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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23:25:47

전자통장

1. 개요2. 전자통장의 종류

電子通帳

1. 개요

전자통장금융IC카드로 은행 창구 및 ATM에서 거래하는 유통장 상품이다.

혼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자통장은 온라인 무통장이 아니다. 온라인 무통장을 전자통장이라 표현하는 언론 기사도 있으니 이에 속지 말자.[1] 전자통장은 종이통장처럼 금융IC카드+신분증을 창구에 제시하면 창구 거래가 가능하지만 무통장일 경우 대부분은 창구 거래가 불가능하다.[2] 일례로, 다이렉트 뱅킹 계좌들은 전자통장이 아니고 무통장이라 그냥 통장을 안 준다.(애초부터 전북·산업은행은 전자통장이 없다) 헷갈리기 딱 좋다. 그냥 쉽게 은행 통장은 종이통장/전자통장/온라인 무통장 으로 구분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금카드와도 헷갈리면 안 된다. ATM에서 현금카드와 전자통장은 따로 취급한다.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한 가지 예를 들면 현금카드는 IC카드에 하나만 탑재할 경우 ATM 거래시 계좌(현금카드)비밀번호만 묻고 PIN 암호는 묻지 않지만, 전자통장은 IC카드에 하나만 탑재해도 계좌비밀번호 외에 PIN 암호를 무조건 묻는다. 헷갈리는 이유로, 전자통장을 탑재한 금융IC카드에 현금카드도 같이 탑재해 주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현금카드로는 창구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몇몇 은행[3]에서는 희한하게도 창구에서 종이통장·전자통장이 아닌 현금카드만으로도 입출금 거래가 된다(...)

종이통장처럼 통장정리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고, 여러 계좌를 카드 하나에 묶을 수 있어서 휴대와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4] 높은 보안성을 지니고 있으며, 6자리의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번호를 따로 등록하도록 해서 통장 및 인감 위 변조의 위험을 없앴다.근데 통장출금 신청해도 따로 비밀번호 지장하잖아 금융IC카드전자화폐, 공동인증서, 교통카드, 직불카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요약하면
다만, 분실 재발급이 아니라면 발급수수료가 없는 종이통장과는 달리 전자통장은 금융IC카드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분실재발급이 아닐 때에도 발급 수수료가 존재한다. 보통은 1,000원~4,000원 정도를 받는다. 또한 탑재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 원화 자유입출금통장은 다 올릴 수 있지만, 외화 자유입출금통장이나 예적금 등 나머지 상품은 은행에 따라 탑재 여부가 차이난다.

나라사랑카드도 전자통장의 일종이며 체크카드,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겸한다.

2. 전자통장의 종류

전자통장을 시행하는 은행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중소기업은행,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우체국이다.


[1] 고객센터의 직원조차 '전자통장'을 '무통장'으로 이해하여 대화가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상단에 서술되어 있듯 '전자통장'은 엄연한 "통장"이다.[2] 이들 무통장 상품들은 창구 거래시 수수료를 받거나, ATM 장애·고액현금 출금 시 등 예외상황에서만 창구 거래가 가능하다.[3] 확인된 바로는 중소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4] 은행마다 수록 가능한 계좌의 수가 다르다. 국내표준은 계좌 5개를 수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신한은행이나 국민은행에서는 현금카드와 전자통장 트랙을 분리해서 도합 20~30개까지 집어넣을 수 있다.[5] 티머니 자재는 발급비 4000원, 나머지는 발급비 2000원. 카드발급기가 없는 지점과 출장소에서는 직불카드형 즉시발급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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