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관 포청천의 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2. 줄거리
조왕야의 두 아들 조추걸과 조추당은 말만 황족일 뿐, 깡패나 다름없는 행위를 일삼는다. 어느 술집에서 여자가 말 안듣는다고 2층에서 1층으로 떠밀었지만 술집 여주인은 이미 조왕에게 끌려가서 불리한 증언을 하면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받은 상황이라 조왕부의 권력이 무서워서 자기가 실수로 떨어진거라고 거짓말만 한다. 하지만 포청천은 술집 여주인의 말이 협박에 압력으로 인한 거짓말이라는것을 금방 알아챘고 조씨 형제의 어머니가 소식듣고 법정에 찾아왔는데 그들의 어머니는 매우 현명하고 공정하고 착한 사람이어서 아들들이 황족이라고 포청천에게 곤장 20대만 맞자 오히려 포청천에게 너무 가볍다며 내 아들들을 법대로 곤장을 더 때려달라고 말하며 몸팔아서 힘들게 살고있는 죄없는 기녀들을 왜 괴롭히냐고 아들들을 진심으로 비판한다. 그러나 조왕야는 부인과 아들들이 집에 돌아와서도 벌서고 있자 그런 부인에게 왕부에 가서 아들들 일에 간섭말라며 자식들에게 더 깡패짓하라고 부추기고 조왕의 엄마는 그 아빠에 그 아들들이라며 이제부턴 절대 참견하지 않을 것이니 마음대로 하라며 아들들 문제에서 손을 떼겠다고 한다. 이 행동만은 막가파인 조왕이 보기에도 한심해보여서 아들들에게 그러게 집에서 조용히 실컷 놀것이지 술집에는 왜 가서 일을 시끄럽게 만들었냐고 아들들을 질책했고 아들들은 너무 심심해서 그랬다고 민망해하며 자백한다. 조왕은 왕승상에게 두 아들들을 억지로 승상의 제자로 삼게 협박하며 두 아들들에게 억지로 자금추를 하사받게 만들어서 흠차대신으로 서주에 보낸다. 기가 막힌건 원래는 서주에 포증을 흠차대인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조왕이 억지로 고집부려서 일이 엉망이 된것이다. 조왕의 목적은 아들들을 서주로 보내서 재물착취로 왕가의 재산을 늘리려는 악랄한 속셈이었다. 구호지역에 가서 재물착취라니 아빠나 아들들이나 진짜 썩은 인간들이다. 황족이면 먹고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놈의 탐욕이 문제다!!! 가관인건 서주로 떠날때 지난번에 술집2층에서 떠밀었던 기녀까지 억지로 뺏다시피해서 데러간 사실이다.두 아들은 역시나 자금추의 힘만 믿고 무료로 배급해야 하는 구호쌀에 반이상을 돌과 모래와 겨를 섞고서 정가보다 비싼값에 억지로 사게하고 자기들 행동에 반대하는 일부 양심있는 유지들을 자금추로 때려죽이는 등의 온갖 행패를 부리는데 서주에 와서 자금추를 만지자 형인 조추걸은 그릇이 덜되어 자금추의 악마가 단번에 죽이고, 동생인 조추당도 자금추의 악마의 마력 때문에 더욱 타락하여 더욱 악행만 저지르다가 그들을 처벌하려 온 포청천 일행에게 반항한다. 조추당이 자금추를 들면 전조 같은 고수도 속수무책일 정도이나, 포청천 일행이 자금추에 맞서려면 대등한 등급의 무기가 필요하다는 공손책의 조언에 자금추와 맞서려고 상방보검을 들고 와서 전조에게 쥐어준 결과 대등한 싸움이 펼쳐진다. 싸움 도중 상방보검의 칼날에 정의로운 피를 칼날에 묻혀야 자금추의 악마를 잡을수 있다는 공손책의 말에 전조가 상방보검의 칼날에 포청천의 허락하에 포청천이 스스로 팔뚝에 상처내는 일을 허락해서 상방보검의 칼날에 피를 묻히고 싸우자 자금추에 씌인 악마가 조추당에게도 빠져나갔고 이 악마를 전조가 상방보검으로 베어 죽인 후에 기절한 조추당을 붙잡고 자금추도 회수한다. 이후에 포청천이 구호쌀을 제대로 무상으로 돌려서 서주 사람들은 위기에서 벗어났고 포대인을 진심으로 칭송하며 직접 감사인사을 한다. 왕승상은 황제에게 걱정끼치면 안된다고 말하며 조추당의 일을 숨기지만 포증은 조추당의 악행들을 황제에게 사실대로 말하며 황제는 포증에게 반드시 법대로 처단하라고 명한다.
아들인 조추당의 재판 중간에 찾아온 자기 아빠만 믿고 자기 하인에게만 죄를 떠맡기며 거짓말만 하는 조추당에게 조추당의 어머니는 개봉부로 직접 찾아와서 끝까지 적반하장만 하는 아들앞에서 아무리 내 아들이지만 인정할 것은 정직하게 인정하는게 당연하며, 당연하지만 아들의 죄는 법대로 처벌받아 마땅하며 제가 절대로 억지를 부리는게 아니지만 왕가의 자손을 이어야 하니 아들 교육을 잘못시킨 자신이 대신 죽거나 안된다면 자신부터 작두형을 정말로 받겠다며 포청천에게 하소연하고 거짓말만하던 뻔뻔한 조추당은 이 상황이 돼서야 뒤늦게 뉘우치고 어머니는 아무런 죄도 절대 없으니 절대 죽으시면 안된다고 하며 자신이 죽을 죄인이니 제가 죽어야 한다고 통곡하며 어머니에게 사죄한다. 여기에 마음이 흔들린 조왕마저 아들에게 악행을 항상 부추기고 자금추를 하사받게한 내가 진짜 죄인이고 왕가의 재산을 늘리려고 널 서주로 억지로 보낸 내가 죽일놈이라고 포청천 앞에서 솔직하게 자백하며 아들에게 자금추를 받게한 전부 내가 이번 모든 죄의 죄인이니 포청천에게 자신을 대신 처형하라고 하고 아들에게는 '넌 왕가에 태어나서 나같은 나쁜 아버지를 둔게 죄다. 앞으로는 착한 어머리를 잘 모시고 반드시 착하게만 살아야 한다.'하며 포청천에게 선처를 부탁한다.
포청천은 죄인은 조추당이니 그럴수 없다며 정중히 거절하고 팔왕야에게 최종 처분을 부탁한다. 팔왕야는 조추당에게 서주 지부는 포함하여 억울하게 죽은 모든 사람들의 영혼은 어쩌냐며 조추당의 일은 조왕야 부부의 불행한 일이라 말하고 포청천에게 용작두로 조추당을 처형하라고 분노하여 말하며 개봉부를 나갔다. 포청천이 용작두를 대령하라고 말하고 용작두가 대령하고 이야기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