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 이름 | 전미현 |
| 이명 | 헤드헌터 |
| 가족 관계 | 윤정호 (전남편) 윤가민 (아들) 전영하 (동생) |
| 이력 | 前태권도선수,세계 선수권대회 여자부 MVP 現대한태권도협회 이사 |
| 격투 스타일 | 태권도 |
| 등장 작품 | 스터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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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스터디그룹의 등장인물 .2. 특징
윤가민의 엄마. 직업은 대한 태권도 협회 이사. 실력자로 묘사된다.유성공고에 가려는 윤가민을 '통금시간을 지킨다'는 조건으로 입학시켜줬으나, 결국 모종의 이유로 통금시간을 지키지 못한 가민이를 전학보내려고 한다.
나이는 불명이지만, 외모적으로 보나 윤가민의 나이로 보나, 30대 후반~ 40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아들의 나이가 17세이므로, 20세에 아이를 낳았다 해도 36세가 된다. 동생인 전영하가 타 작품과의 연계에서 25세로 나이가 밝혀졌는데, 엄청난 나이차인 셈. 동생과 비슷한 나이대가 되려면 아무리 무리해도 임신이 가능한 나이(대략 16세 정도)가 되자마자 임신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해도 동생이랑 5~8살 차이가 난다. 차라리 전영하가 한참 늦둥이라는 설정이 자연스러운 것.[1]
3. 작중 행적
37화에서 통금을 지키지 못한 윤가민과 김세현 앞에 나타나 김세현 옷에 피가묻어있는 모습을 보고 싸움을 한 사실을 알고 윤가민에 뺨을 때린뒤 전학 갈 준비하라고 한뒤 김세현과 윤가민을 재운뒤 전학갈 학교 리스트를 뽑아준다. 하지만 김세현이 교장선생님에게 부탁해 전학승인을 안나게 하자 서울로 이사와 전학을 갈 준비를 한다.
그후 운전을 해서 서울로 향하다 이한경을 만나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다
44화에서 안티가 패거리를 이끌고 카페에서 이한경 선생을 습격할 때 일진 한명을 발차기로 제압한다.[2]
46화에서 안티가 이한경 선생에게 몽둥이를 휘두르자 그걸 막다가 유리가 깨지고 유리 파편이 머리에 박혀 구급차에 실려간다.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내게 되었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윤가민 및 친구들, 그리고 이한경 선생은 이 일로 항상 기억하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하게 됐다. 가민이 통금시간을 안 지켰단 이유만으로 전학을 시키려고 하는 등 상당히 강압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작중의 묘사를 보면 가민이 어린 시절부터 가민이의 교육 때문에 남편과 여러 트러블이 있었고 그게 원인이 되어서 오늘날 강압적인 모습까지 보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3]
97화에서 김세현을 구타하려는 김호민을 막으면서 등장한다 김호민을 바로 넘어트린뒤 가려고하지만 김호민이 싸우는 모습의 영상을 찍기위해 시비를 걸지만 갑자기 나타난 이준으로 인해 제지된다. 그후 차를 통해 김세현의 아버지가 일하는 공사장 근처로 내려준다.
그후 102화에서 이한경과 만나 같이 집으로 가 전학에 이야기를 한뒤 매물을 보러올꺼냐는 전화가 오자 그냥 안간다고 한뒤 전학을 안보내기로 결정한다.
시즌 2 4화에서 협회 일로 미국으로 장기출장을 가게되다는게 밝혀진다.
시즌2 98화에서 윤가민의 언급으로 등장한다.
시즌2 99화 마지막 장면에서 직접 등장한다.
시즌2 100화에서 말콤의 언급으로 등장하며 이한경을 납치하려는 연백파 깡패를 참교육하다가 트럭이 박살나자 걱정한다.
시즌2 101화에서 이한경한테 오정화의 살해 진실을 전해 듣자마자 어이없는 표정으로 ...하아 오정화... 너는 대체... 혼자서 뭘 하고 있었던 거야...라고 반응한다. 이후 이한경이 도주하기 시작하자 걱정한다.
시즌2 102화에서 안태환의 지시를 받고 미행하는 차를 따돌리면서 윤가민한테 기적이 나왔는데 그 기적을 왠 파렴치한 놈이 짓밟으려고 한다며 이한경에게 쌤뿐이라는 말과 함께 보호한다.
