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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7:15:51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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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aBsnyE.jpg
솜사탕 기계의 모습.
외국의 솜사탕 예술가(?)[BGM]

1. 개요2. 기원3. 원리4. 상세5. 여담6. 매체에서7. 관련 사고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Cotton Candy(솜사탕)[미]
Candy Floss(사탕실)[영]
Fairy Floss(요정실)[호]


굵은 설탕을 재료로 해서 만드는 사탕의 일종이며 1904년 세인트루이스 엑스포에서 처음 등장했다.[5] 달고나와 더불어 설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과자.

꿀타래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솜사탕은 기계로 솜사탕용 설탕[6]을 녹여서 뽑아내지만, 꿀타래는 꿀 섞은 엿 덩어리를 수타면 뽑듯이 손으로 가늘게 늘여서 만들어낸다.

2. 기원

윌크의 디저트 이야기 영상

솜사탕은 140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설탕으로 된 실이라는 점에서 솜사탕의 기원으로 보는 것이지, 오늘날 우리가 아는 길거리 음식인 솜사탕이 대중들에게 인식되면서 팔리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엑스포에서 윌리엄 J. 모리슨(William J. Morrison)에 의해 소개된 것이 최초였다.

99% 이상이 설탕으로 된 솜사탕을 대중화한 윌리엄 모리슨은 아이러니하게도 치과의사였다. 치과의사, 작가이자 동시에 발명가였던 그는 1897년에 친분이 있던 사탕 제조업자인 존 C. 와튼과 함께 적은 설탕으로 사탕을 만드는 일에 착수했다. 어느 날 윌리엄은 자신이 '요정'이라고 부르는 조카에게 설탕 실로 만든 사탕을 먹이고, 치과의사라는 본업 때문에 치아 건강을 중요하게 여겨서 조카에게 이를 닦아 주려다가 치실을 보고 솜사탕 기계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1899년, 윌리엄과 존은 'Electric Candy Machine'이라는 솜사탕 기계를 발명해 특허를 받았다. 제품 특허 윌리엄과 존은 기계를 가지고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에서 Fairy Floss(요정의 실)이라는 이름으로 솜사탕을 팔았다.[7] 박람회 입장료의 반인 25센트, 현재 한화로 약 7000원이나 하는 비싼 가격에 팔았음에도 솜사탕은 대박이 나 박람회가 열린 184일 동안 약 7만 개가 팔렸다.

3. 원리

설탕에 열을 가해 녹여서 시럽처럼 만든 뒤 작은 구멍으로 밀어내면 차가운 공기와 만나 굳으면서 섬유 모양으로 바뀌는데, 그것을 돌돌 말아서 솜 모양으로 만든 게 솜사탕이다. 대부분 솜사탕 만드는 기계LPG를 이용해 가열하고 통을 회전시켜서 원심력으로 밀어낸다. 집에서는 모터와 연결시킨 캔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설탕을 넣은 다음 알콜램프로 가열하면서 돌리면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위험하니 가정용 솜사탕 기계를 하나 장만하는 게 낫다.

4. 상세

예전엔 인기가 좋아서 슈퍼에서 포장된 솜사탕을 팔고[8] TV 광고도 한 적이 있으며 지금은 공원이나 유원지 아니면 보기 힘든 편. 그러나 플라스틱 통 등에 넣은 솜사탕은 가끔씩 판다. 이집트, 요르단의 관광지에서는 아이들이 솜사탕을 비닐로 싸서 판다.

설탕으로 솜사탕을 만들어서 그런지 당류로 이루어져 있어 매우 달며, 많이 먹으면 금방 질린다. 입에 넣으면 순식간에 녹아서 없어진다. 손으로 들고 솜사탕을 뜯어먹을 경우엔 손에 솜사탕이 붙으면서 나중에는 심히 끈적거리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서인지 나무 막대에 달린 솜사탕 말고도 플라스틱 컵에 담겨 포크로 찍어먹게 만든 솜사탕도 판매되고 있다.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막대에 솜사탕이 달린 것보다는 좀 더 단단하고 잘 안 녹는다. 솜사탕의 사르르 녹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막대 솜사탕을 더 사먹기도 한다.

TV나 책 같은 창작물에서는 놀이동산에 놀러온 어린아이들이 솜사탕을 들고 있는 배경을 많이 볼 수 있다.

