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전광초인 그리드맨
1. 주역
2. 악역
3. 조역
3.1. 쇼 일가
- 쇼 다이치 - 이와오카 마사히로
주인공인 쇼 나오토의 동생으로 형인 나오토와 티격태격하지만 사이가 좋은 형제다. 1화 당시만 해도 그냥 단역같은 느낌을 선사했으나 의외로 비중이 많다. 2화에서 탄력괴수 바모라가 컴퓨터 월드에서 게이트를 열어 현실 세계로 나가려는 걸 그리드맨이 강제로 저지를 했었는데 그때 그 모습이 다이치한테 포착되었다. 그래서 25화전까진 나오토 일행과 타케시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그리드맨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1] 바바 잇페이의 여동생인 바바 카나를 좋아하고 있지만 마지막화까지 카나와 다이치의 커플링의 소식은 없다.
- 쇼 소이치로 - 에도 야마구치
나오토 형제의 아버지. 직업은 방송국 실장으로 성격은 느긋한 편이다. 주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칸디지퍼 일행의 계략으로 낭패를 많이 본 인물들 중 하나인데 제일 심하게 피해를 본 게 37화에서 자신의 생일날에 평소처럼 법을 지키다가 사형을 당할 뻔한 일이다. 마지막화에는 마왕 칸디지퍼가 소멸되자 아내와 함께 기뻐하지만, 자기 아들이 그리드맨이었다는 사실은 끝까지 모른다.대학생 때 록 동호회 활동을 했던 적이 있어서 기타를 잘 친다.
- 쇼 미치코 - 히토츠야나기 미루
나오토 형제의 어머니로 가정주부다. 평소에는 가족들한테 잔소리를 하는 게 일상이지만 알고 보면 마음이 따뜻한 어머니이다. 과거에 개한테 엉덩이를 물린 이후로 개를 무척 싫어한다. 이름의 경우 37화에서 남편인 소이치로가 사형당하기 직전에 가족들의 이름을 외치기 전까지 언급이 전혀 없었다.
3.2. 바바 일가
- 바바 카나 - 나카타케 카나코
바바 잇페이의 여동생으로 나오토의 동생인 다이치가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나오토를 좋아하는데, 그것도 나오토를 오빠가 아닌 그냥 나오토라고 애칭을 부르듯이 부르며 다이치가 좋다고 표현하면 대차게 까는 게 다반수다. 30화에서 칸디지퍼가 미리 손 써놓은 운세를 봐주는 기계에 세뇌를 당해 이노우에 유카를 죽일 뻔한 적도 있었다. 여담으로 SSSS.GRIDMAN에 나오는 릿카 엄마가 혹시 어른이 된 이 녀석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결국 릿카 엄마와는 무관한 걸로 결론이 났다.
- 바바 칸지[A] - 카타오카 고로
잇페이와 카나의 아버지. 인테리어 가게의 점주이며 작중 내에서는 나오토의 부모님들처럼 칸디지퍼 일행의 계략에 자주 휘말린 피해자들 중 하나다.
3.3. 이노우에 일가
- 이노우에 요시히토 - 아라이 마사카즈
이노우에 유카의 오빠로 도쿄대를 노리는 재수생.[4] 나오토 일행의 형제들 중에선 다이치나 카나에 비하면 비중이 가장 뜸하다. 칸디지퍼의 괴수에 의해 전기 고문을 당하는 시련을 맛보고 덩달아 강력한 보안으로 인해 집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로도 아주 드문드문 등장하는데 동생과는 달리 4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8화와 마지막화에서는 칸디지퍼를 연구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엄청난 발언을 하였다.
- 이노우에 히데요[A] - 반 다이스케[6]
유카와 요시히토의 아버지로 직업은 병원 의사다. 나오토와 잇페이의 부모님들처럼 칸디지퍼 일행의 계략에 자주 휘말린 피해자들 중 하나다. 그나마 두 아버지들에 비하면 피해 횟수는 적은 편인데 13화 이후로 출연이 없기 때문(...).
- 이노우에 요시에[A] - 미타니 유미
유카와 요시히토의 어머니로 가정주부다. 역시 남편과 더불어 칸디지퍼 일행의 계략에 자주 휘말린 피해자들 중 하나다. 히데요와는 달리 이쪽은 마지막화까지 출연하였다.
