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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타운 카

링컨 타운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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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Car

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81~1989)
2.1.1. 특별 에디션
2.2. 2세대 (1990~1997)2.3. 3세대 (1997~2011)2.4. 파생형
2.4.1. 홍치 CA7460
2.5. MKT 타운 카
2.5.1. 의전차
3. 제원
3.1. 1세대3.2. 3세대
4. 인식 및 대중매체에서
4.1. 게임4.2. 영화4.3. 애니메이션4.4. 뮤직 비디오
5. 둘러보기


Lincoln Town Car

1. 개요

포드의 고급 자동차 자회사인 링컨에서 만든 대형 후륜구동 고급 세단.

1959년 링컨 컨티넨탈의 트림 가운데 하나로 출발하였고, 이후 아예 컨티넨탈에서 독자적인 트림으로 분리되었다.

2. 역사

본래 타운 카는 1922년 헨리 포드를 위해 만들어진 차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후에는 링컨 컨티넨탈의 최고급 트림명에 쓰인 이름이었다.

20세기 미국 마피아 두목들의 자가용으로 자주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폴 카스텔라노, 빈센트 지간테 등이 있다.[1]

판매하는 양산차중 서스펜션과 시트가 가장 푹신한 편이다. 때문에 전세대에 걸쳐서 승차감에 대한 평가는 무려 '눈감고 타면 롤스로이스 팬텀과 똑같음.' 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매우 안락하다. 다만 물러도 너무 무르기 때문에, 요새차들 감각에 익숙해진 젊은 사람들이 타보면 오히려 멀미가 난다는 평가도 많다. 처음부터 단종때까지 정통 미국차라는 이미지 답게, 일자형 벤치시트와 컬럼식 변속레버를 끝까지 고수했다.

2.1. 1세대 (1981~198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1989_Lincoln_Town_Car_--_06-16-2011.jpg

베르사유가 1980년에 단종되면서, 당시 링컨은 마크 IV와 컨티넨탈, 컨티넨탈 타운 카라는 세 종류의[2] 사실상 같은 차량인 구성으로만 남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링컨은 타운 카를 컨티넨탈에서 분리해냈고, 컨티넨탈과 컨티넨탈 타운 카를 통합해 마크 VI의 사양 이름으로 재편성했다.

그러나 오일 쇼크에 힘입어 다운사이징이 확산되고 링컨이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컨티넨탈이 타운 카보다 작아지게 된다. 이후 타운 카는 최고급 라인업으로써 리무진이나 대통령 관용차로 이름을 높였다.

1985년 부분변경을 거친 타운 카는 포드 모터 컴퍼니의 차량 중 최초로 CD 플레이어를 장착한 차량이었다.[3] 또한 이 부분변경으로 경적이 방향지시등 스위치에서 스티어링 휠 중앙으로 옮겨 갔으며, 나무로 되어 있던 도어트림이 시트 색상과 같은 것으로 변했다.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링컨차'가 바로 이 차를 뜻하며, 현실 유명인 중에는 폴 카스텔라노가 오너인 것으로 유명하였다. 그러나 1985년, 자신의 애마 바로 앞에서 부두목과 함께 암살당해 사망하였다.

2.1.1. 특별 에디션

2.2. 2세대 (1990~1997)

파일:1990-Lincoln-Town-Car.jpg
포드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윈저 5.0엔진 대신에, 차세대 최신형 8기통 엔진인 인텍 V8 4.6L[4] 엔진으로 바뀌게 되었다. 배기량이 낮아진데다, 연소효율이 좋아져 연비가 좋아졌다. 다만, 고회전에서의 토크 증가로 최대 출력은 올라간 반면 저회전 토크가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구형 5.0 엔진에 비해 더 굼뜬 느낌이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체는 후륜에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장착되어서 승차감 향상과 차고 유지기능이 향상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세대가 1995년부터 정식 수입되어 판매를 시작했다. 당시 판매가는 5,75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5], 당시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크고 조용하고 안락한 승차감이 고급차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손꼽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의외로 상당히 잘 팔렸다. 당시 사회문제 관련된 뉴스를 보다보면 각그랜져, 볼보 940과 함께 잠깐이라도 화면에 빠짐없이 지나가는 장면이 등장했었던 정도였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리무진 모델 한대가 전시되어 있으며 헤리티지 드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시승해볼 수 있다.

