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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4:02:46

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The Bath Fairy
파일:장수탕 선녀님.jpg
<colbgcolor=#cceeff,#cceeff><colcolor=#0099ff,#0099ff> 장르 동화, 일상, 판타지
저자 백희나
출판사 책 읽는 곰
최초 발행 2012년 8월 30일
쪽수 44p
ISBN 9788993242706

1. 개요2. 줄거리3. 출판
3.1. 해외 출판
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
6.1. 뮤지컬
7.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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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동화. 작가는 구름빵, 달 샤베트 등으로 유명한 백희나이다.

어릴적 동네 목욕탕에서 놀던 기억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냉탕에 있는 폭포수 벽화와 바위가 꼭 산신령이 숨어있을 것만 같았는데, 산신령 할아버지는 여탕에 못 들어오니까 대신 선녀 할머니가 살았을 것이라는 상상.

2. 줄거리

주인공인 덕지가 사는 동네에 오래된 목욕탕이 하나 있다. 덕지는 새로 연 스파에 가고 싶어 했지만 엄마에 의해 목욕탕으로 갔다.[1]

덕지가 가장 좋아하는 구역은 냉탕으로 엄마는 냉탕에 들어가면 감기 걸린다고 말했지만 덕지는 막무가내였다. 그렇게 혼자 냉탕에서 놀고 있을 때 자신을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오는 선녀라고 말하는 할머니를 만난다.[2] 덕지는 할머니와 함께 냉탕에서 폭포수를 맡거나 잠수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할머니가 야쿠르트를 보더니 저게 뭐냐고 묻자 덕지는 요구르트라고[3] 말했는 데 할머니는 이걸 요구룽(...)이라고 발음한다. 요구르트가 어떤 건지 알려주기 위해 덕지는 온탕에 들어가 때를 불렀고 엄마가 때를 밀어도 울지 않아 야쿠르트를 얻고 할머니에게 준다.[4]

목욕을 마친 덕지는 다음에도 할머니와 만나서 놀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금일(今日) 저녁에 결국 감기에 걸렸고 엄마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게 밤새 힘들어하고 있을 때 세숫대야에서 할머니가 나타나 요구르트 고맙다고 말하고 답례로 덕지를 감기에서 낫게 해주고 다음 날 아침에 감기가 완전히 다 나은 덕지는 할머니한테 고맙다며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3. 출판

2012년 8월 30일에 출판되었다.

3.1. 해외 출판


영어명은 The Bath Fairy이다.

4. 특징

표지에 할머니야쿠르트를 모티브로 한 요구르트(요구룽)를 빨아먹는 모습이 있다.

동네 목욕탕빌려, 한지 등 종이와 스컬피로 된 인형으로 그림책을 제작했기 때문에 특이하다는 말이 있으나 너무 실제같아 불쾌한 골짜기를 일으킨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5. 등장인물

6. 미디어 믹스

6.1. 뮤지컬

2021년 7월 1일 8월 29일까지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창작 뮤지컬개막되었다. OST. 목욕탕이 배경이라는 작품 특성상 당연히 살구색옷으로 몸을 표현했는데, 선녀 역의 특수 복장이 리얼하다.

7. 수상



[1] 그래도 때를 밀 때 울지 않으면 엄마가 요구르트를 사주실 거라며 기대한다.[2] 이때 할머니가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덕지는 다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듣는다[3] 요구르트와 야쿠르트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 둘은 다른 음료로 봐도 무방하다.[4] 이때 야쿠르트를 마시는 할머니의 표정이 백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