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중형차 모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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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star |
Ford Telstar / フォード ・ テルスター[1]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아시아 및 개발도상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했던 중형 승용차이다. 기아 콩코드 및 캐피탈 심지어는 크레도스의 먼 친척뻘로 볼 수 있는 차량이다.2. 상세
2.1. 1세대(AR/AS, 1982~1987)
일본 시장에서는 마쓰다의 오토라마점 딜러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카펠라와 함께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AR 시리즈 (1982~19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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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형 세단 사양 |
아시아, 아프리카 및 호주 지역에서 판매된 전륜구동 차량으로, 유럽에서 판매된 포드 시에라 및 북미 시장의 포드 템포와 비슷한 크기로 개발되었다. 포드 레이저와 함께 일본 마쓰다의 라인업을 기반으로 했는데, 해당 차량은 마쓰다 카펠라와 공유하였다. 엔진 크기, 차량 디자인 및 사양 등에서 원판 차량과 차이가 있었다. 세단 및 TX5로 일부 시장에 알려진 5도어 해치백 라인업이 존재했다.[2] 호주 포드에 근무하고 있었던 허브 그라스(Herb Grasse)[3]와 팀원들이 디자인을 담당하여 시에라와 XE계 포드 팰컨과 패밀리룩을 일정 부분 공유하는 그릴리스 룩을 적용했다.
1982년 10월, 일본 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일본 야마구치 현 호후시 공장, 호주 브로드미도우스 공장[4], 뉴질랜드 로어 허트(Lower Hutt)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마쓰다 626에서 배지 및 일부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포드의 호주 지사가 주로 관여하였으며, 비용은 현지 생산 시설 건설을 포함해 1억 5,000만 호주 달러[5]가 소모되었다.
1983년 5월에 호주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TF형 포드 코티나의 빈자리를 대체하였다. 포드 레이저의 세단 사양인 메테오의 윗급을 담당하였다. 출시 당시 라인업은 GL, S, 기아(Ghia, 그 기아가 아니다.) 세단 및 TX5 기아 해치백이 있었다. 호주 현지 조립 사양은 이후 포드 팰컨의 생산을 위해 일본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TX5 라인업은 1985년 2월이 되어서 해당 시장에 출고가 이루어졌다. 해당 시장에서 626과 함께 1983년 휠즈 지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시장 사양은 현지 상황에 맞게 헤드룸을 개선한 전면 시트, 독립식 코일/스트럿 방식이 장착된 상황에서 서스펜션 튜닝 등을 거쳤다. 또한, 미끄러운 노면 및 심한 제동 시 안정성을 보조하기 위한 안티 다이브[6] 및 네거티브 오프셋이 적용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며, 전후면부에 안티 롤 바가 설치되어 있었다. TX5 차량에는 전자식 가변 충격 흡수 장치가 적용되어 대시보드 버튼을 통해 일반, 자동 또는 스포츠 모드를 조정할 수 있었다.
기아 해치백 사양에는 전동식 전면 시트, 전자식 대시보드 및 LED 타코미터와 디지털 속도계, 조절 가능한 등받이 받침대가 적용되었다. 형광 수직 막대는 연료 상태 및 엔진의 온도를 기록하는 기능을 하였다. GL, S, TX5 수동변속기 사양을 제외하고 에어컨 및 파워 스티어링은 모든 사양에 옵션 적용이 이루어졌다. S 사양에서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시트가, GL에는 다양한 외장 기능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대만에서는 현지 합작 회사인 류허 자동차(六和汽車, Ford Lio Ho Motor Co., Ltd.)를 통해 타오위안에 위치한 공장에서 좌핸들 사양이 CKD 방식을 통해 제조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출시 초기에 94마력의 최고 출력과 158Nm의 최고 토크를 내는 2.0L FET형 가솔린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V8 엔진 라인업을 대체하였다. 이와 함께 4단/5단 수동변속기와 3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GL 사양에는 4단 MT가, 이외 사양에는 5단 MT, 옵션으로 AT 사양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1.6L F6형 I4 엔진 및 2.0L FE형 I4 엔진 2종도 탑재되었다.