솜사탕의 색은 기본적으로 하얀색이지만, 솜사탕을 만들 때 갖가지 색소를 집어넣어 분홍색, 하늘색 등 형형색색으로 팔기도 한다.

마트나 학교 문구점 앞에서 솜사탕 만드는 기계를 어쩌다 한 번 볼 수 있는데,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라 그런지 내가 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솜사탕의 크기가 달라진다.[9] 초보자가 만드는 것이라 곳곳에 남는 경우가 있는데, 손을 뒤까지 뻗어 남은 것까지 싹 쓸어가면 실력이 없어도 제법 크게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기계에 따라 다르지만 배경음이 나오는 기계에서 솜사탕을 만들어 본 경우, 이 음악이 꽤 낯익게 들릴 것이다.[10][11]

가성비가 안 좋은 과자 중 하나다. 얼굴만한 크기의 솜사탕도 겨우 숟가락 하나 정도의 설탕 밖에 안 들어가는데, 그럼에도 자기보다 무거운 사탕보다 3배 이상 비싼 물건. 물론 솜사탕은 전용 기계와 연료 등 갖은 비용과 파는 이의 순익도 반영되어서 그 가격에 나갈 수밖에 없지만, 거꾸로 말하면 가정용 솜사탕 기계 등으로 직접 만들 경우엔 가성비가 훨씬 좋아진다는 얘기가 된다. 물론 가정용도 기계값과 전기요금의 추가 지출이 있겠지만 가정용 기계 자체는 몇만 원이기 때문에 미미한 수준. 부피가 매우 크지만 들어가는 설탕 양은 적고, 물에 상당히 잘 녹는다는 특성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솜사탕을 컵에 가득 담고 그 위에 음료를 뿌리면 큼지막한 덩어리가 순식간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시각적 효과를 가져온다. 일부 개인 카페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 위에 솜사탕을 올려 주기도 한다.

스펀지에서 나온 물에 음식을 씻어 먹는 습성의 라쿤에게 솜사탕을 주는 영상이 꽤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원본 영상을 보면 시행착오를 몇 번 겪더니 결국에는 물에 씻지 않고 그냥 먹으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또 물에 씻는다.

5. 여담


6. 매체에서

매체에서는 사탕과 비슷하게 어린이 캐릭터의 상징처럼 쓰인다. 하지만 평상시에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아니다보니 캐릭터의 특징을 나타내는 용도로는 사탕에 밀리고, 대신 축제, 혹은 놀이공원임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소품으로서 머리띠와 함께 자주 사용된다.

7. 관련 사고

1999년 일본에서는 솜사탕을 다 먹은 뒤 나무 젓가락을 입에 물고 있던 아이가 넘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교린대 병원 나무 젓가락 사망 사건 참고.

8. 관련 문서


[BGM] 영상에 쓰인 노래는 마이클 잭슨They don't care about us라는 곡.[미] 미국에서 부르는 명칭[영] 영국영연방에서 부르는 명칭[호] 호주에서 부르는 명칭[5] 참고로 1904년 올림픽은 세인트루이스 엑스포의 부속 행사 정도로 가볍게 취급되었고 지금의 올림픽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해당 올림픽 포스터로 알려진 것 또한 Olympic이 아닌 World's fair로 적혀 있다.[6] 향과 색소와 섬유소가 들어가며 크기도 크고 잘 녹지 않는다.[7] 출처: PubMed[8] 작은 봉투안에 뭉쳐서 욱여넣다 보니 즉석에서 만드는 솜사탕처럼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식감은 덜했다. 그래도 편하게 집에서 솜사탕을 먹을 수 있어서 제법 인기가 있었다.[9] 원래는 아저씨들이 어느 정도 크기가 되면 그냥 넘겨주곤 했지만 재료비가 어느 정도 오른 것인지는 몰라도, 초보자인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라고 권하는 곳이 많아졌다. 기계가 빨리 뱅글뱅글 돌아가는 속도 때문에 좀처럼 손을 못 넣으면 아저씨가 손을 같이 잡고 만들어 주기도 했었다.[10] 중국어로 꿀처럼 달다, 또는 꿀 같은 잠이란 뜻이다. 어?[11] 실제로 해당 곡은 등려군첨밀밀을 번안한 곡이 맞다.[12] 정확히는 솜사탕 닮아 "맛있어 보인다"라고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