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소녀의 등장 국가들 | ||||
미국 | 영국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0px-War_Ensign_of_Germany_1938-1945.svg.png 독일 | 일본 | 프랑스 |
이탈리아 | 소련 | 중화민국 | 기타 국가 | 심해함선 |
소련 (Военно-морской флот СССР) | ||||
구축함 | ||||
미르카급 | ★SKR-6 | |||
오르페우스급 | ★엥겔스 | |||
아카츠키급 | ★베르니改 | |||
민스크급 | ★민스크 | |||
그녜브니급 | ★레쉬텔니 | ★그리먀시 | ||
솔다티급 | ★로프키改 | |||
오피트니급 | ★오피트니 | |||
타슈켄트급 | ★타슈켄트 | |||
30형 | ★오그네보이 | |||
47형 | ★47 프로젝트 | |||
키예프급 | ★키예프 | |||
네우스트라시미급 | ★네우스트라시미 | |||
코틀린급 | ★스크롬누이 | |||
미사일구축함 | ||||
킬딘급 | ★베도비 | |||
카닌급 | ★즈구치 | |||
경순양함 | ||||
어드미럴 나히모프급 | ★크라스니 캅카스 | |||
키로프급 | ★키로프 | ★보로실로프 | ||
무르만스크 | ★무르만스크 | |||
차파예프급 | ★차파예프 | |||
스베르들로프급 | ★스베르들로프 | ★즈다노프 | ★제르진스키 | ★쿠투조프 |
프로젝트 83형 | ★탈린改 | |||
중순양함 | ||||
류리크급 | ★류리크 | |||
프로젝트 83형 | ★페트로파블롭스크 | |||
프로젝트 66형 | ★모스크바 | |||
미사일 순양함 | ||||
킨다급 | ★그로즈니 | |||
모니터함 | ||||
노브고로드급 | ★노브고로드 | |||
순양전함 | ||||
이즈마일급 | ★이즈마일 | |||
스탈린그라드급 | ★스탈린그라드 | |||
전함 | ||||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 ★소비에츠키 소유즈 | |||
24형 | ★24형 전함 | |||
항공모함 | ||||
72형 | ★72 프로젝트 | |||
잠수함 | ||||
스레드냐야급 | ★S-56 | |||
카츄샤급 | ★K-21 | |||
퀘벡급 | ★M-296 |
1. 설명
전형적인 대륙형 문명인 러시아는 표트르 대제의 노력 이후에야 제대로 된 해군을 육성할 수 있었지만, 러일전쟁 이후 해군 전통이 끊기고 말았다. 소련 정부가 해군을 재건했으나, 히틀러가 독소불가침조약을 깨버리면서 신형함선 건조계획이 무산된 채 1차 세계대전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해군력으로 2차 세계대전을 맞이해야 했다. 그래도 독일 역시 수상함 병력이 형편없기는 마찬가지였고, 해전 및 해운 쪽은 영국과 미국이 대신 감당해줬다보니 소련은 지상전에 전념할 수 있었다. 러시아 해군은 종전 이후 냉전기, 그것도 쿠바 미사일 사태 이후부터에야 비로소 세계적 수준의 강군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전함소녀에서 러시아(중국판에서는 'S국')는 제정러시아와 소련을 모두 아우른다. 2018년 월드컵 기념 의상[1] 한정으로는 21세기의 러시아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워낙 규모가 작은 해군이었다보니 구현된 함선의 수가 매우 적으며, 그마저도 구축함이나 경순양함의 네임쉽 정도에 한정되어 있다.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서였는지 미국의 공여 함선인 밀워키가 비개조 상태에서도 자매함 오마하의 개조전 성능과 개조후 성능의 중간 정도 성능의 '무르만스크'로 구현되었고, 소비에츠키 소유즈나 키예프 등의 미완성 함선들도 구현되었을 정도. 앞으로 페이퍼플랜 함선들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 구축함 히비키가 개조후 소련 국적의 베르니가 되듯이 전후 소련에 배상함이 되었던 함선들의 개조형이 소련 국적으로 바뀔 수 있다. 반대로 창춘의 사례와 같이 중화인민공화국에 양도된 함선들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해군을 모방한 탓에 함선들의 속도가 미쳐 날뛰다시피 빠르다. 구축함의 경우 40노트를 넘기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이런 고속 구축함들은 고성능 5성급 터빈을 기본 장비로 가져오고, 경순양함 키로프나 구축함 엥겔스는 극단적인 성능의 고화력 주포를 가져온다. 소비에츠키 소유즈는 이탈리아 전함의 모방형이라는 점을 고증해 고화력 초장거리 주포에 추가장갑으로 폴리에제 방어시스템을 가져온다. 상당수가 건조로 매우 희소하게 얻을 수 있는 함선인데다 개조가 매우 더디게 추가되지만, 가져오는 장비들의 전략적인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2]
등장되는 함선들이 죄다 이념색이 매우 두드러지며, 러시아의 특산물인 추위와 보드카를 예찬한다.(대사를 보면 전술은 포위전이 컨셉인듯)[3] 제독에 대한 호칭은 동지, 그런데 그 동지를 향한 애정표현이 매우 농밀하다는게 갭모에 요소이다. 러시아 소속 함선들의 성격 디자인이 너무 획일적이라는 문제를 개발사가 인지했는지 공산혁명 이전 함선인 노브고로드와 병약 속성의 키예프, 파견근무자 컨셉의 무르만스크 등 어느 정도 차별화된 성격의 캐릭터들도 내주고는 있다. 레쉬텔니도 개조 전후 성격이 크게 변하는 편이다.
글로벌서버의 약어는 RU.
2. 장/단점
2.1. 장점
- 탁월한 항속
- 우수한 성능의 장비 공급원[4]
- 들고오는 장비들의 압도적인 화력
2.2. 단점
- 가뜩이나 구현된 함선의 수가 적은 데다 개조도 제대로 구현되지 않아서 일부 주력함을 제외하면 활용성에 있어 경쟁력 있는 함선이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그 얼마 없는 개조형 중에서도 타슈켄트나 로프키처럼 성능 책정이나 스킬 효과 등에서 오류가 있음에도 바로 시정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3. 기타
워낙 함선 수가 없기 때문인지 미완성 함선, 페이퍼플랜 및 냉전기 함선들을 적극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노브고로드와 학원 교관인 아브로라 외에도 제정러시아 함선이 더 등장할 여지가 있다.[1] 키예프가 러시아 국대팀 복장을 하고 있다. 퀄리티 자체는 좋지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 관계를 간과했다는 문제 소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예프 항목 참고. 아울러 키예프의 소속이었던 소련 흑해함대의 실질적인 계승자는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2] 제정러시아 선박인 노브고로드는 아예 장비를 안 가져온다.[3] 소련의 영토가 워낙 광활하다보니 지역마다 기후가 다양하고, 특히 흑해 주변은 그리 추운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흑해함대 소속 함선들마저 털옷을 싸매고 있는 등 개발사가 러시아는 북방의 늘 추운 나라라는 컨셉을 잡은 듯 하다. 키예프의 대사에서는 흑해에서 결코 볼 일 없는 오로라까지 언급된다.[4] 사실 포의 구경에 비해 사거리가 길다 뿐이지 전반적으로 그렇게까지 장비가 우수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련제 장비 중에서 유의미하게 자주 쓰이는 것들은 장사정 순양함 주포와 고성능 폭뢰 정도가 전부다. 굳이 더 추가하자면 사거리 최장을 위해서 가끔씩 채택되는 소비에츠키 소유즈의 주포 정도.