2.3. 3세대 (1997~2011)

파일:uaVzwu6.jpg 파일:qF1bIA6.jpg
전기형
(1997~2003)
후기형[6]
(2003~2011)

2002년에 생산이 중단된 컨티넨탈에 비해, 마지막 3세대 타운 카는 무려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되었다. V8 4.6L 엔진에 후륜구동 방식이고 아주 고급스러운 외장과 내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산 세단 중에 가장 큰 세단이며, 어마어마한 거체를 자랑하는데 기본형의 경우 길이가 무려 5.49m, 롱바디 모델이 5.624m에 이른다. [7] 주요 경쟁 차종으로는 렉서스 LS캐딜락 DTS가 있다. 그랜드 마퀴스크라운 빅토리아가 함께 엔진, 변속기, 플랫폼을 공유한다. 미시건 주에 위치한 윅섬 조립 공장(Wixom Assembly Plant)에서 생산됐던 타운 카는 미국산 고급차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였다.

아랫급 마크8과 그 후속인 컨티넨탈은 타운 카와 같은 모듈러 V8 4.6L로 같은엔진이지만, DOHC 방식의 실린더 헤드를 적용함으로 인해 290마력이라는, 당대 유럽엔진과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의 높은 출력을 내는 버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운 카는 전세대와 똑같은, 즉 아무 개량이 없는 240마력의 저출력 SOHC 버전만을 단종때까지 고집했다. 이 때문인지, 라이벌들과는 다르게 고급차임에도 권장유종이 일반유로 세팅되었고, 심지어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일반유 세팅인데도 불구하고 웬만한 고급유 세팅 라이벌들이 민망해질 정도의 매우 우수한 연비를 보이는 장점은 있었으나,[8] 고급차에 걸맞지 않은 낮은 동력성능으로 비난을 받았다. 물론, 당시 라이벌들 대비 동력성능이[9] 낮다는것이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일반차와 비교될 정도는 아니다. 비슷한 가속성능의 국산차로는 초기형 오피러스 3.5나 뉴체어맨 3.2 정도가 타운 카와 가속력이 비슷하다.

서스펜션은 구형과 똑같이 여전히 앞 더블위시본, 뒤 4링크 리지드 서스펜션이기는 하나, 앞 서스펜션의 로워암을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했고, 뒷 서스펜션은 레터럴바(와트링크)를 장착해서 주행안정성을 좀 더 개선시켰다.

대한민국에도 3세대 타운 카가 정식 수입되어 판매되었다. 스텐다드 휠 베이스는 7,200만원, 롱 휠 베이스 모델은 7,600만원에 팔렸다. 눈에 잘띌만한 화려한 실내장비가 적은편이었기 때문에, 개인고객들에게는 큰 인기가 없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대형 고급차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워낙에 오래전부터 미국에서는 리무진으로의 개조가 흔했기 때문에 노하우도 풍부하고 개조비용도 저렴하다는 특성덕분에 웨딩 카나 장의차 등의 특수 영업용으로 대히트를 치게 되었다.

이전 모델들과 달리 계기판에는 안전 최고속도 제한 리미터가 작동하는 180km/h까지 밖에 찍혀 있지 않아 사람들이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대부분 한국 소비자들은 계기판에 200km/h 이상이 찍혀 있지 않는 승용차는 트라반트처럼 힘이 딸리거나 품질이 형편없다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 당시에 200km/h찍는 차가 몇 이나 되었을까 하지만... 북미형의 방향지시등은 정지등과 똑같은 빨간색이라서, 국내법규가 요구하는 호박색 방향지시등은 하단 범퍼에 따로 장착되었다.

200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프레임이 하이드로 포밍 방식으로 제작되어 차대강성의 향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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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장치는 섭씨 온도와 화씨 온도 표시의 변경이 가능하다.[10]
파일:gSDuStK.jpg
또한 미국산 고급차 중 가장 비싼 자동차이면서 미국에서 리무진용 및 의전 차량으로 애용되었다. 타운 카의 방탄 특수주문 모델의 경우 144,995달러부터 시작했다.