시즌2 104화에서 몽골로 여행간 과거 회상씬으로 등장하며 이한경을 숨긴 후에 YB의 조직원들을 상대하다가 안태환의 호출을 받고 온 YB의 조직원들로 인해 총탄을 받을뻔하다가 피한울에 의해 구출되자 당황한다.
시즌2 105화에서 자신을 구해준 피한울을 보고 의아해하면서 스터디 친구냐고 묻다가 피한울에게 퇴짜맞았다고 듣는다. 그리고 피한울,BJ송독사와 함께 이한경을 잡으러온 YB의 조직원들을 제압한다.
시즌2 106화에서 YB한테 인질을 붙잡힌거 괜찮냐는 윤가민에게 괜찮다고 응답하고 곧바로 피한울이 구해줬다고 하자 바꿔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지나가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시즌2 107화에서 송독사와 피한울이 이한경의 위치를 알고 찾자 어머... 거기부터 쫓아오고 있었던 거니? 중간에 몰래 내려드렸었어 한국에서 오는 형사님을 만나기로 한 교회로 가셨을거야.라고 응답하고 갑자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피한울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못된 녀석이 목숨을 구해준건 처음이라며 웃는다. 이후 송독사와 피한울이 떠나는걸 본다.
시즌2 111화에서 이한경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4. 전투력
마샬아츠 세계를 떠도는 깐깐한 미식가인 나를 너튜브 동영상 하나로 태권도의 길에 입문시킨 "원더풀코리안"
브루스 리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한 가지 발차기를 백만 번 수련한 여자.
종주국의 위상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려하면서도 파괴적인 발차기를 소유한 불세출의 태권도 마스터.
"헤드헌터"
전미현!
말콤
태권도 국가대표였다는 점에서 이미 일반인보다는 훨씬 뛰어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차기 한 방에 성인남성과 뒤에 있던 트럭의 유리가 박살날 정도의 발차기 위력을 보여주었다.브루스 리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한 가지 발차기를 백만 번 수련한 여자.
종주국의 위상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려하면서도 파괴적인 발차기를 소유한 불세출의 태권도 마스터.
"헤드헌터"
전미현!
말콤
특기는 머리를 정확히 강타하는 발차기로 그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헤드헌터. 박건엽의 친구 말콤도 그 발차기 동영상을 보고 태권도에 입문했을 정도로 미려한 발차기의 소유자다.[5]
하지만 연백파 건달 8명을 상대하다 붙잡힌걸 보면 동생 전영하나 아들 윤가민만큼의 강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는 블루스트링 중상위권 정도에 위치한 강자로 보인다.
4.1. 전적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 45~46화 | 안티 패거리 | 무 | 윤가민, 이지우와 협공, 안티 도주 |
| 97~98화 | 김호민 | 무 | 이준 개입 |
| 시즌 2 100화 | 연백파 깡패 | 승 | |
| 시즌 2 104화 | YB의 조직원들 | 패 | 총을 들이밀은 판정패 |
| 시즌 2 105화 | YB의 조직원들 | 승 | 피한울, 송독사 협공 |
| 5전 2승 1패 2무 승률 약 60%[6] | |||
5. 인간 관계
- 윤가민 : 아들. 자신의 우주라고 할 정도로 가민이를 매우 사랑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남편과 이혼, 동생과 절연, 서울로 이사하는 것까지 결단하고 실행할 정도로 가민이를 위해 못 하는게 없다.
- 윤정호 : 남편, 현재는 이혼한 상태이나 그래도 서로를 여전히 부부로 여기고 있다.[7]
- 전영하 : 남동생. 아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하여 절연한 상태.[8]
- 이한경 : 아들의 전 과외 교사이자, 담임 선생님으로 매우 우호적이다.
- 오정화 : 고등학교 동창이자 친구. 자신의 제자를 아들의 과외 교사로 보낼 정도 서로 친근한 사이다.
- 김세현 : 아들 친구이자 멘토. 그 위험한 유성공고의 같이 공부하기위해 친해진 아들의 친구 중에 그나마 우호적이다.
- 김호민 : 자신에게 시비를 걸며 어른 공경은 개나 줘버린 불량아.
- 안태환 : 전미현 측에선 별다른 생각이 없지만 안태환은 전미현을 꽤 벼르고 있다.
6. 어록
아뇨. 정화는 정말 사랑하는 친구였지만... 이미 죽었어요.
복수를 한다고 돌아오진 않겠죠.
이미 죽은 사람 한 풀어 주겠다고 가정에 위협이 될 리스크를 짊어질 정도로 철없는 주부는 아니랍니다.
