제로 제국의 체제를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에이어 글란파스로부터는 '건축가'(Builders)로 불린다.
2. 역사
잉그위스 문명은 신들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에오라에 있었다. 잉그위스의 군주들은 폭군들이었으며 오드 누아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오드 누아는 아들인 마로스 누아가 죽게되자 정신이 나가버린다. 오드 누아는 세상에 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들이 무사히 환생 할 보장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오드 누아는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영지(현재의 캐드 누아)에 아들의 영혼을 담을 거대한 영혼석 거상을 건설한다. 그러나 오드 누아는 다른 잉그위스 폭군들에게 패배하였고 영혼석 거상은 완성되지 못한 채로 남게된다. 오드 누아의 폭정은 역설적으로 영혼을 다루는 심혼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이후 수 세기 동안 종교 전쟁이 벌어졌고 다른 잉그위스의 군주들도 세상에 신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잉그위스인들은 절망하였으나 이내 신이 없다면 심혼술을 이용하여 직접 신을 만들어내기로 결정한다. 이후 수레바퀴를 통제하기 위해 우카이조에 심혼술 장치를 건설하였고, 뼈와 살로 이루어진 새로운 신의 육체를 만들어냈다. 준비를 마친 잉그위스인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바쳐 고유한 본성을 가진 11명의 신을 탄생시킨다.
잉그위스인들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계획에 참가한 자들 모두가 신으로 승천한 것도 아니었다. 남은 이들은 신과 잉그위스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타오스를 필두로 하여 비밀 결사 납 열쇠회를 만들었다. 이후 그들은 선교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신앙을 포교하기 시작했다. 선교사들은 올란과 엘프 무리들을 설득하여 옛 잉그위스의 터전에 살도록 하였다. 이 부족들은 에이어 글란파스가 되었으며, 자손대대로 자신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도 잉그위스의 유적에 침입하지 못도록 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3. 기타
- 에이어 글란파스의 부족들은 잉그위스가 신으로 승천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잉그위스를 신들에게 축복받은 자들 정도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