포드 모터 컴퍼니는 2007년 윅섬 조립 공장을 폐쇄하면서 타운 카를 단종할 계획을 검토했으나, 모델을 유지하기로 하고 생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세인트 토마스 공장으로 옮기기로 결정해 MKS가 출시된 후에도 계속 생산되었다. 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타운 카는 2011년 8월 29일에 후속 없이 조용히 단종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동시에 세인트 토마스 공장은 같은 해 9월 15일에 중동 시장 수출용 마지막 크라운 빅토리아의 1대 출고와 함께 폐쇄됐다.
한편으로 타운 카는 미국 충돌 테스트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별 5개를 받은 최초의 양산 세단이었다.[11] 2003년 NHTSA의 타운 카 충돌 테스트에서는 사이드에어백을 달고 나온 사양이 전면 운전석/조수석, 측면 운전석/조수석, 전복 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았다.
IIHS에서 실시한 전면 오버랩 충돌에서는 왼쪽 발/다리를 제외한[12] 모든 부분에서 최고치인 Good 등급을 받았다.

2.4. 파생형

2.4.1. 홍치 CA7460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홍치 CA7460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5. MKT 타운 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링컨 MKT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5.1. 의전차

1989년식 링컨 타운 카는 미국 41대 대통령 조지 허버트 부시의 의전차로 그의 임기 내내 활약했으며, 미합중국 대통령의 의전차로 쓰인 마지막 링컨 차량이었다. 이후 취임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3년식 캐딜락 플리트우드를 의전차로 활용했다.

3. 제원

3.1. 1세대

<colbgcolor=#000000> 차량 제원
모델명 <colbgcolor=#FFFFFF,#191919> 링컨 타운 카
생산공장 미국 미시건 주 윅섬
생산기간 1980~1989
엔진형식 포드 윈저 V8 OHV
배기량 4,949cc(302 CID)
최고출력 130hp@3,400rpm[1981]->134hp@3,400rpm[1982]->140hp@3,200rpm[1983~1984]->155hp@3,600rpm[1984~1985]->150/160hp[1986~1989,SEFI]
최고토크 -
미션형식 4단 AOD 자동변속기
구동방식 FR
연료 분사 방식 CFI[18]/2배럴 카뷰레터[19]->SEFI[1986~1989]
전장 5,568mm
전폭 1,984mm
전고 1,420mm
축거 2,979mm
차체형태 2도어 쿠페[21] <colbgcolor=#fff> 4도어 세단
공차중량 1,811kg 1,817~1,869kg

3.2. 3세대

<colbgcolor=#000000> 차량 제원
모델명 <colbgcolor=#FFFFFF,#191919> 링컨 타운 카
제조국가 및 제조사 미국, 링컨
엔진형식 V8 모듈러 SOHC 자연흡기
미션형식 자동 4단 4R70W/4R75W
플랫폼 포드 팬서 플랫폼
구동방식 FR
배기량 4.6L
생산시기 1997.10~2011.8.29
최고출력 204~239hp
최대토크 389N•m
공차중량 1,817~1,982kg/1,978~2,049kg
전장 5,469mm, 5,624mm(L)
전폭 1,986~1,994mm
전고 1,473~1,501mm
축거 2,990mm, 3,142mm(L)
승차인원 5인승, 6인승

4. 인식 및 대중매체에서

마피아 보스와 대기업 회장 및 정치인과 부잣집 자제들이 타는 편이라 높으신 분들이 타는 고급 세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22] 미국 청소년들이 교내 댄스 파티간다고 리무진 예약하고 고급 연미복 빌려 입고 폼 잡을때 동네 리무진 업체에서 가장 흔하게 쓰는 차가 바로 이 타운 카인지라 미국에선 서민들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고급차란 인식이 있다. 반대로 부정적인 면으론 중고가격이 저렴한 관계로 동시대 캐딜락 차량들과 함께 양카로 악명이 높으며, 차량 스타일이나 이미지나 전형적인 미국 중년남성적 미학에서 '고급차'를 추구하는지라 노인 꼰대들이나 몰고다니는 고리타분한 차라는 부정적인 선입견도 있다. 중고차 가격도 대형 세단치고는 비교적 저렴하며 장의차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다지 많이 팔리는 중고차는 아니다.