4. 기타 인물
- 코가네무라 - 코마츠 쇼이치
주인공 일행이 사는 동네의 순경으로 동네에 일이 생기는 즉시 책임을 져가며 시민들을 보호하는개그 캐릭터경찰. 나오토 일행에게는 '코가네모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6화를 마지막으로 등장이 끊겼다. 무슨 이유로 등장이 끊겼는지 알 수 없다.[8]
- 아마가사키 - 이츠모리 다이스케
27화부터 코가네무라를 대신해 배속되어 들어온 순경으로 비중은 거의 이녀석의 등장으로 등장이 끊긴 코가네무라와 거의 동일하다. 코가네무라와 마찬가지로 동네에 일이 생기는 즉시 책임을 져가며 시민들을 보호하는개그 캐릭터경찰이다. 칸사이 출신으로 '쿠치가사키'라는 별명이 있다.
- 유니즌 - 타케우치 에리
6화에서 등장한 컴포이드.[9] 컴퓨터 월드에서 살고 있는 인물로 세뇌된 아노시라스와 맞서는 그리드맨에게 싸우지 말라고 부탁하며 나타난다. 살인 음악에 의해 세뇌된 아노시라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들려주며 정화하려고 하지만 타케시에게 방해받자 잇페이와 유카가 도와준 끝에 정화에 성공한다. 컴퓨터 월드 복구까지 마친 뒤 그녀와 아노시라스는 보답으로 그리드맨의 배리어 쉴드와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그리드맨 소드로 업그레이드해준다.
컴포이드라는 언급 외에는 작중에서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오토 일행은 나오토의 아버지가 말했던 '소리의 정령'[10]이지 않을까 추측한다.
- 타미야 시게루 - 타구치 히사토시
17화에 등장인물로 '스니커'란 닉네임을 쓰는 해커. 정크의 보안이 허술한 틈을 타 한밤중에 정크를 원격으로 해킹해서 선더 제트의 데이터를 훔쳐갔다. 나이는 나오토 일행과 또래쯤으로, 어리지만 타케시 못지 않게 해킹 실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심성은 꼬여있는 애인데 선더 제트를 가져간 뒤에 다시 정크 해킹을 시도하다가 미리 기다린 잇페이가 선더 제트를 안 내놓으면 험한 꼴을 볼 것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할 수 있음 해봐, 이번엔 너희 집 컴퓨터 전부 다 털어줄 게'라고 오히려 더 도발을 걸어 잇페이를 열받게 만든다. 이를 보고 그가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라는 걸 눈치챈 그리드맨은 그같은 사람을 악의 길에서 구해주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라며 시게루를 직접 설득하기 위해 그의 컴퓨터에 접속해 시게루와 만난다. 하지만 시게루는 그리드맨이 진짜가 아닌 CG로 만든 가짜라고 생각하면서 컴퓨터 전원을 꺼버리는데,[11] 내심 진짜가 아닐까하면서 인터넷 게시판에 그리드맨 목격담을 올리고 이게 결국 타케시의 눈에 들어온다. 이후 시게루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걸 알아낸 나오토 일행이 그의 집으로 찾아온다.
사실 그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걷지 못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으며, 그의 누나 말에 따르면 의지만 있으면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의사 말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자기가 못 걸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통 걷지 않는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컴퓨터하기를 좋아했으며 밖에도 잘 안 나가고, 사람들에게 도통 마음을 안 열어서[12] 친구가 없는 등 여러가지로 타케시랑 많이 겹치는 녀석.[13] 이후 칸디지퍼 괴수의 공작으로 세뇌당해서 그리드맨을 방해하지만 그리드맨이 괴수에게 한방 먹인 덕에 세뇌에서 풀린다. 정신을 차린 뒤 모니터로 괴수와 싸우는 그리드맨을 보고 나서야 CG가 아닌 진짜인 걸 깨달으며, 다리가 굳어서 못 움직이는 그리드맨에게 해동 프로그램을 보내줘서 괴수를 쓰러트릴 수 있게 도와준다. 싸움이 끝난 후 그리드맨에게 픽서 빔을 받아[14] 다시 일어서는 데에 성공했으며 예전과는 달리 밝아진 성격으로 나오토 일행과 친하게 지낸다.
다만 선더 제트를 훔쳤을 때 데이터를 망가트려서 결국 갓 제논이 불완전한 체로 괴수와 싸우다 파괴되는 사태가 일어났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갓 제논이 10화나 지난 28화에서 다시 나오기까지 꽤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원인을 제공하였다.
- 5000년 전의 미라 - 이시마루 히로시
18화에 등장하는 5000년 전 중국의 미라. 사랑하는 공주와의 미래를 약속받고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그 힘을 두려워한 사람들에 의해 독살당했고[15], 공주는 그의 관에 용 장식품을 넣고 자살했다는 비극적인 과거를 가지고 있다.
