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8:04:57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

요르사지에서 넘어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용의 영혼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고룡쉼터 사원 탈환
데스윙의 추락

1. 소개2. 사용 기술 및 공략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2.2. 영웅 난이도2.3. 공략
2.3.1. 영웅 난이도2.3.2. 키플레이어
3. 업적4.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wow.zamimg.com/264351.jpg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9096ff> 영명 Yor'sahj the Unsleeping
종족 느라키
진영 고대 신
지역 용의 영혼
성우
아가수 루무누루 아가쑤 까와루나! 와루꼬 와루꾸슈 가구가까우루 쑤울라!
우리의 군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그 힘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하다! 파괴자에 맞서는 자들은 모두 천 번의 죽음을 맞으리라!
아카그티쉬 마 우니쉬 아욱크 쉬그출 브와후운! 하이온 어긱쉬 후쿠와티 객 우 카악스 슈울!
(Ak'agthshi ma uhnish, ak'uq shg'cul vwahuhn! H'iwn iggksh Phquathi gag OOU KAAXTH SHUUL!)
황혼의 요새가 무너진 이래,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는 열성적으로 데스윙을 섬겨 왔습니다. 그는 지하 깊숙이 있는 감옥에서 얼굴없는 자들을 더 많이 불러올 방법을 파괴자에게 알렸습니다. 이제 얼굴없는 자의 수는 무한하며, 그 힘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그리고 요르사지는 그간의 충성스러운 노고에 걸맞은 끔찍한 보상을 거둬들이고자 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용의 영혼의 세 번째 우두머리 몬스터이다.

모험가와 사원 수호자들은 모르초크와 황혼의 망치단을 쓰러뜨리고 고룡쉼터 사원을 되찾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많은 얼굴없는 자들이 공격해오고, 타이리고사의 제안에 따라 모험가들은 얼굴없는 자들의 우두머리를 처치하여 그들을 격퇴하기로 한다.

모르초크를 처치하면 장군 존오즈와 요르사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먼저 전투를 치를 수 있으며, 오른쪽의 비룡에게 말을 걸면 슈마의 아귀로 플레이어들을 데려다 준다. 슈마의 아귀에는 제각기 다른 종류의 핏방울들이 세 마리씩 뭉쳐서 돌아다니는데, 이들을 통해 요르사지 전에서 등장하는 슈마의 피의 특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존오즈와 요르사지가 모두 쓰러지면 얼굴없는 자들의 공격이 멈추고, 타이리고사는 사원 꼭대기에서 위상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어서 가보라고 한다.

7.3 패치 이후 얼굴 없는 정신해체자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2. 사용 기술 및 공략

"카이스 아그시그 야아그파 일쿠아아스 온그!"
해석: "우리가 어떻게 이 저주받은 대지에서 쏟아져나오는지 봐라!"
* 슈마의 피 소환
잠들지 않는 요르사지가 슈마에게 간청하여, 색이 서로 다른 여섯 가지의 핏방울 중 세 개의 핏방울을 소환한다. 이 핏방울들은 천천히 요르사지에게 다가가며, 요르사지에게 닿으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요르사지를 강화시킨다. 소환되는 피의 종류는 순전히 무작위로, 조합되는 핏방울의 종류에 따라 난이도와 대처 방법이 다양하게 나뉘게 된다.
* 용해 증기
핏방울은 생명력이 50% 아래로 떨어지면 용해 증기를 내뿜어, 다른 모든 핏방울들의 생명력을 5%만큼 회복시킨다. 핏방울 하나가 죽으면, 남아 있는 핏방울들은 모조리 용해되어 모든 종류의 피해에 완전히 면역이 된다. 즉 하나의 핏방울만을 제거할 수 있으며, 때문에 가장 위험도가 높은 핏방울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일:MS0B4.png 파일:x2y4l.png 파일:a3GiS.png
눈부신 핏방울 암청색 핏방울 진홍색 핏방울
파일:jbGbl.png 파일:ibXf4.png 파일:dH2zd.png
검은 핏방울 산성 핏방울 그늘진 핏방울

2.1. 공격대 찾기 난이도

2.2. 영웅 난이도

2.3. 공략

본격 공대장이 잡는 보스.

보스가 쓰는 기본 스킬이 딱 하나다. 즉 슬라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슬라임 1마리를 죽이면 다른 2개(하드모드에서는 3개)는 무적이 되므로, 슬라임이 나오자마자 징표 정하고 점사하는 게 중요하다. 공대장이 공격대 경보로 알려주면 매우 편하다.

