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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2:29:49

잭 렉스/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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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잭 렉스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미국공군사관학교 생도 출신으로 운동은 물론 공부도 잘하는 엄친아였으나 본인이 야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공군사관학교를 자퇴하고 켄터키 대학교 야구부 입단테스트를 본 독특한 이력으로 유명하다.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7년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에 지명되었다. 나이가 많았던 탓에 겨우 1,500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2018년까지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9년 AA와 AAA에서 타율 .291 28홈런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이너리그가 취소되며 실전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6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서 시즌을 보냈고 시즌 후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
파일:LA 다저스 잭 렉스.jpg

2021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LA 다저스 유망주 30위를 기록했고[1] 같은 해 6월 21일 전날 매우 부진했던 에드윈 우세타 대신 메이저 리그에 콜업되었고 바로 샌디에이고전 원정 경기 1차전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을 하였다.

7월 16일 지미 셔피의 콜업으로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다.

7월 19일 다시 메이저로 콜업되었고 곧바로 샌프란시스코전 홈 경기 1차전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을 하였으나 3타수 3삼진으로 처참했다.

2021 시즌 종료 후 DFA되었다.

4.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레인저스렉스.webp

빌리 맥키니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로 현금이 지급되었으며, 맥키니는 직후 방출되었다.

7월 16일 지명할당되었고 이후 방출되었다.

5. 롯데 자이언츠

DJ 피터스가 웨이버 공시되면서 7월 18일부터 대니얼 킴 등의 소스로부터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할 것이라는 썰이 들리고 있다. 이후 7월 20일 렉스가 롯데 구단 인스타를 팔로우한 것이 확인되면서 KBO행은 확정적이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그 날 오후, 연봉 31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하며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

21일에 입국하여 경기는 26일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24일부터 뛸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래리 서튼이 말했다.

등번호는 이승헌이 입대하면서[2] 비어버린 47번을 달았다.

5.1. 2022 시즌

5.1.1.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7 30 13 3 1 1 7 3 3 8 1 0 .433 .485 .700 1.285
24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최건이 말소되며 1군에 콜업되었고 당일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다. 이날 타선과 투수진의 대환장 콜라보로 KBO 데뷔전을 23점차 대패로 장식했다.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4번타자로 커리어 통산 2번째로 중견수로 출장해 무난하게 수비에 임했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하면서 험난한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며 데뷔 2경기의 부진을 떨쳐냈다.

28일 두산 베어스전에는 통산 3번째 중견수 겸 리드오프로 선발출장,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맞는 3루타 포함 3안타를 쳐내며 2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했다.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리드오프로 선발출장,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7월 27일 첫 안타 이후 그야말로 폭격을 하고 있어 성민규의 실수란 우스갯소리도 나돌고 있지만 용병이 문제였던 전과 달리 렉스가 오니 용병 빼고 다 문제가 된 상황이라 렉스의 활약에도 7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득점을 기록하면서 KBO 데뷔 첫 4안타를 기록했다. 아직 고작 6경기를 보냈을 뿐이지만, 시즌 타율은 무려 .462이다.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자신의 KBO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5.1.2.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9 25 2 0 3 11 8 9 19 3 3 .281 .363 .404 .767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출전하여 상대 선발투수 애덤 플럿코의 초구를 받아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냈다.

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일 LG 트윈스전에서 5타수 2안타로 전준우와 함께 타선에서 유이하게 활약했다.

8월 들어 타격감이 식었고 본인도 13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배탈로 링거를 맞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곧바로 복귀해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2017~18년에 롯데에서 활약한 앤디 번즈가 렉스에게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19일 kt wiz전에서는 도루 도중 심우준과 충돌하였다.

23일 NC 다이노스 원정에서는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타격이 식었다고 해도 꾸준히 안타를 쳐주고 있다. 타율은 3할 1푼대를 유지되는 편이다.

24일 NC 다이노스 원정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상적으로 주루 플레이까지 소화했다지만, 이닝이 끝난 뒤 수비를 앞두고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자 교체되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곧바로 출전해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말이 되는 팬들의 평가는 대만족. 타격은 이미 피터스를 한참 뛰어넘었고 수비도 적당한 수준은 되고 롯데에 온 이후 수비하면서 고승민과 부딪히거나, 주루 과정에서 상대팀 내야수하고 충돌하거나 배탈로 링거를 맞거나 이런저런 고생이 있었지만 그래도 장기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철강왕 면모도 있어 간만에 타격 좋은 외인이 왔다고 극찬을 남기고 있다. 다만 외인 타자지만 타점이 적은 것이 아쉽다는 평.[3]

27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에는 손등에 사구를 기록했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다음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3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타수 1안타 2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해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5.1.3. 9월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KBO에서 데뷔 첫 멀티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볼넷 5타점 6출루 경기를 보여주면서 팀의 16 : 4 대승에 기여했다.

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팀이 처참하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한 1점을 만들어내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4일 기준 비율스탯 0.331/0.409/0.531로 좋은 타격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6일 울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양현종으로부터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8회말에는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34경기 134타수 45안타 7홈런 20타점 3도루 .336/.412/.552 wRC+ 171.6 sWAR 1.67[4]

13일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8-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승원으로부터 1점차로 추격하는 쓰리런 아치를 그려내며 팀의 끝내기 승리의 1등공신이 되었다.

17일 kt wiz전부터 9월 29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8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6경기 멀티히트, 7타점을 기록했다.

21일 한화전부터 10월 2일 두산전까지 7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이 .343/.420/.517로 3/4/5 슬래시 라인을 완성하였다. 다만 이후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로 부진하며 장타율 5할은 아슬아슬 하게 깨졌다.

시즌 최종성적은 56경기 218타수 72안타 8홈런 34타점 3도루 .330/.410/.495 wRC+156.3 sWAR 2.30[5]

5.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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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에는 좋은 클러치 활약으로 롯데의 약진에 기여했으나 이후 계속되는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웨이버 공시되었다.

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4년 2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산하 A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게 되었고, AA에 배정받은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두산 베어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부진하고 있는 헨리 라모스를 대체할 외인 타자로 KBO에 재입성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1] 여담으로 같은해 LA 다저스 유망주 랭킹 14위를 기록한 선수는 다름 아닌 DJ 피터스였다.[2] 정확히는 8월 입대 예정이고, 임시로 87번으로 바꿨다고 한다.[3] 엄밀히 말하면 렉스가 득점권 상황을 많이 만나지 못해서 타점을 적립할 기회가 많이 없었을 정도로 지지리도 운이 안 따른 것에 가깝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타점 항목 참조.[4] 수비 제외[5] 수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