공주가 자신을 위해 자살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증오와 원념에 사로잡혀 있었으며[16], 타케시에 의해 깨어나 날뛰다가 공주와 닮은 유카를 보고 착각해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결국 타케시에 의해 폭주해 유카를 공격하기 직전, 유카가 용 장식품을 보여주며 공주가 당신을 만나기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줘서 공격을 멈추게 된다. 이후 잇페이가 용 장식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낸 드래고닉 캐논의 도움으로 괴수를 쓰러뜨리고 미라는 또다시 눈을 감게 된다. 유카는 다시 잠든 미라의 품에 용 장식품을 올려주며 추모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유카는 미라의 사진을 보면서 그를 떠올리고 있었으며, "조용히 영원한 꿈을 꾸며 잠든 미이라는 말라 비틀어진 현대에 사랑의 힘을 전하려 한 걸지도 모른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며 용술사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folding 그러나... [ 펼치기 · 접기 ]
- 하루카 키라라 - 스즈키 아미
31화에서 등장하는 여대생. 타케시가 떨어트린 칸디지퍼가 들어있는 디스크를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주워 집으로 가져온다. 이후 디스크를 넣고 실행시켜서 칸디지퍼랑 만나는데, 본인은 자신의 소원을 들어줄 물건이라 생각하고 기대했지만 아니라는 걸 알고 실망한다. 그러자 칸디지퍼가 소원은 몰라도 불만거리는 해소해 줄 수 있다며 괴수를 만들으라고 꼬드겨서, 안 그래도 장난전화에 당했던 그녀는 본인의 특기인 CG 아트 제작 능력을 발휘해 바로 장난꾸러기괴수 텔레보즈를 제작한 뒤 전화국으로 보낸다.
그러나 타케시같은 비틀린 성격이 아니다. 애초에 본인이 만든 텔레보즈도 그저 장난을 좋아하는 것일 뿐 착하고 귀여운 괴수로 만들었고, 칸디지퍼가 텔레보즈를 더 날뛰게 하려고 하자 텔레보즈는 착한 애니까 그건 안 된다며 제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텔레보즈가 타케시에 의해 흑화되어 컴퓨터 월드와 그리드맨을 공격하자 키라라는 자기 잘못이라면서 자책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그리드맨에게 텔레보즈의 약점을 알려준다. 텔레보즈가 쓰러진 뒤엔 칸디지퍼가 들어가있었던 플로피 디스크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다.
성격이 은근 천연이라 그 칸디지퍼도 이 아가씨를 상대할 때 작중에서 보기 드물게 당황하거나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25, 26화에서 그리드맨의 싸움이 전국으로 생중계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리드맨을 처음 봤을 때 그를 알아봤지만, 정작 칸디지퍼는 누군지 잘 모르는 것같다. 참고로 해당 배우는 다음편인 32화에서 청소기 세일즈맨에게 청소기에 대한 상품을 듣고 있는 행인 역으로도 출연 하였다. 다만 극중 하루카 키라라와 동일인물 인지는 불명
- 타케오
33화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소년을 구하며 등장. 얼굴은 타케시와 똑 닮았지만 운동 신경도 발군이고 성격도 타케시와는 정 반대로 쾌활해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년. 나오토와 잇페이, 유카와 친분을 쌓으며 타케시의 질투를 사게 된다. 결정적으로 나오토 일행과 농구를 하던 중 자기가 던진 농구공이 타케시에게 맞았는데, 본인은 사과했지만 타케시는 악의가 있었다고 여기고 타케오를 타겟삼아 괴롭히기 위해 시청의 컴퓨터를 해킹하여 타케오의 주소를 검색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시청에 타케오의 개인 정보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마지못해 다음 수단으로 타케오가 마이크로 칩이 내장된 손목 시계를 차고 있는 것을 알고 전파탑을 해킹하여 해당 손목 시계를 찬 인간 모두에게 괴전파를 송신해서 괴이한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였다. 그러나 정작 타케오는 손목 시계를 잃어버려서 조종당하지 않고, 시계에 조종당한 나오토, 잇페이 등을 막아 사람들을 구해줘서 결과적으로 오히려 호감도를 올리고 말았다. 이에 질투가 극에 달한 타케시가 걸어오던 타케오에게 커터칼을 들고 달려드는데, 그 순간 타케오는 타케시에게 미소짓고 어린 시절의 타케시의 모습으로 변하여 타케시에게 노란 종이 비행기를 건내고 사라진다. 이 종이 비행기는 타케시가 어릴 적 집의 가정부 키요 할머니와 함께 날렸던 추억의 물건으로 타케시의 순수했던 시절을 상징하는 물건.