기본적으로 힐을 조절해야 하는 보라색이 가장 골치 아프다. 큰 힐 몇 가지와 대미지 감소 능력을 주는 생존기를 써가며 살아남아야 한다. 수사 흡수 힐도 힐 카운트에 들어가니 주의해야 한다. HOT식 힐 여러개를 돌리는 방식으로 힐을 하는 회드는 보라색을 먹었을 경우 그냥 봉인을 추천한다.

노란색은 원탱을 하는 10인이나, 투탱을 하는 25인이나 충격과 공포. 탱커는 무지막지하게 아프며, 특히 붉은색이나 녹색처럼 광역 피해를 주는 것과 조합되면 공대 피가 정신없이 출렁거린다. 거기에 광역 어둠의 화살은 덤이다. 물론 기껏해봐야 쫄이 소환되는 검은색이나 마나 공허를 소환하는 파란색과 조합하면 할만하다. 하지만 힐러는 힘들다.(...)

초록색은 저 둘보단 낫지만 뭉쳤을 경우 엄청난 대미지가 들어와서 산개 진영을 강제한다는 점이 골치아프다. 빨간색은 광역대미지가 무시무시하지만 모이면 대미지가 낮아지므로 광역힐로 버티는 게 가능해서 초록보단 나은 편. 마지막으로 쫄을 소환하는 검은색은 다른 색에 비해면 허접하다. 그냥 모여서 닥치고 광하면 끝이다. 요르사지가 광역기를 쓰긴 하는데 다른 색 광역기에 비하면 약하다. 단 탱커가 쫄의 어그로를 끌어도 스킬은 처음 지정한 대상에게 계속해서 사용하니 사냥꾼이나 마법사등 어글 삭제가 가능한 클래스는 기술을 꼭 써주자. 한 번 어그로가 완전 삭제된 이후에는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슬라임 우선 처치 순서는 보라색>노란색>녹색>빨간색.

즉 잡을 슬라임 순서만 확실히 정해지면 그냥 호구되는 보스. 극딜하다가 슬라임 나오면 징표 정해서 하나 없애고 색에 따라 진형 정한다음 다시 보스 극딜하면 된다. 물론 힐러들은 어떻게든 죽을 맛이겠지만(...) 요르사지가 노란색을 먹으면 탱커 체력이 신나게 출렁거린다. 초록색/빨간색은 공격대원들에게 광역 데미지가 들어오고, 파란색은 마나를 뺏어가기 때문에 마나 공허를 따라가면서 힐을 해야 한다. 혹 보라색을 먹으면 최대한 큰 힐 해가면서 디버프 중첩이 안되게 해야 한다. 그나마 만만한 색은 검은색. 그냥 딜러 광딜 할때 안 죽게 힐만 걸어주면 된다. 하지만 다른 색이랑 겹치면...즉 요르사지가 어떤 슬라임을 먹던 힐러는 힘들다.(...)

그냥 보면 조합을 이용해서 6C3 = 20개의 피 조합이 나와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나오는 조합은 6가지로 다음과 같은데 슈마의 아귀에 돌아다니던 슈마의 핏방울 6무리와 같은 조합이다.
보라색 + 초록색 + 파란색 : 보라색 처리 후 약산개한 채 공허 처리
보라색 + 빨간색 + 검은색 : 보라색 처리 후 뭉쳐서 광딜 광힐
보라색 + 노란색 + 파란색 : 보라색 처리 후 뭉쳐서 생존기 돌리며 공허 처리
초록색 + 노란색 + 빨간색 : 초록색 처리 후 뭉쳐서 생존기 돌리며 광힐
초록색 + 빨간색 + 검은색 : 초록색 처리 후 뭉쳐서 광딜 광힐
노란색 + 검은색 + 파란색 : 노란색 처리 후 뭉쳐서 광딜 광힐 공허 처리

2.3.1. 영웅 난이도

영웅 난이도 역시 최대 15가지의 패턴이 존재할 수 있지만 영웅 역시 일반 조합에 한 가지 색깔만이 추가된 여섯가지 패턴밖에 없다.