이 나이가 되니까 쉽게 피가 끓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가민이가 지 아빠한테 그랬대요. 포기하는 방식으로는 편해질 수는 있어도 행복해질 수는 없다고.
저는요,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는... 지 아빠처럼 되고 싶어하는 가민이가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할 때마다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공부 같은거 못해도 된다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그런데 그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사랑하는 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어서 고통 받는 모습을 보는게 고통스러워서,
지 아빠한테 그렇게 말했다는 걸 들었을 때 속으로 아차 싶었어요.
가민이는 그때 "못해도 돼" 보다는 "잘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고요.
저는 자식의 행복이 뭔지 전혀 모르는 나쁜 엄마 였던거죠.
쌤 뿐이에요. 가민이에게 "할 수 있다" 고 말해 주던 사람은...
그 덕분에 가민이는 계속해서 행복을 좇을 수 있게 됐어요. 가민이가 쌤을 만나게 된 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기적을 웬 파렴치한 놈이 짓밟으려 하고 있잖아요. 정말이지 피가 펄펄 끓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올바른 환경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 지금껏 제가 못했던 의무를 다하려 하는 거예요.
위험한 길, 절대로 혼자 못 보내요! 극성 학부모에게 잘못 걸렸다고 생각해 주세요.
복수를 한다고 돌아오진 않겠죠.
이미 죽은 사람 한 풀어 주겠다고 가정에 위협이 될 리스크를 짊어질 정도로 철없는 주부는 아니랍니다.
이 나이가 되니까 쉽게 피가 끓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가민이가 지 아빠한테 그랬대요. 포기하는 방식으로는 편해질 수는 있어도 행복해질 수는 없다고.
저는요, 공부를 잘하고 싶어하는... 지 아빠처럼 되고 싶어하는 가민이가 성적이 오르지 않아 힘들어할 때마다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공부 같은거 못해도 된다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그런데 그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사랑하는 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게 힘들어서 고통 받는 모습을 보는게 고통스러워서,
지 아빠한테 그렇게 말했다는 걸 들었을 때 속으로 아차 싶었어요.
가민이는 그때 "못해도 돼" 보다는 "잘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고요.
저는 자식의 행복이 뭔지 전혀 모르는 나쁜 엄마 였던거죠.
쌤 뿐이에요. 가민이에게 "할 수 있다" 고 말해 주던 사람은...
그 덕분에 가민이는 계속해서 행복을 좇을 수 있게 됐어요. 가민이가 쌤을 만나게 된 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기적을 웬 파렴치한 놈이 짓밟으려 하고 있잖아요. 정말이지 피가 펄펄 끓어요.
"부모는 자식에게 올바른 환경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 지금껏 제가 못했던 의무를 다하려 하는 거예요.
위험한 길, 절대로 혼자 못 보내요! 극성 학부모에게 잘못 걸렸다고 생각해 주세요.
엄마는 너를 가지게 되고 얼마 안 돼서 여길 왔었어.
벌써 15년도 더 되었지만,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이 밤하늘이 떠올랐단다.
스탠드를 켜놓은 것마냥 밝게 빛나는 거대한 달...
그 주변을 놀랍도록 선명하게. 그리고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수많은 별들...
우주가 내 눈 앞에 있는 느낌, 압도감.
벌써 15년도 더 되었지만,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이 밤하늘이 떠올랐단다.
스탠드를 켜놓은 것마냥 밝게 빛나는 거대한 달...
그 주변을 놀랍도록 선명하게. 그리고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수많은 별들...
우주가 내 눈 앞에 있는 느낌, 압도감.
근데 누가 그러더라~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실제로 우주가 탄생하고 별들이 만들어질때 생긴 성분들이라고.
그러니까... 당신은 우주를 품고 있는 셈이라고.
그 말을 듣자마자 느낀 신비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알겠니 가민아?
넌 내 우주야. 언제나 빛나고있는.
사랑해 아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실제로 우주가 탄생하고 별들이 만들어질때 생긴 성분들이라고.
그러니까... 당신은 우주를 품고 있는 셈이라고.
그 말을 듣자마자 느낀 신비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
알겠니 가민아?
넌 내 우주야. 언제나 빛나고있는.
사랑해 아들?