[19] 종이 비행기를 받은 타케시는 타케오가 어릴 적 자신이 꿈꿨던 미래의 모습임을 깨닫고,[20] 더럽혀진 지금의 자신에 절망하며 울부짖었다. 이 타케오가 영적인 존재인지 환상인지는 작품의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1] 다만 이 사건 이후로 TV에서 괴수와 히어로의 목격담이 퍼지고 있단 뉴스가 나온 걸 볼 때 다이치 외의 목격자들이 더 있는 듯하다.[A] 오프닝 크레딧에서만 나오고 작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A] 오프닝 크레딧에서만 나오고 작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4] 유카 말에 의하면 '차라리 다른 대학을 노렸으면 진작 합격했을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A] 오프닝 크레딧에서만 나오고 작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6] 키카이다, 이나즈맨 등으로 유명한 특촬계의 원로 배우[A] 오프닝 크레딧에서만 나오고 작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8] 제일 유력한 추정은 그리드맨 연장제작으로 인한 배우 출연 연장 계약이 안 됐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전광초인 그리드맨은 2쿨 26화로 기획 되었던것이 반응이 좋아 연장이 결정 되었다. 2쿨 26화 더 연장 하려 했지만, 제작비 문제 등 여러사정으로 인하여 1쿨 13화만 연장되어 39화에서 마무리 되었다.[9] 컴퓨터 월드에 존재하는 주민을 뜻하는 말로 원 계획은 이 컴포이드를 작품에서 더 비중있게 다루려했으나 예산 문제로 불발되어 6화에서만 언급된 단발 설정이 되었다. 이 설정은 후속작인 SSSS.GRIDMAN에서야 다시 채용된다.[10] 악기 속에 숨으면서 연주하는 사람의 마음을 내다보며 좋은 소리를 내는 존재.[11] 다행히 선더 제트는 그리드맨이 어느샌가 가져왔다.[12] 잇페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니까 자긴 친구가 필요없다면서 신경질냈다.[13] 실제로 타케시도 시게루를 보면서 '나랑 똑같다'며 동질감을 느꼈다.[14] 다시 찾아온 그리드맨에게 '나는 다리가 다시 움직일 거라 믿고 싸웠는데 넌 왜 스스로 안 걸으려하냐'라는 말을 듣고 일어서보려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리드맨이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게 힘을 주겠다며 픽서 빔을 날려줬다.[15] 후에 밝혀진 정황은 약간 달랐다. 원래는 같은 힘을 가졌던 동료들과 함께 고용되어 괴수의 힘으로 나라를 발전시켰으나 역시 배신당했고, 동료들은 나라에 복수하려 했으나 공주를 지키기 위해 혼자 힘으로 동료들을 모두 죽인 뒤 자신도 힘이 다해 죽었다. 독살당했다는 것은 남겨진 기록을 토대로 한 학자들의 추론일 뿐이며, 용술사라는 명칭 자체가 5000년 전 당시가 배경인 보이스 드라마에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멋대로 붙인 것임이 밝혀졌다. 애초에 한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5000년 뒤의 고고학적인 추론이 당대의 진실을 모두 밝혀내는 것은 불가능하다.[16] 그러나 위의 진상을 고려하면, 자신을 죽인 사람들에 대한 원념이라기보다는 공주를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 절망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갈망이 더 클 것이다. 실제 미라가 보여준 행동도 이쪽에 더 가깝다.[17] 꽤나 큰 사건이었는지, 이후 작품의 언급에 따르면, 미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신문에 실려있을 정도.[18] 27년인 이유는 방영년도인 헤이세이 5년(1993년)이 극중 시점이라는 가정 하에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년도가 해당작품의 방영시기인 2021년이 아닌 레이와 2년(2020년)으로 나오기 때문[19] 단편 애니메이션 전광초인 그리드맨 - boys invent great hero에서 토도 타케시가 그리드맨 시그마로 변신하기 직전에 스쳐 지나간 종이 비행기가 바로 이때의 종이 비행기다. 여기서 타케시가 안경을 벗은 것은 타케시와 닮았지만 안경을 쓰지 않은 타케오=정말로 자신이 되고 싶었던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20] 사실 이미 복선이 있긴 했다. 첫번째 복선은 타케시가 타케오를 미행해서 도착한 곳이 다름아닌 타케시 본인의 집 이었으며, 두번째는 유카가 타케오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전화가 타케시네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