보라색 + 초록색 + 노란색 + 파란색 : 노란색 처리 후 힐을 주의하면서 약산개한 채 공허 처리.
보라색 + 초록색 + 파랑색 + 검은색 : 초록색 처리 후 힐을 주의하면서 뭉쳐서 공허 처리 후 광딜
보라색 + 노란색 + 빨강색 + 검은색 : 노란색 처리 후 힐을 주의하면서 뭉쳐서 광딜.
보라색 + 노란색 + 파랑색 + 검은색 : 노란색 처리 후 힐을 주의하면서 뭉쳐서 공허 처리 후 광딜.
초록색 + 노란색 + 빨강색 + 검은색 : 노란색 처리 후 약산개 한 채 생존기 총동원하며 광딜 or 초록색 처리 후 뭉친채로 생존기 + 광역딜. 업적할 목적이 아니라면 후자의 방식을 추천한다. 블러드/영웅심은 이때 사용한다.
초록색 + 빨강색 + 파랑색 + 검은색 : 초록색 처리 후 뭉쳐서 공허 처리 후 광딜

모르초크, 존오즈, 하가라와 더불어 하드 1주차부터 잡을만하다고 평가되는 네임드 중 하나다. 하지만 일반 난이도와는 달리 슬라임이 4마리 등장하기 때문에 3가지의 슬라임의 효과를 계속해서 보게 되는데, 문제는 일반 난이도에서는 무조건 점사 1순위의 대상이었던 보라색 슬라임을 내버려둬야만 하는 상황이 '매우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 위에서 보다시피 보라색이 등장하는 경우의 수는 여섯가지 중 네가지인데, 그 네가지 중 단 한가지도 보라색을 처리하지 않는다. 존오즈에 이어 연속으로 힐러 엿먹이는 네임드 되시겠다. 리치왕의 분노에 들어서부터 블리자드는 새로운 신규 인던이 생길 때마다 힐러의 능력에 따라 클리어가 가능한 네임드를 꼭 한마리씩 집어넣고는 했다.

매우 위협적인 보라색 슬라임을 내버려두는 이유는 일반 난이도에서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고 여겨진 노란색 슬라임이 하드 난이도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슬라임으로 돌변하기 때문이다. 노란색 슬라임은 광역 공허의 화살 외에도 다른 슬라임의 능력 사용 주기를 2배(!!)로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그냥도 힐러가 살리기 어려운 녹색/빨간색 조합을 두배로 빨리 시전한다고 생각해보라.(...) 그래도 대격변 말에 가면 다들 스펙들이 좋아져서 노란색보다는 녹색 슬라임을 가장 우선적으로 잡게 되기도 하였다. 녹색의 경우 뭉쳐서 광힐이 불가능하기 때문인데 노란색을 먹여도 힐러 스펙으로 충분히 살릴 수 있어서 차라리 녹색을 죽이는 편이 더 힐러가 편했기 때문.

일반적으로 1탱/7딜/2힐러의 조합으로 공략한다. 슬라임 처리 및 검은색 슬라임의 쫄을 처리하기 수월한 딜량이면 광폭화를 볼 일은 없다. 다만 힐러가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2힐러로 공략을 하는 이유는 일반 난이도에서는 제거 대상 1순위인 보라색 슬라임을 하드 난이도에서는 노란색 슬라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여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라색 슬라임을 먹이는 경우 힐러들은 어차피 힐을 상당히 제한당하며 최소한의 힐로 어떻게든 탱커와 파티원을 살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3명의 힐러는 필요가 없다.(대신 2명의 힐러가 피를 토한다. 요르사지 힐러 공략이라고 올라온 글 중에는 암 보험 가입 전화번호만 달랑 적혀있을 정도.) 신성 기사의 경우에는 탱커에게 봉화를 넣어준 상태에서 사냥꾼이나 흑마법사의 펫을 힐해서 탱커를 살리는(...) 눈물겨운 상황이 일어나며 다른 힐러 클레스 또한 어떻게든 제한된 힐 가능 숫자 속에서 최대한의 힐을 밀어넣기 위해 극대화 세팅을 해오거나 알리스라조르 드랍 장신구인 '타오르는 힘의 눈'과 같은 공짜 힐 장신구를 스왑하는 경우도 많다. 데스윙이 드랍하는 힐러 둔기의 경우 이곳에서 경악스러운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밝혀져 많은 힐러 클레스들이 눈에 불을 켜고 노리고 있다. 광역 데미지가 아낌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탱커 13티어 4셋의 효과도 극대화되는 곳. 탱커 생존기가 곧 공격대 광역 생존기가 된다!

