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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가 롯데의 유격수 신본기와 경기 중 서로 잡담을 하다가 이를 본 투수 김건국이 견제해 아웃당해버리며 3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된 사건이다. 국가대표 포수로 유명한 강민호의 실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안일한 실수였지만, 지금까지 쌓여 왔던 강민호의 이미지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사건이었기에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후술하는 대로 강민호는 이 실수로 구단 내 벌금까지 물게 되었다.
2. 배경
9월 3일 롯데전에서 신본기를 보고 잡담을 하다 투수 김건국의 견제를 보지 못해 견제사를 당했다. 강민호의 태그 아웃으로 그대로 이닝이 끝나며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으나, 다행히 팀은 9회 상대 마무리 손승락을 두들겨 패며 5:4로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 이후 온갖 기사와 삼성 커뮤니티에서는 경기 내용보다는 강민호의 잡담사를 집중적으로 까고 있다. 결국 구단 자체 벌금도 냈다고 한다. 벌금 액수는 비공개. 그날 기록은 4타수 1안타.3. 이후
[kakaotv(401809751)]9월 4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후 9월 8일부터는 출전 자체를 안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발가락 피로골절 때문. 그런데도 1군에서 빠지지 않고 계속 따라 다니고 있다. 결국 시즌이 끝날때까지 계속 엔트리에 빠지지 않고 살아남았다.
2023년 기준 투수 김건국(2021년 방출후 KIA 입단), 2루수 강로한(2022년 은퇴), 유격수 신본기(2020시즌 후 kt로 트레이드) 모두 롯데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