====# AS 시리즈 (1985~1987) #====
세단 사양(AS) | 해치백 사양(AS) |
1985년 9월에 도입되었다. 여기에는 약간의 전후면 디자인 변경, 전면적으로 바뀐 실내 디자인, 개선된 서스펜션, 사양 수정 및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전면 방향지시등의 위치가 헤드램프에서 범퍼로 재배치되었고, 전면 범퍼를 감싸는 부분에 사이드 리피터가 추가되었다.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이 세단 사양에서 이루어졌고 모든 사양에 알로이 재질의 새로운 허브 캡이 적용되었다. AS 시리즈의 출시 첫 해인 1985년에는 20,982대를 판매해 호주 시장에서 8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기도 했다.
GL 사양에는 좌측에 사이드 윙 미러가 적용되었으며, 기아 사양에는 전동식 미러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GL 세단의 측면과 후면 유리 추가적 선팅이 이루어졌다. 아날로그 계기판은 이제 이전에 TX5 기아 사양의 디지털 계기판을 제외한 모든 사양에 기본 적용되었다. 새로운 센터 콘솔에는 오디오 장비, 저장 공간, 기어 레버가 있었으며, 그리고 기아에는 파워 윈도우 스위치가 있었다. GL 및 기본형인 TX5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재떨이를 통합하는 구조로 변경해 보다 기본적인 핸드 브레이크 콘솔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기아 사양에는 아크릴 '스모킹 글라스' 뚜껑이 적용된 암레스트 콘솔을 통해 추가적인 수납 공간을 제공하였다.
AR 시리즈에 비해 기아 사양의 콘솔 저장 공간이 증가했으며, 모든 사양의 글로브 박스 용량이 대폭 늘어났다. 시트 역시 수종되었는대, 호주 법인에서 직접 개발했으며, 포드 로고를 달고 판매된 차량에만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스토크가 적용된 스위치 기어 및 눈부심 방지 후드 및 어색하게 기어 레버 옆에 있었다가 대시보드 중앙으로 이동한 디지털 시계 등이 적용되었다.
서스펜션 변경 사항에는 후면부의 스프링이 향상된 대신 안티 롤 바의 크기가 약간 작아졌다. TX5 기아 사양에 탑재된 조정 가능한 서스펜션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제동 측면에서 기아 사양에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기 시작했다. GL 및 TX5 사양에는 전면 디스크 브레이크 및 후면 드럼 브레이크로 구성되었다. 전면 V디스크와 세미 메탈릭 패드는 전면 장식천 및 브레이크 냉각 환기구가 설치되어 증가된 브레이크 냉각 용량과 감소된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 및 삐걱거리는 소리를 줄였으며, 모든 사양에 적용되었다.
1986년 3월에는 TX5 터보 플래그십 사양이 호주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117마력의 최고 출력과 200Nm의 토크를 내는 엔진+5단 MT가 적용되었다. 기아 사양에는 투톤 페인트, 알로이 휠, 리어 스포일러,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에어컨, 파워 스티어링, 파이오니어 음향 장치 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여기에 모든 라인업이 무연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도록 개선이 이루어졌다.
2.1.1. 뉴질랜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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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차 사양 |
해당 시장에서는 포드 레이저처럼 1983년부터 오클랜드 위리 지역에 위치한 로어허트 근처의 포드/마쓰다 합자 공장[7]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되었으며, 1983년 7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유럽 사양 마쓰다 626과 마쓰다 323은 처음에는 오타후의 모터 홀딩스를 통해 별도로 조립되다 후에 VANZ에서 생산되던 해당 라인업들과 통합되었다. 세단과 TX5 해치백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쓰다의 1.6L 및 2.0L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왜건 사양의 부재가 발목을 잡았던 탓에 출시 이듬해부터 포드 시에라 왜건 사양을 현지에서 생산하기도 했다.
