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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자크로.2. 행적
지우의 배틀샤토 데뷔전을 관전하며 비올라와 대화를 나누는데, "기세 좋은 아이다"는 비올라의 말에 "기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받아쳤으나 지우의 배틀을 보고 "역경을 뚫는 강력한 기세, 이미 승부는 기울었다"며 지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배틀샤토 입성 기념으로 지우 일행의 사진을 찍으려던 비올라에게 결투를 신청,[1] 게임 내에서는 쓰지 않는 롱스톤으로 비올라의 비구술을 상대해 이겨서 그랜드듀크로 승격했다.
24화 체육관전에서 재등장. 지우일행이 체육관에 들어갔을 때 암벽을 타고 있었으며, 지우에게도 암벽등반을 권장했다. 물론 엘레베이터로 올 수도 있지만 스스로 암벽등반을 할지 엘레베이터로 올지 결정하라고 했을때 지우는 당연하게도 암벽등반을 선택했다.
그리고 벽을 타고 올라온 지우에게 기분이 어땠냐고 하며, 지우는 오직 위로 올라가는 것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그 대답에 바로 그것이라면서 이번에는 자신이라는 벽을 깨고 배지를 손에 넣으라고 하며 도전자에게 전력을 발휘하게 하는 체육관 관장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자신은 2마리만을 사용하고 (게임처럼) 도전자는 모든 포켓몬들을 다 쓸 수 있게 했다.[2]
한지우와의 2vs3 배틀에서는 롱스톤과 티고라스를 사용했으며, 롱스톤으로 개구마르랑 싸우며 록커트와 암석봉인을 사용하지만 개구마르가 암석봉인을 타고 점프하여 이른바 암석봉인 봉인[3]이라는 지우의 개발한 암석봉인 공략법을 통해 근접하여 롱스톤에게 물의 파동을 날려대고 물의 파동을 맞았음에도 아이언테일로 반격하라 시키지만 개구마르가 간발의 차이로 피하는 바람에 롱스톤의 머리까지 달려와 달라붙은 개구마르의 물의 파동에 롱스톤이 패배한다.[4]
그렇지만 이후 티고라스를 내보내 엄청난 각력을 선보여 점프력으로 용성군으로 개구마르를 패배시키고, 이어서 화살꼬빈과의 대결에서 화살꼬빈의 그림자 분신과 강철날개를 상대로 하여 드래곤 테일 연타로 그림자 분신들을 다 없애버리지만 화살꼬빈의 강철날개에 티고라스가 맞았음에도 바로 그 즉시 드래곤테일로 빠르게 카운터[5]를 날려 화살꼬빈도 일격에 기절시킨다.
그 후 피카츄와의 대결에서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에 데미지를 받으면서 피카츄가 공중에 떴을때 용성군을 사용하지만 피카츄는 아이언테일로 용성군을 일이 쳐내면서 연달아 점프를 해대는 이른바 용성군 봉인을 선보이고, 드래곤테일과 아이언테일이 충돌하고 난 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기술로 승부를 보겠다며 암석봉인을 피카츄에게 날리지만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에 암석봉인들이 전부 쳐내지고 그 중 하나가 티고라스의 입에 들어와 티고라스의 입이 봉쇄된다.[6]
그리고 그 틈에 지우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기술이라며 10만 볼트를 티고라스에게 날려 그 동안 데미지가 쌓인 티고라스를 쓰러뜨려 자크로라는 벽을 돌파하고, 자크로는 지우를 축하해주며 배지를 건네준다.
체육관도 게임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있고 배틀 내용도 상당했었으며 자크로 본인의 실력도 게임보다 업그레이드에 체육관 관장스러운 면도 많이 부각되어 사실상 상당한 애니의 수혜자. 이렇듯 이런저런 애니버프를 상당히 받아서 루리웹 등지에선 흑간지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덤으로 티고라스와의 배틀 중 플라드리 배틀 테마가 처음 나왔다.
3. 소유 포켓몬
롱스톤 | 티고라스 |
타입: | 타입: |
기술배치: 암석봉인 러스터캐논 록커트 아이언테일 | 기술배치: 암석봉인 깨물어부수기 드래곤테일 용성군 |
- 롱스톤 (CV. 김영선)
자크로가 배틀샤토에서 비올라와의 시합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첫등장. 비올라의 비구술을 상대하면서 암석봉인을 쓰면서 바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거나 록커트로 단숨에 얼음필드를 미끄러지는 비구술을 블로킹할 정도의 스피드를 내는 등 발군의 기술을 보였으며 냉동빔으로 꼬리가 얼어붙은 상태에서 얼음을 깨고 높이 도약한 뒤 암석봉인 + 러스터캐논의 콤보로 몰아붙여 이겼다.
이후 삼채체육관전에도 등장. 암석봉인으로 나온 암석을 타고 오르는 움직임을 보인 개구마르에게 패배했다.
- 티고라스 (CV. 오인성)
두 번째로 나온 에이스. 엄청난 점프력을 지니고 있다. 용성군으로 개구마르를 격파하고 드래곤테일로 화살꼬빈을 쓰러뜨리는 대단한 실력을 보이지만 피카츄에게 일방적으로 고전하다 패배.전기 반감따위 주인공 보정 앞에서는 무다무다하지만 역시 강한 상대였는지 피카츄도 승리 직후에 쓰러졌다. 그런데 정작 피카츄는 단 한번도 유효타가 나지 않았다(...) 개구마르와 화살꼬빈으로 패턴을 미리 파악했다곤 하지만 자크로 역시 피카츄의 배틀을 배틀 샤토에서 본적이 있으니 사실상 대등한 조건에서 관장의 에이스를 퍼펙트승을 따낸 것.
[1] 두 명 모두 한 명을 이겨야 각각 그랜드듀크, 그랜드더치스로 승격이 가능한 상황이었다.[2] 사실 보미카도 비슷하게 3vs6 배틀을 제안했고, 사실상 거의 이겼다. 물론 지우의 베스트위시 멤버가 그렇게 강한편은 아닌건 감안해야겠지만. 다만 보미카는 트레이너를 다소 깔보듯이 명확히 3vs6으로 제안한 핸디캡 매치 형식으로 진행한것과 달리, 자크로는 최대한 많은 포켓몬들의 경험을 위한것이라며 배려하는 모습이 보였다.[3] 한국판은 '암석봉인 금지'라고 한다.[4] 롱스톤이 쓰러지자 심판이 게임처럼 지우가 포켓몬을 교대할 것을 묻는데 지우는 그대로 가기로 결정한다.[5] 포켓몬의 기술인 카운터가 아니라 진짜로 카운터다.[6] 원래대로라면 피할 수 있었지만, 아이언테일로 튕겨져 나간 바위중 하나가 날아오던 암석봉인과 부딪혀, 궤도가 바뀌어 입을 막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