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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 Talnack |
1. 개요
포드의 디자인 부문 수석 부회장을 지냈던 자동차 디자이너이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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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작 중 하나인 1세대 포드 토러스 |
1937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교를 졸업한 후 포드에서 1958년부터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1965년에 링컨-머큐리 디비전에 수석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호주 지사로 발령이 나면서 수석 디자이너로 부임하게 되었다. 이후 1974년부터 유럽 지부의 디자인 수석 부회장을 지냈다.
미국 자동차 디자인 시장에서 공기역학 디자인을 적용한 선구자격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토러스를 디자인함으로 인해 디자인 팀은 '팀 토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포드 F-150부터 링컨 타운 카까지 여러 차량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 중 토러스의 형제차이자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던 머큐리 세이블의 공기항력계수(cd값)은 0.29를 기록하였다. 또한 세이블의 라이팅 그릴 바는 3세대 차량의 출시 전까지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머큐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인식되기도 했고,
해당 팀에서 일했던 디자이너가 기아자동차에서 비상임 디자인 고문을 맡으면서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에서 프레지오 초기형 차량에 접목될 정도로 영향력이 큰 편이었다. 이후 둥글어 진데 비해 디자인이 너무 못생겨진 3세대 차량의 디자인 역시 텔낵이 담당하였고, 기아 역시 이와 비슷한 슈마를 내놓은 바 있다.
1997년을 끝으로 디자이너 생활을 마쳤으며, 이후 포드의 디자이너는 J 메이스가 담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