힐러들의 센스 외에도 필요한 건 딜러들의 적절한 산개 위치 설정과 개인 생존기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일반 난이도라면 절대로 볼 일이 없는 빨강+초록 슬라임의 조합도 영웅 난이도에서는 심심찮게 등장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조합에서는 미리 공대장이 정해준 개인 거리를 확실하게 잡는 게 최우선이다. 빨간색 슬라임은 가장 먼 대상자 3명을 향해 화염 데미지를 뿌리기 때문에 원거리 클레스 중 가장 마법 데미지 감소 효과가 탁월한 정기 주술사, 조화 드루이드, 파괴 흑마법사 같은 클레스들이 요르사지 기준 가장 먼 곳에 자리잡는다. 그리고 블러드를 사용한 후 힐러는 혼신의 힐딸질을, 딜러는 반드시 힐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 생존기를 적절하게 활용해야만 한다. 만약 힐러들이 능력이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꼭 한 두명씩 죽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생석 사용 여부와 개인 생존기 사용 여부를 확인하자. 개인 생존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요르사지는 잡기 어려워진다.

즉 하드모드에서는 힐러의 센스, 센스있는 개인 생존기. 그리고 정확한 진영 배치 및 공대장의 확실한 슬라임 점사 순서와 외부 생존기 및 공대 생존기 사용 타이밍의 숙지만이 공략의 열쇠다. 그리고 슬라임이 잘 나와주길 빌자. 아직까지는 슬라임의 등장 운 또한 공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2.3.2. 키플레이어

가장 중요한 건 단연 공대장이다.

슬라임을 보고 무엇을 잡고 무엇을 남기며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빠르게 판단하고 지시를 할 필요가 있다. 정해진 방법이 있긴 하지만, 공대 상황에 따라 변칙 패턴이란게 존재하기 때문. (가장 쉬운 예로, 영웅 난이도에서 보파녹검에서는 산개 진형 짜는데에는 문제가 없는데 딜이 좀 부족한것 같다면 검은색을 잡고 산개한 뒤 안심하고 딜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힐러는 조금 힘들겠지만...)

있으면 좋은 클래스는 죽음의 기사. 패치 이후 마나 공허를 죽음의 손아귀로 끌어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말리고스 전의 마불 땡기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보통 공대마다 한명씩은 있는 화염 마법사와 도적은 검은색(특히 쫄이 두번 나오는 영웅 난이도 노녹검빨에서 녹 제거 택틱)피의 능력으로 인한 잊힌 자를 광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특히 화법의 경우 두번째로 등장하는 잊힌 자에게 4만 이상의 발화 전이를 꽂아주면 쫄이 말그대로 녹아내리기 때문에 다음 핏덩이를 처리하러 가면서 쫄을 달고갈 필요가 없어지게 해준다. 따라서 힐러들은 무지 편해진다.

3. 업적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두 번째와 네 번째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두 번째 조합은 그야말로 최악. 모여도 데미지를 받고, 흩어져도 데미지를 받는다(...) 요르사지를 기준으로 멀리 떨어지면 피해를 많이 받으니, 초록색의 광역 데미지를 적게받는 선에서 요르사지를 기준으로 둥글게 서자.

하드에서 보라색 + 노란색 조합을 한번 보고(검은색과 파란색 조합은 거의 대부분 본다.) 노+녹+빨+검을 요르사지를 막타 치기 전에 넣는 방식을 쓰면 성공한다. 아니면 노+녹+빨+검에서 노란색을 제거하는 택틱을 쓸 경우 보+노+검+빨 조합을 요르사지 제거 직전에 먹이고 잡아도 역시 성공한다. 당연히 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이 때문에 업적팟이 아닌 곳에서도 종종 성공하곤 하는 업적. 하드하게 한다면 보+녹+노+파를 그대로 먹이고 그 이후 노+녹+빨+검을 또 그대로 먹이면 된다. 참 쉽죠?

판다리아의 안개 적용 이후엔 하드모드에서도 그냥 달성된다. 보라색 쫄 먹인 이후 힐러들에게 큰힐 위주로만 살살 넣어줄 것을 말해주면 끝.

4. 기타

대격변이 끝나가고 판다리아의 안개 사전패치가 적용되자 직업 대부분이 스킬이 개편되었고 용의 영혼 당시 거름이라고 불리며 천대받던 전탱[1]에게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보호막인 수호 방패라는 스킬이 생겼는데 이게 보라색 슬라임의 힐 카운트에 적용되는 바람에 소판다 초기에 보라색 슬라임을 먹은 요르사지를 상대로 전탱들이 해당 스킬을 사용하다가 광역대미지를 펑펑 터뜨리는 웃픈 해프닝이 있었다.

[1] 당시 방어특성 전사는 방패막기를 통한 피해감소를 바탕으로 보호막, 체력회복을 전적으로 힐러에게 맡겨야 했었다. 반면에 혈죽, 보기, 야탱에게는 자체 보호막 또는 체력회복 기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