4.1. 게임

4.2. 영화

4.3. 애니메이션

4.4.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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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파일:1990 링컨 타운 카.jpg 파일:1991 쉐보레 카프리스1.jpg 파일:1992 캐딜락 STS.jpg 파일:1993 포드 프로브.jpg 파일:1994 포드 머스탱.jpg
링컨 타운 카 쉐보레 카프리스 클래식 LTZ 캐딜락 스빌 투어링 세단 (STS) 포드 프로브 GT 포드 머스탱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파일:1995 크라이슬러 시러스.jpg 파일:1996 닷지 캐러밴.jpg 파일:1997 쉐보레 말리부1.jpg 파일:1998 쉐보레 카마로.jpg 파일:1999 크라이슬러 300M.jpg
크라이슬러 시러스 닷지 캐러밴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카마로 크라이슬러 300M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올해의 트럭 부문
올해의 SUV 부문
}}}}}}}}} ||



[1] 타운 카가 단종되고 미국산 고급 세단의 힘이 빠진 21세기 들어서는 네비게이터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타운 카의 갱스터 차 자리를 대체했다.[2] 그나마 각각에게 있던 쿠페를 포함하면 6종류.[3] JBL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의 일부였다.[4] 모듈러 엔진은 보통 2가지의 이름을 사용한다. 포드차에 장착되는 경우에는 트라이튼이라는 이름이 쓰이고, 링컨차에 장착될때에는 인텍이란 이름을 사용한다.[5] 당시 저 가격이 타운카의 차급을 감안하면 극강의 가성비인게 당시 동급 경쟁 차종인 S클래스(W140)에 비하면 거의 3분의 1 수준의 가격이었고, 국산차 중 가장 비싼 아카디아와 1,00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났을 정도였다.[6] 일본 수출 사양은 전조등 디자인이 다르다.#[7] 메르세데스-벤츠의 기함인 S클래스 마이바흐 전장이 5.45m, 제네시스의 기함인 G90L(리무진)이 5.49m인 것을 볼 때 리무진이 아닌 일반 모델임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길이다.[8] 110km/h 정속주행시 실연비가 리터당 12km라는 굉장한 효율을 보인다.[9] 가장 안나간다고 소문난 렉서스 LS400 마저도 제로백 7.5초대를 마크하며, 과도한 휠스핀으로 발진가속시 매우 불리한 전륜구동방식인 캐딜락 드빌조차도 제로백 7.6초를 찍는데 비해, 타운 카는 혼자서 8초 중반대를 기록한다.[10] 크라운 빅토리아그랜드 마퀴스에도 있는 기능으로, 화씨 온도법을 사용하는 미국에서는 필수적인 장치로 취급된다.[11] 물론 2003년에 실시한 테스트이므로 현재 기준으로는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12] Acceptable[1981] [1982] [1983~1984] [1984~1985] [1986~1989,SEFI] [18] 미국, 캐나다에선 1985년식 한정.[19] 캐나다 시장, 1981~1984[1986~1989] [21] 일반적인 쿠페와 달리 프레임리스 도어가 아닌 일반 도어를 사용했다.[22] 동아시아로 치자면 한국은 현대 에쿠스 또는 제네시스 G90 일본은 토요타 센추리 또는 렉서스 LS이다.[23] 보통 리무진이 구조상 차체가 긴 편인데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드리프트를 시전하면 긴 차체에 의한 무게 중심 때문에 차가 돌거나 전복될 위험이 크다.[24] 리무진에 있던 주인공 일행들이 운전수와 성천자를 데리고 차에서 빠져나가 위기를 모면한다.[25] 리무진은 주인공의 계획으로 저격수를 속이는 용의 눈속임이고 주인공과 성천자는 호위용 SUV에 타고 있어서 리무진이 저격당한 직후 곧바로 주인공의 대피 지시를 받은 운전수가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몰아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