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근무 | |
시작 | 2010년 5월 9일 540회 |
종료 | 2010년 6월 6일 544회 |
출연자 | 김기열, 김원효, 김대성, 정태호, 양선일 |
유행어 | 왜 그렇게 땀을 흘려요?(정태호) 잡아라!(양선일) |
사용 BGM | AVA 메인 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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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5월 9일부터 2010년 6월 6일까지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당연히 잠복근무를 다뤘으며, 형사들이 너무 긴장해서 형사라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 범인이 도망간다는 내용의 코너. 출연진은 김기열, 김원효, 김대성, 정태호, 양선일. 정태호가 범인 역할이고, 나머지들은 형사 역할로 형사들의 리더는 김기열이 맡았다.
그러나 김기열을 제외한 형사들은 모두 경찰 역할을 잘 수행해내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 범인이 등장하면 당황해서 형사 물품을 꺼내는 형사(김원효)
- 범인이 말 걸면 잠복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형사라는 티를 내는 형사(김대성)
- 범인 앞에서 너무 긴장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자신들이 형사라는 게 들통나는 형사(양선일)
이런 식으로 해서 결국 어떻게 하든 잠입 수사는 실패한다. 마지막에 양선일이 범인인 정태호를 잡기 위해 "잡아라!"라고 소리치고 옆에 있던 김원효와 김대성이 범인을 잡으러 가고 김기열은 땀을 너무 많이 흘린 양선일에게 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리냐고 하자 "요즘은 봄 없이 바로 여름인가봐요."나 "젊음의 열기가 이렇게 뜨거운 줄 몰랐어요"라는 식의 대사로 마무리한다.
의의는 최초로 땀 흘리는 기계를 사용해서 임팩트가 상당히 강해 몇 주 코너가 유지되다 그 해 6월 6일을 기하여 종영되었다.
2010년 5월 30일 방영분에서는 여경 역할로 신보라, 정은선, 안소미가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2. 방영목록
2.1. 장소 및 형사들의 위장 직업
방영일 | 장소 | 김원효 | 김대성 | 양선일 |
2010년 5월 9일 | 공원 | 시민 | 취객 | 핫도그 장사꾼 |
2010년 5월 16일 | 놀이공원 | 인형탈 | 솜사탕 장사꾼 | |
2010년 5월 23일 | 은행 | 통화하는 여성 | 호떡 장사꾼 | |
2010년 5월 30일 | 클럽 | 웨이터 | 클럽 죽순이 | DJ |
2010년 6월 6일 | 미술관[1] | 투탕카멘 | 피리부는 소년 | 모나리자 |
2.2. 실패 사유
양선일은 모든 회차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땀을 너무 과하게 흘려서 잡입 수사에 실패한다.2.2.1. 김원효
방영일 | 실패 사유 |
2010년 5월 9일 | 불 좀 빌리자는 범인의 요구에 당황하여 권총을 꺼내고 특수경찰 체육대회 유니폼을 입었다.[2] |
2010년 5월 16일 | 범인의 등장에 손에 들고 있던 손을 떨며 들고 있던 팝콘을 다 흘리고 전화기 좀 빌리자는 범인의 요구에 무전기를 꺼냈고 이후 나가는 길이 어디냐는 범인의 질문에 이면지를 범인의 현상수배 종이를 들고 약도를 그려 경찰인 것을 들킨다.[3] |
2010년 5월 23일 | 편집 |
2010년 5월 30일 | 범인이 돼지엄마를 부르라고 요구하자 싸이렌으로 돼지엄마를 찾아 들킨 뻔했으나 컨셉이라며 무사히 넘어가 범인을 클럽 안으로 인도하였다. |
2010년 6월 6일 | 범인이 투탕카멘을 훔치기 위해 들었으나 웃는 바람에 들키게되고 여기에 경찰복까지 입은 것이 들켜 잡입 수사에 실패한다. |
2.2.2. 김대성
방영일 | 실패 사유 |
2010년 5월 9일 | 범인이 벤치에 누워있던 김대성의 겉 옷 속 물건을 훔치려고 했지만 간지럼을 못 참았다. |
2010년 5월 16일 | 곰돌이 푸로 위장하였으나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이유로 머리만 포돌이 탈을 쓰는 바람에 잡입 수사에 실패하였다. 이후 정상적으로 다시 곰돌이 푸 탈을 썼으나 뒤집어썼다[4] |
2010년 5월 23일 | 범인이 들고 있던 핸드백에서 물건을 훔치려고 했으나 동전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동전이 우수수 떨어뜨렸다. |
2010년 5월 30일 | 죽순이로 위장한 마약 브로커인 척하며 범인과 거래를 시도 하였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5]가 나와 춤을 추느라 거래를 못해 잡입 수사에 실패하였다. |
2010년 6월 6일 | 범인이 훔치기 위해 크기를 재려고 하나 피리를 부는 바람에 실패했다.[6] |
[1] 장소가 미술관인지라 이날은 예술품으로 위장하였다.[2] 이후 옆에 있던 김대성에게 "김형사, 범인이 불좀 빌려달래"라며 화룡정점을 찍은 것은 덤.[3] 또한 전 주와 마찬가지로 김대성에게 "김형사, 이면지 있어? 범인이 길좀 가르쳐달래"라고 했다.[4] 범인을 잡으러 갈때 앞이 안 보여서 느리게 갔다.[5] 노래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6] 자기가 축농증이 있다고 하여 코로 숨을 못 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