2.2. 2세대(AT/AV, 1987~1992)
세단 사양(AT) | 해치백 사양(AT) |
1987년 10월 호주 시장에 AT형 라인업으로 풀체인지를 거쳤다. 세단 및 TX5 해치백 사양은 GD형 마쓰다 626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며, 약간 재설계를 거친 차량이었다. GD 플랫폼 기반의 GV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된 스테이션 왜건은 일본 및 뉴질랜드 지역에서 판매되었다. 2세대는 호주 브로드미도우스 공장이 아닌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에서 수입하는 형태로 판매했는데, 해당 공장에서 포드 카프리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자리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카프리는 미국으로 수출되어 머큐리 카프리로 판매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호주에서도 신용이 생겨서인지 수입으로 전환되어도 큰 문제는 없었다.
파워트레인은 1.6L F6형 I4 엔진, 1.8L F8형 I4 엔진, 2.0L FE형 I4 엔진/FET형 터보 I4 엔진, 2.2L F2형 I4 엔진/F2T형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호주 시장 기본형 세단 및 해치백 사양에는 2.0L I4 엔진이 탑재되어 91마력, 기아 사양은 2.2L I4 엔진이 탑재되어 113마력의 최고 출력을 냈다. 주력 사양이던 TX5 터보는 2.2L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고급 연료 사용 시 145마력[8]의 출력을 낼 수 있었고 ABS가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3단/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89년 10월을 끝으로 세단 사양은 일본에서 수출하는 비용이 너무 커진 탓에 호주 시장 판매를 중단했고, 또한 버튼 플랜[9]이로 인해 닛산과의 협력을 맺으면서 생산되는 차량과의 출혈 경쟁을 피할 목적도 있었다.
초기형 및 후기형 왜건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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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형 해치백 사양 |
TX5 해치백만 시장에 남은 상황인 1990년 1월, 호주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사양 AV형은 새로운 그릴, 사양, 휠이 적용되었다. 닛산 핀타라를 기반으로 한 포드 코세어와 함께 판매되었는데, 당연히 텔스타의 판매량이 코세어의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그대로 압살한 탓에 1992년 3세대 차량이 등장하면서 코세어는 단종되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상술한 대로 626 기반의 왜건이 제조된 바 있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후에 포드 시에라가 나오면서 라인업 보완이 이루어졌는데, 1세대 시절처럼 현지에서 조립되는 것이 아닌 벨기에 공장 생산분을 고급 라인업으로 소량 수입하였다. 뉴질랜드에서는 버튼 플랜 때문에 만들어진 닛산 핀타라-포드 코세어가 모두 판매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라인업인 닛산 블루버드가 경쟁차로 판매되었다. 그래서인지 텔스타는 오클랜드 공장에서 1997년까지 그대로 현지생산되었다.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1세대 때 잠시 공백기를 가진 후에도 아밈 홀딩스를 통해 계속 제조되었으며, 1988년 3월에 출시되었다. 1.8L I4 엔진+5단 MT 조합의 기아 세단 및 2.0L I4 엔진+AT 사양의 TX5 해치백으로 제공되었다. 1990년 초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기존 2.0L I4 엔진을 대체한 12밸브 엔진이 적용되었다. 새롭고 작아진 그릴, 개선된 테일램프 등이 적용되었다. 1.8L I4 엔진은 최고 90마력을 냈고, 2.0L I4 엔진은 최고 110마력을 냈다. 해당 시장 라인업은 1.8L 세단, 2.0L 기아 세단, 2.0L 기아 TX5 3가지로 구성되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포드 텔스타 썬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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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 후기형 왜건 광고 |
왜건 사양은 1997년 8월까지 생산되었으며, 1992년 및 1994년에 연식변경 및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이때 동 시기의 마쓰다 카펠라 왜건처럼 투톤컬러와 범퍼 가드가 적용된 크로스오버 사양 카노아(Canoa)가 라인업에 합류했다.
