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스 시리즈 대원 | ||||||||
그린베레 | 저격병 | 해병 | 공병 | 운전병 | 스파이 | 나타샤 | 도둑 | 위스키 |
코드명은 '공작(Duke)'. 캐릭터 선택 단축키는 2.
본명은 프랜시스 T. 울리지. 사람 됨됨이는 매우 침착하며 냉정한 성격을 가져서 저격수로 적합하지만, 문제는 너무 냉정한 나머지 부대 내에서 친구가 없다[1]는 점이다.
1909년 3월 21일 영국 셰필드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사격 금메달리스트였다.[2] 1937년 영국 육군(British Army)에 입대해 1939년까지 인도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공적이 뛰어나 특등 사수 칭호를 받았다. 신장은 189cm, 체중은 82kg이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유럽으로 전근, 노르웨이의 나르빅을 시찰하던 독일군 사령관을 1km 거리에서 단 한 발로 사살하였다. 1940년 코만도스 부대로 차출되었다. 군 경력 Auchinleck 공격 1킬로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나르빅에 주둔하고 있던 독일군 사령관을 단 한발로 저격하여 무공 훈장을 받음. 이때 사령관은 부대 안을 시찰하고 있었다고 함. 추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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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의 활용법은 근거리에서 제압할 수 없는데 꼭 지나가야 할 곳을 감시하고 있는 적군(주로 언덕 위의 보초)을 사살하거나, 중요 인물의 암살 시에 사용하는 것. 2에서부터는 적을 기절시키거나 포박하는 등 기본적인 동작도 가능하다.
코만도스: 사선에서와 코만도스: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에서는 한 미션에서 쓸 수 있는 탄환의 개수가 제한[3]된데다 미션의 난이도가 높았던 탓에 이 한발 한발이 매우 소중했다. 하지만 덕분에 너무 탄환을 아끼다보니 탄이 남은 채로 클리어하거나 아예 한 발도 안 쏘고 미션을 완료하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다행히 스나이퍼가 나올 때는 접근할 방법이 없어보이는 적들이 한두 명 정도 보이는게 다행이랄까... 물론 어떻게든 등 뒤를 잡고 칼로 죽이는 사람도 있다.
코만도스 2 맨 오브 커리지에서는 적군을 무력화시키고 그 탄환을 사용하는게 가능해졌지만[4] 점수를 높이기 위한 '노건노킬'[5]이 가능해지면서 저격을 하면 반드시 목표를 죽이게 되는 스나이퍼의 특성상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저격을 하지 않고도 주먹과 포박은 쓸 수 있지만 이건 다른 대원들도 마찬가지라서 굳이 발도 느린 스나이퍼를 쓸 이유가 없다. 그래도 코만도스 2로 오면서 건물 외부에서 건물 창을 통해 내부의 적을 저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봇대에 올라가서 저격도 가능해졌고 건물에 들어간 상태로 저격을 할 수 있는 등 저격의 바리에이션이 많아졌다. 특히 스나이퍼가 나오는 미션에선 저격을 쓰는게 플레이상 편한 경우가 종종 나오는 편. 가령 버마 미션에서 창밖을 보는 저격병을 제거하거나, 스미스 일병 구하기 미션에서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장교를 처리한다던가, 적의 공세를 방어하는 미션에서 적의 스나이퍼나 수류탄병같은 위험한 적들을 처리해서 아군 방어라인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