7. 기타
- 블루스트링 세계관에만 존재하는 전영하의 친누나로 슈퍼스트링에선 나오지 않는다. 애초에 슈퍼스트링 전영하는 누나의 존재에 대해 언급이 전혀 없다. 한림체육관에서 또한 전영하가 대부분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밤늦게까지 집에 잘 들어가지 않아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한림체육관은 슈퍼스트링과 블루스트링 세계관의 분기점이기에 등장이 어렵기 때문.[10]
- 여담으로 굉장한 노빠꾸인데 시즌1에서 아들이 통금 시간 안 지켰다고 바로 전학 갈 준비를 하고, 전학을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자 서울로 이사 갈 계획을 세우고
물론 학교가 학교인지라 이해는 간다..친동생을 절권도 가르쳤다고 절연하거나 남편과 이혼까지 하는 등 행동력 하나만큼은 기가막히는 수준. 윤가민도 그런 전미현의 행동력을 물려받았지만 엄마에게 어지간해서는 대들지 않으며,[11] 엄마가 전학얘기를 꺼냈을 때도 군말없이 받아들이려 했을 정도다. 어떤 의미에선 좋은 부모가 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한데, 전미현이 결단하고 실행한 일들은 모두 가민이를 위해 한 일이지만 결과적으로 가민이 진정으로 원하는걸 막아버린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 가민이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도 따로 과외 선생님을 알아봐줄 정도로 가민이의 공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자신의 국기원 시범에조차 데려가지 않을 정도로 가민이가 무술을 배우는 것은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 어릴 때 무술 가르쳤다가 잘못하면 쌈박질에 빠진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아마 동생 전영하의 과거때문으로 보인다.[12][13]
[1] 첫 아이와 막둥이 사이에 15세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아주 적은 경우라고도 할 수 없으니 딱히 이상할 것은 아니다.[2] 안티 패거리와 싸우는데 아들이 안티 패거리에게 공격하자 대놓고 싸우냐고 가민을 혼내면서 여유롭게 패거리들을 제압한다.[3] 가민이의 아버지가 나오지도 않았고 가민이도 잠깐잠깐 회상할 뿐이지, 아무래도 가민이가 공부를 못한 것 때문에 문제가 됐었던 걸로 보인다. 가민의 어머니는 공부를 못하는 것만 갖고 가민이를 너무 압박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쪽이었다.[4] 현재 이한경이 미국에 있음이 밝혀져 돕게 될 가능성이 있다.[5] 작중 연도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선수시절 동영상을 보고 외국인인 말콤이 태권도에 입문했다는 묘사를 보면 1990~2000년대 선수로 보인다. 실제로 근래에는 발 펜싱이라고 놀림받지만 2000년대까지 전성기 시절 태권도 선수들의 발차기 속도와 기술은 차원이 달랐고 국내 시합도 올림픽보다 훨씬 격렬한 대련이 펼쳐져 근래 외국인들 사이에서 요즘 태권도보다 훨씬 낫다며 극찬을 받고있다.[6] 승률은 패는 0%, 무는 10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 애초에 이혼한 이유가 시댁에서 자신과 가민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걸 팍팍 티내는게 가장 큰 문제였지 남편이 큰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건 아니다.[8] 단순히 쌈박질을 가르쳐서가 아닌 전영하가 가르친 기술들이 살상력이 매우 높았기에 전영하와 절연하게 된다. 가민이 어릴적부터 애들 때리는거 맛 들리면 안 된다고 국기원에서 자신이 시범을 보일 때도 안 데려갈 정도였는데 삼촌에게 지기만 하는게 기분 나쁘다고 전력을 다하다 장기파열까지 시켜버렸기 때문에 가민이를 위해 연을 끊었다.[9] 사실상 생명의 은인이다[10] 한림체육관에서 전영하의 집이 딱 한번 등장한적이 있는데 이 당시에는 가족과 떨어져 전영하 혼자 자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림체육관 시점에서는 동생과의 나이차를 감안하면 진작에 독립하고도 남았다.[11] 딱 한 번, 공부때문에 유성공고에 입학하겠다고 했을 때를 제외하면 엄마에게 반항한 적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12] 동생 전영하도 중학생 때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친구를 구하려고 일진에게 주먹을 날린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일탈에 빠져,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는 않았지만 경찰이 이름과 전화번호를 외울 정도로 매우 막나갔었다. 가민이도 무술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누구나가 탐낼 정도로 재능도 타고났으니 엄마로써 동생의 전철을 밟을까봐 걱정되는듯.[13] 하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 삼촌에게 이기고싶다는 마음때문에 가민이는 현재 블루스트링 내에서도 최상위로 평가받는 강자가 되어버렸으며, 엄마의 태권도도 어깨너머로 익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