2.3. 3세대(AX/AY, 1991~1997)
일본 시장 AX형 | 호주 시장 AY형 |
마쓰다의 GE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으로, 1991년 10월 일본 시장에서 오토라마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I4 엔진 및 V6 엔진이 탑재된 세단 사양 및 V6 엔진만 탑재된 해치백 사양이 존재했다. 그리고 기존 플랫폼이 적용된 왜건 사양 역시 같이 병행 판매가 이루어졌다. 사양 역시 다양하게 존재했으며, 다른 시장에 비해 더 좋은 장비들이 탑재된 것 역시 특징 중 하나였다. 1997년에 후속 차종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호주 시장에서는 1992년 12월에 출시되었으며, 닛산 핀타라 기반의 포드 코세어를 대체하였다. 같은 해 휠즈 잡지 선정 올해의 차로 뽑힌 바 있었다. 그로 인해 해당 시장에서 당시 판매된 포드의 유일한 중형차 라인업이기도 했다. 사양은 GLX, 기아, 기아 4WS가 있었으며, 최고급 사양으로 나온 TX5는 4륜 조향 기능이 탑재되었다. 1994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AY형 차량이 출시되었으나, 1995년에 바로 포드 몬데오로 대체되었다.
2.3.1. 수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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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5 해치백 사양 |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호주 시장 사양처럼 1992년에 AX형이 출시되었다. 사양으로는 GLi, GLEi, 기아 세단, TX5i, TX5i 해치백으로 구성되었으며, 파워트레인은 1.8L FP I4 엔진, 2.0L FS I4 엔진과 2.5L KL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전 세대에서 추가된 왜건 버전은 '텔스타 오리온'이라고 불리면서 보급형으로 병행 생산되던 2세대 세단 사양과 함께 1997년까지 판매되었다. 두 사양에는 이전에 적용된 2.0L SOHC I4 엔진이 유지되었다. 해당 라인업들은 오클랜드 위리 지역의 VANZ 공장에서 마쓰다 626[10]과 함께 생산을 이어나갔다.
후기형인 AY 사양이 1994년 말에 출시되었을 때 판매되던 포드 몬데오의 북미 사양인 포드 컨투어와 머큐리 미스틱의 이름에서 따온 '텔스타 컨투어' 및 '텔스타 미스틱'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해당 사양은 AX형 시절의 GLE 및 GLEi 사양을 대체하였다. 여기에 '유로스포츠 V6'라는 이름의 GLEi V6 사양을 대체한 세단과 TX5i 및 TX5 XRi 사양의 해치백도 존재하였다.
여기에, 서스펜션 튜닝과 독특한 장식을 가진 한정판 V6 세단이 나왔는데, 해당 국가의 레이서였던 폴 라디시치의 이름을 딴 '텔스타 라디시치'가 판매되기도 했었다. 1994년(AX형 GLEi 사양 기반) 및 1996년(AY형 유로스포츠 사양 기반)에 각각 100대 한정으로 제작되었다. 이 모델의 특징은 16인치 ROH 아스트론 알로이 휠 및 에어로 바디킷[11] 및 라디사치 인시그니아 데칼 역시 적용되었다.
