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DITION |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에서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3열 구성의 풀 사이즈 SUV로, 링컨 네비게이터 및 F-150 픽업트럭과 같은 차대를 이용한다. 차명인 익스페디션(expedition)은 영어로 '탐험'이라는 뜻이다.2. 상세
2.1. 1세대 (U93, 1996~2002)
차량 제원 | |
모델명 | 포드 익스페디션 |
제조지 및 제조사 | 미국 미시건 주 웨인, 포드 |
생산기간 | 1996년 7월 22일~2002년 3월 |
엔진형식 | 4.6L/5.4L V8 트라이톤 가솔린 엔진 |
미션형식 | 4단 E4OD/4R100/4R70W 자동변속기 |
구동방식 | 앞 엔진 후륜구동/후륜구동 기반 파트타임 4WD |
견인능력 | 8100파운드(3674kg) |
전장 | 5,197mm |
전폭 | 1,996mm |
전고 | 1996~98 4WD: 1,941 mm 1996~98 2WD: 1,902 mm 1998~2000 4WD: 1,991 mm 1998~2000 2WD: 1,943 mm 2000~02 4WD: 1,946 mm 2000~02 2WD: 1,887 mm |
익스페디션은 1993년~1996년 UN93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3억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되었다. 1996년 5월 9일 공개된 1세대 익스페디션은 그해 10월 2일부터 1997년식으로 판매되었다.
2.2. 2세대 (U222, 2002~2006)
전장 | 5,227 mm | |
전폭 | 1,919 mm | |
전고 | 1,946 mm[2005년형4WD] 1,948 mm[2005년형RWD] 1,971 mm[2002~2004년형] | |
휠베이스 | 3,023 mm | |
생산기간 | 2002년 3월~2006년 7월 | |
생산공장 | 미시건 주 웨인 | |
엔진형식 | 4.6L V8 / 5.4L V8 |
2세대 포드 익스페디션은 1세대가 출시된 1996년부터 개발되어 2002년 1월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데뷔하였고, 그해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2세대 포드 익스페디션은 최초로 후륜 독립현가를 장착한 풀사이즈 SUV로, 출시 당시에는 기존에 쓰이던 라이브 액슬 후륜 현가장치보다 견인/적재 하중이 떨어질 것이라는 오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인하중은 토잉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363kg이 증가한 4,037kg에 달했고, 적재중량은 732kg까지 늘어났다. 또한 현가하중은 50kg 가량 감소했으며, 24cm에 달하는 서스펜션 트래블 덕분에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성능 역시 확보할 수 있었다.
2.3. 3세대 (U324, 2006~2017)
EXPEDITION | ||||
제조사 | 포드 | |||
생산지 |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미시건 주 웨인 | |||
플랫폼 | 포드 T1 플랫폼 | |||
전장 | 5,245 mm | |||
전폭 | 2,002 mm | |||
전고 | 1,961/1,989 mm | |||
휠베이스 | 3,023 mm | |||
공차중량 | 2,631~2,754 kg | |||
타이어 | 245/60R18, 245/50R20 | |||
승차인원 | 7~8명 | |||
엔진형식 | 5.4 L 24밸브[4] SOHC VCT 트리톤 V8 | 5.4 L 24밸브 SOHC VCT 트리톤 V8 | 3.5 L 24밸브 DOHC Ti-VCT 에코부스트 V6 | |
연료 | 가솔린 | 가솔린/E85 에탄올 | 가솔린 | |
미션형식 | 6단 6R75 자동변속기 | 6단 6R80 인텔리전트 자동변속기 | 6단 6R80 셀렉트시프트 인텔리전트 자동변속기 | |
최대출력 | 300 hp | 310 hp | 365 hp | |
최대토크 | 495 N⋅m | 495 N⋅m | 569 N⋅m | |
차량 연식 | 2007~2008 | 2009~2014 | 2015~2017 | |
구동방식 | FR/AWD |
6R 변속기군의 기종들이 탑재됐다.
2.4. 4세대 (U553, 2017~2025)
차량 제원 | |
모델명 | 포드 익스페디션 |
제조지 및 제조사 |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포드 |
최초생산일자 | 2017년 9월 25일 |
엔진형식 | 3.5L 에코부스트 V6 |
미션형식 | 토크 컨버터 10단 셀렉트시프트 10R80 자동변속기 |
구동방식 | 앞 엔진 후륜구동/후륜구동 기반 파트타임 4WD |
배기량 | 3,496 cc |
최고출력 | 375마력@5,000rpm |
최고토크 | 637N·m@2,250~3,500rpm|651N·m@3,250rpm |
승차인원 | 7~8인승 |
전장 | 5,334mm, 5,636mm(MAX) |
전폭 | 2,075mm |
2017년 포드는 2월 7일에 텍사스에서 시카고 모터쇼 데뷔 전에 신형 익스페디션을 공개했다. 2017년 9월 25일부터 루이빌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고, 그 해 11월부터 딜러십에 전달되었다.
프로그램 코드네임은 U553으로써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차체를 사용했는데, 이는 T3 플랫폼으로써 신형 링컨 네비게이터 및 13세대 F-150과 공유한다. 이 새 플랫폼 덕분에 4륜 독립 현가장치를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알루미늄 기반으로 경량화를 이루었다.
신형 10단 자동변속기는 로터리 다이얼 방식으로 조작하며, 전자식이다.
