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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3:31:46

전람회의 그림


Картины с выставки
Pictures at an Exhibition

1. 개요2. 곡 소개3. 편성4. 기타

1. 개요

모데스트 무소륵스키가 작곡한 피아노 모음곡이다.

작곡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무소륵스키와 친한 사이었던 화가 겸 건축가 빅토르 알렉산드로비치 하르트만(Ви́ктор Александро́вич Га́ртман, Viktor Alexandrovich Hartmann)이 세상을 떠났다.[1] 무소륵스키는 하르트만의 친한 친구가 개최한 유작 전시회에 가게 되었는데 전시된 그림 10개에서 영감을 얻어 전람회의 그림을 작곡했다.

원곡은 피아노 연주용으로 작곡되었지만 현재는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 편곡이 더 유명하다. 회화를 표현한 작품답게 상당히 묘사적이고 강렬한 색채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세기 후반 이후 관현악 뿐만 아니라 기타, 오르간, 신디사이저, 로큰롤, 관악 합주 등 다양한 형태로 편곡돼서 연주되고 있다.

2. 곡 소개

출판사가 초판 악보에 적은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다.

3. 편성

라벨의 관현악 편성은 3관 편성이며, 피아노 못지 않게 매우 크다. 특히나 타악기가 매우 많이 들어간다.

플루트3(3번 주자는 피콜로를 겸함)/오보에3(3번 주자는 코랑글레를 겸함)/클라리넷2/베이스클라리넷1/알토색소폰1/바순2/콘트라바순1/호른4/트럼펫3/트롬본3/튜바1(2대도 가능,유포늄을 겸함)/팀파니/글로켄슈필/(E♭으로 조율된 것이여야 하며, 튜블러 벨을 쓰거나 둘 다 써도 됨)/트라이앵글/탐탐/라쳇/채찍/심벌즈(서스펜디드 심벌 별도 필요)/작은북/큰북/실로폰/첼레스타/하프2/현5부(제1바이올린/제2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

잘 알려진 모리스 라벨의 관현악 편곡 버전.

4. 기타



[1] 모친을 잃고 시작된 무소르그스키의 음주는 이 사건으로 더욱 심화된다.[2] "비들로"라고 읽으면 안 된다! 영어의 외래어 비들로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참고] 편곡판에서는 빠지는 경우가 많다.[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승전을 바라는 제1세계에서는 러시아식 표기 '키예프/Kiev'에서 우크라이나식 표기 '키이우/Kyiv'로 교체해서 부르게 되었다. 한편 WWE빠들이 너무나도 잘 아는 그 분의 주제가로 아는 그 곡이다.[5] 피아노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듣고 연습하여 익숙한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레데리크 쇼팽,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떠올려 보면 된다. 체르니, 하농 등 초중급 피아노 기교 교재들도 이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6] 진백선 후보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BGM으로 깔린다. 이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뭔가 신기하거나 특이한 광경이 나왔을 때 쓰이는 준 마성의 BGM급 위치에 있는 듯. 아예 '이 곡이 없으면 진백선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는 듯하다.[7] 앞에서 언급했듯이, 곡조 자체가 매우 웅장하여 승리의 개가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한다.[8] 오스트리아 버전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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