1997년에 오클랜드에 위치한 VANZ 공장이 폐쇄되면서 마쓰다 626과 함께 생산 중단 및 단종이 이루어졌다. 후속 차종은 포드 몬데오가 계승했으며, 벨기에 생산분을 수입 판매하였다. 해당 시장에서는 포드 차량 중에선 가장 잘 판매된 차량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1992년 8월에 출시되었으며, TX5 사양은 2.0L KF형 V6 엔진이 세단 사양은 2.0L FS형 I4 엔진이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세단 사양은 5단 수동변속기, TX5 해치백 사양은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이후, 148마력의 V6 사양이 세단에도 추가되었으며, TX5 사양에도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97년에 그릴 디자인이 바뀌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2.0L I4 엔진 사양에도 AT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2001년에 종료되었으나, 이후 재고차 처리로 인해 2003년에야 단종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장에서는 현지 업체인 SAMCOR의 프리토리아 공장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뉴질랜드 시장에서처럼 '텔스타 컨투어' 및 '텔스타 미스틱'으로 판매되었다. 이후 1998년에 생산을 중단하면서 단종되었으며, 후에 포드 몬데오를 수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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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시장 사양 |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2.0L FS형 I4 엔진과 2.5L KL형 V6 엔진 2종이 탑재되었다. 4도어 세단은 '텔스타 브릴리언트'로, 5도어 리프트백은 '텔스타 챌린지'로 판매되었다. 대만에서는 타오위안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2.4. 4세대(CG, 1994~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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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텔스타 II |
해당 차량은 CG 플랫폼이 탑재되었으며, 3세대 차량과 함께 판매된 탓에 '텔스타 II'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호후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사양으로 구성되었으며, 파워트레인으로는 1.8L FP형 I4 엔진 및 2.0L FS형 I4 엔진 2종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595mm, 전폭은 1,695mm, 전고는 1,395mm, 휠베이스는 2,610mm였다.
1997년 7월에 생산이 중단된 후 8월까지 재고차가 판매되다가 3세대 텔스타 세단, 2세대 텔스타 왜건과 함께 5세대 차량으로 통합된 채 단종되었다.
2.5. 5세대(1997~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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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사양의 후면부 |
왜건 사양 |
포드 몬데오가 사실상 아태지역 시장 전체를 담당하게 된 탓에 텔스타는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되었다. GF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으며, 세단과 왜건 사양만 존재했다. 마쓰다의 4륜 조향 장치가 적용되었다. 왜건은 동 시기의 페스티바 미니 왜건, 프레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격자형 그릴이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8L FP형 I4 엔진, 2.0L FS-DE형 I4 엔진 및 2.5L KL-G4형/KL-ZE형 V6 엔진이 탑재되었다. 디젤 사양도 존재했으며, 3세대 차량에 탑재된 2,0L RFT형 컴프렉스 I4 엔진을 개선한 2.0L RF-T형 디젤 터보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MT 및 4단 AT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세단이 4,575mm, 왜건이 4,660mm, 전폭은 1,695mm, 전고는 1,400mm, 휠베이스는 2,670mm였다.
1999년에 유럽 및 북미 지역의 포드 제품군에 집중하면서 마쓰다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결국 단종이 이루어졌다.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3세대 차량이 5세대 사양보다 더 길게 생산되어 2001년까지 판매된 바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키프로스, 필리핀 시장 등지에서 판매되었다.
3. 둘러보기
[1] 세계 최초의 통신위성인 텔스타에서 따온 것이다.[2] 해치백 사양의 공기저항계수(Cd 값)는 0.36을 기록했다.[3] 196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졸업한 후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 포드 모터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부, 닛산 호주지부 등에서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닷지 챌린저, 1세대 포드 레이저와 텔스타, XD계 팰컨이 있었으며 1970년대 중순에 출시한 걸윙 도어 스포츠카인 브리클린 SV1(Bricklin SV1)도 담당했다. 2010년 8월 24일에 작고.#[4] 1983년 말부터는 빅토리아 지역의 질롱 놀레인 공장에서도 제조되었다.[5] 원화가치 약 1,383억 4,848만원[6] 제동 시 관성에 의해 하중이 전방으로 이동 시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로어 암 부분을 전면부로 기울게 한 구조[7] 소유는 포드 모터 컴퍼니로 되어 있었다.[8] 일반 연료 사용 시, 130마력을 냈다.[9] 호주 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진 차량 배지 엔지니어링 정책이다. 대표적으로 토요타와 홀덴이 렉센(홀덴 코모도어 기반) ↔ 아폴로 · 노바(토요타 캠리 및 코롤라 기반)를 생산했는데 이들 모두 장점보다는 단점을 보이며 모두 시장에서 실패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10] 왜건 라인업 제외[11] TX5 XRi 사양에 적용된 것과 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