이전 세대도 그랬지만 포드 익스페디션 SSV(Special Service Vehicle)라고 정부기관용으로 파는 버전 역시 존재한다. 민수용 모델의 이름을 그대로 달고다니는 걸 보면 인터셉터 모델처럼 플릿카용과 민수용의 차이가 크지는 않은 모양. 그런 만큼 당연히 경찰차나 정부기관용으로 종종 쓰이는데, 경찰차로 쓰기엔 사이즈가 좀 커서 경쟁 차량이 그렇듯 대체적으로는 SWAT나 연방기관에서 쓰는 편이다. 일반적인 경찰기관에서 쓰일 땐 평범한 순찰차보다는 탐지견 수송, 경찰 구급차, 탐색 구조차량 등 특수목적 경찰차량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1년 3월 22일에 출시되었으며, 405마력 V6 3.5리터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달린 사양만 출시한다. 가격은 8,2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7인승과 8인승 모델이랑 같이 출시한다.#[5]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7.4km/L. 링컨 네비게이터와 함께 전국 각지의 포드 매장에 전시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 대한민국에 익스페디션이 출시된 지금 미국 본토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준비 중이었다. 이 때문에 최근 들어온 레인저와 같이 풀 모델 체인지/페이스리프트 전 재고떨이라는 비아냥을 피하지 못했다.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 익스페디션 팀버라인 |
익스페디션 스텔스 에디션 퍼포먼스 패키지 |
2021년 9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인테리어는 대폭 변경했는데, 디지털 계기판 및 세로 형태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새로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22년 8월 24일에 출시되었다. 옵션과 편의사양을 보강하여 가격은 8,990만 원으로 인상됐다가 2023년 2월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가격이 무려 2,120만 원 인상된 1억 1,110만 원으로 미친 듯이 올려 경쟁차량인 타호보다 1,000만 원 이상 비싼 차가 되어 버렸다. V8 엔진, MRC+에어 서스펜션을 비롯한 온갖 호화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들여오는 타호와 달리, 익스페디션은 상품성이 부족한 상황이라 가격 경쟁력을 많이 잃었다.
또한 익스페디션은 타호와 달리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스몰오버랩 테스트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아 A필러가 2000년대 중후반 차량처럼 구겨지는 등 안전성 부분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6]
원래부터 포드와 쉐보레는 라이벌 기믹이 있는데, 익스페디션과 타호는 미국 자동차 시장 특성상 특히나 비교가 많이 이뤄진다. 국내 시장에선 타호보다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뒤쳐지며 안전도까지 떨어지는지라 실제 판매량과 평가 모두 타호에게 뒤쳐지고 있다.
2.5. 5세대 (코드 네임 미정, 2025~예정)
파일:2025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스텔스 퍼포먼스_(2).jpg | |||
플래티넘 스텔스 퍼포먼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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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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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플래티넘 얼티메이트 | |
5세대 익스페디션 |
형제차인 네비게이터가 5세대로 거듭남에 따라 현지시각 기준 2024년 10월 3일 오후 8시[7]에 공개됐으며, 10월 24일부터 주문을 받고 2025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4세대 F-150, 5세대 네비게이터처럼 T3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하며, 도어 패널을 비롯한 상당수 금형을 4세대와 공유해 사실상 풀체인지라기보단 대규모 페이스리프트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다. 5세대 네비게이터처럼 2분할식 스플릿(클램 쉘) 게이트가 달렸다.
트레머는 18인치 휠, 33인치 AT 타이어를 장착하고 지상고를 높였으며, 플래티넘은 24인치 휠이 달렸다.
인테리어는 F-150과 유사한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가 탑재된 24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13.2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인 블루크루즈(BlueCruise) 1.4 기능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V6 3.5L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단일이며, 다이얼식 기어가 장착된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액티브, 킹 렌치는 400마력, 트레머는 440마력으로, 플래티넘은 400마력을 기본으로 440마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출력을 2가지로 나눴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포드코리아에 의하면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경쟁 차량
4.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챈스 일병의 귀환 - 중반부 챈스 일병의 시신을 공항에서 교회로 이송하는 장례식장 운구차로 3세대 2007년형이 등장한다.
- 다이하드 4.0 - FBI 소속의 FBI 순찰대 경찰차 차량으로 2세대 모델이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순찰차와 함께 등장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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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 판매 차량 | 단종 차량 | ||||
준중형차 | <colbgcolor=#fff,#000> - | <colbgcolor=#fff,#000> 포커스 | ||||
준대형차 | - | 몬데오, 퓨전, 토러스, 파이브 헌드레드 | ||||
스포츠카 | 머스탱 | - | ||||
준중형 SUV | - | 이스케이프, 쿠가 | ||||
중형 SUV | 브롱코 | - | ||||
준대형 SUV | 익스플로러 | - | ||||
대형 SUV | 익스페디션 | - | ||||
중형 픽업트럭 | 레인저 | 익스플로러 스포트 트랙 | ||||
MPV | - | 윈드스타, S-맥스 |
- [ 머큐리 ]
[2005년형4WD] [2005년형RWD] [2002~2004년형] [4] 기통당 3밸브[5] GM 한국사업장에서 쉐보레 타호를 들여올 예정이라 이에 대한 대항마로 내세우는 셈이었지만, 타호의 대한민국 출시가 2022년으로 확정돼 1년간 대한민국 시장에서 직접 동급으로 경쟁할 차종은 없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네비게이터와 경쟁하기 때문.[6]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 결과 타호는 운전석은 G(우수), 조수석은 A(양호) 등급을 얻은 반면, 익스페디션은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 모두 M(미흡) 등급을 얻었다.[7] 대한민국 기준 10월 4일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